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저 둘 사교육비

... 조회수 : 3,434
작성일 : 2013-02-27 23:05:48

1,3학년 사교육비가 둘 합쳐 한달 백만원..

너무 심한가요?

영어,피아노,미술,운동,할까말까 고민중인 과학실험까지

합쳐서요.

월수입의 4/1~5/1 정도인데

제가 주제파악 못하는 짓 하고 있나 요즘 심란합니다.

IP : 121.140.xxx.1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걸
    '13.2.27 11:10 PM (218.38.xxx.31)

    다니라면 애들이 다 하나봐요
    우리애들은 둘다 학원 여러개 다니는거 힘들어하던데

  • 2. 너를
    '13.2.27 11:11 PM (1.177.xxx.33)

    우리애 저학년떄 운동하나
    미술하나 피아노하나.독서 무슨 모임같은것도 했는데 그것도 돈.
    수영이랑 재즈댄스를 두개 배웠거든요.
    학습지는 안헀는데.암튼 뭘 했어요.
    오십정도는 기본으로 들어가던데요
    원글님은 애 둘이니깐 그정도 들어갈듯.
    시켜보면 이게 애들이 못따라갈정도로 힘든일도 아니고
    우리애는 더 시켜달라고 했던아이라서리..
    우리애때도 학원은 거의 십만원선이였던것 같거든요.
    돈없음 그런건 안시키면 되구요
    형편되면 시키는거구요.
    이런것도 다 자기 사정대로 하는거죠

  • 3. ..
    '13.2.27 11:17 PM (121.140.xxx.135)

    선생님이 집으로 오는 걸로 해서 저렇게 비싸요.
    학군 안좋은 동네 소형평수에 살고 있어 이사가고 싶지만
    학군따라 무리해서 가느니
    그 돈으로 사교육 질 좋은 것으로 시키는게 더 낫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과학실험은 놔둬야 겠군요..

  • 4. 돈 보다는
    '13.2.27 11:18 PM (122.40.xxx.41)

    아이들이 즐겁게 하는지 꾸준히 할 의지가 있는지 보시고
    결정하시면 좋겠어요
    가짓수가 너무 많은거 아닌가 싶어요

  • 5. 공주병딸엄마
    '13.2.27 11:19 PM (211.36.xxx.200)

    저렇게 시키는데 둘이 백밖에 안드나요?

    큰애 영어 피아노 학교 방과후 하는데 50넘어요
    영어 하면 40~50은 기본이죠..

  • 6. 적은듯
    '13.2.27 11:24 PM (1.231.xxx.42)

    전 아이하나 이번 입학인데요
    영어 퍄노 미술 수영 이렇게인데 100가까이 되는걸요;; 이중 제가 억지로 시키는건 영어구요.
    나머진 다 본인이 하겠다고..
    태권도도 하겠다는거 겨우 말렸어요.
    유치원다닐땐 미술수영만 했어요.
    수영이 개인강습식이라 비싸네요.
    원비 빠지니까 작년에 비해 좀 주네요

    영어만 주3회 29만이에요
    수영은 주2회27인데..1회로 줄여서 15구요

    다들 이 정도 쓰실걸요?
    저학년때 예체능 많이 시키려구요
    고학년되면 바빠질테니..
    아이가 이것저것 배우고싶어해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바욜린,방송댄스,리듬체조등 줄줄이 배우고싶어하네요

  • 7. 학부모
    '13.2.27 11:28 PM (180.70.xxx.244)

    수입의 사분의 1이 사교육이고 아직은
    초등학생인데. 너무많이드네요.
    중등이나 고등되면 학원비단위부터가 다르다고 하니.
    차라리 돈많이 모아놓으세요.정작 필요할땐 못보냄 어쩌려구요
    ..저라면 피아노와 운동만 하고 나머진 엄마표로~~~

  • 8. 적당한듯해요
    '13.2.27 11:32 PM (223.33.xxx.11)

    시키시는 수에 비해선 적게 드는 듯..
    이번에 입학하는 큰 애 영어만 40만원이네요-_-;
    저학년땐 예체능 많이 시키니까 영어 하나만 더해도 그정도는 기본이더라구요
    한 아이에 백 드는 집도 생각보다 많아요
    크게 잘살지 않아도 요즘 실정이 그렇더라구요 보면..

  • 9. ..
    '13.2.27 11:40 PM (121.140.xxx.135)

    영어는 큰애만 시키고(32) 작은애는 형꺼 따라서 해요.
    문제는 미술....둘이 25만원이나 하고 시작한지 3개월 됐어요.

  • 10.
    '13.2.28 12:03 AM (110.70.xxx.133)

    많은 거 아니세요

  • 11. 제생각
    '13.2.28 12:11 AM (14.45.xxx.204)

    과학실험은 글쎄요. 애가 꿈이 과학자라던가 과학영재로 키우고싶다 그런거면 모르겠는데...
    차라리 엄마가 집에서 간단하게 책 보고 해도 되지않나 싶어요.
    달걀 식초에 집어넣기라던가 아님 관찰일기를 쓴다던가 등등 뭐...
    해도 티 안날 듯 한데 제가 뭘 몰라서 그런감요;

    영어야 잘 시켜두면 좋은거고요....
    피아노는 싹수가 보이거나 애가 너무너무 좋아하면 시키고 아님 말고가 더 경제적인 것 같아요.
    해도 다 까먹고 집에 피아노 장만해둬도 가구가 되는건 순식간인 듯 합니다.

    미술은 차라리 피아노보다 쓸데가 많은 것 같아요.
    피아노를 이고지고 다닐 순 없지만 미술은 해 두면 참 좋은게
    제가 나름 명문대생으로서 회고한 결과
    피아노를 못해도 그닥 사는데 지장 없었는데 미술은 지장이 꽤 있어요.
    수행평가들 할 때 뭐 그림으로 표현하라 그러면 기죽고
    뻑하면 가족신문만들기, 조별과제로 지도그려오기, 환경미화, ppt만들기
    방학마다 있는 그놈의 만들기숙제...완전 고역이었어요.
    졸라맨수준의 그림이 학원에 다녔으면 좀 나았을라나 싶어요..
    (뭐 이런 사람이 학원에 간다고해서 뭐가 달라졌겠나 싶기도 하지만 최악은 면했을까 하네요;)
    대학가면 프리젠테이션할때 ppt에 직접 뭐 그려넣을때는 골이 아팠고요;
    동아리 대자보같은거 만들자고 할때도 골치;; 미술은 시키세요.
    좀 학교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능도 배우게 만들기나 POP같은것도요.

    운동도 만일 김연아같은 천재적인 자질을 보였을때 집을 기울여가며 밀 재력이나 의지 없으면
    제 개인적 견해로는 그냥 줄넘기나 스트레칭 달리기 자전거타기 공차기같이
    돈 안들고 할 수 있는 주말 부모님과의 활동으로 대체하는게 어떨까 해요.
    아님 저 활동들을 꼭 같이 다 하는것보다
    여름방학때나 겨울방학 활동으로 잠깐씩 넣거나 하는것처럼 하는건 어떨까 하고요.

  • 12. 중딩마미
    '13.2.28 12:21 AM (119.198.xxx.116)

    중학생 2학년 쯤 되면... 한달에 애 하나당 150만원이상 고딩가면 200만원 훨씬 넘게 들어요

  • 13. ㄱㄱ
    '13.2.28 12:44 AM (59.11.xxx.217)

    윗분들 말씀처럼 부채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집이 자가인지 전세인지 그런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많이 쓰는지 묻는다면 답변이 사람따라 다 다를 것 같네요. 많이 시키는 사람은 애 한 명당 백만원도
    거뜬하게 쓰니까요. 전 아이 하나고 살만큼 살지만 최소한만 시켜요. 초등 3학년이고 태권도, 축구,
    영어, 문화센터 악기, 한자 학습지 해서 한 달에 35만원 정도 써요. 울 아이도 욕심이 있는 아이라서
    피아노도 하고 싶다, 클레이도 하고 싶다, 컴퓨터도 하고 싶다 등등 하고 싶은거 많은 아이지만
    놀면서 뒹굴거릴 시간을 주려고 제가 더 이상 사교육은 늘리지 않고 있어요. 새로운걸 시작할 땐
    항상 기존에 하던거 하나를 정리해서 시작하거든요. 울 애는 계속 하고 싶어하지만(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정도가 적당한거 같아서 애와 얘기를 해서 하던걸 관두던지 새로운걸 안 하던지
    결정을 내려요.

  • 14. ...
    '13.2.28 1:10 AM (125.178.xxx.22)

    전 중등 초등 둘인데요. 백 안 넘어요. 요번 방학에 지출 좀 했네요.
    가급적 사교육 안 시키려고 노력중입니다.
    돈 모으세요. 중 고등가면 정말 많이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860 자녀가 초등6학년인 어머님들 계신가요ㅎㅎ 10 doldol.. 2013/03/10 1,790
226859 소파 쿠션 고르는거 너무 어려워요~ 11 베이지소파 .. 2013/03/10 2,006
226858 삼성차 sm5 이미지가 어떤가요 19 삼키로 2013/03/10 4,171
226857 아들이 고등학교 가서 반장이 되었어요! 5 정말 궁금해.. 2013/03/10 6,900
226856 인간의 조건 보다보니 김준호가 너무 얄미워요. 32 얄미워요 2013/03/10 16,867
226855 풍년 압력 밥솥 사려는데요. 9 압력은 어디.. 2013/03/10 2,908
226854 잠귀가 밝은 사람 무슨 방법 11 없나요? 2013/03/10 5,959
226853 동네 한의원 5 9단지 2013/03/10 1,549
226852 조언할 때 안 듣고 뒷북치는 남편..정말 열 받아요..ㅠㅠ 4 아 짜증 2013/03/10 1,152
226851 거실에 벽걸이 에어컨.. 도와주세요 ㅠㅠ 8 겨리마 2013/03/10 1,903
226850 어제 만난 삼촌의 고민 하나. 3 리나인버스 2013/03/10 1,793
226849 박시후 그여자 박말고도 8 꽃뱀인가 2013/03/10 12,803
226848 천주교 신자분들 계신가요?? 3 어리바리 2013/03/10 1,163
226847 이런 증상이 공황장애일까요? 8 wd 2013/03/10 3,231
226846 다시한다면 바닥을 전부 마루? 아님 나누어서? 26 ... 2013/03/10 5,910
226845 아이가 소파에서 떨어졌는데... 9 딸엄마 2013/03/10 2,138
226844 부부 싸움 후 밥 차려주시나요? 38 에뜨랑제 2013/03/10 7,786
226843 펌글ㅡ김종훈내정자충격적얘기(미이민자얘기) 6 펌글 2013/03/10 3,711
226842 가끔 보이는 남성의 능력 안 본다는 여성 글이 보이더군요. 11 리나인버스 2013/03/10 1,717
226841 박시후 음모론 결정적 단서 공개 6 찍히면 죽는.. 2013/03/10 3,941
226840 저희 아이...에이급(심화) 꼭 풀어야 할까요? 20 중1 2013/03/10 3,570
226839 김치냉장고 2013/03/10 625
226838 걷기운동이요.빨리걸어야 다이어트되나요? 13 2013/03/10 5,172
226837 잠이 안오네요.. 아이가 전교 임원나간다는데.. 7 ㅠㅠ 2013/03/10 2,495
226836 일산 탄현지역 에 괜찮은 수학학원 조언구합니다. 3 학원 2013/03/10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