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안먹은지 오래 됐는데..
(새우깡 쥐대가리 사건 이후로)
다른분들도 농심 싫어하는분 많더군요.
저도 농심을 싫어해서 그런지 CF가 참 별로더라구요.
사먹고 싶은 생각은 커녕 커피맛 딱 떨어지게 하는 느낌..
배우도 제가 싫어하는 이범수가 나와서인지..
커피 광고가 분위기 있는 광고가 많은데
이건 참 경박스럽고..
마지막에 농심이라고 뙇 말하는데.. ㅋㅋ
차라리 농심이라고 말하질 말지...
아마 카누같은 제품인것 같은데
그래도 사먹는 사람 많겠죠?
그게 회장님께서 직접 작명하신거라고. 골프장에서 녹용넣은 커피를 대접하는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데요. 녹용 들은 커피래요. 광고 하도 이상해서 찾아봤더니요. 광고도 회장님이 컨펌하셨겠지요. ㅠㅠ
가글 생각나요 이름이 그게 머니
그리고 그 여자 이범수 부인이에요?
이름이 웃겨서 보고 있다 뿜었어요.
궁금해서 한번은 사보는 사람이 많겠죠.
저도 그 회사 회장님 취향일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직원들도 참 힘들겠어요..ㅋㅋ
저 사진보고왔는데 장난아니고 진짜 커피봉지가 자런건가요? 요즘 시대에 말도 안되는.
사실 아니고 누가 장난으로 합성한거라고 해도 믿을 것같은데요
저게 진짜라면 커피이름에 모델에 포장에 총체적 난국이네요 세상에 -- 라는 말밖에
저희 남편이 며칠전에 마셔봤는데 정말 맛없다고 했어요.
한약맛이라고..
저희애 보여줬더니 설마 저게 팔릴거라고 내놓은건 아니겠죠/ 군용커피 분위기가 저런가 이런 소리하며 비웃네요 그
말하니 농심인지 알지
처음 보고 케이블 중소기업 광곤지 알았어요
포장은 더 가관이라는 ㅠㅠ
커피가 스프봉다리랑 같은 봉지에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체험단했던분 후기 봤었는데 천상의 맛을 내기전에는 포장 이랑 이름 극복하기는 힘들듯해요
이젠 거기에다가 광고까지 극복해야 할듯요
전 가글 인줄 알았어요
커피는 이미지가 반이거늘 ...저 봉지는 컵에 쏟아붓기도 조심스럽겠네오
농심 안티도 아닐테구. 쪕..
ㅋㅋㅋ
저는 요즘 나오는
농심 백산수가 맘에 안들어요;;
중국산 생수;;;; 아닌가요...?!
이름도 이상하고
중간에 여자가 나와서
강글리오커피가 ~~라고 카더라? 하는데 너무 어색해요
웬 카더라..
저는 운전하다 깜짝 놀랐어요.
신라면 블랙에 강글리오 커피면 인생 뭐 어쩌고 저쩐다는 내용인데..나원참..무슨 저승사자부르는 거 같아요..
구매욕구를 절로 떨어뜨리는 강력한 광고에요..
회장님 아이디어대로 골프장 전문 커피로 자리매김할지도 모르지요. 어르신들 전용으로라든가.
"배부르고 등따시니..나는 나는 행복해..."
배부르고 등따시니.. 딴생각 하지 말고
배 부른 돼지처럼 살기나 하셔..
친구가 농심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는데요 열씸히 광고 아이디어 짜가면 결국엔 사장맘대로 다 뜯어고친데요. 예전에 찰찰찰 ~ 하던 찰비빔면 선전도 사장이 장윤정 좋아해서 낙점해서 찍었데요.ㅋㅋ 그래서 그런지 농심 광고는 특유의 비슷한 느낌이 있어요. 다 사장님 취향. ㅋ
시음 해봤는데 차라리 그냥 녹용 음료로 개발해서 파는게 낫겠던데 왜 커피를 거기에 까워 넣었는지.
그냥 한약에 커피탄맛이었어요.
맛은 정말 우웩~ 이예요 ㅋㅋ
농심에서 드셔보라고 가져왔는데
회장님 아이디어에 농심이라 라면스프 포장이라고....
안팔리면 철수시킬 모양이에요
그 광고만 나오면 저희가족 다들 어이없어해요
ㅋㅋㅋㅋ엄청 웃었어요
대박이네요
생산라인을 기존에 사용하는 기계로 쓰고 싶으셨던듯..
저만 싫어한게 아니었군요
광고보고 뭔 커피광고가 저렇게 촌스럽고 싼티가 나냐고 했는데 포장도 딱 광고 이미지네요
회사 윗분이 광고에 심하게 개입하면 어쩔수없이 엉망이 됩니다
20대 타겟광고 만드는데 50대 아저씨 취향을 반영하니 그게 나오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