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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원도 고성

앙꼬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13-02-28 11:29:19

급하게 여행을 다녀오려 했더니

연휴라 숙소도 마땅치 않고

머물 곳을 물색하다보니 고성 이네요.

고성 주변에 좋은 곳이나 맛집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편이 여행 스케줄을 저보고 짜라 했는데

부담스러울 뿐 입니다.

그저 겨울 바다나 보고 왔으면 싶은데

이박 삼일 겨울 바다만 볼 수도 없고

아이들 동반 해서 가는데

작은 애가 이번에 스무살 입니다.

이때 아니면 넷이 어디 가기도 쉽지 않을 것 같아서...

남해안쪽으로 가고 싶었는데

거긴 길에서 시간 다 보낼 거 같아 포기 했네요.

 

IP : 1.229.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3.2.28 11:54 AM (119.197.xxx.110)

    윗님이 아주 자세히 적어주셨네요..
    저도 고성에 있는 금강산콘도로 자구 놀러가는데..
    말씀 해주신 코스로 한번 가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2.
    '13.2.28 11:56 AM (59.30.xxx.126) - 삭제된댓글

    공형진 수성반점은 저도 처음 갔을때는 정말 그 맛을 잊지 못할정도였는데요
    몇년뒤 방문하니 그 맛이 아니더군요
    오죽하면 사장님 바뀐거냐
    사장이 안바뀐거면 주방장 바뀐거냐
    몇번을 물었을 정도네요
    진짜로 슬펐네요 그 맛이 변했다니 하면서요

  • 3. @@
    '13.2.28 12:00 PM (223.62.xxx.212)

    젤 윗분 댓글에 많은 도움 받네요..
    저장합니다...

  • 4. 아이구~고맙습니다
    '13.2.28 12:21 PM (1.229.xxx.203)

    숙소 정하느라 고성으로 가네요. ㅋㅋ
    거기에 겨우 콘도 잡아놨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기도 했는데...
    역시 여기에 글 올리기 잘했어요.

    진부령님 덕분에 한시름 놓았습니다.
    님도 즐거운 여행 되기 바랍니다.

    저와 남편 사이에 급 무거운 분위기가 돌고 있는 와중에
    여행이 기분전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5. queen2
    '13.2.28 12:32 PM (222.120.xxx.28)

    해양박물관은 가지 마세요
    몇년전에는 그나마 볼게 있었는데
    저번달에 갔더니 완전 멘붕이에요.. 오천원이 너무아까워요

  • 6. 공현진..
    '13.2.28 12:40 PM (218.234.xxx.48)

    옛날에 29세때 그 젊음의 무게를 못 이겨서 훌쩍 혼자 떠난 여행에서 발길 닿는대로 가다가 버스에서 내린 곳이었어요. 속초에서 고성 가는 버스를 탔는데 호젓한 바다를 옆에 끼고 있는 동네가 너무 이뻐서 훌쩍 내림..

    밤에 만월이 바닷물을 가르는 거 보고 너무너무 감탄하고 애틋해서 그 뒤로로 잊지 못하고.. 한 5년 뒤에 다시 찾으니 방파제가 만들어져서 그 정취가 다 없어져버림.. 모텔도 들어섬.. 공현진에 모텔,여관 없던 시절에 갔던 1인.

  • 7. ~~
    '13.2.28 12:44 PM (59.66.xxx.91)

    고성 백촌막국수 완젼 맛있습니다~ 네비에 찍으면 나와용~~

  • 8. ...
    '13.2.28 1:04 PM (222.232.xxx.251)

    저도 짬뽕은 완전 실망이었고요. 백촌막국수 맛있어요. 고성에 라벤더팜이라고 라벤더농장이 있는데 그냥 구경겸 들러보셔도..

  • 9. ㅎㅎ 완전 맛있는
    '13.2.28 2:56 PM (211.234.xxx.200)

    백촌 막국수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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