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 성 심부전증 아시는 분

조언 좀..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13-03-12 12:25:45

아버지가 심장이 좋지 않으십니다

심장에 물이 차서 한번 빼는 시술을 받으셨는데 그 뒤로 계속 한달에 한번 꼴로

응급실로 뛰어가는 상황이 발생하네요

 

원인이 특별하게 나오는 것도 없이 매번 숨을 잘 못 쉬시고 음식도 잘 못 드십니다

지금 입원비가 꽤 비싼 병원에 그것도 장기 입원 중이신데 자식들이 십시 일반

병원비를 내고 있지만 많은 부담이 됩니다

 

무슨 수술을 하시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이것 저것 검사 하고 무슨 기계 달고

코에 튜브를 끼고 계시긴 하는데 ..

딱히 호전되는 것 같지도 않고 그냥 병원에서는 좀 더 계셔야 될 것 같다는 소리만 합니다 ㅠㅠ

 

알고 싶은 것은요,,

꼭 첨에 진료를 받았던 병원에 계셔야만 하나요?

혹시 담당 선생님께 집 주변에 있는 일반 병원에서 입원 치료 하면 안되냐고 물어

보면 안될까요..

진단서 달라고 해서 집 가까운 곳의 좀 큰 개인 병원에 모시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하룻밤에 입원실료 내는게 젤 힘들어요..

 

장기 입원 환자인데도 다인실이 꽉 차고 순서가 안된다는 이유로 계속 일인실과 이인실만

주네요..

기약없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로 저러고 계시는데 간병하는 엄마도 문제고..

대학병원에서 그냥 일반 병원으로 옮겨 보시거나 심부전증을 앓고 계신 부모님 계셨던 분들의

조언 좀 많이 부탁드려요

 

 

 

IP : 61.77.xxx.18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2 1:44 PM (220.72.xxx.168)

    심장병은 여차하면 응급상황이라 큰 병원에 적을 두고 계시는게 좋습니다.
    심장에서 물을 빼신다니, 중증인 것 같은데,
    별거 아닌 기계같아도 주렁주렁 달고 계시는 그 기계들이 웬만한 병원에 다 있는 건 아닐겁니다.

    저희 어머니는 협심증으로 2번 시술하신 후에 지금은 거의 아무것도 없이 몇달에 한번 약만 타 드시고, 심지어는 협심증은 약도 없이 혈압약만 타고 계십니다. 서울대 병원 가는게 너무 시간도 걸리고 번잡해서 동네병원으로 옮기겠다고 갔다가 딱지(?) 맞았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지금은 괜찮아도 언젠가 응급상황이 있을 수 있는게 심장병이라며 그냥 서울대 다니시라고 했답니다.
    심장병은 그런 겁니다. 버거우셔도 지금 병원에 계시는 게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107 우울증의 끝은 결국 ..... 6 02:02:15 781
1727106 가볍게 그림베르겐 1 샹젤리제 01:58:57 153
1727105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실어증 걸린 사람처럼 잡초만 뽑았다는 문.. 7 .. 01:21:50 1,128
1727104 이 아기 몇 살 인가요? 4 01:17:45 593
1727103 여러분들은 빵냄새 맡으면 어떤편이세요.? 6 .. 01:16:48 391
1727102 이번에 아파트값 오르면 파는게 나을까요? 10 .. 01:01:05 1,040
1727101 대구 서문시장 서문빙수 문의 2 빙수 00:48:47 416
1727100 지나간 인연에 다시 연락하는건 부질없는 일이겠지요? 10 사람 00:46:45 1,161
1727099 우리나라 독립운동에 도움을 준 기업은 단 5개 4 우리나라 00:34:02 1,144
1727098 문형배 소장님 강의 들어보세요~ 3 00:26:54 659
1727097 극우 성당할매 덕분에 7 .... 00:25:14 1,208
1727096 1365말고 봉사 활동 할수있는 다른곳 아시나요 3 ..... 00:24:01 259
1727095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2 ㄹㅇㅇㄴ 00:22:09 1,249
1727094 얼굴에 크림 바르면 답답한데 3 .. 00:20:29 275
1727093 밥먹고 자는 1 00:19:46 337
1727092 김건희 사법부 검찰에 아직은 파워가 남아있네요 3 ㅇㅇㅇ 00:16:29 1,370
1727091 휴...고등학교 아이에게 4 ... 00:14:44 954
1727090 김밥이 늘 말고나면 느슨하고 싱거워요 7 00:14:33 1,156
1727089 20년만에 수학 문제집 풀어봤는데 풀려요. 3 수학 00:07:24 647
1727088 중국인 건보받게하고 층간소음 유발시킨 장로님 12 .,.,.... 00:06:05 1,008
1727087 오늘 고2아들의 옷차림 5 힘들다 00:03:50 1,101
1727086 천안외전 아세요? O.o 00:02:57 437
1727085 너네 독재 좋아하잖아 대한민국 00:02:45 367
1727084 이게 맞나요? 차 타고내릴때 어르신이요 18 소소한일상1.. 2025/06/14 2,486
1727083 다시 태어나면 전지현이나 한가인외모로 태어나겠다고 하니 3 .. 2025/06/14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