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한테 어떤여자를 만나야한다..이런거 가르치시나요?

//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13-02-25 13:08:47
아들한테 엄마가 여자라서 잘안다..
여자볼때,이건 꼭봐라..
이런여자를 만나야한다..

이런소리 아들한테 어렸을때부터 말씀하시나요?
IP : 121.136.xxx.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으로
    '13.2.25 1:10 PM (125.7.xxx.7)

    아직은 고딩이니까 얘기는 없었지만 만일 얘기를 한다면

    '이런 여자는 피해라(?)' 정도 얘기하려고요.

    연애 중에 명품 사 달라는 여자
    밥 값 한 번도 안내는 여자
    무조건 데리러 가고 데려다 줘야 하는 여자

  • 2. 아들에게 말해요.
    '13.2.25 1:21 PM (116.37.xxx.204)

    가정환경 학벌 아무것도 안가립니다. 하지만 아들이 행복하길 원해요. 결혼은 선택이라 하고요.

    너한테 맞을 사람이어야한다.
    앞에서만 살랑거리는 사람은 안된다.
    다른 사람이 이상하다고 한다면 한번쯤은 다시 살펴봐라.

  • 3. 50대 엄마들
    '13.2.25 1:24 PM (14.52.xxx.49)

    애들이 어렸을 때 부터 세뇌교육 시켰대요.
    '못생기고 똑똑한 여자 데려오면 엄마가 수억을 들여서라도 성형으로 미인 만들 수 있지만, 예쁘고 머리나쁜 여자는 돈을 아무리 들여도 머리 좋게 만들 수가 없단다. 여자가 머리 나쁘면 3대가 고생한단다.'

  • 4.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13.2.25 1:25 PM (124.111.xxx.45)

    여자, 밝은 기운을 내뿜는 여자...였으면 좋겠다는 말은 하죠..

  • 5.
    '13.2.25 1:34 PM (211.221.xxx.148)

    명품드는 여자말고
    지혜로운 여자 만났으며 좋겠다고 얘기해요.

  • 6. 아직 애들이 어리지만..
    '13.2.25 1:37 PM (61.74.xxx.243)

    말귀 알아듣는 나이 되면 꼭 하려고요..
    근데 어떤 여자를 만나라.. 이렇게 말고
    이런 여자는 안된다.. 이렇게 말해주려고요..

    근데 말해준다고 알까 싶네요..
    남자든 여자든 연애경험 많이 해보고 결혼하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 7. 자녀교육
    '13.2.25 1:46 PM (61.78.xxx.137)

    지나가는 버스에 성형외과 선전 사진들 보면서 그런말을 해줬네요.

    겉모습만 보고 속지마라 ^^;;

    겉모습은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는거다....

    겉모습이 이쁘다고 좋은사람이라고 착각하면 안된다.

    우리아들 초 2

    ㅎㅎㅎㅎㅎ

  • 8. 저는
    '13.2.25 3:46 PM (110.8.xxx.44)

    초등6학년 아들 작년인가부터 슬슬 세뇌 교육시작했어요~~ 밝은~알뜰한~ 야부진 ~ 싸가지 있는~~ 이 네가지를 상황에 따라 세부적으로 구체적으로 몇번씩 강하게 언질~

  • 9. 저는
    '13.2.25 3:46 PM (110.8.xxx.44)

    결론은 다 알아듣더라구요

  • 10. 솜사탕226
    '13.2.25 4:37 PM (1.229.xxx.10)

    저는 딸아이에게 수시로 말해줘요 티비나 인터넷 서핑하다가 느껴지는게 있을때 바로바로 수시로 말해줘요
    대표적으로 배려안하는 남자, 강제로 하려는 남자, 집착하는 남자, 말버릇 나쁜 남자, 게임 좋아하는 남자, 운전습관 나쁜 남자, 술 좋아하는 남자 진짜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얘기해 주고요
    나쁜 남자는 매력있어서 빠져들기 쉬우니 조심해야하고 술 많이 먹으면 안되는거 나이트나 클럽에 가면
    절대 남자가 주는 술 먹지 말고 본인이 직접 딴 술만 마셔야하는것 아무튼 별거별거 다 가르칩니다
    세상이 워낙 험해서 ㅠㅠ
    남자 만나는데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걍 세뇌시킨다 생각하고 열심히 말해줘요

  • 11. 저도 수시로
    '13.2.25 6:08 PM (59.16.xxx.47)

    얘기합니다~~

    딸 아들 모두에게

  • 12. ...
    '13.2.25 7:07 PM (222.109.xxx.40)

    아들이 대학 들어 가니 여자의 무엇을 봐야 하는지 물어 보는데
    내가 같이 살 여자니 부모에게 잘 할 여자보다 네게 잘 할수 있는 여자를 골라라.
    여자든 남자든 연애할땐 상대에게 잘하니 타인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봐라 이렇게요.

  • 13. ....
    '13.2.25 11:22 PM (14.46.xxx.201)

    아들한테 어떤여자를 만나야한다 가르친다면
    외모보다 마음이현명한 여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493 <보험사이트 인스밸리>를 통해 보험 가입할까 하는데... 4 실비보험 2013/03/19 659
230492 김연아 2011 세계 선수권 대회 전후 아시는분..지젤,오마쥬투.. 9 ........ 2013/03/19 1,974
230491 사기로 된 화분은 어떻게 버리시나요 2 .. 2013/03/19 1,462
230490 아래글보다가... 달고나 만드는 방법이요. 8 ... 2013/03/19 1,776
230489 크록스 여성샌들 편한가요? 8 처음이야 2013/03/19 3,736
230488 롯데호텔 무궁화 vs 용수산-외국 거래처 귀빈에게 어디가 좋을까.. 16 메리앤 2013/03/19 1,350
230487 남자친구가 화이트데이 선물을 안줬어요.... 17 하아.. 2013/03/19 7,025
230486 사람들이 잘 모르는 김연아의 이 사진 내막.jpg 31 클리앙펌 2013/03/19 11,484
230485 비발디의 사계 .... 2013/03/19 720
230484 아래 카시트 얘기 보고 저도 여쭙니다 10 애둘엄마 2013/03/19 1,878
230483 묻지 않았는데 자기 애 어디 갔다고 말하는 거.. 4 .. 2013/03/19 1,669
230482 지난일요일못본 무자식 언제 재방송하나요 1 지현맘 2013/03/19 702
230481 식기세척기에서 숟가락은 어떻게 씻으세요? 5 숟가락 2013/03/19 1,802
230480 아이유..지금 유선방송(안녕하세요)에서 생 간을 먹네요. 4 구미호 2013/03/19 1,579
230479 주부·女대학원생 등 여성 10여명, 주말에 꼭 이렇게 .. 2013/03/19 1,603
230478 일본 후지 티비 연아 경기 해설.. 그래도 방송은 양심적으로 .. 18 연아퐈이아 2013/03/19 4,807
230477 상가집 화환 5 장미 2013/03/19 1,910
230476 경찰청장 이어 감사원장도 교체 가닥…약속 결국 공염불? 1 세우실 2013/03/19 418
230475 입주청소업체 추천부탁드려요 3 샤라라 2013/03/19 1,625
230474 김연아의 싸움.. (펌) 4 @@ 2013/03/19 2,714
230473 7개월 좀 못된 애기 데리고 병원가야하는데 부산 중구 오늘 황사.. 포로리 2013/03/19 508
230472 벽시계는 고쳐쓴다 or 새로산다? 8 .. 2013/03/19 1,048
230471 초등학생때 배워두면 좋은 사교육, 뭐가 있을까요? 1 어릴때 2013/03/19 1,363
230470 멀버리 베이스워터 미니 색상 고민 7 가방문의 2013/03/19 1,766
230469 수리비 얼마 이상 집주인한테 요구하나요? 6 세입자 2013/03/19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