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정도 아기 데리고 해외여행 하신분 계세요?

여름 조회수 : 11,833
작성일 : 2013-03-06 19:55:12

남편과 8월에 12개월정도 되는 아기데리고

괌으로 여행을 가기로했어요

아기가 있다보니 관광말고

PIC에 지내면서 골드카드로 호텔식으로 먹으면서

푹 쉬다 오자 했는데..

 

아기가 어린데 너무 욕심을 낸건가 해서요 ,,

내년에 제가 일을 할 계획이라

올해가 가장 여유있기도 해서요

혹시 아기 데리고 해외여행다녀오신분 계신가요?

( 괌 pic가 아기가 너무 어리면 별루 라는 분도 계신데. 다른호텔 추천도 보탁드려요 ^^)

 

IP : 221.150.xxx.17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ㅣㅣ
    '13.3.6 8:01 PM (222.236.xxx.135)

    그건 사람마다 생각 다른데요
    돌까진 외출도 최대한 자제하라는 엄마도 있으니까요
    돌이면 가장 여행하기 좋다고봐요
    아직 본격적으로 걷기전이라 잡으러다니기 덜힘들고
    음식도 먹겠다는것 입맛따지지 않으니 비교적 낫고
    안고업고 다녀도 그나마 가볍고 ㅎㅎㅎ
    강력추천입니다

  • 2. Turning Point
    '13.3.6 8:06 PM (110.70.xxx.220)

    저희 아이 10개월 무렵 사이판을 다녀왔어요.. 친정부모님 생신기념으로 저희가 모시고 가는거라 더 미룰수도 없고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어차피 밤비행기라 오며가며 계속 자고 별로 힘든건 없었구요..

  • 3.
    '13.3.6 8:10 PM (223.62.xxx.118)

    전 7개월에 태국 돌쯤에는 홍콩 20개월에는 세부 22개월에는 보라카이 다 잘 데리고 다녔습니다.

  • 4. SJmom
    '13.3.6 8:16 PM (211.255.xxx.173)

    가서야 잘 놀죠. 가는게 문제가아니에요. 비행기 안에서가 문제에요. 울아기 22개월인데도
    국내선 40분 타는것도 거의 식은땀날정도로 울고불고 난리쳐요.

    전 그래서 해외여행 엄두도 못내고있어요.

  • 5. ㅎㅎㅎ
    '13.3.6 8:20 PM (59.10.xxx.139)

    집에서 애보다가 괌에가서 또 애보고 오실려구요?
    휴식차 간다면 애 친정에 맡기고 가세요
    그래야 애 엄마가 제대로 쉬죠

  • 6. 진짜
    '13.3.6 8:29 PM (115.139.xxx.35)

    비행기가 힘들어요 베시넷 꼭 받으셔야해요 천지차이에요 그리 힘들어도 다녀오고싶으시다면 가셔야죠 짐도 어마어마 온갖약종류 다챙겨가세요 전 애기어릴때는 제주도가 차라리 낫다 싶던데요

  • 7. 꾸꾸
    '13.3.6 8:38 PM (223.62.xxx.213)

    저도 돌부터 시작해서 매년 홍콩마카오 싱가포르 사이판
    올해는 세부까지 아이가 잘다녀요

  • 8.
    '13.3.6 8:40 PM (182.211.xxx.41)

    큰애 18개월때 세부 갔는데 비행기에서 힘들었어요.
    둘째 8개월에 방콕 13개월에 괌 갔는데 얜 재밌게 갔다왔구요.
    애성향에 좀 좌지우지 되는거 같아요. 큰앤 좀 예민한 애였거 둘째는 활달히고 사교적인 애에요.

  • 9.
    '13.3.6 8:41 PM (223.62.xxx.118)

    위에 아이 데리고 여기저기 갔다고 썼는데 아이랑 국내라도 차로 오래 타본 경험이 있는지요?
    아무래도 경험이 있으면 수월해요
    그리고 비행기에서 힘들다고 하신분들 많은데 인천공항에 어린이 놀이터 잘되어 있는곳 많아요.
    비행기 타기전까지 많이 놀리세요. 그리고 비행기 타면 수유중이시면 이룩할때 수유를 좀 해주던가 물을 마시게 해주세요. 젖병 같은걸로 먹이면 더 좋고요.
    소리 안나는 처음 보는 장난감 한두개 가져가시면 신기해서 한두시간은 잘놀아요. 또 핸드폰에 뽀로로 같은 동영상도 몇개 담아 가시고요. 비상시에는 유용해요.
    그리고 괌 비행기는 아기들이 많아서 베시넷 경쟁율 심해요.
    일찍 가서 베시넷 배정 받으시고 아기띠는 비행기 탈때도 꼭 가져가세요. 아이 칭얼대거나 하면 업거나 안아줄일 있을꺼예요. 뭐 낮잠 좀 덜재우고 많이 놀리다가 태우면 이룩하면서 수유해주면 바로 잠드는 경우도 많아요.

  • 10. ...
    '13.3.6 8:42 PM (211.104.xxx.127) - 삭제된댓글

    www.prettymin.com

    여행이 직업이긴 하지만 참 대단한..... ^^

  • 11. ....
    '13.3.6 8:50 PM (203.255.xxx.49)

    가실수는 있는데 푹 쉬실수 있을지는..

  • 12. ㅇㅇㅇ
    '13.3.6 8:56 PM (223.62.xxx.168)

    요령이 필요한건 맞구요
    그런데 첫술에 배부를순 없죠 그래도 가고싶음 가세요!
    다음번 갈땐 점점 선수가 됩니다~

    그리고 기내에서도 노하우가 생겨요
    정말 떼쟁이에 말안듣는 아이도 스티커북 색종이 등등 잔뜩 챙겨가서 열두시간 거뜬히 버텼어요 진짜 엄두안났지만 해내고나니 힘든육아에 큰힘이 되었어요 ㅎㅎ

  • 13. 근데요..
    '13.3.6 10:11 PM (182.221.xxx.133)

    비행기안에서 아기 울고 보채면
    주변 승객들은 정말 힘들어요..ㅠㅠ
    괌이면 비행시간이 4시간 정도 될텐데
    돌쟁이 아이에겐 힘들지 않을까요?

  • 14. 수부인
    '13.3.6 10:15 PM (211.234.xxx.153)

    5개월 된 애 데리고 클럽메드 간 적 있고....이 땐 현지 베이비시터 썼어요.
    17개월 땐 괌 데리고 갔어요.
    둘째 15개월 땐 싱가폴....뭐 다 다닐만 합디다.
    특히 괌은 밤 비행기라 타고서 바로 재웠구요.
    아직 젖병 물릴 때니까...미리 인펀트밀 신청해서 좀 먹이고...지나고 나면 좋은 추억이 될 거에요.다만 관광은 포기하시고 푹 쉬고 온다는 자세로ㅡ

  • 15. 한살반 아기 데리고
    '13.3.6 10:58 PM (118.209.xxx.104)

    온 식구가 외국 여행 해봤어요.

    엄마만 아기 보느라 죽어나는게 아니라
    할머니도 보고 이모할머니도 보고
    삼촌도 보고 아빠도 보고 하니
    다닐 만 했어요.

    까탈스럽고 잘 우는 아이가 아니라야죠 물론.

  • 16. 컬트니
    '13.3.7 7:48 AM (99.244.xxx.94)

    전 아기가 맞을 거려서 씨터는 꿈도 못 꾸고. 친정 시댁 양가 다 저희와 여행 안하신다고 해서.. (힘드시다고).
    남편이랑 아기랑 클럽메드에 갔는데, 아기가 자꾸 호텔바닥을 기어다니는 통에... 좀 힘들었어요. 모래도 먹고.. 낮잠도 자야되고.. 낮도 가리고..

    아기 18개월 됐을 때 걸어다니니까 그때는 좋더라구요. 아기도 비치를 즐기고..파도를 놀고..
    한가지 팁은 야외 풀장이랑 발코니로 연결되 있는 방으로 구하시구요, 아기가 낮잠 자는 동안 모니터 가지고 풀장에서 놀면 되니까 편했어요. 아기 모니터는 현지꺼 보다 집에서 가져가는 게 성능이 더 좋더라구요.
    호텔식 보다는 리조트식 빌라 타입이 아기데리고 들락날락 하기도 편하고, 좋았어요. All inclusive로 가세요.

  • 17. 신혼여행
    '13.3.7 8:49 AM (211.192.xxx.155)

    우리 시누가 신혼여행 다녀 오는데 어떤 아이가 7시간동안 비행기에서 울고불고 해서
    아이도 볼쌍하고 본인도 너무 짜증났다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눕혀만 놓으면 자는 아이 가도 괜찮겠지만
    부모만 좋지 아이는 힘만 들고 아직 좋은거 몰라요.

    지나고 나니 그 나이때는 가까운 곳에 자주 나가는게 최고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580 클래식 방송 추천 곡 부탁드립니다. ........ 09:26:19 31
1739579 F1 더무비 중딩이랑 같이 보기 어때요? 2 oo 09:24:52 44
1739578 민생지원금으로 음식물 처리기 사고싶은데요 1 어디서 09:21:21 266
1739577 냉장고 3일된 생닭. 먹을까요 말까요..? 3 까말까 09:19:56 155
1739576 엘베는 사람 내리면 타는게 맞지않나요? 7 ,, 09:17:23 329
1739575 일반고 내신3초 등급 아이 디자인과 가려는데... 혹시 미대입시.. 1 ... 09:14:14 151
1739574 벤츠S450 컬러 참견좀 해주세요 2 팔랑 09:13:03 197
1739573 아침안먹는 분들 영양제 언제 드시나요? 1 ufghjk.. 09:10:55 125
1739572 전업주부 용돈 백만원 작은가요? 20 ㅇㅇ 09:05:18 1,219
1739571 설악산 대청봉에는 18억년전 암석이 있대요. 여러분은 감격하시나.. 4 시간 09:04:22 545
1739570 노인들은 항상 왜 그리 바빠요? 21 ... 08:57:11 1,474
1739569 싱크대 상판두께요 1 현소 08:54:35 200
1739568 에어컨1등급,3등급 4 여름 08:44:03 419
1739567 말하는 것을 보면 그사람의 인격을 알 수 있다. 13 지나다 08:43:30 960
1739566 내란특별재판부가 필요하다고 정청래 의원이 글을 올렸네요 18 ㅇㅇ 08:41:51 837
1739565 민생지원금 카카오페이에 신청했는데 5 .. 08:40:12 907
1739564 6월달에도 기본난방비가 나오나요? 7 난방 08:38:18 488
1739563 의사는 다를수밖에 없지않나요.. 18 08:34:27 990
1739562 제 주변에도 이런 사람이 있었네요 4 ... 08:33:36 1,133
1739561 미스테리한 일이 생겼어요 10 ㅇㅇ 08:31:26 2,086
1739560 적금 7000 3 매미 08:30:27 1,226
1739559 정은경 장관(아들)을 보면 인생은 멀리 보는 게 맞는 거 같은 .. 9 흠흠 08:28:18 2,690
1739558 강선우 의원 비난글 계속 쓰는 사람이 민주당 지지자 맞아요? 16 08:22:44 705
1739557 냉동실에 비닐끼리 붙지않게 냉동하려면 8 08:19:38 695
1739556 카카오와 삼성 억울하다는 2 ... 08:19:11 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