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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각박한건가요?

..... 조회수 : 12,464
작성일 : 2013-02-25 15:45:04
동네 마트에서 앞사람 반쯤 계산해가고 있었고 제차례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옆으로 어깨 휙밀고 들어오더니(이때부터 짜증;;;) 
칫솔 내밀면서 빨리 좀 계산해주세요
이러는거에요.
계산원은 또 그분먼저 해주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저기요 제가 먼저에요 이러니까
밀고 들어오신분이 
내가 좀 급해서 그래요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급하셔도 양해를 구하셔야죠 하니까
아이고 젊은 사람이 늙은 사람이 칫솔 하나 먼저 계산했다고 되게 각박하게 구네 하면서
혀를 차면서 가시네요

계산원도 저보고 그냥 가세요 급하신가 보죠 젊은사람이 좀 참으세요 이러네요.
이런 비슷한경우 저런 사람 상대해서 뭐하나하고 지금껏 그냥 참고 넘겼는데

제가 각박하게 생각하는건가요?
계산원도 그렇고 연세있는 분은 칫솔하나 먼저 계산하는것쯤은 이해해드려야 하나요?




IP : 121.146.xxx.4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5 3:47 PM (110.14.xxx.164)

    참나 나이많으면 다 이해되는건가요
    당연히 양해 구하면 그러세요 할텐데 왜들 이럴까요
    님이 각박한게 아니고 그 분이 예의 없는거에요

  • 2. ..
    '13.2.25 3:48 PM (110.14.xxx.164)

    계산원은 그 사람하고 얘기해야 안통하니 님이 이해하라고 한거 같고요

  • 3. ...
    '13.2.25 3:49 PM (110.70.xxx.47)

    칫솔 하나라서 봐줄수 있는데요
    바구니 한가득이면 어림도 없구요
    그래서 소량계산코너도 따로 있기도 하잖아요
    저도 딸랑 한개사는데 앞에 카트 한가득이면 초조하긴 하더라구요

  • 4. 짜증
    '13.2.25 3:49 PM (180.70.xxx.188)

    밀치고들이미는 사람도 잘못이지만
    계산원이 더밉네요..순서대로 계산을 해줘야죠.
    줄은 멋으로 서있는줄 아네요.
    나이먹은게 무슨 자랑이라고 아무대나 나이나이.어휴

  • 5. 아뇨
    '13.2.25 3:51 PM (218.50.xxx.126)

    님이 맞는 행동 하신거에요..저같아도 열받았을거에요..그런데 보통 그런 개념없는 사람 상대하기 싫어서 아무말 안하고 넘겨요.
    애초에 말통하고 상식있는 사람같으면 그런행동 안해요... 말안통할거 아니까 그냥 바라만보죠.

    원래 계산원이 안해줘야하는데 싸우기싫으니 그들도 그낳 해주는걸거에요.

    기다려서 계산하라고 하는 계산원도 있긴해요..

  • 6. ..
    '13.2.25 3:51 PM (122.32.xxx.38)

    그런데 이런경우 큰소리치면 백이면백
    상식있는 사람이 당해요;;;

    어휴..저도 성질같아서는 확 붙고싶지만
    괜히 싸움내다가 뒤에줄 사람한테까지 피해줄까봐 매번 참습니다 부글부글

  • 7. 거기 계산원이
    '13.2.25 3:53 PM (220.119.xxx.40)

    잘못한겁니다 무식한 사람은 언급할 필요도 없구요
    양보해주면 고마워해야지 새치기 해놓고 당당한 경우가 참 많아요

  • 8. 낙엽나물에 단풍장아찌
    '13.2.25 3:55 PM (14.32.xxx.169)

    원글님ㅌㄷㅌㄷ 그래도 위험하진 않으셨네요ㅠㅠ
    저는 압구정동 차대기도 힘든 골목눈얼음길 주차구역에 후진으로 주차하는 중에
    어떤 그랜저가 휙 머리 들이밀더라구요. 박을뻔 했어요.
    그러곤 우아한 흰머리 비싼가방든 할머니가 내리시는 거.
    그래서 저 주차중인데 위험하게 왜 이렇게 하시냐 항의했더니
    "나, 급해. 이해해. 젊은이가." 장미히처럼 말하고 쌩 가시는.
    진짜 뒷통수에 레이저 완전 쏘았어요. 방법이 없으니..

  • 9. 말도안돼
    '13.2.25 3:56 PM (117.111.xxx.191)

    그건 아니죠 급한사람이 양해를 구해야쥐 ᆢ
    계산원도 잘못한거예요 쯧쯧 저라면 당연히
    따지구요 새치기하며 당당하게 큰 소리치고
    시끄럽게 하면 사람 불러야죠 나이가 벼슬은
    아닙니다.안돼애~~~~

  • 10. .....
    '13.2.25 3:59 PM (121.146.xxx.47)

    네 이런경우 큰소리치면 백이면백
    상식있는 사람이 당해요 댓글 쓰신분

    진짜 그렇네요 ;;;

  • 11. 저라면
    '13.2.25 4:01 PM (117.111.xxx.7)

    칫솔한개라면 그냥 먼저 해줄듯싶어요
    노인들은 말이안통해요
    그냥 맞설필요도없더라구요

  • 12. ,,,
    '13.2.25 4:01 PM (119.71.xxx.179)

    저런 노인네들 참 많더라구요. 차시간이 어쩌고하면서 밀치고 들어와서 내앞에 서는데 저도 급해요 하고 안해줬어요. 쇼핑한물건이 많지도 않고 2개정도인데...그걸 못기다려서..양보해달라니--;;
    알아서 양보해줄때도 있죠 하지만 저렇게 나오면 분명 상습적일거라, 물건 많아도 절대 양보 안해줘요.

  • 13. ...
    '13.2.25 4:02 PM (180.69.xxx.121)

    그사람이 당연히 잘못한거구요..
    종종 보면 나이를 똥구녕으로 먹는 노인들이 있더군요..

    글구 계산원이 그렇게 말하면 더 안돼죠..좀더 까칠하게 생각하면 그런 계산원은 고객센터에 가서 말하면 아마 시정이 되겠죠.. 각박하다고 하겠지만 계산원이 계산안해주면 줄선사람이 뭐라고 말할 건덕지도 안생기거든요..
    알아서 안해주는데 어떻게 새치기를 하겠어요..
    그 계산원도 아마 나이든 사람일거 같네요.. 젊은사람이 참으라는걸 보니..

  • 14. 진화된 얌체 예요
    '13.2.25 4:06 PM (122.34.xxx.34)

    저런 사람은 상습범이예요
    완전 나이가 깡패죠
    아마 처음에는 제가 급해서 계산좀 먼저 할께요 ~ 이렇게 시작됐을텐데
    그러나 죄송해요 저도 급해요 ..이렇게 거절 한두번 당하고는 그것도 귀찮아서
    급해서 제가 먼저 합니다 ~ 이러고 자기가 들이밀다가
    급하셔도 새치기 하면 안되죠 ..이소리 듣기 싫어 자기가 먼저 선수 쳐서
    다른 사람 뭐라는거죠
    저게 맞는거면 저렇게 몰아치듯이 달려들 필요 없잖아요
    그 계산원도 저런 사람 한둘 아니고 차라리 나이들어가며 막무가내인 사람 말해도 못알아듣고
    괜히 시끄러워 질까봐 맘약하고 유순해 보이는 님 같은 분에게 양보를 강요하는거겟죠
    그사람이 얌체 같고 시끄러운 소리 나올까봐 계산원이 속으론 더 싫을 거에요
    님은 한번이지만 그계산원은 여러 차례 목격할테니
    그만 마음 푸세요
    사람 마음 다 똑같아요 ..다만 말을 안하고 누군가 참아주길 바랄뿐이지

  • 15. 잘하신거죠
    '13.2.25 4:06 PM (180.228.xxx.65)

    그런 무례한 사람과 굳이 싸움까진 할 필요 없지만
    얘기는 해야죠
    계산원에게도 말해야하구요
    저 역시 지난 주 옷 매장에서 같은 경우를 당해서
    매니저 불러서 시정 요구하고 왔습니다

  • 16. .....
    '13.2.25 4:21 PM (121.146.xxx.47)

    진화된 얌체에요님

    윗님 진짜 그런가봐요. 저 순하게 생겼다는 말 진짜 많이 들었거든요.
    님 말씀대로 계산원은 그냥 시끄러울까봐 귀찮았나보네요 ;;;

  • 17. ...
    '13.2.25 4:23 PM (121.181.xxx.61)

    저런사람들 완전 짜증나요
    진짜 급할경우..미안한데 물건하나만 계산 먼저 할수없겠냐고 양해 구하면 보통은 들어줄텐데
    저런 식으로 나이가 무기네~~하구 몰상식하게 막 들이밀면..
    진짜 시간이 남아돌아도 오기로 비켜주기 싫어요
    정말 다니다보면..저런식으로 나이먹진 말아야지 싶은 노인들 많이봐요

  • 18. 비비아나
    '13.2.25 4:23 PM (180.230.xxx.181)

    상식이 통하는 사회여야 하는데 안되나 보네여

  • 19. .....
    '13.2.25 4:30 PM (121.146.xxx.47)

    아뇨 동네에 좀 큰 마트요

  • 20. ㅌㅋ
    '13.2.25 4:31 PM (115.126.xxx.115)

    그니까..이 나라는 거꾸로 되어 있다는...

    늙은이들이 더 매너도 없고
    질서도 안 지키고..길에 가래 함부로 내뱉고...

    늙은이의 미덕은 없고....권리만 주구장찬(주야장천)주장하는..
    저러면서 하는 말이
    늬는 애비도 없냐는 말...

  • 21. 계산원이 에러
    '13.2.25 4:31 PM (111.118.xxx.36)

    시끄럽고 지 귀찮다고 요따구로 해야..?
    써비스도 상품이죠.
    빌어먹을 계산원.
    일을 공정하게 해야지 지 실익이 없어서 외면하는거겠죠?
    새치기도 화나지만 불공정에 편들어주는 듯한 계산원이 더 밉네요.
    양해가 먼저인걸 노인네 바빠서로 지가 뭔데 해석질에 양보요구냐구요.
    새치기를 두고 젊다 늙었다로 참아라 마라도 주제 넘네요.

  • 22.
    '13.2.25 4:44 PM (1.235.xxx.88)

    양해를 구하면 칫솔 하나 정도 얼마든지 먼저 계산하시라고 양보할 수 있어요.
    근데 저런 식으로 무례하게 들이밀고선 오히려 적반하장격으로 나오는 노인네들은 정말 사정봐주기 싫죠.
    바쁘긴 뭐가 바빠요. 그냥 저런 무례와 무질서가 몸에 밴 한심한 인간일 뿐이에요.
    원글님이 잘못한 것 없어요.
    나이로 무조건 밀어부치는 인간들 제일 경멸스러워요.
    나이값을 해야 어른 대접을 해주죠.
    죽지 않고 숨만 붙어 있으면 저절로 먹는게 나이인데, 그 무슨 자랑이라고...

  • 23. 상습에 한표
    '13.2.25 4:52 PM (222.110.xxx.4)

    저도 비슷한 일.
    마트에 줄섰는데 어떤 40정도 되보이는 남자가 갑자기 새치기를 해서
    제가 먼저 왔는데요. 그랬더니 자기 물건 보여주며 2개에요 그러는데 황당.
    제가 저는 4개에요. 그러고 먼저 계산했더니 표정 확 구기더라구요.
    나와서 보니 불법주차하고 잠깐 마트 들러서 새치기 했던거더라구요.
    원래 그렇게... 사는 인간형이구나 생각했어요.

  • 24. ...
    '13.2.25 5:16 PM (115.136.xxx.55)

    칫솔늙은이는 못 배워먹은 한심한 인간이고요, 계산원도 만만한 원글님을 상대한 거죠 뭐.
    얼마나 많은 똥꼬매너들이 세상을 활보하고 있는 것인지 원.

  • 25.
    '13.2.25 5:25 PM (118.222.xxx.82)

    뒤에서 조용히 칫솔한개 들고있으면 먼저 양보해주지만 확 치고 나오면 나도 확!!! 괘씸한 생각에서 저지하게돼요.

  • 26. 에고
    '13.2.25 5:42 PM (175.223.xxx.174)

    젊은사람이라고 한것보니 나이가 제법있나봅니다
    나이가 있는분은 어쩔수없어요
    그계산대분도 이젠 그들하고 싸우기도 싫어서 그럴겁니다 그냥 잊어버리세요
    진짜 제대로 늙어야지

  • 27. 그런경우..
    '13.2.25 6:10 PM (182.209.xxx.113)

    그냥 그러려니 넘깁니다..

  • 28. 어이없죠
    '13.2.25 6:40 PM (58.234.xxx.154)

    양해만 구했어도 원글님이 이런글 안썼겠죠.
    언젠가 나도 나이는 먹겠지만 늙음이 유세는 아니잖아요.

  • 29. 00000
    '13.2.25 6:54 PM (121.166.xxx.225)

    네......

  • 30. 계산원잘못
    '13.2.25 7:07 PM (221.162.xxx.139)

    계산원이 칫솔하나니 먼저 해려도 되겠습니까? 하고 님에게 양해를 구했으면 좋았을거류

  • 31. ..
    '13.2.25 7:18 PM (116.39.xxx.114)

    둘 다 엉망진창이네요. 저도 저런 일 당해봐서 그 마음 알아요..
    전 저런 사람들보면서 난 절대 저렇게 늙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해요. 저 어릴땐 할머니들이 지나가며 눈 마주치면 웃어주고 버스타면 넘어지지않게 무릎에도 앉혀주고 세워주고 그랬는데 요즘 할머니들은 눈 흘기기가 바빠 눈 마주치기도 무서워요..
    가끔 왜 저리 됐을까? 생각할때가 있는데 도통 모르겠어요..힘든 삶때문에 찌들어 그런다고 하기엔 저 어릴때 할머니들이 더 힘든 삶을 사셨을텐데..일제 시대도 겪고 전쟁도 겪었고 경제적으로도 더 힘들었고...헌데 지금 노인들이 왜 더 이기적일까?...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겠어요

  • 32. 홍이
    '13.2.25 8:53 PM (118.221.xxx.194)

    저는 체험학습장에서 ....새치기한 얘기엄마한테 뭐라 그러니...뻔뻔하게 웃으며...아가잖아요..별 미친.....제 아이 삼학년 그 아가는 7살쯤 되보이더군..ㅠㅠ 어이없어 쳐다보다가 먼저하라했더니 그 아가가 창피한지 먼저 안하겠다고 하데요...늙어도 유세..젊어도(?)유세...

  • 33. ...
    '13.2.25 8:56 PM (112.155.xxx.72)

    저도 저렇게 공공장소에서 질서 안 지키는 노인네들 많이 보는데
    그 때 마다 연세 높으신 분들일수록 더 질서를 잘 지켜야지 아래 사람들이
    보고 뭘 배우겠냐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존경할 마음도 나는데
    저렇게 양아치 짓을 해서야
    노인네라고 존경을 표할 마음이 안 나죠.

    저라면 대판 싸웠을 거에요.
    나이값 좀 하고 삽시다.

  • 34. ....
    '13.2.25 9:34 PM (221.143.xxx.159)

    저 절대 안 그러거든요!!! 나이 든 사람이 주책 떨 때는 같은 또래들이 좀 말립시다 . 젊은 사람들 보기 부끄러워요 ㅠㅠ.

  • 35. ....
    '13.2.25 11:10 PM (78.225.xxx.51)

    그래서 마트에 10개 이하로 적게 사는 사람 줄이 따로 있는 거고 기계 계산 줄도 따로 있는 건데 그런 것 이용하지 않고 남 밀치고 계산 먼저 해 달라고 하는 건 양심 불량이죠. 저기서 젊은 사람, 늙은 사람이 왜 나오는 건지?

  • 36. ..
    '13.2.26 12:03 AM (175.223.xxx.241)

    아뇨,
    한개든 백개든. 나이가 드셨든 젊든간에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양해는 구하셨어야죠.
    연세드신게 벼슬인지,,, 라는 소리나오게 나이 많은거 들먹이는거 보기좋지않아요
    그리고 양보가 미덕이지 의무는 아닌데. 당연하게 여기는분들도 마찬가지

  • 37. ..
    '13.2.26 12:44 AM (59.0.xxx.193)

    에휴......나는 저런 늙은이는 안 되어야지......

  • 38. 질서
    '13.2.26 1:16 AM (223.33.xxx.82)

    때밀려고 기다리는데 제 차례 앞에서 등만 민다고 먼저 해준다면서 때미는 아주머니가 그러는데 어찌나 짜증났던지
    안된다고 했어야했는데 양보하구선 ㅠ
    질서는 꼭 지켜야한다고 생각하는 일인이에요

  • 39. ..
    '13.2.26 5:09 AM (59.15.xxx.184)

    양해도 없이 어깨 밀치고 들어오는 사람한테

    계산원이 저분이 먼저 오셨어요 하면 컴플레인 걸거나 시끄럽게 말하고 다닐 수 있을 거 같아요

    요즘은 하도 아무거나 컴플레인 거는 사람도 많고

    뺨 맞고도 짤라는 게 계산원으로 알아요

    대형마트는 그렇지만 동네마트는 잘 모르겠네요

    그럼 차라리 원글님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속을 부여잡고

    웃으면서 급하신가봐요?! 라며 주의를 환기시켜줬음

    미안하다거나 내가 급해서 그렇다고 했을지도 모르죠

    제가 먼저이요 하니 눈을 부라리며 어디서 니가 날 가르치려하냐 나온 거 같아요

    살아보니 잘잘못 보다는 어쩧게 전달하느냐인게 많더군요

    젊은 사람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태도 취하는거라하지만

    나이든 사람 입장에선 따박따박 따지고 덤비고 그런 걸로 오해받기 쉽고...

  • 40. ..
    '13.2.26 10:21 AM (1.241.xxx.27)

    헐.. 그냥 얌전하게 말해서 그래요.
    계산원에게 큰소리로 아니 내가 먼저 왔는데 왜 이아줌마 먼저 해주나요? 라고 말했어야죠.
    저도 제가 계산하려고 가는데 옆계산대에서 급하게 이동하더라구요. 제앞으로.
    저도 양보받은거지만 완전 큰소리로 아 또 저건 뭐야. 라고 말했어요.
    솔직히 저 그런 험한말 잘 안쓰긴 하는데요. 험해야 할때가 있더라구요.
    그랬더니 미안하다면서 자기 원래 여기 서있었다고 꾸물꾸물.
    코스트코에선 그런일이 비일비재잖아요.
    내가 주차하려고 후진주차하려고 앞으로 빼는사이 지가 앞으로 푹 박고 간다던지.
    그런 사람들한테는요. 쌍욕을 해도 뒤도 안돌아보고 싸움도 당연히 안나요.
    님이 계산원 컴플레인 거셔야했어요.
    당연하듯 해주면서 젊은 사람이 참으라더라
    그할머니가 내게 하나만 할건데 먼저 해주라고 그랬으면 난 당연히 양보한다. 너라면 안그러겠냐.
    그런데 계산원이 나한테 양보해라 그러고 그 할머니도 내게 양보해달랬으면 양보해줬을사람인데도
    말도 안해놓고 각박하다고 그랬는데도 참으라고 했다. 그게 이해가 되냐고...

    정말 전 이렇게 말 못하는게 이해가 안되요.
    나이든사람에게도 아주 강하게 나가면 그사람들도 아무말 못해요.

    그걸 뭐라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그사람은 어디서 또 그럴거라구요.

  • 41. 그 마트
    '13.2.26 3:10 PM (141.223.xxx.32)

    계산원들 교육을 제대로 시키라고 불평신고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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