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에 좋은 아이 간식 추천 좀 부탁드려요..

간식 조회수 : 1,009
작성일 : 2013-02-20 10:00:15

아이가 어린이집 다녀오면 너무너무 배고파해요.

저희 아이가 한 끼 잘 먹으면 다음 끼는 좀 건성으로 먹거든요.

그나마 집에서 먹으면 제가 억지로라도 좀 먹이는데,

그래야 간식을 덜 찾아요.

어린이집 가니 제가 아침을 든든히 먹여 보내니 아마 점심은 먹는 둥 마는 둥 하는 것 같아요.

선생님들이 그 많은 아이들 다 먹여주기는 힘드실 것 같고요.

어쩃든 그래서 어린이집 다녀오면 아주 배고파서 뭐든 먹어치울 기세예요..

간식 잔뜩 먹고는 저녁 안 먹거나 늦게 먹을 기세 ㅠㅠ;

 

지금까지는 우유 한 컵이랑

호떡도 구워주고, 비스켓도 찾아먹고 (저희가 애 재우고 먹으려고 했던 까나페 재료를 아이가 언뜻 보고는 폭풍 흡입 ㅠㅠ;) 고구마도 구워주고 했는데,

비스켓 먹이고 나니 죄책감이 들어서 좀더 좋은 재료로 우리 어릴 적 먹던 간식 해 주고 싶어서요..

조리 과정이 복잡한 것 말고 재료 본연의 맛 나는 거요..

추천 좀 부탁드려요..

 

제 머리로는 고구마, 옥수수, 감자, 사과 이런 것 밖에 기억이 안 나네요..

그런데 아이가 배가 너무 고픈지 과일 잘라주면 과일보다도 탄수화물 종류를 그리 찾아요.. ㅠㅠ;;

탄수화물 별로 안 좋을 듯 싶은데 ㅠㅠ;

IP : 218.154.xxx.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짧은
    '13.2.20 10:08 AM (1.126.xxx.59)

    전 아이가 입이 짧아서리..

    바나나, 계란 삶은 거, 사과 늘 떨어지지 않게 해요.
    식물성 단백질 먹이세요,

  • 2.
    '13.2.20 10:38 AM (171.161.xxx.54)

    치즈
    누룽지 끓인 것
    설탕 안들어간 콘프레이크 (사탕수수만 들어간거)랑 우유
    딸기랑 요구르트
    바나나랑 우유 간 것
    황태포
    견과류
    무 자른 조각
    곶감
    떡 작게 잘라서

    이런거 줘요.

  • 3.
    '13.2.20 10:47 AM (112.184.xxx.174)

    저희애도 그런데 전 그시간에 그냥 밥차려 줘요. 볶음밥도 해먹고 스파게티나 국수도 주고 저녁을 좀 늦게 먹이고요. 제가 간식보다 밥이 좋아서요. 저희애는 이거 먹고 과일과 견과류를 또 먹습니다.

  • 4. 제가 아는집
    '13.2.20 11:02 AM (211.234.xxx.104)

    에 놀러갔더니 애들 놀고나서 간식 찾을때 사골 국물에 밥 말아주더라구요. 그리고 견과류 섞어서 주먹밥 해주던데~ 우리 애들도 엄청 잘먹길래 저도 가끔 그렇게 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491 애셋낳자는 외동아들남편과...애셋속에서 자란 저 자식문제로 싸우.. 18 쟈식 2013/03/06 4,284
225490 유방암검사 저렴하게 받을수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4 과라나쥬스 2013/03/06 1,722
225489 pdf로 파일 돌릴때요~! 쪼요 2013/03/06 471
225488 팔순잔치 겸 출판기념회 하려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5 돈이 웬수 2013/03/06 1,001
225487 차 앞에 덜렁덜렁 붙이고 다니는 거 있잖아요. 3 도지사 2013/03/06 1,147
225486 신반포1차가 분양가를 평당 분양가를 4천만원으로 책정한다고 하네.. 5 ... 2013/03/06 1,585
225485 번호키 건전지 교체 시기는 어떻게 알수있는지요 12 번호키 2013/03/06 13,669
225484 윗집(세입자)가 이사나가야 고쳐준다는 윗집주인집.. 6 누수때문에 .. 2013/03/06 1,107
225483 3월 6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3/06 355
225482 집에 사람오는 거 싫어하는 성격이에요.. 저같은 사람 너무 냉정.. 32 혼자가 좋아.. 2013/03/06 13,971
225481 어린이집 낮잠이불 골라주세요. 추천도 받아요. 1 어웅 2013/03/06 1,179
225480 핸폰가게주인이 이전기기사용 위약금을 안줘요. ㅇㅇ 2013/03/06 401
225479 시 2편 올려봐요. 너무 우울할래나요? 3 우울한 삶 2013/03/06 645
225478 남대문 혼자 그릇사기 힘들까요? 1 ᆞᆞ 2013/03/06 841
225477 도쿄 한달 간 저렴한 숙박시설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올라~ 2013/03/06 1,430
225476 남편이 통영에서 꿀빵을 사왔어요. 15 화초엄니 2013/03/06 3,744
225475 육아에 쩌든 제 자신을 힐링하고파요. 20 갈팡질팡 2013/03/06 2,554
225474 남의 흉좀 볼께요.. 자기는 카시트 안태우면서 안전벨트 안 매는.. .. 2013/03/06 689
225473 여름 정장 원피스 살만한 곳 있을까요? 1 추천 좀.... 2013/03/06 977
225472 제주도 맛집 모두추천주세요. 1 제주도 2013/03/06 721
225471 밥먹을때마다 애들에게 아무말 안했으면... 7 영양가 2013/03/06 2,466
225470 가방 추천해주세요 2 가방가방 2013/03/06 619
225469 아기가 땅콩죽을 먹었다는데 얼굴에 뭐가나네요 11 걱정 2013/03/06 3,244
225468 파밍...이라는 거요 궁금 2013/03/06 782
225467 레이싱걸,뭐하는 직업인가요? 7 확벗든지마저.. 2013/03/06 3,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