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카페인성분 식욕억제제 먹지마세요.

오늘은 익명 조회수 : 23,644
작성일 : 2013-03-07 12:13:42

비타민 파는 쇼핑몰 (해외직배송) 가보면 다이어트 보조제 중에

고카페인 식욕억제제가 있어요. 그런 제품 드시지 마세요.

그린티펫버너 도 그런 제품이구요.

요즘은 과라나 라고 천연 카페인 제품이라고 안전하다고 하는데

저런 에너지부스터 드시면 불면증에 가슴두근거림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아요.

저는 과라나 함유된 지방연소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했는데요

긴장감 초조함 때문에 불안장애로 치료받았어요. 꼭 공황장애 증상처럼

호흡이 가빠지고 땀이 나고 어지럽고 그랬거든요.

제가 평소에도 아메리카노만 먹어도 두근거리는 카페인 과민증이였는데

겁도 없이 식욕 억제된다는 소리에 먹었던게 너무 후회되요.

저 처럼 스트레스성으로 과식하시거나 폭식하시는 분들

성요한풀이라고 st. john's wort - 세인트 존스워트

생약성분의 약이 있어요. 우울증세와 소염효과가 좋다고 해서 먹고 있어요.

가볍든 중하든 어느 정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해서 먹고 있는데

저는 이거 먹고 미칠듯한 식욕이 아주 약간 가라앉는 기분이 들어요.

저는 아침이나 점심즈음에는 식욕이 크게 동하지 않는데 저녁때가 되면

가끔 정신줄을 놓고 폭식하는 경향이 있어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부르고의 문제를 떠나서 일단 먹고 싶은거 다 먹어야

직성이 풀리구요. (저 혼자 아딸 가서 밀떡볶이, 튀김1인분, 닭꼬치 2개, 감자튀김 이렇게 먹어요.)

아이허브 가면 이것저것 약이 많은데요. 나우푸드꺼는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아요.

근데 저는 그냥 랭킹 1위길래 kira 제품 먹고 있어요 개별캡슐이라서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보름치 들어있어요. 하루에 세알씩 이구요. 먹고서 하루 이틀정도는 약간 소화 불량 증세 올수도 있어요.

말이 길어지는데..

거의 폭식증상은 정신적인 문제에서 오는건데 대부분의 식욕억제제는 고카페인 성분이고

일반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억제제는 항정신성 약품이라서 부작용이 반드시 있어요.

스트레스는 음주흡연으로는 절대 해소가 안되고 운동으로만 풀수 있다니까요.

가볍게 산책 즐겨주시면서 성 요한풀 한번 드셔보세요.

운동과하게 하시고 몸이 아프실때 소염작용도 하니까요.

그럼 건강한 하루 되세요 ^^

IP : 58.143.xxx.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번60
    '13.3.7 12:26 PM (211.58.xxx.85)

    제가 요즘에 과라나 성분으로 된 번60 먹고 있었거든요. 전 폭식은 없고 그냥 나이 들어서 찐 나잇살 빨리
    빼고 싶어서요. 과라나 먹은 첫날은 밤에 잠이 들긴 했는데 자다 깨다 자다 깨다 수십번 했구요
    담날은 멀쩡한데 도리어 저는 기분이 좋아지는걸 느꼈어요. 첫 날만 수면장애가 오고 이틀 삼일째에는 기분
    도 좋고 잠도 잘 자고 햇는데 사일째 되는 날 너무 피곤하고 하루 종일 집중이 안되고 잠이 미친듯이 정말 미친듯이 쏟아지는거예요. 그러면서 호흡이 힘들어지고 그래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겁이 나더라구요
    자다가 죽는거아냐? 이런 생각 ㅎㅎ 열두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니 멀쩡해 졌는데 다시 약먹는게 무서워서
    안 먹고 있어요. 그런데 그 성요한풀 도 무슨 부작용 있다고 이번에 과라나 인터넷에서 검색 할때 나오더라구요

  • 2. ,,,
    '13.3.7 12:41 PM (119.71.xxx.179)

    맞아요. 성요한풀 조심해야할걸요. 번60 먹어봤는데..이거먹고 운동하면 땀 많이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530 천번을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에서 2 .ㅇ 2013/04/03 929
238529 애들은 심심해하는 시간이 있어야 좋다는데요 15 누구나 2013/04/03 3,181
238528 문재인 활동재개, 재보선 돕는다 (펌) 8 2013/04/03 1,080
238527 황태포 어떻게 찢나요? 3 선물 2013/04/03 1,101
238526 방송중인 NSmall 갓김치 맛있나요? 2 궁금 2013/04/03 738
238525 식욕 넘치시는 분들 진심 부러워요 15 매미 2013/04/03 2,263
238524 목동아파트 재건축 언제쯤 8 목동 2013/04/03 5,993
238523 홍콩 마카오 vs 심천 어디가 나을까요?가보신분? 6 YJS 2013/04/03 2,161
238522 낮에 먹는맥주는 너무 맛있어요. 7 맥주는좋다 2013/04/03 1,717
238521 혹시 십년전 신촌에 해피플러스라는 카페 아는분 계세요? 1 2013/04/03 440
238520 조건이 맞지 않아 이직했는데 왜 이리 생각이 날까요? 5 직장 2013/04/03 3,192
238519 영어 읽는 법 질문드려요 1 영어 2013/04/03 819
238518 다니고 있는 회사에 퇴사한다고 말도 안하고 다른데 면접보다 합격.. 2 이직문의 2013/04/03 2,350
238517 아 갈등이에요.. dk 2013/04/03 432
238516 엑셀고수님 도움주실분 2 picnic.. 2013/04/03 610
238515 보통 회사서 학자금나온다고 하면 어느정도까지 나온다는의미인가요.. 4 SJmom 2013/04/03 1,758
238514 교통사고합의금 여쭈어볼께요 7 사고 2013/04/03 2,253
238513 상담(?) 드라마 추천 댓글 있던 글, 찾아주세요~ 2 부탁 2013/04/03 645
238512 돈은 없고 몸은 병들었다면... 5 만약 2013/04/03 1,548
238511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도 개의 위험성에대해 이야기 했었군요(펌) 2 ... 2013/04/03 926
238510 <사우디, 신체마비 초래 가해자에 동일형벌 선고> 13 사우디법 2013/04/03 1,342
238509 티포트 사고 샆어요 6 사각형 2013/04/03 2,022
238508 봉골레 파스타에 와인대신 청주 넣어도 되나요? 4 청주 2013/04/03 5,743
238507 돌아가고 싶어요...볼 통통했던 시절로.. 7 0 2013/04/03 1,886
238506 mb는 영원히 해먹으려나봐요 6 두야 2013/04/03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