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 잘하는 여자아이.. 뭘 시켜봐야할까요??

은서맘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3-02-20 18:25:14

말그대로 운동에 좀 소질이 있나봐요.

이제 9살되는 둘째딸인데요, 키는 반에서 제일 작은데

운동은 뭐든 잘하는 편이네요.

기본적으로 몸이 날렵하고, 달리기 잘하고, 춤도 예쁘게 잘추고..

 

학교가서 줄넘기 하는데 앞으로 뛰기 3-400개는 기본으로하고

쌩쌩이에 엇갈려뛰기.. 모두 해냅니다. 딸반에서는 딸이 유일하게..

 

1학년 끝나며 친구들에게 받은 편지에

줄넘기 하는 모습이 넘 멋졌다고..모두 그소리밖에...

심지어 선생님 한줄마저 도도하고 가볍게 줄넘기 하는 모습이 넘 멋지다구..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공부나 정적인것에 도통 관심이 없는거같고, 태권도나 좋아합니다.

무용을 시켜볼까 해도 신체조건은 짜리몽땅이라 기계체조에나 딱 어울릴듯..

 

요즘은 운동 시키는게 돈이 더 많이 든다고해서 그냥 이러고 살자 싶다가도

좀 아까운 생각도 들고..

뭘 시켜야할지도 좀 감이 안오네요..

좀 덜 고생스러우면서도 저렴한비용의 스포츠 뭐가 있을까요??

도움 좀 주세요.

IP : 218.50.xxx.1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영
    '13.2.20 6:28 PM (223.62.xxx.216)

    수영시켜서 키를키우세요.그럼 선택의 폭이넓어질거같아요.

  • 2. 테니스
    '13.2.20 6:34 PM (112.187.xxx.75)

    테니스 시키셔요.
    우선 민첩성, 지구력, 근력 다 좋은 거 같은데 딱 테니스네요..
    처음엔 돈도 별로 안들어요..
    또 아나요? 아직까지 테니스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제 2의 샤라포바가 나올런지~~

    글고 테니스란 스포츠 자체가 매너도 무척 좋아서 스포츠 정신 배우기엔 참 좋은 것 같아요~

  • 3. 누구
    '13.2.20 6:37 PM (113.10.xxx.41)

    닯았나요?
    엄마가 보면 알수있지 않나요?
    몸매? 체형? 여튼 그걸 누구 닯았나 살펴보세요

    신체 조건이 받쳐주면 더 좋을 듯.
    저희 조카가 태권도 무지 좋아라 하고 잘 해요. 큰 대회가서 상도 타고...
    언니가 그쪽으로 키워보려고 관장님과 상의했는데....취미로 끝내라 했네요
    초딩 저 학년이었는데 , 관장님 얘기로는
    현재는 잘하지만 나중에 크면 한계가 올거라고.
    다부지고 승부욕도 있고.....밧드!!!다리가 좀 짧네요 했어요
    잘하는 애들 너무 많고 , 모두들 열심히 하는데 신체조건이 불리하다 라고 하셨데요

    현실적이고 솔직한 분이라 사려되더군요
    저희 조카 좀 짧거든요
    동양인 다 그렇지만 특히 좀 짧아요 ㅠㅠㅠ
    잘 살펴보시구 그 신체조건에 유리한 종목을 선택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네요

  • 4. 돈이많이드나?
    '13.2.20 6:42 PM (119.70.xxx.194)

    쇼트트랙?

  • 5. 음.
    '13.2.20 6:46 PM (110.70.xxx.65)

    배드민턴 테니스등은 커야...
    쇼트트렉이 맞을것같아요.
    유연성이 있다면..기계체조요

  • 6. ...
    '13.2.20 6:49 PM (124.185.xxx.51)

    위에 나온 운동중 스케이트가 가장 돈 많이들어요..ㅋㅋ

  • 7. ㅎㅎㅎㅎ
    '13.2.20 7:38 PM (61.77.xxx.51)

    체조 어떠나요
    민첩하고 잘 뛰고 . 저도 기계체조 생각나네요

  • 8. ..
    '13.2.20 8:01 PM (211.177.xxx.70)

    울딸이랑 비슷하네요..ㅋㅋ 울딸도 아빠랑 시엄니 닮아서 운동 잘해요.. 대신 12월생이라 키가 작아요...
    줄넘기도 비슷하게 하네요..태권도, 수영, 생활체육 했구요...
    자기의 장래희망이 체육선생님이래요.ㅋㅋㅋ
    우리딸이랑 너무 딱 어울리더라구요.. 체대 보내서 교직이수 하고 체육샘 되라고 했네요.
    물론 것도 힘들겠지만요... 하여튼 무슨 선수되기는 기럭지나 경제력이 안받쳐줘서 그냥 체육샘이 젤 나은듯... ^^

  • 9. 저네요
    '13.2.20 11:19 PM (211.234.xxx.226)

    제가 키는 작은데 운동에 좀 소질이 있다는 걸
    뒤늦게 발견해서 땅 치는 케이스 랍니다 ㅎㅎ
    에어로빅이나 체조 추천합니다

  • 10. 운동
    '13.2.20 11:36 PM (110.35.xxx.144)

    운동도 길이 여러가지가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007 등산 거의 매일 또는 자주 하시는분 계십니까 .... 06:56:00 84
1634006 요즘 반찬 뭐 해드세요? 1 반찬 06:54:04 119
1634005 직장생활 조언 좀 부탁드려요. 8 직장생활 06:38:08 296
1634004 몸살나기 딱 좋은날씨 아닌가요? 2 날씨 06:17:37 726
1634003 안 미끄러운 튼튼한 아쿠아슈즈 추천 해주세요 2 아쿠아슈즈 06:05:10 147
1634002 자매들 많아도 같이여행한번 가기힘드네요. 3 여행 06:00:16 880
1634001 파마하러가서 머리감기는 집에서 해도 될까요? 1 질문 05:54:21 466
1634000 드라마 리뷰-나의 해리에게 4 쑥과마눌 05:47:33 803
1633999 마이크론 엄청 뛰네요. 삼성전자 살았네... ㅇㅇ 05:22:26 1,938
1633998 아파트 리모델링하면 집팔때 세금을 절약할 수 있나요? 5 질문2 05:13:05 1,085
1633997 스테인레스 20계열이란건 무슨 뜻인가요 .... 04:51:10 182
1633996 22 광수, 영숙 제대로 파악 3 . 03:41:39 2,426
1633995 무선이어폰은 전자파 나오나요 1 ..... 03:08:45 662
1633994 콘드로이친과 글루코사민 2 관절 03:02:48 387
1633993 Re. 한국이 무척 그립습니다 의 답변 2 …. 02:59:28 1,782
1633992 남편 인스타 팔로우를 봤다가 5 ,,, 02:34:39 3,046
1633991 샤워하고 나오니 1 고냥이 02:31:57 1,403
1633990 나솔 영숙 영수랑 맞는거같아요 9 .. 02:00:45 2,097
1633989 유투브 조회수 읽는 것 알려주실 분 계심요? 3 .. 01:59:37 571
1633988 강원도 해변에서 버스킹하네요 1 강원도 01:53:42 687
1633987 서울대 교수 성희롱 사건 서울대 에타 반응 4 ... 01:52:50 1,285
1633986 제육볶음에 가지 4 ..... 01:13:19 1,056
1633985 韓총리 “전기-가스요금 올려 소비 억제해야” 23 뭐래 01:07:54 2,479
1633984 정확한 영어를 구사하려면 ....? 3 ... 00:59:23 1,395
1633983 골프웨어 말 많은데 13 00:52:00 2,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