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높이 학습지선생님이 자꾸 러닝센타를 유도하네요.

러닝센타 조회수 : 10,667
작성일 : 2013-02-19 15:01:13

아이가 화상영어 수업을 하고 있는데 문법부분에서 부족한면을 보충해주기위해 눈높이 학습지를 병행하고 있어요.

처음 몇달간은 학습지만으로도 충분하다 단어를 좀 더 중점적으로 외웠으면 좋겠다라면서 단어집을 구입하라고 해서 샘한테 구입했구요,  이런식으로 수업하다가 요즘엔 아이가 배운부분인데도 자꾸 실수를 한다 이러면서 문법책을 구입하라고해서 문법책도 구입했어요.

학습지하면서 문법 문제집 몇장씩 날짜 체크해주면서 풀어놓으면 본인이 채점을 해주겠다고해서 감사한마음에 책구입하고 문제집푼지 딱 1주일만에 저한테 아이 문제점을 상담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풀어놓은 문제집을 보여주면서, 너무 많이 틀렸다.

아이수준에서 이정도는 다 풀어야하는데 못하고 있고, 지금 바로 잡아야한다.

그래서, 눈높이 러닝센타가 있어서 아이를 그쪽으로 보내주시면 자기가 성심성의껏 가르쳐주겠다고 해서 2월달부터 보내봤습니다.

주3회 러닝센타 가고, 30분 정도 수업하고 오는데 러닝센타 간 이후론 학습지샘이 저희집으로 오시질 않더라구요.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학습지 35,000+주3회8만원,  총 11만5천원을 한달 수업료로 결재가 되고, 주3회 러닝센타에 왔을때 학습지도 같이 풀기때문에 가정방문은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전 주3회 런닝센타방문 주1회 학습지 가정방문으로 이해했는데 아니랍니다.

뭔가 너무 손해보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아이가 그정도로 진도를 못따라가고 있다면 러닝센타가 아니라 차라리 학원을 보내야겠다라면서 2월달만하고 그만두겠다고 말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학습지 샘이, 자긴 아이를 30분이 아니라 1시간씩 가르치면서 남들보다 더 신경을 써줬는데  너무하신다는 투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근데...한달 동안 1시간동안 가르친적은 딱  1번이고, 제 핸드폰으로 매번 아이가 센타 갈때와 나올때 출첵하면 문자가 오는데 시간보면 대략 30분 전후더라구요.

 학습지샘한테까지 물렁한 엄마 취급받은듯한 기분이 들어서 짜증이 나네요 ㅠㅠ

IP : 110.5.xxx.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9 3:07 PM (218.147.xxx.148)

    주3회 30분씩 115000이란 얘기인데
    동네 영어학원이 훨 낫겠어요

  • 2. ...
    '13.2.19 3:11 PM (220.73.xxx.225)

    전 수학 시키는데, 주1회 선생님이 오시는 대신, 주1회 러닝센터로 가서 한시간씩 수업받고 오는데 3만원인가 3만천원인가 교재비만 내는데요.
    선생님이 오셔도 십분 이십분 봐주고 가시니깐 그냥 거기가서 한시간 쭉 풀고 오라고 보내는데, 그게 편하길래 그렇게 하는데요. 이것도 안좋은건가요? ㅜㅜ

  • 3. ...
    '13.2.19 3:17 PM (1.235.xxx.2)

    학원처럼 다수로 수업이 아니라 센터는 1:1 아닌가요? 주 3회에 그정도면 괜찮은거 같은데... 최상위권 아닌이상 개인별로 맞춤형 수업이 훨씬 낫지 않나요?

  • 4. ,,,,
    '13.2.19 3:19 PM (110.8.xxx.195) - 삭제된댓글

    전 샘들이 집으로 오면 자꾸 영업하려하고, 얼굴 익히면 마음대로 과목 조정도 힘들어서
    일부러 러닝센터로 다니게 하는데요.
    거기서 문제도 거의 다 풀어오고 전 좋던데요.

  • 5.
    '13.2.19 3:41 PM (175.223.xxx.125)

    너무 저렴하네요....
    헐...
    주3회 방문 8만원..

  • 6. mm
    '13.2.19 3:58 PM (118.39.xxx.23)

    저도 우리아이 수학시키는데 방학때 부터 계속 러닝센타 보냈어요..

    집에서는 학습지를 계속 미루다 보니 제 잔소리만 늘어나는것 같아서요..

    주 2회 가는데 하루는 1시간내외..하루는 2시간쯤 하고 와요..

    다할때까지 집에 못오는거죠..

    아이는 싫다고 하는데 저는 좋아요...엄마욕심인가??

  • 7. ..
    '13.2.19 4:33 PM (59.0.xxx.193)

    우리 아이 러닝센타 수학 2년 했는데.......저는 너무 좋았어요.

    시간은 늦게 끝나는 날도 많았고........특히 방학때는 일주일에 두 번........무료로....선행학습도 해 줬어요.

    아이는 방학때...따로 또 나가는 거 투덜댔지만......저는 너무 고마웠어요.

    이사 왔는데......바로 주변에 눈높이 센타 있던데.....둘째도 보내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836 백화점환불기간 영이네 09:43:15 13
1771835 미 셧다운 종료! 고생하셨어요 1 ㅇㅇㅇ 09:43:07 88
1771834 국민연금이 주식을 사서 받쳐 주려나봐요 09:39:59 117
1771833 조작과 날조 실컷하다 들통나니 튀는군요. 1 가라앉는배 09:38:36 141
1771832 고객확인의무 재이행 어떤 식으로 하시나요 주식 09:36:10 55
1771831 핸드폰 한참 충전하고 보니 1 ... 09:35:03 143
1771830 만원짜리 지폐가 크기가 다를 수 있나요 3 발맛사지 09:33:42 213
1771829 택시 어떻게 불러요? 2 택시 09:30:14 201
1771828 정승제 강사 스테이크 해먹었는데맛있어요 1 09:27:47 408
1771827 김만배 5700억·남욱 1000억 대장동 돈 고스란히 챙겨… .. 4 .. 09:26:12 298
1771826 선거법 위반 혐의 박수영 의원 벌금 90만원 확정…의원직 유지 국짐쓰레기 09:26:09 102
1771825 대장동 항소, 자정 7분 전 최종 불허 지시 받아 8 ... 09:22:43 352
1771824 주식 팔고 난 뒤 오를때 마음 다스리기 ㅎㅎ 6 ㅇㅇ 09:20:30 586
1771823 위고비 끊고 7주 ㅇㅇ 09:19:49 432
1771822 전 트레이더스에서 계산안한 빵 먹는 분들도 봤어요 9 .. 09:17:38 613
1771821 오늘은 주식이야기가 없네요 6 f 09:16:12 574
1771820 동치미 하려고 절인무 씻어놓고 잠들어서 ㅠ 2 부자되다 09:07:21 531
1771819 전세 갱신 계약서 셀프작성 문의 3 ... 09:01:41 140
1771818 치매 엄마랑 여행 괜찮을까요? 5 . . 08:59:06 622
1771817 오늘 아이가 면접보러 갑니다. 7 ... 08:55:54 678
1771816 김동률 표절도 충격이네요 15 충격 08:53:15 2,473
1771815 바지 문의 ㅇㅇ 08:46:58 135
1771814 막스마라 마누엘라 1 womani.. 08:40:13 425
1771813 동태포 얼마 전부터 냉장실에서 해동하면 좋을까요 3 동태 08:39:16 327
1771812 옆집에서 아기 백일이라고 떡을 돌리셨어요. 35 여유여우 08:36:22 2,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