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 출산후 5월19일 과천캠핑장을 예약했는데
자고올껀 아니고
하루 나가서 코에 바람넣고, 바베큐해먹고 오려고해요
출산후 딱 2개월되는 날인데
괜히 나갔다가 산후풍 들어올까요?
아니면 5월중순이니 그정도 외출은 괜찮을까요?
첫 출산이라, 어느정도로 몸조리를 해야하는지 감이 안와서요
그리고 2개월된 아기는 외출해서 하루 캠핑장에서 있어도 괜찮을까요?
말리시면, 예약 취소하려구요.
3월19일 출산후 5월19일 과천캠핑장을 예약했는데
자고올껀 아니고
하루 나가서 코에 바람넣고, 바베큐해먹고 오려고해요
출산후 딱 2개월되는 날인데
괜히 나갔다가 산후풍 들어올까요?
아니면 5월중순이니 그정도 외출은 괜찮을까요?
첫 출산이라, 어느정도로 몸조리를 해야하는지 감이 안와서요
그리고 2개월된 아기는 외출해서 하루 캠핑장에서 있어도 괜찮을까요?
말리시면, 예약 취소하려구요.
엄마도 아기도 다 괜찮을듯요
황사도 그렇고, 아기는 한 두어시간만 바깥바람쐬도 금방 목붓고 열나더라구요. 안할것같아요.
뭐하로 그런 고생을...
애기도 너무 어리지 않나요???
죄송한데 말리고 싶어요.
요즘엔 삼칠일은 지났나 싶은 꼬물이들도 잘들 데리고 나가지만 좋을 건 없죠.
어디 사시는 지 몰라도 어린 애들은 차 오래 타는 것도 안좋아요.
한여름 지나고 다녀오세요.
아유... 괜찮아요..^^
5월중순이면 한낮에 더울텐데...산후풍 걱정 마세요..
자고 오는것도 아니니 아기도 좋겠네요.
과천이면 멀지 않고 나들이삼아 가는건데 괜찮을꺼예요.
카~~!! 딱 한달만 더 지났어도 괜찮을텐데요.
그때쯤은 밤중 수유, 잠투정등으로 잠이 모잘라서 바베큐고 캠핑이고 다 귀찮고 누가 애봐주면 맘편히 푹 자는게 최고의 휴식이예요.
저같으면 취소하고 다음에 갈거 같아요.
님이 가는건 괜찮으니 2개월된 아기를 델고 캠핑한다는건 좀 그러네요,,
너무 어려요,,
날씨는 상관없을것 같은데요.
애 둘 낳아본 경험상 생후 2개월이면 엄마가 몸과 마음이 가장 지쳐있을때예요
그냥 집에서 쉬시라고 하고싶어요~
밤엔 춥더군요 난지도 오월에 갔다가 강가라 그런지 너무 추웠어요
그리고 주변에 늦게까지 시끄럽게 해서 잠도 잘 못자고요
애나 어른들이 왜 2시에도 밖에서 노는지 의문..
그냥 저녁먹고 놀다가 잠은 집에서 주무세요
제 친구가 물어본다면 걍 집에 있으라고 하겠습니다. 체질따라 다 다르긴 하지만 첫째 때 그맘때쯤 마트갔다 오는 길에 갑자기 다리가 휘청거립디다...저 연약한 체질도 아니고 순산하고 괜찮았거든요.
그냥 잠깐 집 금처 드라이브는 몰라도 캠프장은 무리에요
님만 가세요. 2개월 짜리 애기는 정말 심하게 애기라서 한시간 간격으로 먹으려 들고 기저귀 수시로 확인해서 갈아줘야 하고 엉덩이도 하루에 몇번씩 씻겨야 하고 목도 못 가눠요.
님은 충분히 가실수 있음... 저도 2개월때 남편이랑 둘이 1박 여행 간적 있는데 좋았어요. 근데 애기는 그렇게 밖에 오래 못 있어요. 그땐 먹이고 트림시키고 기저귀 갈고 안고 있고 계속 반복이예요. 아기띠도 못하고 업지도 못하는 월령이고요. 맨 손으로 안고 있어야 함...
그리고 애기 옆에서 바베큐라니요. 그거 연기 애 코에 들어가면 대번에 코 막히고 숨 못쉬어서 자지러지게 울걸요;;;
충분히 쉬었죠
예전엔 딱 2개월 쉬고 복직했어요
근데 애기한테는 별 도움안돼요
일단 출산을 하시고 난 다음에 생각해 보세요.
캠핑이고 뭐고... 하는 생각이 든다에 1표 겁니다. ㅎㅎ
어찌그런생각을...
낳아 보시면 아실듯
요새들 너무 겁내는데 산후조리라는 것도 예전 못먹고 헐벗던 시절 얘기지
요즘 같은 편한 시대에~~
저 셋 낳고 둘째 셋째는 집에서 대충 산후조리했어도 풍은 커녕 너무 튼튼해 걱정이네요.
요샌 몸보다 맘건강이 더 중요하니 기분좋게 다녀오삼~~ ^^
윗님 체질에 따라 달라요 제친구들 맨날 만나면 몇시간씩 걷는거 좋아했는데 애낳고보니 엄청 산후풍와서 지금 고생해요 산후조리 잘 했어도 병걸리는 애들 많고 안해도 괜찮은 애들 많고 복불복이에요
원글님은 가능한데, 아기는 안 되요...
아기는 밤새 두어시간마다 깨서 먹고 싸고 자고를 반복하는데,
대개는 싸면 물로 닦여야 해서, 화장실이 있는 집안에 안전하게 콕 박혀 있는 게 좋아요.
아기를 보살필 사람은 피곤해서라도 어디 가자면 됐다고, 애나 봐달라고 하기 마련이고,
누가 애 봐준다면 신나서 하루 종일이라도 자고 싶어할 때입니다.
즉, 원글님이 아기를 봐줄 누군가에게 맡기고 원글님만 가서,
힘든 일은 다 남이 하고 그린 듯이 앉아만 있다 온다면 가능한데,
저더러 그렇게 다녀오라면 아기 보기 힘들어서 가는 것은 좋아라 하겠지만,
나가서는 텐트안에서 장판 켜고 담요 돌돌 말고 내내 자다 올 것 같네요..
원글님은 괜찮지만 아기는 그렇게 긴시간 무리에요.
잠깐이면 몰라도
저 애기 4개월반에 애기랑 세식구 사이판으로 여행 5일 다녀올 정도로
여행 좋아하는 엄마인데요
캠핑은 비추구요
100일 지나서 당일치기나 안락한 호텔 갔다 오세요~~
4개월에 첫여행 갔어도 솔직히 신랑은 좋다고 했지만
저는 애기 돌보는 장소가 바꼈을 뿐이지
똑같이 애기 먹이고 씻기고 치우고 재우고의 연속이었죠뭐 ㅋㅋ
그냥 바다 보고 누가 차려주는 밥 먹고 조용하고 그건 좋았지만요
그것도 우리 애가 적응력이 좋고 건강하고 비교적 잠을 잘 자기 시작해서 (비행기에서도 쿨쿨)
가능한거였어요
짐 꾸려서 싸고 집에 오면 다시 짐 풀고 정리하는건 모두 남편이 하시는 거겠죠?
기저귀 하루에 열댓개.. 손수건.. 내복.. 로션.. 애기 것만 한 캐리어 나와요
행여나 혼합이나 분유수유하시면 일회용젖병.. 분유.. 물.. 보온병
거기에 온갖 캠핑 살림살이들 ㅋㅋ 으어 ㅋㅋ 짐 생각하니 벌써 힘드네요~~~
원글님 원래 건강체질이고 나이도 적은 편이고 순산했다면 별 문제 없을겁니다.
저는 자연분만한 다음날부터 샤워하고 쏘다녔는데..
(직장일 때문에;;) 아이낳은지 20년 가까이 됐는데도 별 문제 없어요.
젊어서 낳아서 그랬는지 제가 건강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어도요 ㅎㅎ
ㅇㅇ님.. 젊을때 낳아서 그런거예요. 저는 한놈은 24살때 낳고 둘째는 삼십대 중반에 낳았는데 첫째 낳고는 아픈데 없었어요. 근데 둘째 낳고는 한 삼년 고생했어요..
5월달이라도 바람이 불거나 저녁에 해질 때 머리밑이
시릴 것 같아요
둘째 계획없으시면 최대한 몸조리 잘하셔야 고생 안하세요
산후풍엔 약도 없고 이해해주는 내편도 없다는거
잘 아시죠?
어이구.... 제동생이 그런다면 당연히 말립니다. 애엄마는 바람쐬고싶겠지만 그만한 애는 집에서 데리고있는게 제일 편합니다.나가면 고생이에요.봄바람에 애들 감기 잘걸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9068 | 맛있는 오이김치 레시피 아시는 분 2 | 있으세요? | 2013/04/04 | 1,512 |
239067 | 사촌시누 결혼식 한복입는게 좋을까요? 7 | 야옹 | 2013/04/04 | 1,978 |
239066 | 고딩딸 이야기입니다 139 | 가슴이 무너.. | 2013/04/04 | 19,271 |
239065 | 저 아래 천일염 | 천일염 | 2013/04/04 | 574 |
239064 | 울산에 이사왔는데요,, 현대 잠바 입은 남자들 많네요.. 17 | 3 | 2013/04/04 | 4,063 |
239063 | 대체 주차란건 언젠가는 늘긴 하는거죠? 9 | 골치야 | 2013/04/04 | 1,501 |
239062 | 집건물꼭대기 빨간깃발뭘까요? 10 | kimjy | 2013/04/04 | 3,766 |
239061 | 히스토리 채널 이노베이터 다큐 추천해요 4 | 잉글리쉬로즈.. | 2013/04/04 | 1,286 |
239060 | 전쟁 위기 정점..지금은 미국에 no 할 때 11 | 땀흘리는오리.. | 2013/04/04 | 3,138 |
239059 | 암웨이 회원가입여부 알 수 있나요? 2 | .. | 2013/04/04 | 2,871 |
239058 | 나도 아내가 있었음 좋겠다 6 | 녹차사랑 | 2013/04/04 | 1,528 |
239057 | 기독교인들 금식기도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1 | 금식기도 | 2013/04/04 | 4,542 |
239056 | 전쟁위협을 고조시키는건 미국? 그리고 등신 정권? 3 | 미친다. | 2013/04/04 | 1,203 |
239055 | 전태수 2 | 전태수 | 2013/04/04 | 1,296 |
239054 | 월남쌈은 마법의 요리인가요. 1 | .. | 2013/04/04 | 2,801 |
239053 | 중1 수학 문제 좀 풀어주세요 11 | 오늘하루 | 2013/04/04 | 1,176 |
239052 | 남색 원피스에 어울리는 레깅스 색은 뭘까요? 9 | 질문 | 2013/04/04 | 3,093 |
239051 | 대화는 어려워 1 | 대화 | 2013/04/04 | 501 |
239050 | 문명자 회고록-내가본 박정희와 김대중 5 | 인물 | 2013/04/04 | 3,063 |
239049 | 택배 몰래보내기 3 | 달덩이 | 2013/04/04 | 1,663 |
239048 | 이게 무슨증상일까요? 1 | 우울 | 2013/04/04 | 584 |
239047 | 다이어트 4주차로 달려가며..동지분들~~ 22 | .... | 2013/04/04 | 2,338 |
239046 | 담주 화요일 진해 벚꽃구경 넘 늦나요? 5 | 꽃놀이 | 2013/04/04 | 854 |
239045 | 파니니대용으로 오븐은 안되죠? 1 | 오븐 | 2013/04/04 | 1,032 |
239044 | 대출 적으면 안전? '깡통전세'보다 더 무서운 '체납전세' 5 | ... | 2013/04/04 | 1,4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