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개월 아기 어린이집..

아가야 조회수 : 1,871
작성일 : 2013-02-28 21:24:24
워킹맘이구요..5살과 이제 10개월 아이가 있어요.
큰아이가 2년 다녔던 어린이집은 단지 내에 있는 가정형이었구요.
아이를 함부로하고 은근 체벌도 해서 보내는 동안 마니 속상했어요.
유치원 입학을 알아보던 터에 주위에 평판좋은 구립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와서
입학하기로 했구요.3년을 대기상태였던 곳이라 보내보려구 해요.
근데 오늘 둘째도 입소가 가능하다고 연락이 왔네요.큰아이가 대기한 기간이 길었던터라 태어나구 한두달쯤 대기 신청을 했는데 연락이 왔네요.
보내기엔 너무 어린데, 주변엔 다 어린이집 소문들이 안좋은곳 뿐이구요.
지금은 시누이ㅡ남편의누나 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큰애 어린이집 보내주시기 오후에 데려와주시기와 함께 둘째를 바주고 계세요.
그냥 하루에 한두시간만 둘째두 보낼까요?이번에 포기하면 대기번호가 다시 220번째네요.ㅜㅜ 시누이인지라 잘해주셔도 제맘이 아주 편치는 않구요.
큰애도 13개월 무렵부터 어린이집에 다녔네요. 놓치기엔 다음번 순서가 너무 까마득하고 보내기엔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고민이네요.
아이들 고모에게 좀더 부탁드릴까요?
아님 하루 한두시간이라도 둘째두 큰아이와 같이 보낼까요?

IP : 117.111.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8 9:32 PM (219.249.xxx.122)

    이렇든 저렇든 어린이집보다는 고모에게 맡기는게 백번 낫습니다.

  • 2. ...
    '13.2.28 9:38 PM (203.226.xxx.248)

    한두시간이라도 걸쳐놓는게 낫지않을까요?
    어차피 돌지나면 보내시게될것같네요.
    큰애가 그런것처럼...

    이기적인 걸지모르지만
    다시 220번 기다릴 시간적여유없으시다면요.

  • 3. ..
    '13.2.28 10:17 PM (211.36.xxx.170)

    구립이 괜찮은 곳이라면 보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시누이가 언제까지 봐줄지도 모르고요.. 아이들을 오래 안정적으로 맡길 곳으로 생각하세요. 저도 큰애 그맘때 구립 한번 포기했다가 다섯살때 겨우 보냈어서, 둘째는 8개월에 연락왔을 때 바로 보냈고요,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정말 잘다녀요. 큰애는 구립 되기전까지 가정어린이집 전전하면서 정말 불안정했어요.
    구립 둘 같이 보내니까 정말 걱정없고 좋아요.

  • 4. 지젤
    '13.3.1 12:49 PM (183.102.xxx.33)

    아기가 넘 어려요 내새끼도 울고 보채면 힘든데 ...어린이집과 고모는 비교가 안되요 고모가 봐주시는게 당연히 낫지요

  • 5. 돌돌엄마
    '13.3.1 2:25 PM (112.153.xxx.60)

    한두시간이라도 걸쳐 놓으세요. 고모가 언제 두손두발 뻗고;; 못봐준다 할지 모르는 건데..
    워킹맘 아이들은 어쩔 수 없어요. 그나마 믿을만한 국공립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는 게 큰 복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788 왜 이러는걸까요? 3 엄마 2013/03/29 808
236787 미국에 살러가는데 김치냉장고 가져갈까요?말까요? 5 조언꼭요~ 2013/03/29 2,878
236786 재취업 후 들어가는 돈이 많네요. 5 .. 2013/03/29 2,177
236785 생밤 많이 먹으면 가스 많이 나오나요?ㅠ 3 생밤 2013/03/29 4,793
236784 식목일이 공휴일 아닌가요 2 식목일 2013/03/29 1,317
236783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봤네요. 4 잇힝잇힝 2013/03/29 2,887
236782 대전 1 2013/03/29 918
236781 지성조아님 간장게장 레서피 좀 찾아주세요. 간장게장 2013/03/29 609
236780 두살짜리 손주한테 삐져서 집에 가신 시어머니... 모른척 해야 .. 2 어익후 2013/03/29 2,661
236779 투고랑 인터넷 주문이랑 차이 나나요? 설렁탕 2013/03/29 374
236778 4살 전후 키우는 맘들 이게 먼지 알라나요? 9 비타민맘 2013/03/29 1,117
236777 ebs로 중학영어 듣고 계신분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영어듣기 2013/03/29 578
236776 넘어져 긁혔는데 피부과가야하나요? 1 상처 2013/03/29 421
236775 장터에서 떡파시는 분,...글이나 전번아시는 분 11 밝은햇살70.. 2013/03/29 1,388
236774 GH노믹스 출발은 MB노믹스 결별 1 세우실 2013/03/29 487
236773 불안한 전세보다 월세? 세입자 위한 팁 이모저모 ㅌㅌ 2013/03/29 899
236772 광고회사 다니는 분 계세요? 8 총총 2013/03/29 1,483
236771 한복에 진주를할까요 다이아를 할까요?? 16 고민 2013/03/29 5,661
236770 분식집 어떨까요? 5 초등앞 2013/03/29 1,540
236769 크루즈, k3 , sm3 어떤 선택 하시겠어요? 고민중... 13 .. 2013/03/29 3,810
236768 다이어트중 하루 칼로리.. 7 보니따 2013/03/29 2,704
236767 박원순 서울시장, 빚만 6억…고위공직자 중 재산 ‘꼴찌’ 6 ........ 2013/03/29 1,671
236766 뭐라해도 조인성이.. 10 jc6148.. 2013/03/29 2,271
236765 퍼머 얼마나 자주하세요? 8 직장맘 2013/03/29 3,204
236764 문학진흥위원회, 영어로 뭐라고 하면 될까요? 5 kiki 2013/03/29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