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BS다큐 [99.9% 살균의 함정] 지나친 청결이 병을 불렀다면?

김도형 조회수 : 4,329
작성일 : 2013-03-04 02:30:41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659802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659803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659804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659805

1,2,3,4부 링크
잘 아시겠지만 너무 청결한 것도 병입니다.^^
아토피쪽에서도 지나친 청결가설이 검증되고 있고요.
아토피 발생율 = 도시초등학교 > 시골초등학교
아프리카 어린이는 아토피가 없다는...
아이가 흙을 만지고 놀면 저절로 낫는다는...

---- 내용 중에서 ---

더럽고 가난한 나라라고 생각하는 동독에서는 오히려 어린이 천식 알레르기 환자가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반대로 깨끗한 선진국이라고 자부하는 서독에서 천식과 알레르기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무티우스 박사는 동독 아이들에게는 있고, 서독 아이들에게는 없는 것을 발견했다.
바로, 농장의 먼지였다. 그렇다면 먼지 속에 무엇이 들어있었다는 걸까?
무티우스 박사가 발견한 것은 농장 축사에 들어있는 특별한 세균이다. 이 세균이 아이들의 면역체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두 지역 어린이들의 면역체계도 달랐다. 면역체계가 형성되는 어린 시절, 좋은 세균에 많이 노출된 아이일수록 천식과 알레르기에 덜 걸린다는 것이다.

IP : 125.208.xxx.1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4 2:36 AM (119.194.xxx.64)

    가슴 아프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 아이 아토피와 천식이 있어요.
    정말 미친듯 쓸고닦고 키웠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제 지나간 삶이 허무해지네요.

  • 2. 그러게
    '13.3.4 2:53 AM (122.35.xxx.152)

    아토피라는 병 자체가 옛날엔 없지 않았나요??

  • 3. ..
    '13.3.4 8:02 AM (218.37.xxx.213)

    저 시골서 살았었고 집에 가축도 길렀는데 천식과 비염 있어요. 시골 살때부터 계속....

  • 4. 루비
    '13.3.4 8:40 AM (175.223.xxx.162)

    서독 공기도 정말 깨끗합니다
    한국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하늘이 얼마나 파랗다구요

  • 5. ...
    '13.3.4 9:37 AM (125.178.xxx.22)

    몰랐는데요. 큰아이 아토피고 작은아이는 괜챦아요.임신중에 밀가루 종류의 섭취도 한몫하는거 같구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가급적 먼지와 친한게 세균제랑 친한것보다 낫다 주의인데요.
    학교 청소중에 세제로 책상 다 닦고 나서 그냥 두는거 너무 싫어요. 유난 떤다 할 것 같아서 나중에 물에 티슈 적셔서 니책상이랑 친구 책상이랑 닦으라고 했어요.수업전에요.
    너무 세제를 맹신해요. 애들한테도 그렇게 말합니다. 세제보다 더 안전한게 먼지라고

  • 6. ...
    '13.3.4 9:47 AM (218.52.xxx.119)

    그 프로를 봤더니 차이는 좋은 미생물과 나쁜 미생물이더라구요.
    열심히 99프로 살균하면 나중에 그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나쁜 미생물인데 좋은 미생물과의 균형이 깨지면서 사람들이 아프고 좋은 미생물을 먹거나 접하면 아픈게 나아지는...

    살균 맹신하지 말라는 교훈이었죠. 그냥 집안 먼지가 몸에 좋은게 아니구요.
    좋은 미생물은 따로 있어요.. 숲속 먼지 축사 먼지.. 주로 생명이 살아있는 장소에 존재한다고 나오네요.

    우리 몸에 체세포의 숫자보다 몸속 세균의 숫자가 더 많다는것도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예요.

  • 7. 호야.
    '13.3.4 3:24 PM (121.220.xxx.111)

    너무 깔끔 떨어도 애들 병 걸린다는 말에 펄펄 뛰는 애기엄마들 많던데... 이런 다큐가 좀 도움이 될까 싶네요.

    저도 엄청 깔끔 떨며 키웠는데, 어린이집 보내보니, 애도 깔끔 떠는거 같아서 육아법을 달리 했더니, 애 성격도 씩씩해짐을 느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163 애슐리와 빕스 어디가 낫나요 3 ㅇㅇ 17:38:21 98
1736162 팔 다리에 바른 선크림 2 현소 17:32:10 214
1736161 홈플러스를 중국 쇼핑몰 테무가 인수해요? 12 홈플 17:29:40 586
1736160 배현진-윤에게 충정을 다하겠다더니 친윤딱지떼겠다고 4 ㅇㅇ 17:24:19 523
1736159 하남 미사가 그렇게 좋나요? 10 ... 17:16:33 923
1736158 밤에 누워서 폰 들고 자판 찍는거 몇시간 하니 4 343434.. 17:15:09 511
1736157 엄마가 딸인 저한테 튕겨요 1 .... 17:07:46 556
1736156 나이 차 결혼 17:06:02 214
1736155 미지의서울 언제 재밌어지나요? 12 ㅇㅇ 17:00:29 1,039
1736154 리박들이 발작하는게 5 ㄱㄴ 16:54:42 373
1736153 스투키 분갈이하려는데 다이소 흙 괜찮나요? 추천좀.. 분갈이초보 16:54:28 87
1736152 박은정검사 처음 알았을때 5 검사시절 16:52:16 882
1736151 강선우 배우자 ‘은마아파트’ 상속 받고 3년간 무주택 공제 혜택.. 11 절대적신앙 16:48:03 2,081
1736150 명시니가 이런식으로 꼬시니까 좋다고 넘어간거겠죠 5 ㅇㅇㅇ 16:43:29 1,273
1736149 천인공노할 문화일보 기레기 수준 7 o o 16:42:06 927
1736148 소주전쟁 꼭 보세요 6 .. 16:36:39 1,436
1736147 리박스쿨 손효숙 발언 못 보신 분들 5 .. 16:36:12 475
1736146 남자 키 170이 많이 작은 건가요? 33 16:36:05 1,513
1736145 내가 나를 들볶고 있네요 5 ... 16:32:37 993
1736144 사주 인성과다인 분 부동산 운 있으신가요? 7 사주 16:24:29 607
1736143 여름의 맛 1 ........ 16:23:25 445
1736142 대형 프랜 커피숍에 음료 안 시키고 앉아 있어도 되나요? 14 ........ 16:21:23 2,167
1736141 결혼식 가보니... 13 ........ 16:11:36 2,690
1736140 제가 갱년기 증상이 없는 이유가... 22 50중반 15:55:09 4,564
1736139 부동산은 내린다 안내린다 의견이 달라요 16 반반씩 15:54:12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