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급질문요. 출산 한달만에 결혼식에 참석가능한가요!

사과 조회수 : 3,966
작성일 : 2013-03-12 13:00:41
임신중인데. 출산하고 한달뒤 참석해야 할 결혼식이 있는데 가능할까요?
IP : 124.53.xxx.14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3.12 1:01 PM (171.161.xxx.54)

    참석 가능해요. 다만 머리도 약간 빠지고 붓기도 약간 남아있을수 있고 그게 문제죠...

  • 2.
    '13.3.12 1:01 PM (180.65.xxx.29)

    2주만에 참석하적도 있어요

  • 3. ,,
    '13.3.12 1:02 PM (72.213.xxx.130)

    물론 참석 가능하죠. 붓기나 상황이 좀 아니긴 하지만요.

  • 4. dlfjs
    '13.3.12 1:04 PM (110.14.xxx.164)

    가능은 한데.. 외모가 별로라서요

  • 5. aaa
    '13.3.12 1:08 PM (58.226.xxx.146)

    계절도 문제고, 거리도 문제고, 아기는 데리고 갈건지 누구에게 맡길건지도 문제고..
    가깝고 날씨 좋고, 꼭 참석해야하는 사이라면 (동생이나 시동생까지. 사촌만 되어도 좀 ..)
    아기 데리고 다녀오는거지요.
    출산 한달이면 오로 때문에 심난하긴한데, 저는 외모는 그때 붓기없고 살 더 빠지고 최고였어요.
    그런데 4시간 거리고 한겨울이고 아기를 맡길 곳도 없어서 (친정도 시댁도 멀고)
    제 출산 3주후에 있었던 친구 결혼식에 못갔었어요

  • 6. 육오삼
    '13.3.12 1:12 PM (114.29.xxx.201) - 삭제된댓글

    저만 생각함 갈수는 있겠죠.
    근데 전 애는 젖 못빨아 배고파하고
    젖꼭지는 다 헐어서 물집잡히고 피나고..
    그러니 한시간 간격으로 젖물리고
    밤에 수시로 깨니 또 못자고..
    모유수유하시면 애와 함께 움직이셔야할텐데
    가서도 젖 먹이고..해야한다면 진짜 힘든 여정일 것 같네요.

  • 7. 아기 데리고
    '13.3.12 1:15 PM (61.102.xxx.216)

    꼭 가세요.
    아기가 계속 앙앙대고 울며 결혼식 분위기 망쳐줘야 다시는 산모를 결혼식에 부르겠다는 몰상식한 생각을 안하죠.
    저같으면 꼭 갈거에요.
    엄숙하게 주례사 중인데 아기는 울고...생각만 해도 재미나네요.

  • 8. ㅇㅇㅇ
    '13.3.12 1:17 PM (59.10.xxx.104)

    사람마다 몸상태나 성격이 다 다르잖아요
    전 한 4개월까진 명절 행사 결혼 다 안갔어요

  • 9. 전 못 갔어요
    '13.3.12 1:27 PM (14.63.xxx.130)

    모유수유 중이라서 3시간이 지나면 가슴이 너무 아파요..
    3시간 이내로 다녀올 수 있는 거리가 아니라서 못 갔어요

  • 10. ...
    '13.3.12 1:28 PM (118.217.xxx.35)

    저희 새언니는 어른들이 안와도 된다했는데, 하나밖에 없는 시동생이라고 젖 유축해놓고 친정어머니한테 애기 잠깐 맡기고, 출산 2주만에 한복 입고 결혼식 왔어요. 다들 칭찬하고 안부 묻고 고맙다 그러고...어른들한테 인사 올리고 폐백 받고 갔지요. 참 고마운 언니지요.

  • 11. ....
    '13.3.12 1:34 PM (211.179.xxx.245)

    가족결혼 아니면 참석안함.

  • 12. ..
    '13.3.12 1:35 PM (211.205.xxx.127)

    일하는것도 아닌데 가능하죠.

  • 13. 우린
    '13.3.12 1:47 PM (180.182.xxx.184)

    남편도 난리치고 시댁에서도 오지마라고 하심. 당연히 못 가는거 아닌가요?

  • 14. 애기는 놓고
    '13.3.12 1:49 P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엄마는 참석 가능하죠. 근데 애기는 못 가요.
    애 봐줄 사람 없으면 결혼식 가지 마세요.
    저 요번에 시댁 혼사라 백일 아기 데리고 참석했는데 아기가 너무 너무 힘들어했어요.
    저도 애기 보면서 힘들었구요..

  • 15. 사람마다 달라요
    '13.3.12 1:50 PM (223.62.xxx.130)

    가능하다고 하는 분들은 애도 순하고 산모 몸도 거뜬했던 사람일테지만
    애가 아프거나 쉴새없이 울어대거나 산모 몸이 회복안되고 아프면 당연히 못가는거죠.

  • 16. ㅇㅇ
    '13.3.12 2:16 PM (147.46.xxx.69)

    아기 데리고 꼭 가라는 분 댓글 후덜덜이네요 나쁜 기운이 막 나오는 것 같아요

  • 17. 엄동설한 아니면
    '13.3.12 2:21 PM (14.52.xxx.59)

    가능해요
    사실 엄동설한이라도 차에서 바로 내리면 된다,이런 정도면 가능해요
    애 낳아보시면 알겠지만 대부분 상처 잘 아물면 2주 정도면 보행이나 일상생활에 무리 없어요
    수술도 마찬가지구요
    대개(물론 저도 그렇지만) 가기 싫은곳은 정말 아이 핑계로 가기 싫었던것 같고
    가고 싶은곳은 남들이 말려도 괜찮아,그러면서 가는 경향은 있지 않을까요?
    전 아이 주사 맞추면서 핑계김에 백화점 갔는데 사람들이 유모차보고 너무 빨리 나왔다고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ㅠㅠ

  • 18. ..
    '13.3.12 2:27 PM (1.225.xxx.2)

    제 친구는 왔어요.
    생각 못했는데 놀랐어요.

  • 19. 플럼스카페
    '13.3.12 2:31 PM (211.177.xxx.98)

    애기 데려가라는 분 넘 무섭네요.
    전 후배 결혼식 4주만에 갔어요.
    붓기도 덜 빠지고 했는데 꼭 가고 싶은 후배라 갔었어요. 저한테 정말 잘하는 친구같은 후배라 가주고 싶었거든요.
    친정어머니께 애기 맡기고 다녀왔어요.
    오히려 아주 오랜만에 혼자 외출하고 오니 기분전환이 되더라구요.

  • 20. 원칙은
    '13.3.12 2:45 PM (112.185.xxx.143)

    안가는게 맞아요.
    몸조리중의 산모를 위해서도 안 가는게 맞지만
    결혼당사자들을 배려하는 입장에서도 안 가는게 맞습니다.

    이건 결혼날자 받아두고, 혹은 임신중에, 혹은 상중에, 아픈사람이 집안에 있을때 안가는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결혼식장에 가서 [어머 너 출산했다며 아들이야 딸이야?] [몸은 괜찮아?] [애는 건강하고?] 따위의 상황을 연출하여서 주인공이 누군지 의심스러워지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배려] 랍니다.

  • 21. ...
    '13.3.12 2:50 PM (124.53.xxx.131)

    드물겠지만 출산한 날부터 넘치는 에너지 주체하지 못한 저도 있어요 - -;;;
    한 일주일 후 부터는 거의 날라다녔죠. 산후조리원에서 넘 지루해 맨날 탈출?해 집에오구요...
    진짜 사람마다 달라요.

  • 22. 행복한새댁
    '13.3.12 3:52 PM (59.20.xxx.5)

    저는갈수있겠는데 가족들이 창문근처에도 못가게해서 못나갑니다ㅠ 마지막으로 쏘인 태양이 조리원퇴원이네요ㅡ

    지끔 딱 한달인데 갈수있을것 같아요 ㅡ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겠지만요..

  • 23. ..
    '13.3.12 10:25 PM (211.234.xxx.139)

    갈수있긴한데
    힘들어요
    가깝다면가는데
    멀다면
    내동생결혼이래도전안갈래요
    많이힘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536 태권도에 카드 단말기가 없을수가 있나요 2 .. 16:15:25 44
1772535 저렴한 드라이클리닝 센터(?) .. 16:14:07 27
1772534 노래의 날개위에 임시 진행자 ... 16:12:58 59
1772533 "김건희 구치소서 혼자 중얼거려" 보석 호소 6 111 16:12:33 307
1772532 요즘엄청난 금액의 월세들 보면 ㅇㅅ 16:10:42 117
1772531 개혁적인 사람보면 젊네요 ㅁㄴㅇㅁㅇㅈ.. 16:07:05 113
1772530 남편이 60세인데 5 준호씨 16:06:33 540
1772529 종목 부페 주식 16:06:18 103
1772528 1000만원 내외 목걸이 추천해 주세요. 3 ... 16:03:33 289
1772527 중증치매 어머니 콧줄 어떻게 결정해야할까요.. 1 .... 16:02:54 257
1772526 애들 어려서 갖고 놀던 장난감을 새끼냥이가 가지고 놀아요 3 장난감 16:02:01 252
1772525 처음이라 긴장되네요 자식입시는 16:01:44 162
1772524 미국주식 추천해 주세요. 9 달러사자 16:00:53 369
1772523 엄마 왜 그랬어.. 2 차별 16:00:15 464
1772522 반짝이 폴라 반품할까요? 1 바닐 15:58:46 143
1772521 김건희측 '관저에서 쓰러져…치료 안돼' 보석 호소 19 ... 15:58:17 948
1772520 모조치즈 먹으면 아파요 1 O 15:56:01 121
1772519 설렁탕 곰탕? 1 소고기 15:52:15 160
1772518 요즘 부동산 시장 어떤가요? 4 ㅇㅇ 15:50:03 367
1772517 일산 단장hairdo 미용실 아는분 계세요? 숏컷 15:47:37 79
1772516 계약갱신 거절후 매매도 안되나요? 4 멸치국수 15:43:53 455
1772515 헬스클럽..처음 가보려는데요 4 ㅁㅁ 15:42:32 289
1772514 보들레르 악의 꽃 문학사적 의미가 궁금해요 ..... 15:41:49 95
1772513 몇일전 수능준비물 꼼꼼하게 쓰신글을 2 123 15:36:31 488
1772512 갭투자한집은 주인이 들어올 가능성이 낮을까요? 9 ㅇㅇ 15:28:32 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