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방에서 생선상한듯한 냄새가 납니다.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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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아울렛에서 가방을 하나 구입했어요.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서 샀는데...겨울에 들기에는 그렇고 봄에 들어야지 하고 구입한겁니다.

3월이 되서 그 가방을 꺼냈는데..

가방안에서 생선상한듯한 냄새가 납니다.

차라리 가죽냄새나 화학약품 냄새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왠 생선상한 냄새가 나는지...미치겠네요.

구매한지 3개월도 넘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

혹시 페브리즈를 뿌리면 좀 괜찮아질까 했는데...이게 왠걸요..

페프리즈+생선상한 냄새 같이 납니다. 더 미치겠더군요.

가방 뒤집어서 베란다에 널어놨더니 페브리즈냄새는 날아갔는데..

이 생선상한냄새는 계속 나네요..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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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가방 냄새...절대 안 없어져요. ㅠㅠ 버리셔야 될 듯.
이태리에서 산 가방이 디자인도 이쁘고 가죽도 좋아 보였는데 뒷처리를 깔끔하게 못했는지 냄새가 심해서 지하철에서 옆 자리 아줌마한테 지적 받은 적도 있어요. 그 가방 좀 치우라며...ㅠㅠ
결국 버렸네요. 몇 달이고 묵히고 통풍 잘 되는 곳에서 바람 쐬어 주면 냄새 날라가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소용없더라구요.

[파사현정]

뒤집어서 햇볕에 며칠 바짝 말려보세요.
그럼 대부분 냄새 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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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에 바싹 말려보고 안되면 버리는 수밖에 없는 걸까요??
가방도 가볍고 디자인도 맘에 들어서, 신났었는데....이제는 우울합니다.

[쇳대]

가방에 십원짜리 동전 여러개를 넣어두세요. 작은 거 말고 옛날에 나온 큰거요. 그리고 말리고 좀 오래되니까 냄새가 희미해지긴 하던데요.

[저도]

가죽에서 오징어 냄새가 나서 물수건으로 가죽쪽 닦고 햇빛에 일광욕 시키고 그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