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질문좀?^^

... 조회수 : 848
작성일 : 2013-03-05 20:51:52

이번에 이사를 가는대요...

욕실이 두개인대 욕조가 두곳다 있어요.

이럴경우 그대로 욕조를 두개 해서 공사를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한곳은 샤워부스를 둘까요?

그런다면 안방쪽에 샤워부스가 나을까요? 공용쪽에 샤워부스가 나을까요?

그리고 저는 전체를 장판으로 하려고 했는대 마루로 하라고들 하네요 인테리어업체에서...

가격도 마루나 장판이나 얼마 차이안나구요..

그럼 거실과 방을 모두 마루로 해서 문턱을 없애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거실만 마루로 하고 방은 장판으로 하는게 나을까요? 이러면 별로라고 인테리어에서 그러네요...

이렇게 집을 거의 전체 수리하는건 처음이라 아무것도 모르는대 인테리어업체에가서 몇시간씩 말을 듣고 오니 엄청 큰일같으네요...

두곳을 갔는대 한곳은 인테리어가 천팔백정도 나오구요 한곳은 이천칠백정도 나와요...

한곳은 가족이 하는곳이고 전문적인건 아니지만 아주 성심서의껏 하는거처럼 보이구요..

한곳은 인테리어 전문가 필이 나긴한대 굉장히 자부심에 차서 설명하고 고자세더라구요...ㅎㅎ

참 평수는 39평이예요...

인테리어 해보신분과 관심있고 좀 아시는분 계시면 해보고 좋았던거 후회했던거 좀 알려주세요...

이제 이사가면 10년 넘게 살집이거든요...^^ 미리 감사인사드려요...

IP : 211.201.xxx.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테리어도
    '13.3.5 9:08 PM (59.21.xxx.187)

    유행이 있더군요 한때는 마루,또어느땐 대리석 ᆢ전다살아봤는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장판하려구요

    장판해도 문턱없애고 가능해요
    샤워부스 한곳 하세요
    욕조 ᆞ두개까지 필요없구요
    대부분 거실쪽에 욕조하시는더 저는 이번에 이사할때
    안방쪽에 욕조하기로 결정했어요


    견적 몇군데 더받아보세요
    업자한테 휘둘려서 대충하면 살면서 내내 후회되더라구요


    더적고싶은데 폰이라 불편해서 이만 ᆢ

  • 2. ...
    '13.3.5 9:09 PM (211.201.xxx.54)

    너무 감사한대 좀 더 적어주시지요?^^ 가격면도 궁금하구요....^^

  • 3. 마루가
    '13.3.5 9:17 PM (203.226.xxx.216)

    훨씬 이뻐요. 평수가 좀 크니까 짙은색으로 문턱없이하면 고급스러워요. 욕조는 한 곳만. 둘 중 더 큰 욕실에 욕조하는게 좋고, 크기가 비슷하면 안방이 더 아늑하죠.
    금액은 올수리에 베란다확장까지 하면 보통 평당 백만원은 나오구요, 첨부터 고자세인 업체 별로예요. 내 집인데 내 맘대로 해야 하잖아요. 집주인 취향 존중하고 최대한 맞춰주고 As 받을 일 분명 생기니까 집에서 가까운 업체로.
    글구 일단 인테리어 컨셉을 잡는게 젤 중요해요. 모던 앤틱 내츄럴? 어떤 느낌으로 갈건지. 레몬테라스 같은 까페보고 본인의 취향을 정하고 업체랑 상담하시는게 좋아요

  • 4. 이번에
    '13.3.5 9:18 PM (59.21.xxx.187)

    견적 뽑는데 업자가 계속 돔 천장과 매립 전등 언급하는걸
    저는계속거부했어요

    제생각엔 욕실돔 낭비라고 생각^^;;

    원글님이 평소 생각했던걸 찬찬히 그리고 메모하고
    레테같은곳 많이 둘러보시고 나서 업자한테 충분히 얘기하심
    의견 반영이 될거예요

    매번 대충했다가 사는 내내 제가 궁시렁 거리니까 이번엔
    남편이 얼마금액 안에서 니 맘대로 하라며 ㅎㅎ

    님도 대충이라도 금액정하시고 밑그림 그리셔서 추진
    저정말 이젠 폰 놔두고 일어나야ᆢ

  • 5. 봄달래
    '13.3.5 9:47 PM (39.118.xxx.11)

    인테리어 컨셉을 잡는게 제일 중요해요22 가구분위기도 고려해서 정하세요 앤틱가구인지 모던풍인지...통일분위기로 가야 벽지랑 바닥도 색깔 정하는데 도움이 되고요.
    샤워부스하면 겨울에도 썰렁하지 않게 씻어 좋고 청소도 쉬워요.

    가격차 없으면 마루가 이쁘고요 추위타는 편이시면 강화마루는 발시려울수 있으니 온돌마루?로 하면 차지 않아 좋은거 같아요.욕실바닥에 열선깔면 더 좋고요.전 추위를 많이타서 그리했는데 만족스러웠어요.
    전 거실쪽 욕실이 작고 천장이 낮은거같아 돔형 천장했는데 느낌상 답답함이 덜해서 좋았고요.전구도 매립으로 했어요.욕실장도 벽을 파서 그안쪽으로 짜넣었고요.부스안에 샴푸등 올려놓을 선반대신 벽을 네모로 파서 했어요.그건 원하시면 하시고 꼭 필요한건 아닌거 같아요.

    컨셉을 잡아서 하시면 그림이 그려져 쉽고요 저같이 추위타시면 단열에 힘쓰셔야 하는데요.저희는 확장을 했는데 샷시를 좀 저렴한거 해서 후회했거든요.벽지도 단열로 할걸 올겨울 추운데 냉기가 살짝 들더라구요..
    부모님댁은 확장한 북향방벽에 두툼하게 스티로폼같은 단열재넣고 단열벽지 발랐는데 저희집과는 온기가 다르더라구요.확실한 효과있었어요.

    부엌은 아일랜드가 있는 곳인지 모르겠는데 없으면 이번에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조리대가 넓어져서 음식할때마다 살것같아요
    중문도 추천하고요.따뜻하고 조용해요.티비쪽 벽은 대리석 혹은 타일같은거로 하고 벽걸이면 케이블줄이 그뒤로 감춰지게 하니 이쁘더라구요.

    연구많이 하셔서 이쁘게 고치세요

  • 6. 크래커
    '13.3.5 10:06 PM (60.71.xxx.169)

    문턱은 없애시는게 청소에 편하고 청소기 끌고다녀도 문지방 까지지않아서 신경안쓰여요.
    단, 바닥과 문사이의 틈이 떠서 바깥 빛이 문틈으로 새어나와요.

    마루로 하시면 바닥이 단단해서 가구를 놔둔 자리에 자국이 안나서 좋기는 하지만,
    물건을 떨어뜨리면 아무래도 장판보다는 강도가 세기 때문에 깨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마루에는 상처가 납니다.원목 마루로 하시는거면 틈새에 음식물을 흘리거나 물을 쏱으면 빨리 처리를 하셔야해요.
    강화마루는 난방 돌리시면 정말 정말 아주 오래 시간이 걸려서 따뜻해져요. 장판이랑 비교하시면 춥다고 느껴지실수도 있네요. 그리고, 원목이던 강화마루던 다 조립식이기 떄문에 처음에 시공하시고 시간이 지나면, 마루들이 날씨에 따라서 줄어들기도 하고 팽창하기도 해서, 짜맞춘 곳 틈이 벌어져요. 신경쓰이시면 사람 불러서 조정 받으시면 되고요. 이건 돈 드는 거 아니라고 들었어요.

    아파트시면.....혹시 그근처에 인테리어 공사 한 곳있으면, 들러서 잘 됬나 물어보시는것도 좋아요.
    저희 집도, 아파트 단지에서 십몇년 공사해왔다고 자부하는, 그러면서 자기 교회다닌다고 묻지도 않은 얘기 하던 인테리어 사장이, 바닥공사 개판으로 해놓고 작년 봄 공사(여기저기 여덟아홉군데) 몰아서 하더니, 그돈 챙기고 업체는 모르는 사람한테 넘기고 튀었어요.
    돈은 절대 한번에 주지 마시고, 세번정도로 나눠서 지불하시는거로. 마지막 잔금이 제일 큰 금액이 되도록 해서요. 그래서 공사가 다, 제대로 끝난다음에 완불하는걸로 계약하세요.

    잘 고치셨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571 제 친구가 술먹는 스타일. 3 리나인버스 2013/03/22 1,060
231570 당귀세안 하시는분! 1 ..... 2013/03/22 1,063
231569 눈핏줄 1 2013/03/22 770
231568 한국어를 잘 모르는 울 딸아이 어찌하나요? 8 하면하면 2013/03/22 1,646
231567 애견문제 상담 좀 해주세요.ㅠ 8 ㅠㅠ 2013/03/22 1,080
231566 청정폰 아이폰,악성코드 안드로이드96%vs아이폰0% 3 ... 2013/03/22 681
231565 얼굴이 왜이래요? 1 스프링 2013/03/22 667
231564 이런저런 검색중.. 미조 2013/03/22 364
231563 윤민수씨 넘 부러워요.. 37 해피 2013/03/22 12,938
231562 시험스트레스 조언 2013/03/22 568
231561 저아래 중1짜리 글 보다가 제딸걱정에 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6 이런경우 2013/03/22 1,791
231560 파파로티 봤어요 (스포없음) 10 이제훈 괜찮.. 2013/03/22 2,014
231559 강아지찾는글 3 쿵쿵 2013/03/22 748
231558 천가방 lg패션에서 나오는? 이름좀 5 생각이.. 2013/03/22 1,593
231557 고3아이 과민성인지 뱃속에서 소리가 심하게 나서 13 푸른연꽃 2013/03/22 7,840
231556 12년간 513명의 원생이 사망한 형제복지원 사건 아세요? 12 ,,, 2013/03/22 3,353
231555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11 우울해요. 2013/03/22 4,017
231554 홍석천 김광규 왜캐 우껴요 ㅋㅋㅋ 19 넘 웃김 2013/03/22 10,840
231553 프라다중고 3 내게주는선물.. 2013/03/22 1,277
231552 토요일에 결혼식에 가는데 겨울옷 입으면 이상하겠죠? 4 옷이 없어 2013/03/22 1,624
231551 이런 선생님은 어떻게 .... 9 원조티파니 2013/03/22 1,349
231550 외국갈때요 도착시간이 2 궁금 2013/03/22 568
231549 체벌하는 선생님 또는 칭찬만하는 선생님 님들은 어느쪽이죠 ? 5 깐네님 2013/03/22 1,240
231548 쳇....나에게는 진정한 엄마가 없네요 14 2013/03/22 3,436
231547 봄여행을 떠나고 싶은데요 2 4월에 2013/03/22 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