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이없는 소개팅 후기. . 전 남자.

. . . 조회수 : 23,603
작성일 : 2013-02-28 03:24:19

전 서른두살 남자입니다.

조건 안따지고, 저랑 잘 맞는 여자가 이상형입니다.

얼마전 한살 연상 여자분과 소개팅을 했습니다.

아는정보는 나이와 하는일, 그리고 한번 안면있는정도.

일부러 다른건 알려달라고 하지 않았죠.

상대가 유치원영어 교사였습니다.

대화를 하다보니 여기가 첫직장이고 4년차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해외나갔다 오셨냐고 물으니 아니라면서 저에게 학벌보냐고 묻길래

전혀상관없다고 말했고 실제로도 중요하게 생각안합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나 전문대 유아교육과 나왔고 영어는 따로 공부했다.

남자볼때 전에는 중겅외시이하 학벌 별로면 쳐다도 안봤는데 이젠 상관없다.

이러면서 대뜸 어디학교 나왔냐고 묻네요.

서성한 나왔다고하니 재차 자긴 학벌안본다고 몇번씩강조.


그후 직장 연봉 차 집. . . 연타석으로 질문이 쏟아지고. . .

다 물어보고 또다시 자긴 조건 안본다고 강조.


그러면서 자기일을 사랑한다면서 자부심있다고. . . 들어가기도 힘들다고 엄청강조 하길래 임용고시 본줄알았습니다.

알고보니 그것도 아니고 지금은 일관두고 백수상태. 담달에 다른 유치원 출근한다네요.


계속되는 자기합리화에 더이상은 시간낭비라 생각하고 일어났습니다.


저 조건 안따집니다. 결혼하고 아내가 전업하길 더 원합니다.

근데 저분은 좀 심한거 아닌가요?

소개팅첫만남에서 저런질문을 돌직구로 날리고 . .

학벌이야기도 솔직히 좀 웃깁니다.

외모도 이쁘시고 괜찮은 첫인상이었는데

소개팅 30분만에 획 깼네요.
제가 과한반응을 보인건가요?
당분간 소개팅 생긱 안날거같습니다



IP : 110.70.xxx.92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3.2.28 3:36 AM (210.205.xxx.172)

    저런걸 면전에서 물어본다고 불쾌하셨다니..오히려 컴플렉스 같은거 있으신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솔직히 저런 정보는 주선자를 통해서 다 얻을수 있는 정보들인데요?
    상대 여자분이 속물스러워 보였나본데, 쿨하게 보이려고 그런말들을 했을수도 있지요...
    솔직히 여우같으면 면전에서 안물어보고 주선자에게 물어봐도 됐을텐데...아님 미리 알고 나왔을수도 있고요...
    글고 학벌 낮아도 자기일에 자부심 가질수 있는거고요, 뒤늦게 일이 좋고 일을 잘해서 인정받을수 있고요, 님이야 말로 편견으로 세상을 보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다음달 다른데로 직장 출근하는 사람이, 일시적인 백수일뿐인데, 좀 그렇네요...
    뉘앙스가 중요한데, 글만 봐서는 뭐 그냥 님이 오히려 세상 보는 눈이 삐딱한거 같아요...

  • 2. ...
    '13.2.28 3:39 AM (110.70.xxx.108)

    저도 글만 봐선 그닥 모르겠네요
    속이는거 보단 나은데요

  • 3. ...
    '13.2.28 3:45 AM (110.70.xxx.108)

    맞아요 저도 여자라서 아는데
    저 여자분이 오히려 순진과네요
    진짜 여우들은 남자 듣고싶은말 귀신같이 알고
    다 맞춰줘요.
    연애경험적다거나 순진과들이 저렇게
    소개팅나와서 적응 못하고 진상?되더라구요
    주위에서 보면 그래요
    진짜 여우를 못만나보신듯

  • 4. 그냥 물어보기만 한거 아니고
    '13.2.28 3:46 AM (183.102.xxx.197)

    학교 어디나왔냐 물어보고 자긴 학벌 안본다 몇번씩 강조,
    조건 물어볼거 다물어보고 자긴 조건 안본다 하고..
    그게 우스워 보였다는거 아닌가요?

  • 5. ...
    '13.2.28 3:51 AM (175.253.xxx.142)

    아, 정말 다들 소개팅녀가 이상하지 않으세요?
    전 이 여자 뭐야 했는데...;;;

  • 6. 쩜쩜
    '13.2.28 3:52 AM (39.117.xxx.22)

    혹시 글쓴분이 맘에 들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그런 의도로 한말 아닌데 수습이 안돼더군요 -_-

  • 7. rmsid
    '13.2.28 3:58 AM (182.172.xxx.137)

    그냥 수준이 좀 낮은 정도?
    수준이라는 게 상대적인 거니까 딱 잘라 말하긴 뭣하지만 전문대 나온 수준이면
    그리고 전문대 유교과 아이들 수준 낮고 거기다 영어 한다는 거 보니까 가르치는 직업이라
    애기들 상대라도 선생님 소리 들으면서 허영기도 좀 있고 그러네요. 뭐냐면 선생이라고는 하지만
    그게 보통 말하는 초중고 선생도 아니고 그러니 컴플렉스, 거기다 전문대 나온 여자의 컴플렉스
    있고 수준도 그 수준이고 그러네요. 서로 좋으면 상관 없지만 님이 불쾌하다면 님 수준 하곤 안 맞는 거죠.
    단지 전문대를 나와서 수준 낮은 게 아니라 전문대 나와도 교양 있고 명알하고 같이 있으면 유쾌한 사람이
    있고 재체가 있는 사람도 있고 여러 가지지만 저 경우는 수준은 별로고 허영기와 자존감은 좀 없고 그런
    타입이라 생각되요. 별로 매력 있는 타입은 아니죠. 아니 제가 보기엔 그렇다는 거고 남자도 같은 수준이면
    맞을 수도.

  • 8. 저도 가끔 자게에서 놀라는 게
    '13.2.28 4:39 AM (39.7.xxx.66)

    같은 여자라지만 제 상식으로는 이해 못할 답들이 복수로 달릴 때;;


    원글님, 제 기준에도 웃기는 여자고요, 그냥 털고 빨리 다른 여자 만나보세요.

    얼마나 좋은 남자 만날지 기대해 보자고요. 님이 오히려 연하신데 황당하네요.

  • 9. ..
    '13.2.28 5:43 AM (61.99.xxx.253)

    순진하다 못해 바보같은 친구들만 주위에 있어서인지
    윗분들이 말씀하시는 대놓고 묻지 않고 상대를 파악하는 진짜 여우들은 어떤 스타일인지 감도 안오네요.

    제가 저희 아이 학교 보내고 놀란게
    저한테는 차마 묻지는 못하겠는지 평소 궁금한 걸 저희애 붙잡고 호구조사하는 여편네들이 여럿이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려서 아버지 돌아가시고 절 붙잡고 정작 내 이름조차 궁금해하지 않으면서 대뜸 " 니 아버지 뭐하시냐?" 란
    질문을 던지고 돌아가셨다고 얘기하면 효용가치 떨어진 물건 대하듯
    표정 하나 안바꾸고 싹 돌아서던.......생판 첨 본 어른들 덕분에 어린 가슴에 생채기가 나던 그 아픈 기억들.

    일단 그런짓 한 여편네들은 제 마음속에 완전 아웃시킵니다. 절대 절대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부류들이예요.
    원글님 기분 상하시는 거 당연하구요. 며칠 전에도 여기 자게에도 어이없는 소리를 하는
    젊은 처자때문에 기분이 상한 적이 있어서 좀 날선 댓글을 단 적이 있는데
    참 이해가 안가는게......그런 속물스런 질문을 하고도
    자기가 굉장히 낯뜨거운 걸 대놓고 물었다는거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더라구요.

    예전에 한 번은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5~6명 여대생중 한명이 소개팅을 했단 얘길 하니 대뜸 이구동성으로 "학교는??" 하더니
    스카이중 한 학교를 대니 어찌나 다들 호들갑을 떨면서 잘됐다구...잘해보라구...친구 어깨까지 연신 두들기며 블라 블라 하던지.

    저는 그 모습이 무지 신기하더라구요. 제 친구들이었으면 사람은 어때? 아님 장난끼 있는 친구는 잘 생겼어?
    요런 질문이 제일 먼저 하거든요. 그런데 어쩜 다~ 죄다 그 질문만 하고 다른건 묻지도 따지지도 않더라구요.
    제가 결혼할때도 친구들이 제 남편 학벌 같은 걸 묻지 않아서 (묻지 않아서 대답 할 이유도 없으니)
    아주 아주 나중에 우연히 알게 되거나 지금까지 모르는 애들도 있거든요.

  • 10. ..
    '13.2.28 5:46 AM (61.99.xxx.253)

    110.70님~ 오타가 있어서 지우고 다시 썼더니 님글이 제 글 앞에 와버렸네요.
    그 바보가 좋은 의미의 바보라는거....... 아시죠?^^ ㅎㅎ

  • 11. ..
    '13.2.28 5:51 AM (108.180.xxx.193)

    이런 호구 조사 스러운 소개팅이나 미팅을 절대 이해 못하는 일인

  • 12. ,,,,,
    '13.2.28 6:03 AM (175.198.xxx.129)

    원글 보면서 정말 역겨운 여자를 만나셨구나.. 하고 생각하고 댓글들을 봤는데
    처음 몇 개의 댓글들을 보고 더 충격...
    아마 소개팅녀와 같은 과 내지는 더 이상한 분들이신 듯..
    하긴 82에도 이상한 사람들은 많으니까.. 모두가 상식적인 사람들인 것은 아니겠죠..

  • 13. ....
    '13.2.28 6:21 AM (111.118.xxx.36)

    막무가내 철면피...
    매너, 예의라고 칭하는 개념은 여자분이 보인 행위의 몇개층 위에 있는 개념이죠.

    열등감에 쩔어 살지만 헤쳐나갈 맘이 없는 게으른 암컷요.

    조건을 따질 처지도 아니구만 자꾸 안 따진다고 하네요ㅋ
    못 따지는걸 안 따진다니요.
    내가 못,안따지니까 너도 그럼 안되는거다, 암묵적 헙박까지!
    소개팅 누가 주선 했을까요?
    그 분께 전하세요.안 따지는게 너무 많아서 시시해서 별루라고요.

  • 14. ..
    '13.2.28 6:27 AM (119.194.xxx.227)

    위에 댓글 진짜 이상해요;;
    전문대 나왔으면서 중경외시 이하 안봤다는 말도 너무 이상하고
    자부심이 가진것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사람 보면 실소나오는것이 사실이죠

  • 15. ㅇㅇ
    '13.2.28 6:44 AM (203.152.xxx.15)

    여자가 좀 바보이고 이상한거지... 여우도 못되네요.
    여우였으면 대화중 슬쩍슬쩍 정보를 캐냈을텐데 그것조차 안되는거죠..
    돌직구를 아무데서나 날리는 용감함이여~

  • 16. ㅡ,.ㅡ
    '13.2.28 6:59 AM (110.12.xxx.209)

    원글 보면서 정말 역겨운 여자를 만나셨구나.. 하고 생각하고 댓글들을 봤는데
    처음 몇 개의 댓글들을 보고 더 충격...
    아마 소개팅녀와 같은 과 내지는 더 이상한 분들이신 듯.. -- 2222222222222222222222222

  • 17. ㅋㅋ
    '13.2.28 7:23 AM (175.253.xxx.236)

    그냥 저를 만나세요ㅡㅡㅋ

  • 18.
    '13.2.28 7:28 AM (121.137.xxx.77)

    그 여자 바보 같고 짜증나고 정직하지 못한 여자 맞는데(특히 알고 싶은거 다 따져 물어서 알아내 놓고 자긴 조건, 학벌 안본다며 하나마나한 헛소리 갖다 붙이는게 웃김)
    첫 댓글부터 원글님더러 콤플렉스 있냐고 물어보는걸 보니 실소가.. ㅎㅎ
    진~짜 이상한 사람 많다.
    같은 여자 입장에서 생각해 봐도 저런 짓은 하고 싶지 않은데.

  • 19. 그러게요
    '13.2.28 7:39 AM (221.139.xxx.8)

    저도 이나이에 살아봐도 저 처자가 묻는게 순진하다 생각은 전혀 안드는데 그렇게 댓글다신분들은 지금 이십대처자들인건가요?
    그렇다고한다면 진짜 요즘 이십대와 우리가 세대차가 확 나는가겠군요
    남자분이 컴플렉스느낄만한 상황도 아니구요

  • 20. 푸헤헤
    '13.2.28 7:42 AM (121.165.xxx.189)

    가증스럽네요. 조건 안본다는 말이나 해대지 말던가. 소개팅 나와서 어느정도 조건 묻는건 당연한건데 굳이 조건안본다는 말을 계속 해가며 조건을 묻는건 어느세상매너인지...
    그럴리가 없지만 네버 다시연락하지 마세욤.

  • 21. 만약
    '13.2.28 7:50 AM (218.55.xxx.30)

    여자분이 순수해서 돌직구로 물었다한들 33살 그나이에 순수는 할지몰라도 매너도 없고 눈치도 없고 예의도 어닌겁니다. 세상에 학교정도야 대놓고 물어볼 수 있지만 연봉이나 처라뇨. 혹 반대로 그녀그 님에대해 열등감을 느껴 혹 자꾸 확인해보려헌 것일 수 있지만 그것도 긍정적인 건 아니네요.

  • 22. ana
    '13.2.28 7:51 AM (39.7.xxx.61)

    원글 보면서 정말 역겨운 여자를 만나셨구나.. 하고 생각하고 댓글들을 봤는데
    처음 몇 개의 댓글들을 보고 더 충격...
    아마 소개팅녀와 같은 과 내지는 더 이상한 분들이신 듯.. -- 333333333

  • 23.
    '13.2.28 7:56 AM (203.226.xxx.225)

    내가 늙었나. 여자분 이상한데요

  • 24. ㅎㅎ
    '13.2.28 8:02 AM (117.111.xxx.150)

    여우가 아니면 괜찮은 여자인가요?

    여자들은 여우짓하는 같은여자 꼴베기 싫어해도 남자들은 안그래요.
    제가봐도 무식하고 속보이는 여자보단 센스있는 여우가 나은것 같은데 말이죠

  • 25. 마니
    '13.2.28 8:02 AM (175.115.xxx.234)

    소개팅녀가 댓글녀들중 하나이신가?
    완전이상. 개념 상실녀

  • 26. ..
    '13.2.28 8:06 AM (125.177.xxx.187)

    맨위에 댓글 3개 다 이상하군요.
    소개팅 여자가 와서 썻나.
    이러니 여자도 학벌을 봐야합니다.ㅎㅎ

  • 27. ㅋㅋ
    '13.2.28 8:07 AM (110.70.xxx.38)

    딱 읽고 여자 이상한데 첫댓글부터 기함하네요.
    물어볼거 다 물어보고 자긴 조건 안보다고 계속 그랬다잖아요. 그건 결국 나 조건 많이 봐 라는 뜻이죠. 그리고 컴플렉스는 여자가 느끼고 있는데... 여자가 순진하다느니 뭥미?
    저라면 무식한거 티나고 속보이는 여자보다야 센스있는 여우가 더 낫다고 보는데요. 솔직히 조건은 모든 사람이 보는거죠. 그 기준에 개인차가 있을뿐. 몇몇 댓글땜시 글 쓰네요.

  • 28. ^^
    '13.2.28 8:19 AM (14.52.xxx.192)

    저도 여자지만
    그 소개팅한 여자 별루네요.
    아마도 수많은 소개팅을 했나봅니다.
    결혼은 해야 겠고 ...
    나의 입장은 이렇다라는 것을 상대 남자에게 빨리 알리고
    상대방도 나와 같은 생각인지 아닌지
    탐색하는거네요.

  • 29. 한마디
    '13.2.28 8:29 AM (118.222.xxx.82)

    저도 댓글보고 깜놀
    이상한 여자 진짜 많네
    축하드립니다.
    똥 피하신거

  • 30. 요즘
    '13.2.28 8:29 AM (211.192.xxx.155)

    82에 첫댓글 이상하게 쓰기 운동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뒤에 달리는 댓글의 방향을 일부러 바꿔놓으려는 듯이요.
    제가 보긴 좀 주책맞은 타입인 듯.
    학벌을 따지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려면 "중겅외시이하 학벌 별로면 쳐다도 안봤는데 " 이런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지요.

  • 31. ^^
    '13.2.28 8:36 AM (61.102.xxx.19)

    비하 하는것은 아닙니다만
    전문대 유아교육과 나와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 하면
    사실 4년제 나와서 학교 선생님 하는것과는 차원이 다르잖아요?
    그럼에도 어린이들이나 엄마들이 선생님 선생님 하고 대우해 주니까
    자기들이 학교 선생님이랑 같은 급이라고 생각 해요.
    제 친구중에도 한명 있는데 자기가 학교 선생님이랑 동급이라고 생각 하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너랑 학교 선생님이 똑같냐고 했다가 한번 대판 싸웠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들어갈때 성적부터가 다르지 않나요? 4년제도 4년제 나름이지만 적어도 학교 선생님이 될만한 성적과 전문대 유교과를 갈 성적은 다르잖아요.
    그럼에도 선생님이라고 불리우니 자기들은 같은 동급 이라고 생각하고 눈을 높이더군요.

    그런데 그 이면에 은근한 자기 컴플렉스가 있어요. 자기는 선생님급이니 남자도 좀 조건 좋은 남자는 만나야 겠고 그러자니 자기 학력은 은근 딸린다 생각 하는 그런거요.

    어떻든 저도 다른 댓글들 보고 확 깹니다.
    전 그 여자가 이상하다고 생각 해요. 그냥 잊으시고 담엔 꼭 좋은 분 만나세요.

  • 32. zz
    '13.2.28 8:51 AM (203.235.xxx.114)

    ^^ 님 첫줄에 비하하는거 아니라면서 학교 선생님과 비교하면서 어린이집 유치원 선생님 비하하시고 있네요.
    둘다 좋은 일이죠. 교육일인데요.
    입이 벌어지는 글에 아침부터 홀딱 깹니다.
    도대체 동급은 어떻게 판단하는건가요?
    성적인가요? 대학이요?

    본인이 개인적인 친구에게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걸 특정 직업군을 일반화해서 말씀하지마세요.
    그냥 그 친구가 별로인거지 왜 특정 직업군을 가지고... 참나...

  • 33. ^^
    '13.2.28 8:52 AM (119.70.xxx.194)

    투입되는 노력으로 판단한거 같네요.

    둘다 성적과는 별개로 인성좋은 사람이 지원했으면.

  • 34. ???
    '13.2.28 8:55 AM (125.132.xxx.67)

    ^^님은 객관적인 스펙 말씀하시는거잖아요. 전 이해가 가는데;

  • 35. ㅋㅋ
    '13.2.28 9:06 AM (211.177.xxx.41)

    욕심과 허영끼는 많은데 여우짓하며

    콘트롤할 머리는 나빠서 못하겠고

    꼴에 자존심 있다고 돌직구성 날리는데~

    오호 통재라. 돌직구가 아니고 돌대가리구나

    뻔뻔한건 양념~~~

  • 36. 단기 기억용량이 작아서
    '13.2.28 9:07 AM (96.10.xxx.136)

    방금 조건관련 질문 해놓고, 그새 까먹고 자기는 조건 안 본다고 그랬나 봅니다.^^

    원글님의 조건이 좋으면, 외모 따지느라 예쁘장한데 머리 나쁜 여자 만나서 똑같이 머리 나쁜 아이들 낳아 고생하지 마시고 예쁘고 똑똑한 아가씨 만나서 결혼 하시길...

  • 37. ..
    '13.2.28 9:08 AM (220.149.xxx.65)

    저런 여자분 두둔하는 분들은 대체 무슨 생각이신건지

  • 38. ㅜㅜ
    '13.2.28 9:09 AM (220.78.xxx.191)

    선이며 소개팅이면 엄청 해봤어요
    저도 30대고..
    그런데 단 한번도 여자인 제쪽에서 먼저 상대남의 연봉이나 이런거 물어본적 없어요 실례인걸 아니까요
    그런데 오히려 정말..
    남자들쪽에서 제 직장이 결혼해도 이직 가능한지..연봉이 얼마인지 적금은 대충 얼마정도 들어놨는지..에 대해 질문을 하더라고요
    몇번 만난자리라면 몰라도 첫자리에서 저러는데..
    정말 정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 39. ㅋㅋ
    '13.2.28 9:13 AM (211.177.xxx.41)

    뭘 또 유치원 선생 비하라고 ㅋㅋ
    객관적으로 입학성적이 다르고 그에 따른 아웃풋이나 레벨이
    다른것만 말해준것을.

    그리고 당신말보단 원글 ^^님 말이 훨 설득력있구려

  • 40. ㅋㅋ
    '13.2.28 9:20 AM (211.177.xxx.41)

    유치원중에서도 영어유치원 교사들이 눈높이는 높고 컴플렉스는 심한 분들이 있어요.
    마치 백화점 명품관의 직원들이 자신도 명품인냥 구는것처럼요
    ==========================
    이거 백퍼동감.

  • 41. ..
    '13.2.28 9:23 AM (106.242.xxx.235)

    제 생각엔
    당분간 소개팅하지 말자..뭐 그정도까지는 아니고
    원글님과 다른 성향의 여자를 만난것 같아요

    그냥 좀
    자신에 대해 포장하고 싶은가봐요

  • 42. 그나저나
    '13.2.28 9:33 AM (125.132.xxx.67)

    영어회화 과외 해주던 영어샘이 연대영문과에 서울대대학원 나와서 전문과외 하다가 영어유치원갈까 고민하셔서 스펙 엄청 높아야들어가는줄 알았어요. 그분은 영어유치원 중에 제일 좋은곳이라는 곳 생각하셨지만... 전문대 유교과에 따로 영어 공부 좀 한 정도로도 들어갈수 있나요?

  • 43. 허허
    '13.2.28 9:37 AM (125.146.xxx.177)

    원글읽고 소개팅녀 진짜 웃기는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댓글 1,2,3 일고 멘붕 올뻔 했네요
    82에 이상한 사람 은근 많아요
    원글님
    소개팅녀는 솔직히 주제파악 못하는 스타일 맞고요
    수준에 맞는 사람이랑 소개팅하시길....

  • 44. 허허
    '13.2.28 9:37 AM (125.146.xxx.177)

    일고-->읽고

  • 45.
    '13.2.28 9:48 AM (116.38.xxx.72)

    유치원중에서도 영어유치원 교사들이 눈높이는 높고 컴플렉스는 심한 분들이 있어요.
    마치 백화점 명품관의 직원들이 자신도 명품인냥 구는것처럼요......
    저도 이거 백퍼 동감 2222222
    뭐랄까 환경이 사람을 그리 만드는 것 같더군요. 영어유치원 보내는 학부모들은 아무래도 고학력 고소득자들이 많다 보니...

    그 여자분은 님 인연이 아니었으니, 소개팅의 한 에피소드정도로 넘겨버리세요.
    그리고 저 맨 위 댓글 세명도 스킵하시구요.

  • 46. 스마일01
    '13.2.28 9:54 A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아마 본인이 백수라서 자격지심에 한말인데 받아 들이는 사람이 오해를 했을수도 있어요
    제가 아는 언니 홀어머니라서 돈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연봉 저 얼마예요 했다가
    상대 남자가 잘난척 하는 걸로 알아 들어서 소개팅 성사 안된 후기도 있습니다.

    아니면 상대 남자가 맘에 안들어서 저랬을수도 있구요

  • 47. 여자라면 무조건 두둔 하는 사람있어요
    '13.2.28 9:58 AM (180.65.xxx.29)

    처가에서 자꾸 돈빌려 달라는 댓글에 아내 사랑하지 않는다는 댓글 달리고
    우리끼리는 무조건 여자편 들어야 한다는 댓글도 줄줄줄 달리는것도 봤어요

  • 48. 순진해서
    '13.2.28 10:01 AM (121.131.xxx.90)

    중경외시 이하로는 처다도 안 본다

    어머 너 옷샀구나
    싸구려네? 난 얼마짜리 이하로는 처다도 안보는데
    난 옷 살때 가격은 안 보지만, 왜냐면 옷발이 좋잖니
    친구가 이러면 순진해서
    이러시나보다

  • 49. zz님
    '13.2.28 10:06 AM (61.102.xxx.19)

    성적도 대학도 절대 동급이 될수 없죠.
    왜 전문대와 일반대학을 나누겠어요? 그럼 뭐하러 교대 가요? 힘들게 공부해서요?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렇게 생각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제 친구뿐 아니라 주변에서 여럿 봐서 아는거에요. 제 친구 동료들 이야길 들어도 그렇구요.

    교대 갈 실력이 되는 사람이 아주 원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솔직히 유교과 가겠습니까?
    하지만 유교과 갈 실력 가진 사람은 솔직히 교대 못가요. 갭이 엄청 크죠. 그래서 하는 말이에요.
    그리고 2년 공부 한거랑 4년 공부 한거랑은 엄연히 차이가 있지요.
    그런 의미에서 동급은 아니라고 말한거에요.

    그렇다면 뭐 비교 할건 아니지만 간호사 하고 간호조무사 하고도 동급 인가요?
    같은 계통에서 일한다구요? 뭐 물론 개인병원에선 조무사들이 할거 다 합니다만 그건 또 아니잖아요?

    의사하고 간호사가 동급인가요? 그것도 아니잖아요?
    학교 선생님하고 교수하고 동급인가요? 그렇게 생각 안하시잖아요?

  • 50. ㅎㅎ
    '13.2.28 10:33 AM (210.90.xxx.75)

    댓글 1,2,3 정말 웃겨요..
    그 소개팅녀가 여기 회원이거나 아님 비슷한 부류?
    남자분이 충분히 어이없어 할 유형같아요..
    아마 학벌과 본인의 조건에 열등감이 좀 있는 여자분이고 별로 추천할 만 하지 않아요..

  • 51. ...
    '13.2.28 10:39 AM (203.251.xxx.119)

    소개팅전에 미리 신상다 알고 하면 저러지 않는데
    모르니 궁금해서 그런듯.
    그래도 저건 좀 예의가 아닌듯

  • 52. ..
    '13.2.28 10:40 AM (1.241.xxx.27)

    좀 어이없네요. 본인이 어디어디 학교밑은 쳐다도 안봤다. 이런 말은 왜 하는지..
    저는 그런 사람 너무 싫어하거든요.
    기가 막힐만 합니다. 남동생이라면 뭐 그런년이 다 있냐고 같이 열냈을거 같아요.
    그런 여자 편들고 남자도 비슷하다 다 똑같다 이렇게 말하는사람은 편파적인거고
    편들걸 편들어야지 아마도 똑같은 사람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본인 생각은 괜찮은데 욕먹으니 이상하다고 하는거죠.
    그런 종류 사람이 어디 그여자 하나겠어요?

  • 53. .......
    '13.2.28 10:55 AM (110.12.xxx.209)

    유치원중에서도 영어유치원 교사들이 눈높이는 높고 컴플렉스는 심한 분들이 있어요.
    마치 백화점 명품관의 직원들이 자신도 명품인냥 구는것처럼요
    ==========================
    이거 백퍼동감. - 3333333333333333333333333333

  • 54. 바꿔생각해보면
    '13.2.28 10:58 AM (118.33.xxx.192)

    원글님께서 써놓은 글로만 봐서는 정확하게 알기는 어렵지만,
    영어교사로 4년 경력이 있다고만 이야기한 걸로 봐서는
    여자 입장에서는 학력을 굳이 이야기하고 싶지 않았을 수도 있다 싶거든요.
    그런데 거기서 해외다녀왔냐고 물어보니까 여자 입장에서는 학력 묻는 거라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싶어요.
    즉 남자분 질문을 그렇게 어렵게 들어갔으면 해외에서 학교 나올 정도는 되지 않았겠냐...로
    왜곡해서 받아들였을 수도 있고, 그러다보면 결국 조건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겠죠.
    어쨌든 대화내용만 보면 학력 컴플렉스가 심해서 그걸 중경외시 나온 남자로 채울려는 여자분이었던 듯.
    과하게 반응하실 필요도 없고 그냥 그렇다고 넘기세요.

  • 55. 시나몬
    '13.2.28 10:58 AM (118.33.xxx.219)

    소개팅 하다보면 별의별 사람 다 나옵니다2222
    저도 초면에 이십분도 안되서 아버지직업, 언니직업, 형부직업까지 질문받은적 있어요.
    워낙 많은 나인지라 시간낭비 싫은건 이해하겠지만 당혹스럽고 살짝 불쾌하더이다.

  • 56. ㅋㅋㅋ
    '13.2.28 11:05 AM (121.166.xxx.231)

    처음댓글들 되게 웃기다.

    나같아도 기분나빴을거 같은데..

    지학벌 직장 별로아니면서 남의 직장..학벌 물어보고 괜찮다고..괜찮다고 ... 뭐가 괜찮다는건지..ㅎㅎ

  • 57. 000000
    '13.2.28 11:09 AM (125.129.xxx.101)

    여자분이 걍 바보인듯 여우는 아니신듯해여

  • 58. 속물에 머리는 텅 빈 여자
    '13.2.28 11:15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웃기는 여자 맞네요.
    첫만남에서 저런거 물어보고.
    머리도 상당히 나쁜듯.
    첫만남서 저런거 물어보면 남자가 당연히 기분나쁠거란거 왜 몰라?

  • 59. 속물에 머리는 텅 빈 여자
    '13.2.28 11:17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지가 상당히 이쁜줄 아나 보네요..
    전문대에 유치원 다니면서 중경외시 ㅋㅋㅋㅋ
    진짜 웃음만 나온다.

  • 60. 속물에 머리는 텅 빈 여자
    '13.2.28 11:19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그리고 댓글 1 2 3

    같은 속물에 머리 빈...

  • 61. 원글
    '13.2.28 11:19 AM (218.144.xxx.203)

    다시 읽어보셔야 될 분들 좀 있으시네요.

    저 소개팅 상대 여자가 조건 물어본게 문제가 아니라 조건 안본다고 말하면서 조건 물어보고, 조건 다 알아보고

    나서 자기는 조건상관 없다고 말하는게 어이가 없다는 거죠.

    순진이니 여우니 하는 얘기가 여기서 왜 나오나 모르겠네요.

  • 62.
    '13.2.28 11:50 AM (27.35.xxx.169)

    이상한 여자 맞습니다.
    자긴 전문대인데 왠 중경외시?
    영어 유치원 교사 몇 명 아는데, 영어 솔직히 별롭니다.
    저런걸 대놓고 물어보는거 실례죠 당연

  • 63.
    '13.2.28 12:17 PM (121.134.xxx.220)

    저런 걸 순진하다고 하다니... 비슷한 사람들이 꽤 보이네요.

    저 여자가 웃긴 건 호구조사를 해서가 아님.

    지는 하나도 잘난 거 없는 주제에 상대방에게 캐물었다는 것이 포인트죠.

    한마디로 주제파악 안 되고 머리도 나쁜 여자에요.

  • 64. 다른생각
    '13.2.28 12:19 PM (118.34.xxx.172)

    원글을 다시한번 꼼꼼히 읽어봤어요.
    원글님이 여자에게 해외 나갔다 왔냐고 물은게 발단인듯 하네요.
    비록 전문대 유아교육과 나와 영어공부 따로 해서
    유치원 영어교사 하고 있지만, 자부심이 있다, 이런거죠.
    자신의 컴플렉스를 일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으로 극복하고 싶은데,
    원글님의 해외질문이 컴플렉스를 더 자극했을 수도 있지요.
    그래서 자존심이 상해 계속 돌직구를 날린 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여자의 모순된 이야기가 도무지 이해가 안되어서
    다시 원글을 읽어보고 여자입장에서 생각해본겁니다.

    만일 그게 아니라면 그 여자는 정말 구제불능이구요.

  • 65. ...
    '13.2.28 12:24 PM (59.5.xxx.202)

    저 여자인데도 소개팅녀 정말 이상하네요. 초면에 저렇게 꼬치꼬치 캐묻는 것도 실례고, 예의가 아니죠. 그러면서 자기가 조건 안 본다고 말하는것도 웃기고... 저 여자는 조건 따지는 속물에 콤플렉스 많은 여자라고 보면 됩니다.

  • 66. ..
    '13.2.28 12:38 PM (59.0.xxx.193)

    중겅외시이하.............이 단어 무슨 뜻인가요????

    일본 말 같기도 하고......도저히 모르겠어요.ㅡ,.ㅡ;;;

    알려 주세요.

    지식은 나눌 수록 커져요.ㅋ

  • 67. ..
    '13.2.28 12:47 PM (1.241.xxx.43)

    이제까지 선보면서 학벌,연봉.차소유.집.단한번도 상대방에게 직접 물어본적 단한번도 물어본적 없음...
    내가 까진거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위에 여자는 순진하고? 살다살다..내 나이 46인데..
    요즘 20대들은 저러는게 순진한거에요?
    아들 단도리 잘해야겠네요..저런 여자들 조심하라고..

  • 68. 근데
    '13.2.28 12:58 PM (112.202.xxx.64)

    대화라는게 따로 떼어내어 한 문장만을 보는 것과
    전후맥락에 따라 이해되는게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저분은 전문대 유아 교육과 나와서 영어를 가르치는게 나름 자신감이 있으면서도
    한편으로 4년제 영문과나 해외 경험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는 것 같거든요.

    근데 원글님이 해외에 나갔다 오셨냐고 하니 그때부터 컴플렉스 증폭되어
    허세를 부리려고 하다보니 돌직구를 연속타한걸로도 보이거든요.

    소개팅녀가 학벌 보냐고 물은게
    어쩌면 자신의 치명적인 컴플렉스 부분이라 물은 것 같기도 하구요.
    순진한 것보다 자신을 보호하려는 벽이 지나치게 강하다보니 공격적으로 나오는 사람 같아요.

    욕먹을지 모르지만 정말 여우같은 사람은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칭찬하며 호감을 사죠.
    이 분은 그런 사회성 스킬이 떨어지는 사람 같아요.

  • 69. 자유
    '13.2.28 1:04 PM (211.197.xxx.10)

    윗윗님
    중경외시->중앙대 경희대 외대 시립대

  • 70. ..
    '13.2.28 1:15 PM (115.91.xxx.58)

    여자분은 지금 '소개팅했는데 상대남이 조건따지는 찌질남이었다'고 얘기하고 다닐듯..

    진짜 이상한여자네요 첨부터 인연이 아닌사람은 빨리 흘려보내는게 현명한겁니다

  • 71. ...
    '13.2.28 1:15 PM (180.69.xxx.121)

    여자가 좀 맹하네요..
    보통 그렇게 따지는 스탈이면 대놓고 안물어보고 슬쩍슬쩍 알아보던데..
    대놓고 물어보고 안따진다고 말하고.. 훗.. 유치하고 머리가 나쁜거 같아요.

  • 72.
    '13.2.28 1:22 PM (218.146.xxx.57)

    저런 여자들 많은데요? 자기는 아니라고 말하는게 더 무섭죠 속은....
    속보이는 짓 안할 수 없으면 차라리 당당하기라도 하든가.

    행동과 상황은 안따라주는데~속이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말로만 자기 좋은사람인양 행동하는 사람들 솔직히 주변사람들 비웃습니다...

  • 73. .......
    '13.2.28 1:48 PM (58.231.xxx.141)

    원글 보면서 정말 역겨운 여자를 만나셨구나.. 하고 생각하고 댓글들을 봤는데
    처음 몇 개의 댓글들을 보고 더 충격...
    아마 소개팅녀와 같은 과 내지는 더 이상한 분들이신 듯.. --33333333333333333

    원글님이 남자라서 더 창피하네요.

    여기 진짜 정신나간 미x 여자들 많은거 같아요. 저 소개팅녀가 정상이라고요?
    허이구~ 저는 그냥 비정상 해야겠네요.
    아 진짜 짜증나는 여자 거지들 여기 진짜 많네....-_-

  • 74. 종종 보는
    '13.2.28 2:11 PM (115.23.xxx.61)

    기함할 정도는 아니고 짜증나고 재수없는 스타일
    이런스탈 남자버젼도 간혹 있지요
    딱 몇마디만 나눠보면 보이잖아요
    얘 뭐냐? ㅋ 하고 털어버리세요

  • 75. ...
    '13.2.28 2:50 PM (210.98.xxx.210)

    여자분 이야기 앞뒤가 안맞고 저라면 짜증 지대로일 것 같은대요?
    저게 안이상하다구요?

  • 76. 이상한
    '13.2.28 3:15 PM (122.37.xxx.113)

    여자 만나신 거 맞구만 뭐 굳이 순수해서 그렇다는 무리수 쉴드까지....

    여자분이 막 나쁜 사람이어서 이중적으로 군다기보다
    자기도 자기가 정말 그런 사람이라고 믿는데 실제론 그렇게 안 굴어지는 거죠.
    일종의 인지부조화랄까.
    근데 학력 높은 사람이 비슷한 학력 찾고, 재력 있는 사람이 비슷한 사람 찾는 건 이해 하는데
    저런식으로 자기는 성취하지 못한 걸 남에게선 갖추지 못한 것 이꼬르 하자 취급하는 사람들은
    진짜 깡이 좋은 건지 머리가 나쁜 건지 양심이 없는 건지.
    동물원 원숭이 구경 했다고 치세요. 요지경 세상이니 별 남자 별 여자 다 있는 거죠.

  • 77. 머리 나쁜 여자네요
    '13.2.28 3:18 PM (60.241.xxx.111)

    저런 소리 하면서도
    부끄러운 줄도 몰랐다면 머리 나쁜 여잡니다.

    더 안 만나셔도 됩니다, 생각 잘 하셨어요.

  • 78. 헛참
    '13.2.28 4:03 PM (60.197.xxx.2)

    같은 여자라지만 제 상식으로는 이해 못할 답들이 복수로 달릴 때;;222
    저런 여자가 순진하고 착한 여자인가요?
    원글이가 자격지심있다고요?
    맨위 댓글들이 왜그래요?
    저라도 싫겠어요.
    만에 하나 순진해서 그런 질문 했다치면 저는 바보라고 말하고 싶네요.
    동네아줌마들중에 저런 사람 한두명 꼭 있고 말만들고 다니고 남 험담하고 다니고..그런류의 아짐이 될 타입인데..
    원글님 소개팅 당분간만 쉬시고 그래도 여러번 해보세요.
    좋은 여자 많아요

  • 79. ..
    '13.2.28 4:17 PM (59.0.xxx.193)

    아~ 중경외시가 그 뜻이군요.

    고마워요.ㅎㅎㅎ

  • 80. 여자분이 작정하고
    '13.2.28 4:25 PM (175.214.xxx.38)

    그렇지 않고서야 학벌 안본다는 말을 계속 꺼내면서 저리 말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아니면 원글님이 아주 맘에 안들었거나요. 흐지부지 끝내나니 확실하게 끝내자?
    일단 원글님께 호감이 없었고, 외국 나갔다왔냐는 말에 기분 상했고~

  • 81. 아닌데
    '13.2.28 4:36 PM (121.137.xxx.77)

    윗 댓글 보니 여자가 원글님이 맘에 안들어서 작정하고 그랬을거라는 해석은 또 뭐죠 ;;..
    그 여자가 상황에 대응한 방식들 하나같이 교양도 없고 머리도 나쁘고 뭣보다 우발적으로 보이는데.
    원글 내용은 그냥 어리석고 속물스런 여자와의 만남 땜에 마음 상한 상황이거늘
    왜 댓글이 굳이 그런 여자에 빙의해서 감싸려드는지.

  • 82. 아닌데님
    '13.2.28 5:13 PM (60.241.xxx.111)

    자기들도 머리 빈 속물들이니 그러는 거지요, 뭘 물으세요... ^^;;

  • 83. ...
    '13.2.28 5:29 PM (61.105.xxx.31)

    푸하... 82의 이중성..
    입장 바꿔 여자가 저런글 올렸으면..
    남자 욕하고 난리 났을텐데 ㅋㅋㅋ

  • 84. ㄹㄹ
    '13.2.28 6:33 PM (125.132.xxx.126)

    남자가 싫어서 일부러 그랬을거라는 억지 쉴드까지 봐야하나요?;;

  • 85. 포동아
    '13.2.28 7:00 PM (49.50.xxx.161)

    이래도 티나 하지마

  • 86. 그냥
    '13.2.28 7:12 PM (121.55.xxx.254)

    이상한 사람 맞네요. 어떤 생각이었고 상황이었든...
    앞뒤가 전혀 안맞는것을..

  • 87. 미유
    '13.2.28 10:08 PM (221.139.xxx.52)

    저를 만나세요ㅠㅠ
    저도 애교있고 살가운 성격인데
    저 좋다는 분이 안계셔서ㅠㅠ
    전업도 좋고 일하는것도 좋아요ㅠㅠ

  • 88.
    '13.2.28 10:32 PM (223.62.xxx.5)

    댓글 123중에 원글님이 만난 소개팅녀가 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ㅋㅋ ㅋ

    소개팅녀 정말 이상한 뇨자 맞습니다. 조금도 의심할 여지가없네요.

  • 89. --
    '13.3.1 12:18 AM (1.246.xxx.248)

    상당히 예의 없는 여자인데....현실이 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저리 대놓고 물어보는 여자나 남자는 정말 별로..

  • 90. ...
    '13.3.1 12:53 AM (175.210.xxx.7)

    글 읽으면서 리플 이상한대로 가겠다했는데 딱이네요
    모든 직업군에 꼭 별난 사람있죠 그렇다고 직업 학벌 비하할 필요는 없죠
    원글님은 아니라고 해도 해외나갔다 왔냐고 묻는게
    상대는 공격적으로 들은거고 스펙 묻는걸로도 들을 수 있으니
    여자도 일부로 공격한거네요
    영어 유치원 선생이면 너 해외에서 얼마나 공부했냐 이렇게 들은거고
    여자도 똑같이 스펙 물어본거니
    말만 소개팅이지 서로 소개팅하러 나와서 공격하고 싸운거네요ㅋㅋ

  • 91.
    '13.3.1 1:34 AM (121.132.xxx.169)

    이건 뭐...화가 나실 상황이 아니네요.
    이정도 어이 없는 상황이면 한잔 걸치고 들어와 '오늘은 X 밟았다'고 생각하시는 편이...ㅎㅎ

    이런날 저런날 있는데 답없는 상황에 원인분석 해봐야 시간 낭비더군요.

    ps: 아차 주선자 등짝을 한대 휘갈겨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921 재미있는 남여의 차이점 하나. 15 리나인버스 2013/03/10 4,303
226920 오즈그레이트풀앤파워풀 ? 3d 자막 영화 초 1,2 볼수 있을까.. 4 초저학년자막.. 2013/03/10 756
226919 행복정도래요... 7 ㅇㅇ 2013/03/10 1,748
226918 아들때문에 고민입니다. 12 고2 엄마 2013/03/10 3,456
226917 임신기간이 행복하기만 하셨나요? 9 입덧 2013/03/10 1,699
226916 낼 이혼하러가는데 양육비 각서 쓰면 효력있나요? 9 양육비 2013/03/10 3,880
226915 전 약사가 의사 잘 못 바로 잡아준 적 두번이나 있어요. 39 약국관련글 2013/03/10 9,504
226914 다육이 키우시는 분들 2 스피릿이 2013/03/10 1,155
226913 문풍지테이프가 소음차단이 될까요? 2 소음ㅠ 2013/03/10 1,530
226912 팔기로 한 물건을 싸게 팔았다고 안 팔겠다고 5 이런 일 2013/03/10 1,846
226911 보온포트 안에 맹물 말고 차 우린 물 넣어놔도 되나요? 2 봄감기 2013/03/10 715
226910 눈이 나뭇가지에 부딪치는소리가 진짜들리나요? 8 그겨울 2013/03/10 1,346
226909 아이허브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4 부자살림 2013/03/10 1,343
226908 경기도 광주 살기 어때요? 5 3 2013/03/10 3,510
226907 백화점가서 패턴스타킹과 원피스사왔어요 4 봄날 2013/03/10 2,231
226906 전업에서 취업,,옷 사러가는데요~조언 3 쇼핑 2013/03/10 1,361
226905 인터넷 새로 개통 하는 거 대리점에 얼마나 이익인가요? 1 몰라서.. 2013/03/10 371
226904 침대 헤드만 살 수 있나요? 5 비싸서 2013/03/10 1,233
226903 좀전에 간단하지만 몸을 살리는 먹는 법 글 그새 지우셨나봐요 3 에잉 2013/03/10 1,536
226902 돼지고기 갈아 놓은게 2근 있어요.뭘할까요? 10 귀찮아귀찮아.. 2013/03/10 1,845
226901 부지깽이나물,다래순 언제나오나요? 2 봄나물 2013/03/10 966
226900 용인 신갈 어때요 (6.4세 아이 키우면 살기 좋은곳 추천해주세.. 9 -- 2013/03/10 3,591
226899 화상영어 궁금해서요 4 궁금타 2013/03/10 786
226898 남자들은 미안하거나 8 2013/03/10 1,791
226897 아버지흡연이요 ㅠㅠ 3 23女 2013/03/10 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