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부터 동물복지 달걀만 먹어야겠어요

...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13-03-08 19:52:26
지금 소비자고발에 일반 공장식사육 달걀과 동물복지 달걀이 나오는데 그동안 그런 인증제도가 있었는지도 몰랐네요.ㅠㅠ
닭의 행복권은 물론이거니와 건강에도 큰 차이를 미칠 것 같아요. 일년에 먹는 계란 갯수가 적어도 한 두 개, 십 수 개는 아니니까요.
여러분들도 마트가면 동물복지 달걀 마크가 붙어 있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우리가 좋은 먹거리를 많이 찾을수록 공급량은 늘어나고 가격도 저렴해질테니까요.
IP : 14.38.xxx.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띵띵
    '13.3.8 7:53 PM (59.6.xxx.240)

    저도 방금. 그거보고 앞으로 꼭. 동물복지달걀만. 먹겠다고 생각했어요. 파는데가. 너무 없네요

  • 2. 인증은받지않았어도
    '13.3.8 7:57 PM (203.247.xxx.20)

    인증은 받지 않았어도,
    정말 동물복지까지 생각한 달걀이라고 생각하는 달걀을 추천합니다.

    http://www.jinbomarket.com/index.html

    진보마켓에서 파는 달걀은 간디학교 아이들이 방사유정란으로 관리하며 수확한 달걀입니다.
    인증 같은 건 없어도,
    이 닭들이야말로 살고 싶은대로 평화로이 살면서 건강한 달걀을 생산한다 생각합니다.

    저 달걀을 먹기 전에도 친환경 유정란을 대놓고 먹었는데,
    확실히 달걀이 다릅니다. 간디학교에서 생산하는 달걀은 한겨울 혹한에도 껍질이 도톰하고 신선한 달걀을 생각해 냅니다.

  • 3. 일번
    '13.3.8 7:58 PM (223.33.xxx.178)

    일반 계란보다 두배가격이라도 살 마음인데..제발 마트에서쉽게 구해졌음.좋겠어요...두부 계란 고기는 좋은거 먹는데 ㅠㅠ 자주먹는것도 아니고 아이들 먹는건데.....좋은제품으로 소량생산했음 좋겠어요

  • 4. 내비도
    '13.3.8 7:58 PM (121.133.xxx.179)

    좋은 생각이예요.

    하지만, 원글님 조금 더 아셔야 할 것이 있어요.
    인간의 동물성 음식 섭취는 '자연의 내어놓음'에 이미 그 한계를 훨씬 초과했어요.
    동물복지 달걀등의 공급은, 결국에는 턱없이 모자라게 됩니다. 그럼 다시 공장형이 활개를 치게되죠.

    답은, 동물성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과 더 나아가 거의 모든 사람이 비건이 되는 방법밖에 없어요.

  • 5. ...
    '13.3.8 8:05 PM (119.71.xxx.179)

    저기 김 맛있어요. 선물받았는데..좋더라구요

  • 6. min
    '13.3.8 8:14 PM (124.49.xxx.138)

    마트에 있어요 계란 구입시 무항생제 무성장촉진제 동물 복지 마크 확인하고 구입하는데요 15개에 6500~7000정도로 비싸지만..아이가 어려서..가려서 먹여요^^

  • 7. ...
    '13.3.8 8:25 PM (14.38.xxx.48)

    땅 좁은 우리나라에선 무리일까요..? 영국과 같이 동물복지 달걀만을 생산하도록 규제화하는 정도까지느아니더라도 너무 많이 찾게 되면 그것도 부작용(?)이 있을까요..?

  • 8. 제 생각에는
    '13.3.8 9:01 PM (175.112.xxx.24)

    많은 사람들이 동물복지에 관심을 갖고 동물복지 인증 계란을 찾는다면 인증 받는 농장도 늘어날테고 더불어 일반 농장도 동물복지 수준을 높히려고 노력하지 않을까요?
    적어도 지금처럼 함부로 키우진 못하게 되겠죠.

  • 9. ^^
    '13.3.8 9:22 PM (61.98.xxx.46)

    원글님도 감사하고, 진보마켓 알려주신 댓글님도 감사해요.
    뭘 대단하게 사회를 위하면서 살지는 못하지만,
    가끔씩은 정말 착한 소비라 혹은 생각하는 소비자가 될려고 노력해요.
    그래서 82가 좋아요 ㅎㅎ

  • 10. 풀 먹고 자란 닭
    '13.3.9 10:55 AM (175.223.xxx.51)

    예전 TV에서 소고기, 달걀 등 자연적인 풀을 먹고 생산된 축산물만이
    오메가 3와 6의 비율이 낮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어요.
    옥수수 사료의 위해성에 대해 경고하는 다큐였지요. 그 뒤로 풀을 먹여 키운 닭이 나은 달걀은 낫겠다 싶어 비싸더라도 사먹고 있는데
    회사 구내식당이용과 외식이 빈번하니,
    좀 허탈해지기도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154 혹시 눈썹 반영구 문신 하신분 계세요? 9 ... 2013/04/02 2,827
238153 세계의끝 @@ 3 드라마 2013/04/02 869
238152 초등이학년 반아이들한테 돌릴선물 추천해주세요 14 반장맘 2013/04/02 1,604
238151 (방사능)타이완의 핵폐기물의 피해-우리남해,동해에 영향 3 녹색 2013/04/02 1,061
238150 나이들면 반 점쟁이가 되나봐요? 2013/04/02 905
238149 사랑과 전쟁 그거는 진짜 실화 바탕인가요? 6 ㅇㅇㅇ 2013/04/02 3,040
238148 풍년 2인용 쓰시는분들~ 10 오래된초보 2013/04/02 2,136
238147 모래시계같은 드라마 뭐 있나요 6 추적자는 봤.. 2013/04/02 997
238146 국민티비...듣고 계시나여 3 2013/04/02 1,148
238145 나는 왜 이리 재수가 좋을까? 3 소소하게 2013/04/02 1,722
238144 삐용이(고양이) 며칠간 못 봐요. ㅠ.ㅠ 14 삐용엄마 2013/04/02 1,189
238143 들깨 칼국수집 7 kbs 2013/04/02 1,934
238142 콘서트나 좋은공연 추천부탁드립니다~ 3 60대부모님.. 2013/04/02 613
238141 피클링스파이스 없이 오이피클 만들어도 되나요? 5 지혜 2013/04/02 3,733
238140 분당,판교,수지엔 머리 잘하는 디자이너분 없나요? 3 호두와플 2013/04/02 1,672
238139 안방에 천장 빨래 건조대 설치하면 보기 싫을까요? 12 하루8컵 2013/04/02 4,735
238138 여행다닐수록 자꾸 더러운것만 눈에 들어오네요. 19 .... 2013/04/02 4,445
238137 주말농장에 심을 씨감자는 어디서 구하나요? 5 농사 2013/04/02 990
238136 경남(홍준표)에 안사는게 다행! 5 인서울 2013/04/02 1,471
238135 결혼이 왜 현실이냐 생각해 본적이 있는데. 9 리나인버스 2013/04/02 1,594
238134 여기서 말하는 아이허브 싸이트가 여기가 맞는지좀 알려주세요. 6 .. 2013/04/02 878
238133 남을 속이지 않고 돈잘버는 직업이 있을까요 12 무서운세상 2013/04/02 3,325
238132 개원의사 하다가 대학병원 교수로 가기도 하나요? 1 ? 2013/04/02 1,895
238131 심각한 분위기중에 감자볶음 비법 좀 여쭐께요^^ 9 Yeats 2013/04/02 1,660
238130 도배 견적은 몇대 몇으로 하는건가요? 1 궁금 2013/04/02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