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딸이 장래목표가 없다고

닥달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13-02-20 22:08:31
2학년되는데요.닥달하는 남편때문에 힘들어요
다 뒷바침 해준다는데 왜 꿈이나 목표가
없냐고 이해가 안된다네요
중간에서 괴롭네요ㅜㅜ


IP : 121.176.xxx.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키
    '13.2.20 10:18 PM (218.155.xxx.161)

    저같은 경우도 그랬습니다.

    저는 부모님께 의존하는 부분도 많았고, 그렇다고 부모님의 기대심을 충족해 줄만큼 무언가를 잘한다 생각지

    않았거든요.

    그래도 삼사학년이 되고나니 눈앞에 닥친상황 탓에 꿈이라해야할까요..음 알아서 잘 맞춰 직장을 잡았습니다

    아버님께서 계속 그러시면 오히려 의기소침해 할지도 몰라요.

    사회경험(알바,모임)을 많이 하다보면 나아지더군요.

  • 2. 원글
    '13.2.20 10:33 PM (121.176.xxx.97)

    남편이 원하는 목표는 일반 회사윈이 아니라
    큰 목표이에요.아이도 상워권대학 다니구요
    그래서 아이가 부담을 갖는걸까요?

  • 3. ...
    '13.2.20 10:42 PM (211.117.xxx.17)

    올해 서른인 처자입니다.
    어릴 때부터 너무 거창한 목표, 꿈, 성공 같은 이야기만 듣다보니
    정작 내가 뭘 하면 행복하고, 뭘 잘하는지는 전혀 모르고 있더라구요.

    내가 정말 원해서 어려운 길을 간다면 힘들더라도 행복할 것이고, 실패하더라도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내가 정말 원하는지도 모르겠고 잘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길을 떠날 수 있을까요? 그것도 나는 모르는 길을?

    상위권 대학에 있다니 성실하고 반짝반짝하는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면 자연히 비슷한 길을 걷게 되구요,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신을 더 알아가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 4. 원글
    '13.2.20 11:05 PM (121.176.xxx.97)

    현명한 조언들 감사드려요.제딸이 갑자기
    얼마나 힘들었을까요?ㅜㅜ

  • 5. 원글
    '13.2.20 11:11 PM (121.176.xxx.97)

    아까 댓글 다신분들 왜 지우셨나요?
    좋은 글들이었는데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812 대우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 써보신 분... 8 냉장고 2013/03/04 3,043
224811 장터 다중계정 공지 다시 올라왔네요. 82장터정화.. 2013/03/04 1,097
224810 무코타 클리닉이라는 거 1 머리 2013/03/04 4,300
224809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는 뭘 하는 모임일까요? 2 음.. 2013/03/04 4,094
224808 장터에서 제일 짜증나는 것 26 ... 2013/03/04 4,158
224807 담배피시는 분들 제발 몰상식한 행동 좀 하지마세요 4 린츠 2013/03/04 1,096
224806 남편 자랑해요 1 아하하 2013/03/04 945
224805 친구가 떠났습니다.. 93 친구 2013/03/04 19,293
224804 남편이 강력하게 원해서 하나 더 낳은경우...만족하세요? 11 행복한영혼 2013/03/04 2,698
224803 영화 라이프오브파이 보신 분께 질문(스포유) 20 리차드파커 2013/03/04 2,803
224802 질투없는 사람도 있을까요 30 로염 2013/03/04 7,982
224801 고해 노래 좋아하시는 분? 11 40대 2013/03/04 1,243
224800 중학교 50대초반 남자담임 어떤가요? 3 궁금 2013/03/04 1,332
224799 남편 가사노동 시키는 방법 ㅠㅠ 21 초보 주부의.. 2013/03/04 3,236
224798 코뼈 부러졌을때 어떻게 하나요? 5 에구 2013/03/04 3,772
224797 sbs 달인.....라면 수제비 나오는데....조리도구가...... 5 sbs달인 2013/03/04 3,878
224796 아빠어디가에 윤후아빠는 21 뭐하는 사람.. 2013/03/04 13,551
224795 혹시 출산을 7월에 하시는 분 계세요? 15 봄날의 먼지.. 2013/03/04 1,579
224794 이사가 낼 모래인데 정말 정리하기 싫어요 4 이사싫어 2013/03/04 1,524
224793 족저근막염 의심했더니 발바닥에 혹이 있다고 하네요 ㅠ.ㅠ 6 비냉물냉 2013/03/04 11,495
224792 입주청소, 이사청소 1 뽀송이청소 2013/03/04 1,681
224791 전화영어 수업, 3 과외 2013/03/04 862
224790 3년째 임신하신 선생님이 담임 맡으셨어요ㅠ 52 학부모 2013/03/04 17,054
224789 장터댓글 웃겨죽겠어요. 6 ㅎㅎ 2013/03/04 3,590
224788 애들..태권도는 몇품쯤돼야 호신술로 9 ... 2013/03/04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