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낳고 관절이 아픈데 나중에 괜찮아지나요?

.. 조회수 : 1,080
작성일 : 2013-02-27 09:38:13
지금 아기가 딱 50일 됐어요 5키로 넘어가면서 안아올릴때 손목 팔 어깨 다 아프고 낳고부턴 엉덩이뼈 무릎 손가락 다 아픈데 걱정이 됩니다. 이게 좋아지기도 하나요? 무슨 운동을 해야하는지.. 친정어머니가 손목 아프다고 아기도 잘 못 안게하시는데 그럼 엄마 혼자 고생하실까봐 열심히 안아줬거든요 속상해하실까봐 말도 못하고 설거지하는데 허리가 안펴지더라고요. 아아 .. 아기는 갈수록 커질텐데 두렵습니다 ㅠㅠ
IP : 122.37.xxx.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산이 그만큼여자 등꼴빠지긴한데
    '13.2.27 9:39 AM (117.111.xxx.7)

    나이가 많으세요?늦게 출산하신건지....
    그정도로 많이 아프심 애 안아주지마세요
    덜안아주시고....

  • 2. ...
    '13.2.27 9:41 AM (123.109.xxx.180)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너무 늦게 출산한거 아니면 나아집니다

    지금은 긴장도 많이 하고, 잠도 못자고, 내 몸도 아직 회복되지않아서 더 그래요
    아이가 걸어다닐때쯤엔 나아집니다

  • 3. 한마디
    '13.2.27 9:42 AM (211.234.xxx.45)

    시간이 약

  • 4. 루비
    '13.2.27 9:47 AM (112.152.xxx.85)

    아기 자주 안아주지않아도 됩니다ᆞᆢ지금은 몸 덜 쓰시면
    나아지셔요ᆞᆢ하지만ᆞ살림ᆞ육아 하시면서 5년후쯤부턴
    본격적으로 아프더군요ᆞᆢ살림이든 ᆞ육아든 몸망가지게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5. ㅇㅇ
    '13.2.27 9:48 AM (210.121.xxx.6)

    저도 백일 전후로 아프고 하더니...아이 크니까 없어졌어요.

  • 6. da
    '13.2.27 9:49 AM (122.32.xxx.174)

    체질마다 틀린데, 본인이 생각해서 관절을 비롯해서 몸이 다른사람보다 약하다 싶어면 조심하는게 나아요
    몸 약하신 체질이면 나이 들수록 날씨가 흐리고 습기찬 날에는 손가락마디까지 쑤셔대게 됩니다.... -.-;;;;

  • 7. ..
    '13.2.27 10:05 AM (218.52.xxx.119)

    저도 35살때 아기낳고 관절이 아팠어요. 다리도 안좋고 허리도..
    근데 2년정도 지나니 그 통증은 거의 없어지더라구요. 참 오래도 걸렸네요.
    요즘은 일이 바빠 운동부족으로 몸이 안좋긴 하지만 출산후의 그 통증같지는 않아요.

  • 8. 늙은엄마
    '13.2.27 10:25 AM (119.71.xxx.127)

    마흔에 아이를 낳았는데요....절대로 관절아픈거 사라지지 않아요.
    지금27개월인데 안고다니지 않으니 전보다 조금 덜할뿐. 손목과 고관절 통증이 정말 극심합니다.
    전 수술로 낳았는데 이틀지나니 몸이 아파서 마음도 우울해지고 눈물이 절로 나더라구요ㅠㅠ

  • 9. ...
    '13.2.27 10:50 AM (222.237.xxx.50)

    사람마다 다른 거 같아요..글고 시간이 해결해주고...
    전 39에 제왕절개로 낳았는데 원글님 그때쯤 온몸 아픈 건 당연했고 특히 팔목은 이게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지 의문일 정도로 심각했는데..
    아무것도 안했지만 돌 지나면서부터 어느틈엔가 괜찮아졌고 두돌인 지금은 출산전처럼 온몸 말짱해요..

  • 10. ..
    '13.2.27 12:46 PM (203.235.xxx.114)

    에스비에스 산후조리의 비밀인가 그거 봤는데, 엄마의 몸이 예전 상태로 돌아오는 데에 시간이 걸리는데 몸을 따뜻하게 하고, 너무 누워있지 말고 가볍게 걷기 운동 바로 시작하고, 육아와 살림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만 않으면 시간은 걸려도 돌아온다고 하던데....바로 애 안고 살림 시작하기는 왠만하면 피하는게 좋다고(그래서 주변에서 엄청 도와줘야 한대요)
    혹시 산후조리를 잘못하신 건 아닌지...

  • 11. 흠흠
    '13.2.27 1:21 PM (182.213.xxx.187)

    한의원 가세요
    윗분 말처럼 양방은 검사결과 별 이상없으면
    내가 아무리 아파도 할 수 있는건 독한 약주는거 밖에 없더라구요
    날씨 좋은날 햇볕 쪼이고
    공기좋은 공원같은 데 산책하면서 심신의 안정도 찾고
    한의원가서 침맞고 뜸하고 물리치료도 하구요
    현실적으로 힘들더라도 최대한 시간내세요
    아 그리고 체질적으로 예민하시면
    인스턴트 같은거 먹으면 더 잘 안낫더라구요

  • 12. 저도
    '13.2.27 3:41 PM (210.104.xxx.17)

    저도 애기낳고 관절 부분이 손목이랑 무릎이 계속 아팠는데 아기 손타서 업어주고 안아주고 하다가 돌지나서 16개월쯤인가.. 앉았다 일어나면서 무릎을 삐끗했는데.. 병원가서 mri찍었더니 연골이 파열되었다고 해서 수술했습니다. ㅠㅠ
    그 이후로 아예 안아주지 못하고 있어요.. 조심하세요 아직도 무릎이 완전히 구부러지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308 코스트코 양평점에서 배낭(?) 도둑 맞았어요. 3 털렸어요 2013/03/08 3,810
226307 파산 직전... 위기의 가족 입니다. ㅜㅜ 많은 조언 부탁 드.. 46 새출발 2013/03/08 25,535
226306 노상방뇨(변) 하는 인간은 어디로 신고해야 하죠? 1 미치겠어요 2013/03/08 1,450
226305 학기초부터 아이가 아파서 결석했어요 4 .. 2013/03/08 828
226304 살빼기 주사,식욕억제제 한약은 어떤가요 10 살빼기 2013/03/08 3,085
226303 우리애 회장되가지고 왔네요 6 질문 2013/03/08 1,936
226302 아빠 어디가에 나온 준수네 집 플레이텐트 어딘껀까요? 4 궁금뾰롱 2013/03/08 3,636
226301 옷입기님 글 총 3개였죠? 패션으로 검색하면 되나요? 5 돌아와주세요.. 2013/03/08 1,957
226300 한달에 700만원씩 적금을 넣는다면 6 어떤게 나을.. 2013/03/08 3,781
226299 어제 불만제로 보셨어요? 비비크림 2013/03/08 1,226
226298 일곱살 유치원생들 자기물건 잘 챙기나요? 4 다른애들은 .. 2013/03/08 610
226297 1년에 몇권이나 책읽으시나요 1 2013/03/08 577
226296 개인적으로 책 만들 수 있는 곳 아시나요? 3 2013/03/08 647
226295 방금 지하철에서 27 지하철 2013/03/08 9,785
226294 자식자랑 좀 해주세요~~ 2 긍정 2013/03/08 563
226293 버스기사 아저씨 칭찬하고 싶은데요.... 4 어디서? 2013/03/08 1,590
226292 보험 설계사 추천 좀 해 주시겠어요? 11 두나 2013/03/08 1,010
226291 정말 재래시장은 되도록 이용 안해야 겠어요. 14 주부 2013/03/08 4,626
226290 처가집 잘살면 싫어하나? 9 리나인버스 2013/03/08 1,925
226289 기자들 제목뽑는 꼴을보니...ㅠㅠ 3 기대한 내가.. 2013/03/08 673
226288 김포 살기 어떤가요? 마포까지 버스로 몇 분이나 걸려요? 3 마포 2013/03/08 2,570
226287 피지오겔 사려고 하는데 좋류가 많아서요.. 2 2013/03/08 1,605
226286 저도 어휘력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31 어휘력 2013/03/08 8,972
226285 아직 대관령은 춥겠죠? 2 명랑1 2013/03/08 434
226284 회장 되면 어쩌나 걱정했더니^^;;아예 후보 지원도 안 했다 하.. 5 선거 시즌 2013/03/08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