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인에게 어떻게 해야

답답 조회수 : 995
작성일 : 2013-03-01 21:29:37
전세만료날짜가 내일입니다
집주인에게 1월중순에 이사할거라고 얘기하고
신경써달라고 했는데 전세집이 안나가더라구요
보러오는사람도 별로 없었고 애가타서 집주인에게
전세금을 좀 내려서라도 신경써달라했더니
그럴수는 없다하더라구요
이번에 집값이 마니 떨어져 집을 샀어요
새로산집이 전주인이 융자를 많이 빼서 중도금
대출도 못받구
계약금 중도금 모두 마이너스통장빼서 일단 처리했구요
만기에 이사할거라구 몇차레 전화 문자 했는데
집주인은 돈이 없다며 다 맞물려 돌아가야하는데
왜 이러냐며 화를 내고 그런법은 없다하네요
거의 극적으로 어제 전세가 나갔어요
근데 거의 이사날짜가 4월 말이예요 ㅠㅠ
정말 짜증이 나서 확 돌아버리겠어요
제가 갈집은 전주인이 새아파트분양받아 벌써
이사나가 저희가 갈 집은 비어있는데 들어가지도
못하고 산집주인에게 다행히 잔금은 3월말로 얘기했는데
4월말이라 그쪽에서두 저희에게 돈을 못받으니
이자가 발생한다고 해서 중간에 부동산에서 절반정도
이자부담을 하시기로 하셨나봐요
난 지금 집주인에게 당신이 돈을 못해주어 여러사람이
피해를 보고있으니 낼부터
발생하는 이자의 반을 부담하라했더니
그런일은 있지도 않고 본적도 없다며 길길히
뛰더라구여 참 기가막혀서
그래서 제가 이런쪽일은 잘 몰라서 혹시 이럴경우
제가 주장하는게 틀린건지 아님 어떻게 해야
이걸 원만히 처리가 되는지 답답합니다
이럴경우 내용증명을 하면 되는건가요?
부동산에선 가까스로 계약이 되어 제게 될수있음
안했으면 한다 하네요 감정소모가 크고 얻는게
생각보다 크지않고 내가 힘들거라구
근데 돈을 떠나서 그 중년아주 경우 없는 남자
집주인이 괘씸해서 어찌하면 좋을까
고민되네요
현명한 답 듣고 싶어요 ㅠㅠ





IP : 220.120.xxx.1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3.3.1 9:36 PM (112.151.xxx.163)

    운 좋은 케이스네요. 전세금 받아 나가야 하는데 주인이 전화도 안받고 피해다니고...경매는 곧 들어올거 같은 깡통주택이 넘 많아요.

  • 2. ..
    '13.3.1 10:32 PM (119.204.xxx.115) - 삭제된댓글

    제가 알기로 집주인이 대출받아서라도 만기일에 돈을 주어야할 의무가 있어요...
    미리 내용증명 보내셨음 좋았을걸요... 만기일에 돈을 못주면 그이후엔 전세보증금의 법정이자(20%인가)까지 집주인이 물어야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저도 만기한달전에 내용증명 보내니 집주인이 대출받아 보증금 빼준 경우에요..큰소리치더니 내용증명 보내니까 할수없이 대출받아 주더라구요..
    무료법률공단이 있으니까 찾아가서 물어보시는게 더좋을듯 아님...법무사한테 물어보세요..그래서 내용증명이라도 보내시는게...3월언제까지 해주지않으면 법적절차받을거고 그후에 발생하는 부분은 그쪽책임이라고...

  • 3. 답답
    '13.3.1 11:01 PM (220.120.xxx.182)

    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531 오픈마켓에서 과일사는 요령 좀 알려주세요^^;;; 6 살좀빼자 2013/03/25 729
232530 속이 더부룩 할 때는 어쩌죠? 2 미치고팔짝뛰.. 2013/03/25 1,265
232529 3월 2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3/25 476
232528 돈의 화신에 황 ㅈㅇ 2 풍경 2013/03/25 2,115
232527 2천만원정도를 넣어둘곳좀 소개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2 전세를 줄.. 2013/03/25 1,534
232526 6년만에 다시 회원권 끊은 제 손모가지를 자르고 싶네효ㅣ;;; 18 일산 코스트.. 2013/03/25 4,728
232525 [속보] 한만수 공정위 내정자 사퇴 9 세우실 2013/03/25 2,295
232524 홈쇼핑서 판매하는 침대어떤가요 3 ㅊㅊ 2013/03/25 5,820
232523 박원순의 경력을 보면 안철수가 원망스럽습니다. 9 박원순이력서.. 2013/03/25 2,076
232522 미용실에서 a/s받아본적 있으세요?이런적은 또 첨이라서... 3 점네개 2013/03/25 1,022
232521 브랜드 있는 보세는 어떤건가요? 3 minera.. 2013/03/25 818
232520 많이 읽은 글에 나온 견강부회, 얼마나들 알고 계세요? 7 사자성어 2013/03/25 1,547
232519 놀라운 댓글이네요. 7 2013/03/25 2,230
232518 한자성어나 맞춤법 틀린것 보다 더 한심한 사람이 누구냐 하면. 리나인버스 2013/03/25 1,002
232517 일주일간 다리미를 켜놨었네요 ㅠㅠ 59 전기요금 2013/03/25 19,357
232516 3월 25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3/25 334
232515 속아서 결혼한 분들 얘기. 15 리나인버스 2013/03/25 5,267
232514 홈쇼핑 처음 주문했는데... 4 ... 2013/03/25 988
232513 남친에 대한 이런마음은 연애가 끝남을 의미하는 건가요? 4 휴우 2013/03/25 3,084
232512 우울증 등 을 낫게 해주는 주파수 528Hz 13 신비 2013/03/25 5,669
232511 중1 머리가 지끈거린다는데 5 감기증세? 2013/03/25 766
232510 잊혀지지 않는 틀린 맞춤법 18 깊은밤 2013/03/25 4,400
232509 외국선 불륜에 관대한가요? 27 글쎄 2013/03/25 8,606
232508 30살 백수에서 백만장자가 된 이야기 5 희망 2013/03/25 3,545
232507 꽃샘추위에 더더욱 감기조심 1 꽃샘추위 2013/03/25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