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자가 더 많이 사랑하는 경우 성공하려면

....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3-02-20 11:09:57

왜 전 제가 더 많이 좋아하게 될까요
시작할땐 비슷한데 나중에는 상대에 푹 빠지게 되요

항상 그런 건 아닌데
절 많이 좋아해주는 연애만 하다가 이사람을 만났는데 (사귀는건 아니고)
많이 서운하더라구요 전남친들과 비교해서 너무 배려 못받는것 같아서요

내가 서운해하는걸 알았는데 자기가 노력하겠다고 하지만 근본적으로 남을
배려할줄 모르는 사람인데다 여자가 좋아해주는 연애에 길들여진 느낌이 좀 있구요

근데 그사람이 좋아요
그래서 날마다 매시간 연락하고 싶은거 꼭꼭 참아요 그사람한테 연락 올때까지
그럼 연락이 오긴 오더라구요 보고도 싶어하구요

근데 이거 너무 힘들어요
전 날마다 연락하고 자주보고 싶은데 그사람은 한달에 한두번
또는 주말에만(장거리예요. 대략 3시간거리) 보려해요 그밖에는
자기 생활이 바쁘고요 (운동 취미생활, 글쓰기)

서로 좋아하긴하지만 그정도가 다르니 힘들어요
저도 자주 만나고 싶어했던 사람 사귀어봐서 그게 상대한테 얼마나 짜증나게 하는지 알거든요

그래서 그쪽에서 보자하기전까지 참아요

근데 이런것들이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사람 전여친이 너무 많은 시간을 같이 하려해서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IP : 223.33.xxx.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
    '13.2.20 11:41 AM (141.223.xxx.11)

    작정하고 이뻐지세요.

  • 2. ..
    '13.2.20 2:09 PM (61.35.xxx.163)

    배려받지 못하는 사랑받지 못하는 느낌에 너무 힘들었어요.
    혼자 삭히고 또 삭혔지만 어느순간 고스란히 드러낼때도 있구요
    투정을 부리기도 하구요.

    상대방이 내 마음 같지 않다는건
    내가 그 사람을 아주 많이 사랑하는것과는 또다르게 너무 외로워요.
    금방 지치고 힘든...

    이런글에는 항상 그런말이 따라 나오자나요.
    남자는 아무리 바쁘더라도 거리가 멀더라도 자기가 좋아하면 행동을 그렇게 하지 않는다.
    저는 이런말에 또 정말 그런것같아 하면서 혼자 상처받고 그랬는데
    그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을 사람이라는걸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나니 자연스럽게 놓아지더라고요.

    님이 애태우지 않아도 바라봐주는 그 사람의 그늘안에 있다는 행복한 느낌이 들게 하는 그런 사람 만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15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신 분 있나요? 소원 23:37:36 21
1772114 김건희의 남자는 한결같은거 같아요.. ........ 23:35:21 109
1772113 펜트하우스 보신 분들 재미있나요. 2 .. 23:31:24 48
1772112 "경찰을 노숙자 만든 APEC"…행사장서 박스.. 일잘함 23:28:50 314
1772111 요리 설거지 화청 다 안하는게 건강에 좋을듯 1 ㅇㅇ 23:22:10 505
1772110 자식 결혼하는 전날 푹 주무셨나요 아마 23:18:34 238
1772109 재수를 관리형독재학원에서 해도 될까요 3 재수할때 23:11:23 176
1772108 혹시 북경에 계시는 82님 계시면 옷차림 추천 좀 부탁합니다. 1 ㅡㅡ 23:08:54 92
1772107 수능전후 입시생 집에는전화 안했으면..ㅡㅡ 2 .... 22:59:18 563
1772106 비행기는 후진이 안되나요? 1 ㅠㅎㄹㅇ 22:56:19 770
1772105 노트북 포맷 어디에 맡기나요? 2 ooo 22:51:08 174
1772104 삼수생 수능선물;; 6 ㅇㅇㅇ 22:49:23 602
1772103 일주일에 백만원씩 7 ㅡㅡ 22:48:40 1,673
1772102 정성호 생각할수록 빡쳐! 1 ... 22:46:10 734
1772101 핸드폰이 나 감시하나? 무서워요 2 .... 22:45:59 738
1772100 혼자 사는게 좋아 자다가도 웃는다는 최화정 22 부럽다 22:35:51 2,530
1772099 코스트코 반품하러갔는데요 23 22:33:56 1,991
1772098 쥐색깔 소나타 dn8타는데 3 Asdl 22:29:01 342
1772097 넷플릭스 김부장 이야기 꼭들 보세요 7 d 22:25:31 2,353
1772096 가족들이 정떨어지게 할 때마다 7 ㅓㅗ홓 22:18:09 1,231
1772095 갱년기 온 이웃언니 10 . . . 22:16:19 2,459
1772094 일본 천왕 시조가 백제와 연관이 있나요? 6 ㅇㅇ 22:15:41 596
1772093 자식들 부모돌봄기능?? 8 ㅉㅉ 22:13:16 1,025
1772092 쏘시오 패스 경험해보셨어요? 2 혹시 22:10:22 942
1772091 현아요. 한달에 12번 쓰러졌었대요  3 조심 22:10:01 4,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