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을 서재로 만들었더니 어른들 방문 때마다 죄송스러워요 -_-;

조회수 : 20,193
작성일 : 2013-03-05 23:04:33
애 땜에 거실을 서재로 만든 게 아니구요.
결혼하면서부터 거실을 서재로 만들고 싶었어요.
둘 다 집에서 작업을 해서요.
그래서 거실 한 면을 책장으로 깔고
2인용 쇼파, 책상 두 개가 거실에 있어요.
절대 번잡하거나 그렇진 않아요~ 책장도 슬라이딩 도어 달린 완전 단정하고 고급스러운... (제가 해간 혼수 가격의 반을 해드신 책장 ㅠ)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요^^;
친구들 놀러왔을 때 거실 예쁘단 말도 많이 들었구요.

근데!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이 저희 집에 오시면
뭔가 어쩔 줄 몰라 하시다가 ㅠ 볼일 다 보면 그냥 집에 가신대요...;;;;;
제가 절대 못된 며느리라서가 아님 ㅠㅠ 친정부모님도 좀 앉았다가
가야지~이러고 가신다니까요 ㅠㅠ

제 친구나 남편 친구도 자주 오는데(네 저 집에 사람 오는 거 좀 좋아해요 ㅎ)
희한한 게
친구들은 안가려고 해요 -_-;
텔레비전을 작은 방에 놔서 아예 티비 방을 만들었는데
특히 남편친구들... 티비 방에서 뭉개면서(격한 단어선택 죄송; 근데 진짜 이런 말이 어울림. 그 사람들이 싫어서가 아니라 뭔가... 가고 싶지 않아 함) 티비 보고 맥주 마시면서 좋아라고 갈 생각을 안하는데...
제 친구들도 거실에 조명 분위기 잘 잡아 주면 좋다며 안가려고 하던데;;;

어르신들은 저희 집에 오면 뭔가... 좀... 안절부절 못하시다가
가버리심.

사실 여기까지는 생각을 못했는데요
얼마 전 시부모님 모시고 시동생네 갔는데...
시동생네는 거실에 티비 있고 완전 안락한 소파 뙇 있고 이런 집인데...
정말 편해하시면서 계속 계시고 싶어하더라고요...;;;

음...;;;
저희 부부는 저희 집에 대해서 만족도가 높은데
어르신들 올 때마다 뭔가 좀... 미안하다고 해야 할지 암튼.
그래서 거실에는 티비 + 소파가 진리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희 부부 패턴에는 저희 집이 잘 맞긴 하지만요 ^^;;;





IP : 211.196.xxx.20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5 11:07 PM (223.62.xxx.156)

    외래어 긴 아파트에 사는 거 다음 방법이군요. ㅎㅎ (웃자고 한 말)

  • 2. 아뇨...
    '13.3.5 11:11 PM (14.52.xxx.192)

    저희도 거실을 서재로 만들었고 TV 없는데요.
    TV 없으니깐 대화할 시간이 더 많아져요.
    시댁식구 오면 거실 가운데에 놓인
    큰 테이블에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 합니다.
    TV가 있었으면 할 수 없었던 교류, 교감들이 많아 졌어요.
    조카들하고도 TV 없으니간 간식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고요.

  • 3. ...
    '13.3.5 11:12 PM (116.127.xxx.10)

    책장 문이 옛날처럼 유리인가요?

  • 4. 웟님
    '13.3.5 11:13 PM (175.223.xxx.154)

    윗님 댓글 땜시 일부러 로긴까정 했네요
    넘 잼있으시네요^^
    저희집두 거실 서재화 했어요
    아이들 놀잇감두 거실에 있구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죠 원래 아이들있는집은
    거실 이 어른들 차지가 잘 안되더라구요
    저흰 부모님들께서 원래 잘 안오시 는지라 불편 한건 없구요
    친구들하곤 식탁에서 놀죠
    아 한가지 더 은건 쇼파에 누워 티비보는 풍경이 없어ㅅᆞ

  • 5. 이어서
    '13.3.5 11:14 PM (175.223.xxx.154)

    져서 좋아요

  • 6. 원글
    '13.3.5 11:21 PM (211.196.xxx.20)

    네 유리라서 안이 들여다 보이구요 나무로 된 테두리 안에 유리가 끼워진 그런 형태의 문이에요. 슬라이딩 형식이구요.
    맞춘 건 아니고 이런 문이 달린 책장이 나오는 데가 있더라구요^^

    .../ 아무래도 처음 가구 사서 그랬는지 사람 올 생각을 제가 못했나봐요^^
    안방이 그냥 부부 침실이라, 손님을 위한 충분히 개방된 곳이 없는 셈인 거죠;;;
    사람 오면 책상 하나 밀어 넣고 공간은 충분히 나오는데, 젊은 사람들이야 뭔가 카페 분위기 같기도 하고 그런 느낌이라지만(조명도 있구요) 어르신들은 아무래도 좀... 그런 것 같아요. ^^;

  • 7. ..
    '13.3.5 11:22 PM (1.225.xxx.2)

    거실에 앉는데가 안편해서일겁니다.
    시동생집에도 거실에 티브이는 없지만
    소파가 편하니 손님들이 가면 마냥 퍼질러서 편해해요. ^^

  • 8.
    '13.3.5 11:33 PM (39.7.xxx.13)

    저희도 거실 서재화했는데
    시부모님오시면 티비방에서 안나오세요 ㅎㅎㅎ

  • 9. ..
    '13.3.5 11:45 PM (114.148.xxx.146)

    거실은 가족들의 공동 휴식 공간인 만큼 서재는 따로 만들고 거실은 그냥 편히 쉴 수 있게 꾸미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10. ㅎㅎ
    '13.3.5 11:47 PM (211.234.xxx.54)

    그래서 울시부모님도 안오시나? 전 좋아요..가끔 오시는ㅇ분들땜에 내 편리를 내집에서조차 누리지못한다는건 말도 안되죠..ㅎ

  • 11. 거실엔
    '13.3.6 12:27 AM (211.63.xxx.199)

    거실엔 편안한 소파와 테이블 그리고 신문과 티비가 있어야 편안하다는 생각이네요.
    독서실에 온것도 아니고 책장과 소파가 주인공인 거실은 아무래도 불편할거 같아요.

  • 12. 저기요
    '13.3.6 12:48 AM (203.236.xxx.105)

    저희도 거실이 서재나 다름없는데 가난할 때 동네가구점서 들인 책장이 너무 허접해서 바꾸려해요.

    혹시 브랜드 힌트라도 좀 주시면 안될까요? 그런 가구 보려면 용산 아이파크백화점 같은데 가면 되나요?

  • 13. 저도
    '13.3.6 1:12 AM (110.10.xxx.136) - 삭제된댓글

    저 그 책장좀알려주심 안될까요.
    거의 6~7년만에 이사라 신혼살림처럼 사야되는데 돈도 문제지만 애들이 어려서 정말 사러나가기가 어렵네요ㅠ 책이 많고 거실로 나와 사는데 일단 티비는 없앴거든요. 흔히하는 나산책장같은 mdf에 필름씌운 건 하기싫었는데 그걸빼고나니 비싼건 너무 비싸고 알아보기도 쉽지않아 책들이 구석에 쌓여있거든요.

    혹시 하부에 여닫이 문 달린 높이 한 70정도 하부장있고 상단은 책장인구조 ( 어찌보면흔한데 너무 유아틱해서 거실에 두긴 좀 아쉬운게 많더라구요)
    아시면추천좀 해주세요

  • 14. 치즈
    '13.3.6 2:39 AM (117.111.xxx.21) - 삭제된댓글

    집이 불편해도 주인이 편하면 오래있게 되던데요?
    거실이 불편해도 다른방에라도 가서 시간보내죠..
    원글님이 미안한 맘에 불편한 맘이 들어서가 아닐까요

  • 15. ~~~
    '13.3.6 7:36 AM (218.158.xxx.95)

    저두 거실서재화 추진중인데
    원글님..글 읽다보니 실물이 너무 보고싶네요~
    번거로우시더라도 리빙데코나 줌인아웃에
    사진좀 올려봐주세요^^

  • 16. ㅋㅋ
    '13.3.6 7:45 AM (175.126.xxx.113)

    조만간 전국의 아들네집 거실 서재화 바람이 불 듯.^^

  • 17. 노인분들..
    '13.3.6 8:34 AM (211.207.xxx.180)

    티비와 소파..특히 티비 없으면 지루하고 따분해서 못견뎌 하실 분 들 많을거 같아요.
    거실에 티비 있고 편안한 소파 있으면 하루 종일..며칠이라도 티비 왕왕대며 반 누워
    시간 보내시더라구요,불편하기도 하고 머리는 아프고...생각뿐이긴 하지만..티비가 거실
    에 없으면 저절로 그런 스트레스는 해방 되겠구나 싶었어요.

  • 18. 자갈치아지매
    '13.3.6 8:38 AM (211.182.xxx.2)

    글 내용보다는 서재가 더 궁금한 1인입니다^^
    원글님네 서재 어디서 얼마에 사셨는가 궁금해요.
    이미지 링크 좀 걸어주세요.
    저희도 거실이 서재화 되어 있는데 책장 사이즈가 죄~~달라서 집이 엄청 어수선해보이거든요...
    링크 플리즈~~~~

  • 19. 맞아요
    '13.3.6 8:51 AM (1.176.xxx.184)

    우리 시어머님도, 저보고 "시에미 못오게 하려고 텔레비젼 없앴다" 이러십니다... ㅎㅎ

    거실에 다시 텔레비젼 놓으려고 해도 남편이 강력 반대해요. 자기는 내내 누워서 리모컨만 만질것 같다고...

  • 20. 미드에서..
    '13.3.6 9:45 AM (218.234.xxx.48)

    좋지 않나요? 미드에서 걔네들 집 보면서 부러웠던 건 좀 넓다 싶으면 거실과 tv보는 곳이 분리되어 있더라구요.
    두 남자와 1/2의 집이 특히 마음에 들었는데요, 거실은 그냥 소파, 벽난로만 있고, tv는 주방/식당에 있더라구요.
    주방이 직사각형이어서 한쪽에 싱크대-식탁, 반대편에 tv와 소파가 있는데 그게 참 좋다 싶었거든요.

  • 21. 카시
    '13.3.6 10:07 AM (115.136.xxx.24)

    주인이 편하면 된거죠 어쩌다 놀러오는 손님을 위해 가구배치를 할 수는 없잖아요...

  • 22. 보헤미안
    '13.3.6 10:51 AM (223.62.xxx.21)

    저 격하게 공감해요. 신혼때 집에 딱 거실을 서재로 만들고 티비는 안방에 두고 침대에서 티비봤는데 전 거실에 있을때는 항상 라디오 틀어놓고 음악 들었거든요. 시댁이 지방인데 주말마다 저희집 자주 오시는데 처음엔 음악듣고 커피마시며 대화하니 좋다 하시다가 특히 저녁 드시고나면 멀뚱멀뚱 계시다가 초저녁부터 주무시고 그러더라구요. 안방에서 주무시라고 해도 그건 절대 싫다 하시고...그래서 이사가면서 거실 서재는 그대로 뒀지만 티비는 작은방으로 옮겼답니다. 오시면 주무시는 방에요. 그랬더니 식사하시면 들어가셔서 티비보세요ㅋ어르신들은 티비없으면 굉장히 시간을 주체못하신달까 그래요^^

  • 23. 그긔
    '13.3.6 11:04 AM (1.231.xxx.137)

    ~~~~~~~~~~~~~~ 저 사진 봤는뎅 이뻐용 신경 많이 쓰셨네요

  • 24. ㅋㅋ
    '13.3.6 11:39 AM (121.129.xxx.43)

    급조한 블로그까지 만들어 사진 올려주시다니..
    책장 예쁘네요.. ^^
    정말 비싸보여요.

  • 25. ,,,
    '13.3.6 11:46 AM (61.101.xxx.62)

    서재 멋져요. 저런 서재에서 커피한잔을 마셔도 괜히 분위기 있을 거 같아요.
    근데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분위기긴 하네요.

  • 26. ^^
    '13.3.6 12:33 PM (175.211.xxx.183)

    저도 안방에 티비를 놓고 거실엔 미니선반으로 만든 책장과 소파만 두었는데, 불편해하시기만 하면 양반이게요. -_- 저흰 친정부모님은 불편해하시는데, 시부모님은 저희 침대에 올라가서 티비 보시고,
    심지어 저 자려고 눕는데 그 옆에서 밤 12시까지 티비 보시더군요. 허허허. 거실의 서재화가 침대의 소파화, 안방의 거실화를 이룩해내었죠. 결국 이사오면서 거실로 티비 뺐습니다.

  • 27. 원글님
    '13.3.6 12:43 PM (121.161.xxx.243)

    시부모님이 그냥 양반이신 거예요.
    거실이 어떤 모습이든, TV가 있던 없던,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들은 개념치 않아요.

  • 28. 그게..
    '13.3.6 2:42 PM (175.198.xxx.154)

    그래서...
    이제 알았네요.
    저희집도 거실에 책장있고 tv없는데 어머니 싫어하세요.
    연속극 봐야는데 안방에 쬐그만 tv하나밖에 없어서요.
    보시는 드라마 시작되기전 서둘어 가세요.. 쫌 안좋아하시면서..

  • 29. ㅋㅋ
    '13.3.6 2:44 PM (118.216.xxx.135)

    멋지긴 한데 정말 편하진 않겠어요~~
    근데 참 보기 좋네요.

    일반적으로 거실 서재화 한 집 보면 좀 어수선하던데 저런 책장으로 하니까 깔끔하고 고급스럽네요. ^^

  • 30. ..
    '13.3.6 2:59 PM (112.184.xxx.57)

    책장정보 너무 감사해요
    먼지때문에 유리문 달린 책장 너무 갖고싶었거든요

  • 31. 좋아요
    '13.3.6 3:21 PM (14.43.xxx.97)

    책장 너무 마음에 들어요. 저도 책장 살때 유리문 달린거 사고 싶었었는데.. 너무너무 비싸서 포기했었어요.
    보통은 거실에 책장있으면 아무래도 지저분하던데.. 전혀 그렇지 않네요.
    거실에 저런 책장 하나정도 놓아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우리는 좋은데 어른들은 불편해 하시는 거실.. 하하하...맘에 드는데요~^^

  • 32. 책장 좋네요
    '13.3.6 3:36 PM (211.114.xxx.79)

    일부러 블로그 만들어서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하고
    책장이 딱 맘에 드네요.
    근데 진짜 비싸보여요...

  • 33. 결혼앞둔
    '13.3.6 4:02 PM (121.88.xxx.7)

    딸아이가 유리문달린 책장을 사고 싶어해서 검색했더니 가격이...
    저는 그 옛날 35년도 전에산 보르네오가구 책장 유리문 있는...
    아직도 쓰고 있는데

    블로그 가서 책장보니 넘 예뻐요

  • 34. 저희는
    '13.3.6 4:15 PM (218.236.xxx.147)

    거실에 책장 2개가 마주보고 있고..TV가 그 사이에 있고 TV 앞에 소파도 있어요^^:;;;
    많이 산만한 거실이지만 대신 가족들 만족도는 참 높아요.
    원글님네 같은 멋진 책장에 책 읽을 좌식탁자랑 폭신한 등받이 방석이 제 로망인데..부러워요~~

  • 35. ...
    '13.3.6 4:27 PM (61.77.xxx.99)

    저희는 소파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신혼집 거실에 소파 안 놓고 식탁과 1인용 안락의자만 놓았어요.
    물론 서재화는 아니고 tv 있고요. 그런데도 저희 시부모님 처음 와보신 날, 편히 앉을 데가 없다고 불편해 하시고, 농담조로 우리 오지 말라는 거지? 하시더라고요...ㅎ
    의도치 않게 그 뒤로 자주 안오시네요....^^;;;

  • 36. gogo
    '13.3.6 7:35 PM (223.62.xxx.122)

    책장이쁜데요?저도신혼집 꾸미면 이렇게하고싶어요 거실을 서재로~ ㅎ

  • 37. 이뻐요
    '13.3.6 8:51 PM (112.72.xxx.180)

    책장 레테인가에서예전에 본기억있어요
    먼지장난아닌데 참유용한 이쁜책장같아요
    글고 거실서재화 너무좋아요^^

  • 38. 마리
    '13.3.6 9:23 PM (110.47.xxx.248)

    책장 멋지네요~
    다른 어떤 가구보다 탐이 납니다^^

  • 39. 시어머니
    '13.3.6 10:45 PM (124.54.xxx.17)

    저희도 tv없앤 이후로 통 안오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144 공부못하는 중3 딸 전문고도 적성이 없고 어쩌죠 4 ........ 2013/03/15 1,920
229143 피부관리2탄 보고 싶어요 ㅠㅠㅠ 1 플리즈 2013/03/15 967
229142 재택 알바 해본신 분 계신가요들? 3 깐네님 2013/03/15 1,368
229141 어묵국간은 뭘로해야 맛있나요? 9 저녁 2013/03/15 1,807
229140 이니스프리에서 나온 쿨톤핑크요. 5 따스한 금요.. 2013/03/15 1,922
229139 얼굴팩은 언제하는것이 좋나요 4 시트팩 2013/03/15 4,121
229138 아직도 친정엄마 전화만 와도 두근거려요 2 이해 2013/03/15 1,992
229137 근데 박원순 시장은 3 음... 2013/03/15 639
229136 그렇담 혹시 싱가폴 사람처럼 생겼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 12 ... 2013/03/15 2,634
229135 영상이랑 자막이 서로 안맞을때 어떻게 하면 될까요? 3 궁금 2013/03/15 4,203
229134 일본에서 사용시 수수료 안붙는 신용카드가 있나요? 2 올라~ 2013/03/15 989
229133 피부과 약이 원래 속이 좀 울렁거리고 그런가요? 4 애엄마 2013/03/15 1,703
229132 3살정도되는 여자아이옷 어디서들 사세요? 3 나도 여자야.. 2013/03/15 683
229131 덩치큰 딸~ ^^ 2 ..... 2013/03/15 975
229130 아이가 학교소변검사에서 단백뇨가 조금 나온다고 6 2013/03/15 3,673
229129 수업중 바지... 그 뒷이야기 9 비겁한 2013/03/15 2,775
229128 공인중개사나 공인노무사 자격증 있으신분 봐주세요~ 5 mom 2013/03/15 3,334
229127 한가인이요.. 14 와우 2013/03/15 5,868
229126 웨하스 맛있는거 추천좀 해주세요 5 오랫만에 2013/03/15 1,327
229125 한명숙 '무죄', 검찰 피의사식 받아쓰기하던 방송3사는 외면! 2 yjsdm 2013/03/15 563
229124 초보과외선생이에요. 조언 좀 주세요~ 2 .... 2013/03/15 731
229123 유퉁 결혼???? 36 으악 2013/03/15 14,441
229122 여섯살 딸이 입안이 심하게 헐었는데 어떤 병원 가야할까요? 6 앙이뽕 2013/03/15 2,949
229121 영화 '웜바디스' 봤는데요 (스포 없음) 9 으윽 2013/03/15 1,572
229120 한 3키로 정도 빼고 싶으시다면,,, 31 그까이꺼~ 2013/03/15 16,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