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개혼이라 잘 몰라서 여러분께 여쭈어 보아 달랍니다.
신부 집안 지방이라서 (버스로 3시간 거리) 하객들이 전세 버스로 올라 옵니다.
예식후 내려 가시는 버스 안의 음식은 서울에 있는 신랑측에서 해야 하나요? 신부측에서 해야 하나요?
음식은 무엇이 좋은가요?
폐백시 집안 친척이 무지 무지 많습니다.
요즈음은 친척들 한꺼번에 폐백 받으시는 것이 어느 정도 용인이 될까요?
근래 혼사 치루신 분 들의 고견이 듣고 싶습니다.
오랫만에 개혼이라 잘 몰라서 여러분께 여쭈어 보아 달랍니다.
신부 집안 지방이라서 (버스로 3시간 거리) 하객들이 전세 버스로 올라 옵니다.
예식후 내려 가시는 버스 안의 음식은 서울에 있는 신랑측에서 해야 하나요? 신부측에서 해야 하나요?
음식은 무엇이 좋은가요?
폐백시 집안 친척이 무지 무지 많습니다.
요즈음은 친척들 한꺼번에 폐백 받으시는 것이 어느 정도 용인이 될까요?
근래 혼사 치루신 분 들의 고견이 듣고 싶습니다.
신부집에서 음식 다 준비하지 않나요
대신 신부측 식대를 신랑측에서 내준다거나 뭐 그런식인거같아요
폐백은 많으면 시부모님 , 형제들 같이 , 시아버지 형제분들 한꺼번에 받던대요
사촌도 받는지는 모르겠고요 서너번 정도면 될거에요
신부집안이 지방인 경우
시부모님이 결혼식장 식대를 부담하시거나
버스 대절비와 간식을 부담하시더라구요.
저희도 시부모님이 버스에 간식 넣고 결혼식장 비용 전체를 부담하시겠다고 하셨는데
남편은 3번째 혼사이고, 저는 개혼이라
버스 대절한 것인데도 저희 쪽 하객이 너무 많았어요.
그리고 친정 아버지가 식대는 각자 계산하는 것으로 하자고 그러셨지요.
버스에 간식은 출발지에서의 간식은 친정에서 넣고,
결혼식장에서 되돌아오는 간식은 시댁에서 넣어 주셨어요.
식대는 각자 하되, 결혼식장이 지방이라, 호텔도 아니었고, 그냥 토탈로 계약한 거라, 식대를 제외한 나머지 식장 비용은 전부 시아버님이 결제하셨네요.
폐백 다 받으면 그 날 신부 신혼여행 가는 게 아니라 병원에 입원해야할 껄요...
저희는 시부모님 한 번, 시아버님 형제자매 전부 앉으시고 또 한 번, 시어머님 형제자매 전부 앉으시고 또 한번, 남편의 형제자매 전부 앉고 또 한 번, 도합 4번 절했네요.
시부모님에게 절한 뒤, 시부모님이 친정부모님도 앉아서 새신랑신부 절 한 번 받으시라고 권하셨구요.
친정 부모님은 그냥 마다하셨지만, 권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원래 움직이는 쪽 집안 식대를 안 움직이는 쪽에서 계산합니다.
먼저 그쪽에서 차량 간식이나 술을 준비하겠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구요..말 없으면 혼주가 따로 준비하시더군요..혼사라는게 그래요..남들 어떻게 해나 궁금할 수 있지만 젤 좋은 방법은 직접 서로서로 물어보면서 하는 거죠. 어자피 식구될 집인데 서로 서로 베풀고 양보하면서 더 사이가 돈둑해질 기회도 되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4489 | 이런 결혼준비 어떨까요..(펑이요) 49 | !!!! | 2013/03/04 | 6,824 |
224488 | 동유럽 패키지 도와주세요 7 | 지금 | 2013/03/04 | 1,596 |
224487 | 활력을 찾는방법 2 | 힘들다 | 2013/03/04 | 928 |
224486 | 아니 도대체 왜 애 낳은게 유세인가 26 | 기본좀 지키.. | 2013/03/04 | 4,336 |
224485 | 예전에 팽이버섯 볶음 레시피가 있었는데 2 | 버섯볶음 | 2013/03/04 | 1,087 |
224484 | 노래 좀 찾아주세요ㅠㅠ 3 | ... | 2013/03/04 | 538 |
224483 | 요즘 새로운 경험.. 영어 소설책.. 4 | 오늘 | 2013/03/04 | 1,514 |
224482 | 19금)공해의 섹...소리음으로 괴로워 하는 자식 어떻 하면 .. 25 | 농촌 생활자.. | 2013/03/04 | 16,706 |
224481 | 5학년 여자아이의 성장 7 | 벌써 사춘기.. | 2013/03/04 | 5,020 |
224480 | 사주라던지 점같은 걸 자주 보시는 분들은 왜 그런가요 ? 7 | ㅇㅇ | 2013/03/04 | 2,464 |
224479 | 입덧때문에....캐나다에 참크랙커같은 과자 없나요..? 6 | 입덧... | 2013/03/04 | 1,854 |
224478 | 열에 유난히 약한 분 계신가요. 1 | 앓아누운처자.. | 2013/03/04 | 723 |
224477 | 아빠어디가 윤후 너무 잘먹네요^^ 10 | 후바라기 | 2013/03/04 | 5,223 |
224476 | 제 추측인데 은빛ㅁㅅ는 13 | .. | 2013/03/04 | 2,881 |
224475 | 해외 거주후 귀국하는데 염창동은 주거환경이나 학군은 어떤가요? 4 | 미루 | 2013/03/04 | 2,963 |
224474 | 밑에 불륜글 보고.. 1 | .. | 2013/03/04 | 1,749 |
224473 | ‘재앙의 땅’ 후쿠시마를 가다 2 | ... | 2013/03/04 | 1,374 |
224472 | 속상하네요, 가게를 팔아야하는데... 3 | 말아먹은.... | 2013/03/04 | 2,087 |
224471 | 잠꼬대도 대꾸 해주면 대화가 되나봐요. 6 | 잠꼬대 | 2013/03/04 | 1,690 |
224470 | SBS다큐 [99.9% 살균의 함정] 지나친 청결이 병을 불렀다.. 7 | 김도형 | 2013/03/04 | 4,245 |
224469 | 스케이트 이상화선수의 경우...! 1 | 리아 | 2013/03/04 | 1,594 |
224468 | [음악] 유재하 - 사랑하기 때문에 | 까나리 | 2013/03/04 | 552 |
224467 | 고등부터는 굳이 학교를 가야 되나 싶은 생각이 자주 들어요. 19 | 중학생 | 2013/03/04 | 4,134 |
224466 | 잘때 젤 이쁘네요. 6 | 큭큭 | 2013/03/04 | 1,476 |
224465 | 하나로익스프레스 이사하지맙시다~~!! 2 | q2424 | 2013/03/04 | 1,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