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욕억제제 먹는중인데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다이어트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13-03-08 09:16:36

사실 작년 여름에 처방받고는

먹을 용기가 없어서 그냥 갖고만 다니다가..

(하도 부작용들에 대해서 말이 많아서요..)

요즘 무절제한 식습관으로 살이 붙길래

먹기 시작한지 5일째 됐는데요..

 

아디펙x라고 아시는분은 아실꺼에요..

이게 독하다고 해서 반알씩만 먹는데

다행히 가슴두근거림이나 불면증 입마름 모 이런 부작용은 전혀 없는데..

(그럼 또 늙어서 치매온다 뇌에 안좋다 이런말씀 하실분들 계실테지만;;)

 

암튼 근데 제가 반알만 먹어서 그런건지..

배고픈건 똑같이 느껴지는데 원래 그런가요?

물론 식욕은 억제가 되요..

그렇다고 완전히 먹고 싶은 욕구가 없는건 아니고요.

예전에 100%였다면 지금은 한40%정도?

그냥 제 의지로 참아지는 정도거든요?

한알 다 먹으면 배고품 자체도 없을까요?

(그렇다고 한알 먹을껀 아니지만.. 궁금해서요..)

 

그리고 이약이 내성생긴다고 알고 있는데..

그래서한달이상 먹지말라고요..

그럼 한달먹고 한 6개월에서 1년 끊고 다시 먹어도 되나요?

(보통 약물이 몸에서 없어지는데 그정도 걸린다고 알고 있거든요..)

아님 평생에 딱 한달만 먹어야 하는건가요?

아님 전 반알씩 먹으니깐 두달 먹어도 될까요??

 

어떤사람은 한달먹고 목표체중 도달한뒤에

좀 찔꺼같다하면 하루이틀 먹어서 다시 잡아주고 하는식으로

길게 안먹고 가끔 먹는다고도 하던데..

저도 그럴까 하거든요..

 

제가 처방받은지가 하도 오래되서 의사가 했던말이 잘 기억이 안나서요..

 

IP : 61.74.xxx.2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고픔
    '13.3.8 9:23 AM (49.50.xxx.161)

    배고파도 식욕이 없으니 억제제지요 그거 요요 와요 소용없어요 경험자

  • 2. 저는
    '13.3.8 9:27 AM (209.134.xxx.245)

    저는 리덕틸을 먹었었는데요
    일단 한알씩 먹으라고 처방 받았으면 한알씩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리고 뭐..지금 반알씩 먹고 계시고 본인의 의지로 나머지 배고픔을 참을 수만 있다면... 그것도 뭐..

    근데 제 경험상.. 하루종일 배고픔이 안느껴진다기보다는
    폭식을 안 할 수 있는 의지가 생긴다고 하는게 더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내성이란건
    좀 잘 못 이해하고 계신거 같은데
    이 약을 한달 드시면 한달이 되면 이 약을 먹어도 식욕이 돌아온단거예요.
    즉 약빨이 떨어진다는거죠
    그래서 전 총 3개월 약 먹으면서 약을 몇 번 씩 바꿨어요 (의사에 처방으로)
    2주먹고 바꾼적도 있어요. 의사가 약빨 떨어진다 싶으면 바로 말하라고..

    그러니 뭐.. 한 달 먹다가 육개월 후에 다시먹음... 글쎄ㅐ요.. 내성이 그 때까지 남아있을까요 아님 다시 처음처럼 약발이 들을까요..
    그것까진 저도...

    평생 딱 한 번만 먹어야된다
    요건 아닌거겠죠 즉?

    ㅇ여튼... 효과보세요
    전 식욕억제제 효과 좀 봤구요...
    근데 이게 벌써 9년 전이네요...
    지금은 순전히 제 의지로 식사량 엄청 줄여서 살 좀 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958 오늘 EBS 금요극장 천리주단기 4 영화 2013/03/08 1,574
228957 수포가 생겼는데요 3 콧 속에 2013/03/08 6,411
228956 배송료 오른 아이허브에서 지금도 많이 주문 하세요? 11 개나리 2013/03/08 3,837
228955 아들 낳는 한약 드시고 효과 못 보신 분 찾습니다! fany23.. 2013/03/08 2,061
228954 덕소에 초딩데리고 살만한가요 1 덕소 2013/03/08 1,608
228953 외동 7살 심심하다고 tv를 많이 봐요.. 3 심심 2013/03/08 1,495
228952 3학년 듣말쓰 교과서 13쪽 6번 문제가 뭔가요? 3 3학년 엄마.. 2013/03/08 766
228951 역시 정봉주 12 vos 2013/03/08 3,104
228950 76세 아빠,엄마 보험 필요해요 6 보험 2013/03/08 1,534
228949 후라이드 그린토마토...란 영화 19 궁금 2013/03/08 3,205
228948 정의당, 노회찬 부인 공천. 안철수와 전면전 10 샬랄라 2013/03/08 1,431
228947 갤노트2 & 옵쥐프로 갈등중입니다 13 어렵군 2013/03/08 2,752
228946 요새 날씨에 트위드 입는거 맞죠? 1 .. 2013/03/08 1,149
228945 휴ㅜ~학교 월요일날 간다네요(등교거부 여중생) 6 푸른하늘과 2013/03/08 2,286
228944 중간고사는 없어지고 기말고사만 보는곳 많나요 5 경기도 2013/03/08 1,242
228943 설날에 세배 안하는 집 있나요? 4 설날세배 2013/03/08 1,132
228942 턱 깎으면 턱 밑에 피부가 남아도는 듯 보이나봐요 1 2013/03/08 2,275
228941 약을 버리려는데요 .. 약사님들 봐주세요. 6 화초엄니 2013/03/08 1,301
228940 중고생어머니들. 교복자율화 찬성,반대 투표해봐요 49 어떠세요? 2013/03/08 4,474
228939 박시후닷컴이라니? 박시후 2013/03/08 1,108
228938 영호남이여~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 비상하라! 1 프레시안 2013/03/08 498
228937 결혼 후 독서 제로 2 ??? 2013/03/08 783
228936 걸스카웃하면 아이한테 많이 좋을까요? 2 궁금해요.... 2013/03/08 1,652
228935 강아지 산책후 몸에서 쇠냄새 나는거요.해결책이 8 .. 2013/03/08 9,698
228934 성인여성 87%, "결혼으로 '신분상승' 기대" 18 .. 2013/03/08 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