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 한개틀렸다고 우는애들

..... 조회수 : 3,707
작성일 : 2013-02-27 12:44:57
꼭 학창시절때 저런애들있었잖아요

근데 솔직히 저런애들보면 왜저러나 싶었어요..어린애도 아니고 그런 행동이 아이들에게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예상할수있을텐데...

여하간 사회성부족한애들 참 많다싶어요
IP : 175.223.xxx.23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27 12:46 PM (121.136.xxx.249)

    그 승부욕이 부럽던데요
    감정조절이 아쉽긴 하지만 초등학생정도면 이해해요

  • 2. 근데..
    '13.2.27 12:49 PM (211.201.xxx.173)

    그렇게 애살있는 애들이 공부를 잘하기도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너무 그런 게 없어서 부럽기도 해요.

  • 3. ㅎㅎㅎㅎ
    '13.2.27 12:49 PM (39.7.xxx.162)

    꼭 그런 사촌동생이 있는데 고대 갑디다.
    내겐 그런 승부욕이 없었다는.....ㅠㅠ

  • 4. ㅁㅁ
    '13.2.27 12:50 PM (1.236.xxx.43)

    사회성 부족이라기보다 스스로의 승부 근성으로 울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런 애들이 나중에도 더 공부 잘하긴 하더라구요. 틀리든 말든 신경 안쓰는 애들보다는요

  • 5. //
    '13.2.27 12:5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희 조카 서강대 갓어요,, 시험 못치면 울더니,,

  • 6.
    '13.2.27 12:54 PM (175.200.xxx.137)

    그거 타고나는거구요.
    사회성하고 관계없어요.
    그냥 승부욕이 강한 스타일?
    저 어릴때 그랬고 명문대 갔어요.
    머리좋고 승부욕 있어야 공부를 잘하게 되는 거에요.

  • 7. 부럽네요
    '13.2.27 1:00 PM (175.253.xxx.120)

    우리 애들은 시험점수 안 나옴면 그럴수도 있지 담에 잘하면되지 그러고 땡

  • 8. hanihani
    '13.2.27 1:00 PM (112.216.xxx.162)

    그게 무슨 사회성과 관련이 있나요.... 승부욕이 강한 아이들이 그러는 거죠...

    그런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더라구요... 크면서 울기는 덜하겠죠...

  • 9. 사회성
    '13.2.27 1:07 PM (61.73.xxx.109)

    사회성과 관련이 있는 면도 있죠
    그냥 집에 가서 혼자 운다거나 속으로 화내면 모르는데 그런 아이들 중에는 모든 아이들 앞에서 한개나 틀렸다고 울어서 자기보다 못한 무수히 많은 아이들이 기분이 안좋아진다는걸 전혀 모르거나 신경쓰지 않고 심지어는 친구가 85점 받았다고 말하면 넌 잘했네 난 한개나 틀렸는데 엄마한테 죽었다 ㅠㅠ 이러는 아이들도 많았잖아요 그런 아이들의 경우는 사회성이 좋다고 말은 못하겠어요
    승부욕이 강해도 아이들 앞에서 그러지 않고 자기보다 못한 아이들 앞에서 말조심 할줄도 알고 그런 애들도 있는데 승부욕이 강하며 자기만 생각하는 아이들 얘기하는것 같아요

  • 10.
    '13.2.27 1:07 PM (112.150.xxx.36)

    만점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했는데 한개 틀리면 속상하죠.
    목표는 아이마다 다 다르니까요.

  • 11. ....
    '13.2.27 1:10 PM (112.153.xxx.24)

    승부욕이 높아서 그래요..그건 타고납니다 기질이에요..

    제 형제들중에 둘째가 그래요(여자)

    어렸을때 다른 형제들과 사소한게임도 못했어요...너무 승부에 집착해서 꼭 중간에 싸우게 되거든요

    학창시절에 공부하면서 공공 도서관에서제일 마지막까지 있다 나와야 직성이 풀리고..

    자기가 자신을 들들 볶죠...원형 탈모증 생기고 난리 주위에 아무도 뭐라 안하는데...

    서울대 나와

    유학 가서 전액 장학금 받으며 공부하고 지금은 교수에요...

  • 12. ㅇㅇㅇㅇ
    '13.2.27 1:11 PM (117.111.xxx.7)

    그래도 우는애들 싫어요..
    속으로 삭힐수도 있는데....

  • 13. 부럽던데요
    '13.2.27 1:12 PM (180.65.xxx.29)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하고 얼마나 승부욕이 강하면 저럴까 싶던데

  • 14. 유스티나
    '13.2.27 1:15 PM (175.223.xxx.133)

    아들이 시험보고 우는 애들 이해할수없다 하더니 kmo보고 그날 바로 채점해서 점수 알더니 온몸에 땀이 나도록 대성통곡을 하던데요.. 안스러워 혼났습니다 그리고 그후론 우는애들 이해할수 없단 얘긴 쏙 들어갔어요 그만큼 잘하고자 하는 '욕심'이 있어 눈물도 나는 거지요

  • 15.
    '13.2.27 1:18 PM (59.7.xxx.246)

    우리애는 열심히 한 만큼 안 나온 과목은 속상해서 울어요. 전 뭐 아무치도 않아요.

  • 16. 사회성
    '13.2.27 1:19 PM (112.154.xxx.233)

    없는 것 맞아요.. 자기 감정을 절제 못해서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것이니까요.
    아직 초등학생이니 문제가 안되는데 고학년만되고 중고등만 되어도 드러내놓고 울고 짜고 하는 행동은 친구들이나 선생님을 불편하게 합니다...
    가끔 시험 못봐서 아님 자기 기준치보다 터무니 없이 못볼 때 억울해서 울 수는 있지만 한두번이 아니고 매번 그러는 아이 분명히 문제 있고 피곤한 성격이에요..

  • 17. ㅎㅎㅎ
    '13.2.27 1:22 PM (61.78.xxx.137)

    그런애들 솔직히 이해안갑니다.
    한개가 아니라 백개가 틀려도 왜 우는건지 이해 불가.
    최선을 다하지 못해서 우는 걸까요 ?

  • 18.
    '13.2.27 1:29 PM (110.70.xxx.24)

    저도 그랬는데 한개는 아니고..

  • 19.
    '13.2.27 1:31 PM (110.70.xxx.24)

    사회성 좋았는데요~
    그냥 공부에 욕심이 컸던거고 노력만큼 안나와서 속상한거죠
    다른데 승부욕 있는거나 공부에 그런거나 같아요
    맛있는거 못먹어서 우는 애한테 사회성 운운 안할거면서...
    논리가 참 희안하시네요

  • 20. ..
    '13.2.27 1:41 PM (121.157.xxx.2)

    노력대비 성적이 안나오면 허탈하고 속상한 마음에 눈물이 나겠죠.
    매번은 아니지만 서너번 우는 모습봤는데 아이들이요..
    옆에서 보기에 안타까웠지 사회성부족하단 생각은 안들었어요.

  • 21. 웬사회성...
    '13.2.27 1:44 PM (119.200.xxx.100)

    어린 나이에 사회성 있어봤자 얼마나 있을 나이라고 벌써부터 사회성 운운인가요.
    그럼 반대로 빵점 맞아놓고 마냥 해맑은 애들은 어릴 때부터 인생 낙오자인가요.
    타고난 성향마다 본인이 높은 잣대로 놓게 되는 분야가 달라요.
    다른 분 말대로 먹는것에 집착하는 애들은 유독 못 먹으면 울고 불고. 장난감 못 가지면 난리치고.
    저런 불만족 상태의 과정들 속에서 감정적으로 분출하고 그러다 점점 자제도 하고 줄어들면서
    사회성이 완성이 돼가는 거죠.
    하다못해 어른들도 종류만 다를뿐 자기가 꼭 완벽히 해낼 거란 일이 간발의 차로 실패하면
    대중 교통 타고가면서 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른들도 감정조절이 무너질때가 있는데 애들 경우는
    만약 공부욕심이 강한 경우라면 더 조절하기 쉽지 않죠.

  • 22.
    '13.2.27 2:19 PM (112.152.xxx.85)

    제 딸아이가 시험치고ᆞᆢ현관에 들어서자마자ᆞᆢ
    "오빠ᆞ몇개틀렸어요??" 묻더니
    오빠 올백이라고 알려주니ᆞᆢ
    가방 던지고 몸던지고 울고불고 장난아니었어요
    남매가 서로 경쟁의식 가지고 있는게ᆞᆢ부모로써
    맘 불편할때가 많아요

    지금은 중학생들 인데 누가1 등 하게되면ᆢ
    다음 시험때까지 서로 별러요ᆞᆢ

    1등해도 눈치보며 맘껏 좋아하지 못해요

  • 23.
    '13.2.27 2:37 PM (218.154.xxx.86)

    승부욕 때문이라는 말도 맞고,
    사회성 얘기는 좀 너무하지만,
    주변 친구들 불편해진다는 말도 맞지요.

    보면 처음에 몇 번 울고불고해도,
    좀 지나면 친구들 불편해 하는 거 알아서 안 그러게 되지 않나요?
    그냥 좀 많이 낙담해 하는 정도로 마무리...

    확실히 승부욕이 좀 있어야 공부를 잘 하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그것만큼 강력한 공부 유인책이 없죠..

  • 24. an
    '13.2.27 2:52 PM (14.55.xxx.168)

    그니까요, 올림픽서 은메달 따고 억울해서 우는 민족이잖아요. 외신도 놀라는 나라....
    이런 놀라운 국민성을 가진 나라가, 다른 이의 억울함이나 대통령의 부정이나 재벌의 횡포 이런데는 또 얼마나
    너그러운데요. 나만 잘되면 끝!!! 한개 틀려서 우는 아이가 다맞은 아이를 진심 축하해 줄까요?
    저 학생때 전교 2등이 저랬는데...뭐하고 살까 궁금하네요

  • 25.
    '13.2.27 3:21 PM (121.139.xxx.140)

    열심히 노력한자와 아닌자의 차이

    저도 셤보고 운적 한번 있는데
    그때 최고로 열심히했을 때 였어요

    그후론
    설렁설렁하니 눈물도 안나오던데
    분할것도없고
    ㅋㅋㅋ

  • 26.
    '13.2.27 3:22 PM (121.139.xxx.140)

    근데 생각해보니 주변인 불편해지게 울고불고면
    고쳐야하긴 하겠네요

  • 27. ..
    '13.2.27 3:50 PM (118.42.xxx.42)

    그런애들 별로 안좋아보여요

    뭐든지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사회..
    옆에 사람 배려해주는 세상이 더 바람직하잖아요..

    너무 승부욕 경쟁심 욕심 많으면, 보기에도 거북하던데..

  • 28. ---
    '13.2.27 5:45 PM (92.75.xxx.177)

    없는 것 맞아요.. 자기 감정을 절제 못해서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것이니까요.
    안 울고도 1등하고 서울대 가는 애들 널렸어요.

    애들도 안 좋아해요.
    씩 웃으면서 훅 털고 다음을 위해 칼을 가는 게 낫지 혼자 백 번 우는 거 누가 뭐랍니까. 남들 앞에서 우니까 문제지요. 불편하게스리.

  • 29. ---
    '13.2.27 5:46 PM (92.75.xxx.177)

    혼자 자기 방에서 우는 거야 누가 뭐라 안해요. 감정 주체 못하고 애들 앞에서 자기 보다 더 많이 틀린 애들 많은데 거기서 우는 게 보기 좋은가요? 다시 말하지만 주변 애들도 안 좋아해요.

  • 30. 울 아들이네;;;
    '13.2.27 8:08 PM (175.117.xxx.211)

    학교서는 꾹 참고 집에 와서는 글케 서럽게 울더니만..
    중 1-2까지는 그런거 같아요.
    고등학교 가더니 일반고이긴 해도 전교 1등 하네요.
    근데 엄마인 내가 이해 안간다는 게 함정.ㅠㅠ
    교우관계는 좋아요.아마도 승부근성이 남다른듯 해요.

  • 31. 공부욕심없는
    '13.2.27 8:48 PM (125.182.xxx.14)

    사람은 절대 이해 불가겠죠.
    사회성없다고 하는건 초딩정도면 그럴수도 있죠.
    ㅇ아직 어리니까 분위기 파악못해서..
    중딩정도면 집에와서 펑펑 웁니다.
    자기 목표치가 있기땜에 안타까와서 우는거고
    그런 욕심으로 뭔가 이뤄냅니다.
    자기채찍질도 겁나게 하고 ...
    보통사람은 잘 모르는 기질이 있어요.
    그런딸 키우는 엄마라서...잘알아요.

  • 32. 님공부못했죠?
    '13.2.27 9:06 PM (81.210.xxx.187)

    그럼 절대 이해 못해요.
    1등하는 애들 중 진짜 그냥 머리 좋아서 1등하는 애들도 있겠지만 엄청 노력해서 1등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아이들은 120% 공부했는데 모르는것도 아니고 실수로 틀렸으면 눈물나요.
    누구는 밤에 잘꺼 다자고 대충 설렁설렁 공부할때 초조한 마음으로 밤을 새고 공부하고 뜬눈으로 학교 가서 시험 봤는데 실수로 틀렸다고 생각해봐요. 내 노력은 뭔가 나는 이것밖에 안되나 이런 자괴감이 들어요. 이런 마음 없으면 공부하기 힘들어요.
    안우는 아이들이야 어쩌다 실수할 수 있고 완벽하게 공부 안했으니깐 한개 틀리나 두개 틀리나 하는데, 공부하는 아이들은 내가 대충 어느 정도 공부했는지 감이 있어요. 내가 120% 공부했다 150% 공부했다. 이런거요. 공부 안하거나 못하는 사람들은 절대 이런거 이해 못해요.
    저도 고등학교 때 운적있는데, 아이들이 한개 틀려서 우는거야? 이러면 나 정말 미친듯이 공부헀는데 나는 이것밖에 안돼나봐 이랬어요. 그러면 친구들이 다들 이해해줬고 교우관계 좋았어요. 사회성 운운하지 마세요. 님이 이해 못하는 감정이라는게 있는 건데 이걸 이해 못하는 님이 사회성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670 김도 약품처리를 많이 하는군요. 6 먹거리 2013/03/09 2,494
226669 사춘기 시작하는 딸.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25 피치피치 2013/03/09 4,761
226668 나이 먹어 결혼을 못하니..제 자신이 너무 초라 한거 같아요 43 ... 2013/03/09 14,328
226667 태어나서 전주 첨와봤어요 4 오츠 2013/03/09 1,645
226666 초등 저학년 아이들 물건훔치다가 ㅡㅡ 6 ㅡㅡ 2013/03/09 1,433
226665 수원님들~~ 수원, 광교에 골프연습장 좋은곳 추천부탁드려요~^^.. 요가쟁이 2013/03/09 3,106
226664 고양시는 고등학교 어떻게 가나요? 2 초보중딩맘 2013/03/09 1,067
226663 카톡하는 사람 번호 저장했는데 왜 친구 안뜨죠? 카톡 2013/03/09 1,499
226662 올해도 ..야상 많이 입을까요 5 ... 2013/03/09 2,596
226661 아이 학원 시간.. 4 어떻게 2013/03/09 941
226660 양파 저장법 알려 주세요 3 양파 2013/03/09 3,899
226659 저가 화장품 시트팩 좀 추천해 주세요~ 6 ... 2013/03/09 2,051
226658 번호이동한거 취소되나요? 6 통신사 2013/03/09 3,297
226657 생각보다 초등 담임이 미치는 영향이 그리 크지 않아요. 13 ....... 2013/03/09 3,740
226656 맘에 드는 옷 같은걸 또 살까 고민중이에요 8 ㅇㅇ 2013/03/09 1,780
226655 철분제 먹어도되나요? 1 20대 2013/03/09 1,252
226654 눈화장을 스모키로 바꾸니 눈 끝 처짐이 덜해 보여요^^ 5 ... 2013/03/09 1,928
226653 청담어학원에 테스트 받으러 왔어요 1 엄마표 2013/03/09 2,076
226652 마세코 화요비 14 ..... 2013/03/09 3,458
226651 보험을 하는 지인이 주민번호 알 경우 6 궁금이 2013/03/09 1,522
226650 (컴앞대기)아이허브 추천인란 질문드려요ㅠㅠ 1 ㅠㅠ 2013/03/09 564
226649 생일에 대해서 질문합니다. 2 생일 2013/03/09 436
226648 깡패 고양이와 봄날 6 .... 2013/03/09 1,483
226647 참고서와 문제집 선택 도와주세요 1 고딩맘 2013/03/09 791
226646 저는 왜 이럴까요? 7 미련한 사람.. 2013/03/09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