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초반 야상점퍼 별로일까요?

입어말어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13-02-20 13:34:17
실은 샀어요
그런데 맘이 반반이에요
입고는 싶은데 피부칙칙해서 카키색이 얼굴 더 죽어보이게하는거같고..
마음만은 이십대인데 궂이 어울리지 않는옷 욕심내서 입자니남들 이목도 신경쓰이구요
시슬리껀데 반품할까 어쩔까 댓글 참조해서 결정하려구요
IP : 119.69.xxx.5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보다몸매
    '13.2.20 1:37 PM (59.7.xxx.88)

    날씬하셔서 밑에 스키니한 바지하고 입고 다니면 그나마 스타일이 괜찮은데
    살집있어서 위아래 펑퍼짐하게 입고 다니면 후즐근해 보이더라구요

  • 2. 야상
    '13.2.20 1:37 PM (123.142.xxx.251)

    얼마전에 친구들이랑 이얘기 했어요
    애들은 이쁜데 왜 우린 안어울릴까 ...?
    40초는 괜찮으실거 같은데요.

  • 3. .................
    '13.2.20 1:45 PM (58.237.xxx.199)

    작년부터 보는 야상마다 입어봐도 안 어울렸어요..
    너무 캐주얼하게 입어 그런가봐요.

  • 4. 저만 이상한가요???
    '13.2.20 1:50 PM (121.150.xxx.161)

    초미니 스커트를 입겠다는 것도 아니고, 속살 드러내고 벗고 다니겠다는 것도 아니고
    캐주얼한 점퍼 하나 입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요?
    남이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저는 그냥 제가 편한 옷 입어요.
    제 눈에야 최소 안 어울리지는 않다고 생각되는 옷이면요.
    저도 40대인데 남이 뭐라하건 야상점퍼 쯤이야 마음에 든다면 안 망설일것 같아요.

  • 5.
    '13.2.20 1:51 PM (118.219.xxx.15)

    저도 비슷한 나이인데
    사려고 많이 입어봐도
    넘 없어보여서 포기했어요 ㅠ
    카키색이 그렇게 보이더라구요
    다른색은 괜찮을 것 같았어요

  • 6. 저도입어요
    '13.2.20 2:28 PM (202.30.xxx.226)

    여태 아들꺼 흄 야상 한번씩 빌려입다가...
    빌려입으려면 자기 안 입으려니 차라리 사라고(츠암나 누가 사준건데..ㅎㅎㅎ)

    그래서 새로 제꺼로 장만했는데..맘에 들어요. 등판까지 양털이고 소매부분까지 누빔패딩이여서 따뜻해요.

    20대는 20대의 야상 스타일이 있고요,
    40대는 또 40대만의 야상 스타일이 있습니다.

    예쁘게 입으세요.

  • 7. 목도리만
    '13.2.20 2:30 PM (125.177.xxx.83)

    화사한 색으로 하셔도 경쾌하고 좋아보일 것 같은데요. 살짝 죽은 노랑이나 오렌지색 목도리 있으면 둘러보세요

  • 8. 저도
    '13.2.20 2:35 PM (211.214.xxx.43)

    40대초반이고 나름 어려보이는지라 이번에 샀는데 유행이라해도 아니더라구요.. ㅠㅠ
    더 추리해보이고.. 딸 중학교 입학했으니 좀더 키워 딸 줄려구요..

  • 9. 낙천아
    '13.2.20 2:45 PM (39.120.xxx.22)

    저는 나이먹어서 젤 억울한게.. 내가 좋아하는 레이스.ㅋ 쉬폰 샤랄라풍의 옷입기가 두려워진다는거..

    아슬퍼요. 슬퍼. 그래도 입을꺼예요. 거부감들지 않을만큼의 레이스 쉬폰~~

  • 10. 카키색이
    '13.2.20 2:58 PM (118.217.xxx.74)

    좀 죽어보이더라구요 저에겐.
    그래서 저는 검은색 야상을 삽니다

  • 11. 반품하세요
    '13.2.20 3:01 PM (117.111.xxx.7)

    답나왔네요 얼굴칙칙해 보인다면서요
    그래서 고민하시는거잖아요^_^

  • 12. ㅎㅎ
    '13.2.20 3:15 PM (117.53.xxx.164)

    저도 좀 아닌거 같아요..
    편하게 입으시려면 사셔도 되는데
    세련되고 젊어보이려면 아닌것 같아요.

  • 13. 그러게요
    '13.2.20 3:23 PM (1.235.xxx.85)

    옷이 많아서,넘쳐나서 새로운 기분으로 입는 거면 몰라도,
    뻔히 정해진 돈에서 입으려니
    야상엔 눈이 안가요.
    아들 딸 입었을 때와 제가 입은 건 어찌 그리 다른지.

    맞아요.
    야상 입고 있으면 쟈켓이나 코트 입었을 때와 다르게
    없어보여요.
    제 얼굴의 결점 -이라기보단 나이든 ..그 얼굴이 유난히 강조가 돼요.

    이렇게 야상이 유행인데,
    좀 덜 없어보이게 덜 늙어보이게 디자인 된
    40대용 야상도 있었으면 좋겠어요.ㅎㅎㅎ

  • 14. 입으면 별로더라구요
    '13.2.20 3:38 PM (183.102.xxx.210)

    저도 나이 상관 없이 입자 하는 주의인데, 야상은 몇 년 전부터 쭈욱 입어왔는데, 확실히 한해한해 안 어울려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도 40초반. 점점 더 추레해 보이고, 옷은 어리지만 얼굴이 더더더 늙어 보여요.
    확실히 옷이 어릴수록 나이는 더 들어보이는 게 있긴 한 거 같아요.
    하지만 본인이 너무 좋다면야 무슨 상관일까요?

  • 15. 30대
    '13.2.20 3:47 PM (180.18.xxx.9)

    카키색 야상은 꺼려지는게 헐리우드 스타 카키색야상입은것 찾아봤는데 그들도 안이쁘더라구요 ㅠ
    그래도 야상은 사고싶어서 검은색으로 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23 집착해주길 바라는 심리는 뭘까요? ㅡㅡ 02:09:23 71
1772122 “징계 각오하고 냈어야”… 올레길 걷던 임은정, 검찰에 직격 6 ㅇㅇ 01:42:21 625
1772121 외국어 공부 10년 계획 2 .... 01:34:04 284
1772120 알바면접온 아저씨 이해안가는 점 8 조언부탁합니.. 00:59:22 816
1772119 샤인머스캣 무슨일 있나요? 3 …? 00:43:14 2,221
1772118 사람이 원래 잘 체하나요? 6 ㅋㅋ 00:35:51 523
1772117 혈압약 집에서 얼마 나오면 드세요 5 갱년기후 혈.. 00:35:42 499
1772116 "딸이 내쫓았다"…아파트 복도 사는 80대女 .. 13 ㅇㅇ 00:35:38 2,261
1772115 귝짐당 위원 절반이 4 ㅑㅕㅕㅛ 00:34:57 500
1772114 저는 오늘 생일입니다. 5 ^__^ 00:30:11 343
1772113 위메프 결국 파산 3 ........ 00:21:04 1,540
1772112 친척 내가 안만나겠단걸 싫어한다로 받아들여요 6 이해 00:11:11 921
1772111 거의 매일 술 마셔요 20 하하하핳 2025/11/10 2,354
1772110 물결이란 유튜버 아시나요 물결 2025/11/10 722
1772109 요즘 관절 움직일때 뚝뚝 소리가 많이나요 1 뚝뚝이 2025/11/10 648
1772108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신 분 있나요? 2 소원 2025/11/10 527
1772107 펜트하우스 보신 분들 재미있나요. 3 .. 2025/11/10 430
1772106 "경찰을 노숙자 만든 APEC"…행사장서 박스.. 7 일잘함 2025/11/10 2,034
1772105 요리 설거지 화청 다 안하는게 건강에 좋을듯 5 ㅇㅇ 2025/11/10 2,009
1772104 자식 결혼하는 전날 푹 주무셨나요 3 아마 2025/11/10 1,089
1772103 재수를 관리형독재학원에서 해도 될까요 10 재수할때 2025/11/10 689
1772102 혹시 북경에 계시는 82님 계시면 옷차림 추천 좀 부탁합니다. 3 ㅡㅡ 2025/11/10 286
1772101 수능전후 입시생 집에는전화 안했으면..ㅡㅡ 6 .... 2025/11/10 1,309
1772100 비행기는 후진이 안되나요? 2 ㅠㅎㄹㅇ 2025/11/10 1,792
1772099 노트북 포맷 어디에 맡기나요? 3 ooo 2025/11/10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