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베다 로즈마리 민트 샴푸 써보신분 계신가요?

크래커 조회수 : 8,392
작성일 : 2013-02-20 00:40:04

얼마전에 해외에 다녀올 기회가 생겨서 뭘 살까 고민을 하다가

평상시엔 절대 제 돈으로 살 일 없는 아베다 샴푸를 사왔어요.

한번도 써본적은 없지만 평도 좋고, 꼭 한번 써보고 싶었거든요.

지성용이라고 듣긴 했지만,  중성이 사용해도 별 차이 없을 것 같기도 했고,

써보니 향이 너무 좋고 거품도 잘나서 처음 이삼일은 머리감는게 너무 즐거웠는데.....................................

 

 

근데...................................

오전에 출근하면서부터 저한테 제 머리냄새가 맡아져요..ㅠㅠ

그것도 풍부하게 기름진..이 아니라, 뭔가 꽤 고약하게요;;;; 뭐라 표현을 못하겠네요.

학교 다닐때 졸전 준비 한다고 3일동안 머리 안감고 버텼을 떄도 이정도 고약한 냄새는 아니었거든요.

그냥 머리 떡진 냄새가 아니라, 뭔가 고약해요.

 

 

혹시 아베다 샴푸 때문일까요?

지성이 아닌 사람은 쓰면 안되는 샴푸일까요?

IP : 126.12.xxx.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0 12:48 AM (222.232.xxx.251)

    지성, 건성 상관없던데요. 두피건강에 좋을뿐. 샴푸때문이 아니고 원글님 컨디션이 좀 안좋으신거 아닐까 싶어요. 어디 아프신곳은 없으세요?

  • 2. 저 예전에
    '13.2.20 2:25 AM (115.139.xxx.94)

    이 샴푸 사용했었는데 저랑 안맞아서 머리 떡진 느낌이 들었었어요. 아마 님하고 맞지 않으신 것 같은데요. 저도 다들 좋다하고 선물 받은 거라 애용했는데 저랑 안맞을 줄 몰랐어요. 나중에는 두피에 트러블까지 나서 한참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보태니컬, 내츄럴 이런 종류의 샴푸들만 들어도 별 신뢰를 안하다가 그나마 르네 휘테르는 잘 사용하고 있어요.

  • 3. 음..
    '13.2.20 10:06 AM (210.121.xxx.253)

    저 이거 써봤는데... 82에서 전수 받은 대로, 샴푸 해놓고.. 몇분 화장실 청소한 뒤에 헹구고, 그런 뒤에 린스했어요.

    샴푸가 되어 있는 동안, 머리 속이 화~ 한 느낌이 들어서 시원하고 좋던데요.

    혹시, 샴푸가 오래된 건 아니시죠...? ;;

  • 4. 크래커
    '13.2.20 7:25 PM (126.7.xxx.16)

    어젯 저녁에 글 남기고 지금서야 확인했네요;;
    댓글 주신 분들 다들 감사드리고요

    일단....
    몸이 안좋은가? 감기도 아니고, 최근 목주변이 뻣뻣하게 피곤하긴 한데 하루이틀 일이 아니어서요.
    딱히 좋을것도 나쁠것도 없는 컨디션이랄까요?

    저 예전에 님의 경우처럼, 머리가 떡이 지진 않아요.
    그냥-_- 냄새가 고약할 뿐;;;;;;;; 코가 예민한 편이라, 원래 스스로의 냄새를 느끼긴 하지만, 이만큼 고약했던적이 없었어요. 지금도 딱히 떡진 느낌보단 고약한 냄새가 나네요.

    두피를 손으로 문대보면 샴푸냄새랑 머리냄새가 섞여나네요.
    -_- 어쩌면 이 조합이 안좋은걸지도 모르겠네요.
    샴푸가 오래된지는 모르겠네요;;;; 2주전에 산거라서요.


    스스로 결론: 몸이 좀 피곤해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의외로 안맞는 분도 계시는 듯하니 나한테도 안맞을수도 있구나...그치만..아까우니 다 쓰자-_ㅠ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해요~

  • 5. 음냐
    '13.3.23 4:55 AM (112.149.xxx.8)

    저도 그래요
    그냥 보기에는 별루 기름지지도 않았는데
    두피에 손대고 맡아보면 냄새가 장난아님 아침에 샴푸해도 저녁되면 냄새 많이 나요
    샴푸랑 두피냄새랑 섞여서 고약한...
    헐 ...

  • 6. 크래커
    '13.4.1 10:42 PM (126.15.xxx.145)

    약 두달 써본 결과.

    음냐님 말씀대로 두피, 별로 떡지지 않았는데 냄새가 고약하게 계~속 나더라고요.
    다른 샴푸는 이렇게까지 고약한 냄새가 난적이 없었는데말이죠..
    꼼꼼하게 두번씩 샴푸해도, 거품 잔뜩 내고 양치하고 딴짓해서 몇분 놔둬도 냄새나기는 마찬가지.
    전 이제 안쓸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169 비*고 곰탕 간이 되어있나요? ... 14:32:40 16
1603168 시판 초코칩 쿠키 뭐가 제일 맛있나요? 부탁 14:31:55 14
1603167 다이어트해야하는데 자꾸 냉면 땡겨요 ㅠㅜ 1 ㅇㅇ 14:27:19 126
1603166 대3 여대생 용돈 얼마나 줘야 할까요? 3 엄마 친구 14:20:03 372
1603165 부동산 공부를 한다는게 주로 무엇을? 2 .. 14:18:03 165
1603164 남한이 북에 보낸 저질 삐라 구경들 하세요 6 14:17:04 615
1603163 초6여자아이가 쿵쿵 댈일이 뭐가 있을까요? 1 1234 14:16:28 145
1603162 레이져치료 여름 관리 공유 부탁이요. 14:12:05 85
1603161 견미리 남편 '주가 조작' 무죄 뒤집혔다 3 파사현정 14:08:48 1,020
1603160 냉동실에 작년에 1 고민 14:07:15 265
1603159 골프라운딩에서 60대부부와 조인을했는데.. 12 ... 14:06:17 1,232
1603158 마트 영수증 꼭 확인하세요 6 확인 14:03:18 831
1603157 크록스는 정사이즈 인가요? 1 루비 14:00:14 98
1603156 내아들 군복무 중 전쟁은 절대 안됨 8 13:57:55 640
1603155 82 글 보면 정말 적게 드시네요 15 .. 13:57:45 676
1603154 입쨟은 ㅎ ㄴ 먹방보시는분. 7 입이 13:53:34 962
1603153 비는 김태희가 너무 좋나봐요 23 ... 13:43:04 3,101
1603152 1인용 접이식 매트리스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3 톹톹 13:40:48 199
1603151 아침부터 지금까지 먹은 음식 얘기해봐요 34 배고파 13:31:49 1,169
1603150 강릉 두부 맛집 추천해주세요. 1 .. 13:31:47 137
1603149 남편이랑 간식먹다가 마지막 하나 남으면.. 14 ... 13:26:14 1,182
1603148 코로나이후 물가상승 이유가 무엇인가요? 8 물가상승 13:24:22 604
1603147 오이 들깨무침!!! 강추해요 8 살구앵두보리.. 13:23:49 1,555
1603146 남편이랑 경동시장 쇼핑하고 데이트하고 46 ... 13:19:46 2,137
1603145 리모델링할때 가전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6 리모델링 13:18:52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