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대는 몇살에 가는게 좋나요?

레몬즙 조회수 : 4,926
작성일 : 2013-02-24 10:16:44
대학2학년 올라갑니다,
엄마인 저는 지금 갔으면 하는데,
아들놈은 자기 선배들도 그랫다고 하면서 2학년 마치고 가겠다고 고집핍니다,
작은애가 이제 대학1년이라 등록금도 힘들어 군대 갓다왔음 좋겠다고 했더니,
학비대출로 다니겟다고 합니다,
대출이,,,족쇄인것도 모르나,,,
조언주세요~ 
p,s 친구 엄마들 이야기 들어보니 아이들은 다들 군대 가기 싫어서 자꾸 뺀대요,
      다른것은 몰라도 군대문제만큼은 부모의 개입이 꼭 필요하다고 말해서요,
      저희시댁도 다들 1학년 1학기 마치면 아빠들이 강제로 군대 보냇어요.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제대하고 정신 차려 열공하더라구요,
      
IP : 119.71.xxx.2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4 10:21 AM (211.246.xxx.62)

    아이가.원하는대로 하게하세요.보통 2학년 마치고 많이가긴해요.

  • 2. ...
    '13.2.24 10:22 AM (124.111.xxx.96)

    저희아들은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끝나고
    바로입대했어요
    대부분 학생들은1학년 마치면가는것 같아요
    입대한지 두달된 아들이 하는말이 자기가 군대와보니깐
    될수있는대로 빨리 입대하는게 최고래요

  • 3. 저희애도
    '13.2.24 10:26 AM (211.234.xxx.132)

    그러고있어요..
    다른것도 아니고 군대라..
    등떠밀지도 못하겠고요.

  • 4. ..
    '13.2.24 10:27 AM (110.14.xxx.9)

    요샌 신청자가 엄청 밀려서 미리 신청해야

  • 5. 원글
    '13.2.24 10:27 AM (119.71.xxx.25)

    ...님 아드님이 알아서 가던가요?
    아니면 어땋게 설득하셨어요?

  • 6. 빨리 가는게 최고
    '13.2.24 10:28 AM (175.223.xxx.254)

    우리 아들 만 20인데 제대했어요. 1학년 1학기 마치고 갔어요.. 제 친구 아들도 일찍 군 갔다와 정신 차리고 바짝 공부해 만24살에 금융권 취업했어요. 동료중에 최연소래요. 면접때도 일찍 병역필한게 도움되었대요. 제대 후를 생각해보라 하세요. 취업에 수 년을 올인 할 수 있잖아요.

  • 7. 원글님
    '13.2.24 10:33 AM (124.111.xxx.96)

    저희아들은 자기가 원해서 빨리입대했어요
    워낙에 긍정적인 아이라 어차피갈거 빨리다녀온다고 하며서
    날짜를12월로 지정해서 갔어요ㅎ

  • 8. 아들엄마
    '13.2.24 10:39 AM (116.37.xxx.47)

    글쎄요. 아들이 그렇게 고집을 피우는데 강제로 보냈다가 사고라도 나면 어쩌시려구요.
    부모님 마음은 다 자식 잘되라고 하는거 아는데 그게 어거지로 안되더라구요.
    좋게 이런 저런 조언해 주시고 결정은 아들이 하게 하는게 제일 좋을거 같아요.

  • 9. .....
    '13.2.24 10:44 AM (116.37.xxx.204)

    대세는 1학년마치고던걸요.

  • 10. 원글
    '13.2.24 10:44 AM (119.71.xxx.25)

    학점 관리도 엉망이고..
    동아리활동에 너무 빠져있어서요.
    아빠나 저나 제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여요.

  • 11.
    '13.2.24 10:47 AM (39.7.xxx.83)

    저희아이랑 동갑이네요
    93년생
    저희아이친구중엔 3분의 2는 입대했구요
    저희아이도 1년뒤에 간다고 하네요

    원글님 그런마음이라면 좀 강하게 말하세요
    힘들어서 니가 군대가면 좋겠다구요

  • 12. ...
    '13.2.24 10:47 AM (124.111.xxx.96)

    옆에서 빨리 군대다녀오라고 자꾸이야기해야되요
    안그럼 미적미적 언제갈지몰라요
    우리아들 훈련받을때 입대동기중에28살짜리도 있었다네요
    놀다놀다 어쩔수없이 입대했다고 하더래요

  • 13. ...
    '13.2.24 10:49 AM (124.111.xxx.96)

    자꾸미루면 본인 한테 손해예요
    빨리다녀와서 마음편하게 학교다니면서 하고싶은거 하는게 최고
    남자는 일단은 군대문제가 최우선 과제인거같아요

  • 14. 거긴
    '13.2.24 10:50 AM (1.241.xxx.27)

    나이순으로 형대접해주는곳이 아니라 무조건 빨리 가는 사람이 갑인 세상이에요.
    저라면 지금 남는게 없다면 얼른 군대를 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할듯한데요..

  • 15. 원글
    '13.2.24 10:52 AM (119.71.xxx.25)

    어떤말로 자극을 줘야 하까요?
    누구말대로 아들 몰래 입영신청을 해 둘까요?

  • 16. 상병맘
    '13.2.24 10:54 AM (175.211.xxx.46)

    저희 아들 91년생인데 곧 제대합니다.
    군입대를 빨리하는게 좋다지만 아드님 본인이 결정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입대가 많이 빌려 있다니까 병무청 홈피 들어가셔서 살펴보시고
    아드님과 상의해서 1학기 마치고 가는걸로 접수하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제 아들도 6개월전에 접수해서 입대했어요.

  • 17. ...
    '13.2.24 10:55 AM (124.111.xxx.96)

    옆에 선배들 말절대듣지 말라고하세요
    어차피 가야하는군대 빨리다녀오는게 본인에게 좋다고 하세요
    요즘은 군대도 경쟁률이 하도 치열해서 미적미적거리다간
    빨리가고싶어도 자리가 없어서 못가요

  • 18. 위험한 엄마
    '13.2.24 10:58 AM (212.201.xxx.141)

    아들 몰래 입영신청을 한다고요? 완전 헐~입니다.
    고등학교때까지 죽어라 공부하고 대학 1~2년 좀 노는 것인데 그 꼴도 못 보는 사람들이 많군요.
    2학년때가 후배들도 받고 즐겁게 대학생활할 대학생의 꽃인데,
    다들 그렇게 마음들이 여유롭지 못한지요.
    대학교수님들도 그걸 알기 때문에 공부해라 속차려라 어쩌라 말 못합니다.
    인생 살면서 그 정도의 여유기간은 필요하지 않은가요?
    동아리 생활 잘한다면 적어도 자기 취미 하나는 같는거고 주변 인물들과 잘 어울린다는 증거입니다.
    너무 몰아세우지 마세요.

  • 19. 원글
    '13.2.24 11:03 AM (119.71.xxx.25)

    제가 잘 아는 남자애가 있는대요,(40세)
    이남자가 대학때 참! 잘 놀았대요, 그걸 엄마마가 보고 화가 나서 손목 붙들고 병무청에 가서 강제로 입대하게 시켰대요(그당시 인터넷 신청이 없엇대요)
    군대 갈때는 울면서 갔는데(2학년 중간고사 보기 직전에 갓다함) 제대하고 나서 사회생활....동아리,,,,다시 시작햇다고 하면서,,,자기엄마가 정말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여러가지 정황이 울아들하고 비숫해서 여쭤봅니다,

  • 20. one_of
    '13.2.24 11:11 AM (121.132.xxx.169)

    원글/ 그때는 그런게 용납되는 사회풍토였는데, 지금 그렇지는 않은 듯하네요. 애시당초 본인이 거부하면 당연히 취소고.

  • 21. 에휴
    '13.2.24 11:15 AM (112.159.xxx.147)

    강제로 간 사람중에 정신차린 사람만 고맙다소리하니 강제로라도 간게 좋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아닌 사람도 분명히 있지 않을까요.. 말을 안해서 그렇지 ㅠㅠ

    그러다 못논게 후회되서 복학후에도 놀면 어째요 ㅠㅠ

    성인입니다.. 본인이 계속 안간다는 것도 아니고 2학년 마치고 간다는데... 그리 놔두세요...
    저는 학교다닐때도 동기들1학년 마치고 간애들 너무 빨리 아저씨 되는 것같아서 안됐던데...
    1학년1학기 마치고 다녀오든4학년 마치고 다녀오든 남자는 군대다녀오는 순간 특유의 아저씨느낌이 있거든요 ㅠㅠ
    좋게 말하면 너무 일찍 철드는거고... 나쁘게 말하면 특유의 조직문화 군대문화에 물드는거고...
    군대다녀와서 다 정신차리는 것도 아니구요.. 절대로 아님!!!!

    인생에 황금기때 좀 노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때 아니고서 언제 또 그리 순수하게 놀때.. 없어요..

  • 22. ..
    '13.2.24 11:38 AM (112.222.xxx.229)

    병역특례를 노리는게 아니라면 무조건 빨리갈수록 좋습니다

  • 23. 어머니!
    '13.2.24 11:45 AM (125.177.xxx.30)

    강제로 신청하면 아드님 좋아하겠어요?
    너무 위험한 생각이시네요.
    이제 성인인데 알아서 하게 놔두시지..
    1년...그게 많은 차이가 나나요?
    몰라서 여쭙네요..

  • 24. 아들 둘 엄마
    '13.2.24 11:58 AM (175.253.xxx.29)

    부모가 임의로 신청해서 가라고 하는건..ㅠㅠ아들 친구들 보니 작년 9월 부터도 신청자 밀려서 못 갈듯 하다가 수시로 병무청 홈피 들락거려 보충할때 신청해서 가는 애들 여럿 봤어요.울 아들은 2학기 복학 예정이라 내년에 입대 생각하고 있고요, 주위에 보면 현역으로 갈 애들 1학년 마치거나 2학년 마치고 가는게 대부분이더군요.본인이 알아서 하게 두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25. 아들친구
    '13.2.24 12:33 PM (218.236.xxx.183)

    원글님 댓글보니 엄마가 병무청 홈피 구경하다클릭 잘못해서 군대 갔다는 아들친구가 생각나네요.
    1학년 마치고 다녀오는게 제일좋은데
    선배도 미필자들 얘기 들어봐야 도움 안되구요.

    애들이야 두렵고 가기싫어 그러는거라 이해는 됩니다.
    제 아이도 입대하고 한달도 안돼 더 일찍올걸
    하더라구요.
    2학년 마치고 갔거든요..

  • 26. 보통
    '13.2.24 12:58 PM (115.139.xxx.23)

    1학년 마치고 가는 게 대부분이구요
    제 아들은 2학년 1학기 마치고 9월에 갔는데
    훈련받기에 딱 좋은 시기였네요.

    남자들에게 물어보면 다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다녀오라고 하더군요.

  • 27. 최대한 빨리
    '13.2.24 1:13 PM (220.119.xxx.40)

    전 여자지만 저보다 어린애들한테 설움당하면 더 슬플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동생도 21세때갔어요

  • 28. ..
    '13.2.24 2:48 PM (175.223.xxx.26)

    2학년마치고 머리굳고와서 3학년전공 따라잡기 힘들어요
    1학년마치고 2학년제대로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 29. 빨리
    '13.2.24 4:01 PM (175.223.xxx.165)

    울 아들은 재수해서 1학년 마치고 이번에 제대했습니다ᆞ1학년 성적이 들쑥날쑥이라 B+이하는 다 재수강하라고 했습니다
    한학기는 더다닐 각오하고 있네요

  • 30. 대부분
    '13.2.24 5:05 PM (61.74.xxx.201)

    대학 1학년 마치고 많이 가나봅니다.
    우리 아이는 2학년 마치고 갔는데 선임들이 동갑이라 처음에 힘들어 했고 이제 제대했습니다.

    친구들은 대부분 1학년이나 2학년 마치고 가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문과는 빨리 다녀와야 한다고 인식하고 이과는 전공별로 특기자 나 방위산업체 근무가 가능하면 미루는 분위기라 원글님도 잘 설득해보세요

    아~ 그리고 요즘은 신검때 인증서 발급받아서 병무청에 그 인증서 갖고 본인이 신청합니다.
    부모가 인증서 비밀번호 모르면 신청이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제 주변에서는 부모와 함께 입대 신청후 몰래 본인이 다시 취소 한 경우도 있었어요 ^.^

  • 31. 절대
    '13.2.24 6:42 PM (112.170.xxx.192)

    군대는 강요해서 보내는거 아닙니다.
    안그래도 가서 외롭고 힘들건데...부모 강요에 의해서 가면 더 힘들죠.
    게다가 혹시나 조그마한 사고라도 있으면...부모님이 어떻게 그 원망을 감당하시려구요?

  • 32. ...
    '13.2.24 7:30 PM (211.114.xxx.171) - 삭제된댓글

    본인이 마음의 준비가 되어야지요.
    울앤 한학기하고 갔는데 워낙이 어리버리 집돌이라 집,학교만 알아
    군 보내고도 잘하는지 맘 고생 많이 했어요.
    워낙 군상들이 다 있으니 충격이 있었나봐요.
    하긴.... 갓 스물된 놈이니 서너살 위 연배가 보면 참 어렸을거 같아요.
    그럼에도...그냥 빨리 간다에 한표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543 김종훈씨 미국으로 갔으면 다 끝난 거애요? 7 coverg.. 2013/03/06 2,057
225542 진단평가를 내일 보는데요 3 방글방글 2013/03/06 1,728
225541 편견 있으세요? 6 ㅡㅡ 2013/03/06 941
225540 다들 스마트폰 어떻게 사셨어요? 5 아흑 2013/03/06 1,326
225539 첨퓨터 책상 좀 골라주세요.. 컴퓨터 책상.. 2013/03/06 275
225538 능률 VOCA 시리즈 어떨까요? 5 수능영어준비.. 2013/03/06 1,540
225537 6살여아 병문안, 뭐사가면 좋을까요? 4 병문안 2013/03/06 1,012
225536 영어성경 문장 해석이요..:) 3 영어성경 2013/03/06 442
225535 턱보톡스 정품 정량 사용하고 저렴한곳 추천해주세요 1 우울한날 2013/03/06 1,004
225534 컵스카우트는 몇학년부터 하는건가요? 2 @@ 2013/03/06 1,465
225533 뱃살 어떻게 빼나요 63 궁금이 2013/03/06 13,936
225532 공부할때 책내용이 사진 찍은듯이 기억된적.. 13 암기법? 2013/03/06 3,261
225531 학부모회 사업 2 도움 2013/03/06 749
225530 고등학생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동아리가 뭐가 있을까요. 2 .. 2013/03/06 844
225529 나에게 시댁이란... 3 한마디로 정.. 2013/03/06 2,283
225528 평창 무이밸리 가보신분, 주변 먹거리 볼거리 좀 알려주세요. 1 갤러 2013/03/06 515
225527 (인테리어 고민)비용을 덜들이면서 다 맡기지않고 하는방법이 뭐있.. d 2013/03/06 454
225526 용인에 사시는분 ~~ 8 며느리 2013/03/06 1,385
225525 글 삭제할께요 46 속좁아도 좋.. 2013/03/06 9,411
225524 돈 관련해서 남편이 갑자기 치사스럽고 개념없는 제안(?)을 했어.. 14 이뭐꼬 2013/03/06 4,675
225523 상품권 2 상품권 2013/03/06 395
225522 혈관 전문 병원 잘 하는 곳 아시는 분 1 웃자 2013/03/06 1,638
225521 연두를 선물 받았는데.. 4 맛난 요리 2013/03/06 2,047
225520 '삼각 파도' 맞은 박근혜 정부 6 세우실 2013/03/06 1,520
225519 아들 교복 안주머니에서 콘돔 발견한 엄마.swf 가키가키 2013/03/06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