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근처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 저희 집 값도 오를까요?

이런..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13-03-07 21:58:44

지방광역시에 사는데요,

여기는 몇년 째 집값이 그냥 조금씩 꾸준히 올라요.

45평 이후 대형평수만 보합세이고 그 이하는 정말 그냥 조금씩 꾸준히요.

저희 집에 32평인데 2006년에 살 때 가격에 비해 지금 5천 정도 올랐어요.

그런데 이 아파트가 동네 중심에서 큰길 하나 건너 있는지라 중심쪽 집들에 비해 더디게 오른 것도 있구요.

아이 학교보내기가 마땅치 않아 내년 후반기쯤 이사 계획을 하고 있는데,

저희 아파트 뒤쪽으로 아~주 야트막하고 넓은 언덕을 밀고 1000세대 정도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온다네요.

이미 건축은 확정됐고 아직 공사는 시작하지 않았구요.

 

저도 이런 고민하게 될 줄 몰랐는데요,

이런 경우 저희가 사는 아파트도 영향을 받나요?

남편이 뉴스보더니 이사가지 말고 그냥 여기 쭉 살자고 ;;;;

IP : 121.147.xxx.2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7 10:00 PM (119.194.xxx.227)

    대단지 들어오면 근처에 이것저것 시설도 같이 들어오잖아요 세대가 많으면 학교도 안에 둬야 하고 어쩌고 저쩌고 호재이긴 호재 같아요

  • 2. ...
    '13.3.7 10:02 PM (119.194.xxx.227)

    아 반면에 근처에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 새 아파트로 몰리다보니까 새 아파트 아닌쪽은 좋지않을 가능성도 있긴 하겠어요 판교가 분당집값 떨어진데 영향줬다는 말이 있기도 하니까요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아져버리면 또 문제겠고..

  • 3. 근데
    '13.3.7 10:03 PM (1.241.xxx.29)

    저희집 근처도 확정 되었다가 건설사가 보류하고 있어서
    언제 될지 몰라요
    진짜 될런지는 미지수고 된다고해도 집값이 고꾸라지는 마당에 과연....

  • 4. 거꾸로 일수도 ...
    '13.3.7 10:31 PM (122.34.xxx.34)

    인근에 새아파트 들어서면 일시적으로 수요가 거기로 밀려서 전세가나 매매가 떨어지기도 해요
    위치도 어중띠고 학군도 딱히 좋지 않은데
    집은 낡아져만 가고
    그럴때 새아파트 들어서면 일단은 사람들이 새아파트 들어가고 싶어하거든요
    편의시절이나 학군이 공통이면 일단은 새아파트쪽으로 수요가 몰려요
    그리고 천세대 정도면 뭐 엄청나게 주변이 확 좋아질 세대수는 아니구요
    학교가 마땅치 않고 광역시 정도면 가격이 확 반동이 올 요인이 당분간은 없을것 같아요
    그대신 거품 끼고 그럴 요인도 없었을 테구요 ..실수요자 중심으로 장기거주 아파트라 할수 있죠

  • 5. ...지하철이나...
    '13.3.8 10:23 AM (218.234.xxx.48)

    교통/편의시설이 좋은지가 관건...
    대형 아파트 들어서면 당연히 좋아지는 건 맞는데요,

  • 6. 요즘
    '13.3.8 12:31 PM (123.214.xxx.44) - 삭제된댓글

    요즘엔 새아파트를 선호해서 대단지 새아파트가 들어서면 오히려 기존 아파트 집값은 떨어질지도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660 급질) pdf 파일을 img 파일로 바꾸는 방법 6 그림 2013/03/08 784
228659 팔순이신 노인분들 건강이 어떠세요? 5 팔순 2013/03/08 1,653
228658 체중관리 너무 힘들어요..ㅠㅠ 3 멘붕@@ 2013/03/08 1,717
228657 냉장실 회전받침대 편한가요? 5 3월에 2013/03/08 724
228656 공정방송 보장은 말이 아니라 제도·행동으로 샬랄라 2013/03/08 353
228655 식욕억제제 먹는중인데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2 다이어트 2013/03/08 1,608
228654 견과류 추천해주세요 4 아이 건강을.. 2013/03/08 1,374
228653 3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3/08 344
228652 사돈어른 아버님조문에 가야하는지;; 8 죄송 2013/03/08 9,861
228651 뉴스타파M - 1회 2 유채꽃 2013/03/08 959
228650 1억이하 전세 괜찮은 동네 9 부동산 2013/03/08 2,241
228649 서류 어떤걸 떼야하나요? 4 ㅇㅇ 2013/03/08 583
228648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를 대체할만한 표현이 .. 4 촌철살인 고.. 2013/03/08 867
228647 폐휴지를 쌓아두는 할아버지 어떡하나요 5 아파트 1층.. 2013/03/08 1,588
228646 대학생자녀 교환학생경험 하신분 3 교환학생 2013/03/08 2,210
228645 은행 지점장은 연봉이 엄청 쎈가요? 6 궁금 2013/03/08 6,673
228644 3월 8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3/08 433
228643 허 참... 비 양심적인 이곳 분들의 2중 기준 31 허 참..... 2013/03/08 3,554
228642 네이버카페에 무료사주이런거요 3 여자사람 2013/03/08 2,316
228641 엄마의 욕,,,, 4 아.. 2013/03/08 1,431
228640 시댁조카가 아이를 낳았는데. 8 그냥 2013/03/08 2,241
228639 여성의 날’에 생각하는 .. 2013/03/08 347
228638 자식이 솔직해도 너~무 솔직해서 ㅉ팔림 ㅡ.ㅡ 68 모태주부 2013/03/08 17,277
228637 블로그하는데 외국 여행 현지 조언 하실 수 있냐는 제안이 왔는데.. 5 --- 2013/03/08 1,375
228636 섹스리스의 정의부터 해야 옳을것 같네요. 27 리나인버스 2013/03/08 5,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