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이에요 성장호르몬주사

고민맘 조회수 : 3,795
작성일 : 2013-03-06 22:02:57

안녕하세요

너무 속상하고 고민되서  도움  구합니다

키가  작아서 항상 신경을 썼었고 2년전부터  대학병원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었네요

작년 4월에 가니  선생님께서 주사맞아볼것을  생각해보라고 하셔서  그때도 많은 걱정과 고민끝에  생일도 11월생이고  뼈나이도 늦지 않으니  조금만 더 지켜보겠다고  보류한 상태였 습니다.

그리고 작년 9월에 갔을때 한 그러니까 6개월 만에 간건데 3.센티정도 컸길래  아... 이제 좀 클려나 하고 기다려보겠다고 했습니다

근데올겨울방학에  너무 안크더라구요  겨우 1.5센티

남아이구요.. 지금 키가 152정도입니다

사춘기증상은 아직 두드러지게  나타나진 않았구요.. 고환사이즈만 좀 커졌다고 하시더라구요

 주면에 호르몬주사를 저학년에 맞추는 것을 많이 봤는데  중1에  지금  시작하는게 너무 늦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 주변에 저희아이처럼 남아인데  비슷한 나이에  주사맞추신분 알고 계시면 경험좀 나누어 주세요

처음에 병원 갔을때  미적거린  제가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아들한테  미안하구요

알고계시는 경우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IP : 116.123.xxx.1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6 10:05 PM (119.67.xxx.130)

    호르몬검사결과 뭐라하던가요?
    성장판도 찍어보셨을텐데
    그런결과에따라 달라요
    나이가중요한게아니구요

  • 2. ....
    '13.3.6 10:46 PM (59.10.xxx.159)

    남학생이고요 빠른 2월생이예요
    중2 여름방학 직후부터 맞았어요
    뼈나이는 또래보다 1년 늦다고 하셨고 1년반쯤 지났을때는 또래보다 6개월정도 늦다고했어요
    2년 주사 맞았고 키는 150에서 172되었어요
    첫해에는 한달에 1센티정도 컸고 두번째해에는 조금 천천히 자랐지만 본인이 만족하며 맞았어요

  • 3. 고민맘
    '13.3.6 11:05 PM (116.123.xxx.101)

    답주셔서 넘 감사해요
    좀 희망이 생기는 것 같아요
    부작용을 걱정하느라 시간을 놓친게 아닌가 넘 속상하고 아들한테 미안하고요
    제아이은 뼈나이는 6개월 정도 느리고 성장호르몬수치는 정상이지만 낮은편이라고 합니다
    중2여름에 아들 시작했다고 하신 어머님,, 그럼 중2부터 얼마 기간동안 맞으신건지요?
    성장판 닫힐때까지인가요?
    주위에 어릴때 맞은 아이들은 좀 있는데 중학생경우가 없어서 자꾸 질문드립니다

  • 4. 저두요..
    '13.3.6 11:25 PM (175.124.xxx.62)

    저희아들도 이번에 중학교 입학했는데
    키가 152인데
    반에서 세번째로 작아요..
    계속 꾸준히 일년에 6-7센티 크는거 같아
    걱정은돼도 조금더 조금더 미루고 있어요 (부모둘다 작지않기도해서요)
    병원가봐야할까요.....
    비용은. 얼마나들까요 (여유있는집이아니라서 그것부터걱정되네요)

  • 5. 부모키
    '13.3.6 11:37 PM (119.67.xxx.130)

    제일중요한건 부모키예요
    부모가작음 기다리는건 의미없구요
    반대로 크다면 모르지요
    호르몬치료는 시기가 제일중요합니다
    더늦기전에 병원에서 시작하라고했음 하세요
    후회하는집들 여럿봤어요
    저희아이는 성조숙증치료를 했어요

  • 6. 참고로
    '13.3.6 11:38 PM (119.67.xxx.130)

    아이친구가 중1인데 한달에 팔십정도 드는거같아요

  • 7. 에휴,,
    '13.3.7 12:29 AM (116.46.xxx.77)

    중1 신입생인데 치료 시작한 지 2개월되었어요.
    지금 145,
    원글이나 댓글이나 읽다보니 저는 부모도 아니네요. ㅠㅠ
    남자애구요.

  • 8. 캐시맘
    '13.3.7 10:22 AM (112.151.xxx.158)

    저희 아이는 중2때인 작년 3월부터 시작했어요. 키가 146에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160이에요.
    1년에 14센티 커서 효과는 괜찮은편이라고 하고요. 지난달에 성장판 검사 했는데 아직은 열려 있어서
    일단은 6개월 더 하고 다시 검사하기로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124 인간관계 참 힘드네요. 12 아이고 2013/03/29 3,705
234123 (사랑했나봐 )선정이 망해가요~ 10 신나요 2013/03/29 2,354
234122 자녀들 일본뇌염 예방접종 꼬박꼬박 시키셨나요? 4 예방주사 2013/03/29 1,178
234121 영어 문장인데 어떻게 해석할까요?ㅜㅜ 2 간단한 2013/03/29 567
234120 2박3일 자동차로 어디 여행 다니면 좋을까요? 1 여행 2013/03/29 614
234119 이렇게 먹는것도 1일1식 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22 1식 2013/03/29 3,307
234118 층간소음 문제.. 6 잇힝잇힝 2013/03/29 1,440
234117 안철수를 미워하는 집단은 71 ..... 2013/03/29 1,836
234116 아기 변비 증세 17개월요 4 부자살림 2013/03/29 629
234115 세상을 알려면 무엇을 전공해야 할까요? 36 우물안 개구.. 2013/03/29 3,050
234114 나를 보며 위로 받는 친구들.. 9 ... 2013/03/29 2,994
234113 쫓아다니던 남자가 아까울 때가 있나요?? 5 .. 2013/03/29 2,342
234112 오스트리아 빈 구경하는데 며칠이나 걸릴까요? 14 첫여행 2013/03/29 4,242
234111 탕웨이(汤唯) Tang Wei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장면 3 우리는 2013/03/29 1,968
234110 주변에서 남편에게 부탁을 너무 자주 하네요 6 ㅇㅇ 2013/03/29 1,851
234109 동전넣기가 가능한 남자지갑 추천을 2 고딩아들지갑.. 2013/03/29 3,022
234108 차렵이불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제품 살만한 곳 어딜까요? 6 이불 2013/03/29 2,071
234107 중1체육복 언제쯤 사나요?? 8 ... 2013/03/29 694
234106 여성시대에서 원세훈 국정원게이트 동영상 완성했어요 7 세수하자 2013/03/29 1,061
234105 와인한병마셨어요. 38 여행가가고싶.. 2013/03/29 4,115
234104 한번 믿으면 모든걸 좋게 보는. 무지.. 사람을 너무 믿나부다... 10 .. 2013/03/29 1,712
234103 매너고양이는 하나의 캐릭터가 되어버렸네 6 매너고양이 2013/03/29 1,445
234102 채정안 이쁘네요 ........ 2013/03/29 1,051
234101 여름에 뱅쿠버 저렴하게 가는 방법 좀.. 1 싸게싸게 2013/03/29 726
234100 안철수 거품 꺼지는 속도 너무 빠릅니다. 27 .. 2013/03/29 4,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