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집을 파셨다는데.. 내심 불안해 하시네요

조회수 : 3,639
작성일 : 2013-02-18 17:03:15

지금 아파트를 파는게 혹시 바닥에서 판건 아닐까 걱정하시네요
서울 강서구 30평 아파트인데.. 사실 제가 보기엔 은평뉴타운도 미분양되는 마당에 여기서 더 떨어졌음 떨어졌지 오를 일이 있진 않을것 같거든요...

제가 하도 팔라고 해서 파시는건데.. 혹여나 오르기라도 하면 책망하실까봐 걱정도 좀 되네요. 부모님이 힘겹게 모으신 재산, 지켜드려서 온전히 노후자금 쓰시라고 팔라고 말씀드렸건만...
강서구가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도 아니고 한데...제가 괜한 참견을 하진 않았으려나 싶네요. ㅠㅠ 휴
IP : 223.62.xxx.2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8 5:09 PM (61.43.xxx.19)

    요즘 아파트 공사하는 곳도 엄청 줄었어요.
    잘 파신 거예요. 곧 줄도산입니다. 올해 넘기기 힘들거예요;
    반에서 반으로 더 떨어질 거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 2. 잘 하신듯
    '13.2.18 5:16 PM (118.91.xxx.218)

    노후엔 집을 줄여가는게 정석이라잖아요. 현금확보가 우선입니다.
    1 년후에 2~3천 더 받는것이나, 지금 팔아서 자산 변경하는건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요.

  • 3. ^^
    '13.2.18 5:19 PM (211.178.xxx.139) - 삭제된댓글

    파신 후가 더 중요하죠.. 잘 생각하셔서 운용하시길..

  • 4. 그래도
    '13.2.18 5:23 PM (121.134.xxx.102)

    평생 살 집은 또 있는 거죠?

    1주택 뿐이었는데 파셨다면,,
    작은거라도 다시 사야죠.

    남은 노후를 전세로 전전하시게요?

  • 5. 거긴
    '13.2.18 5:28 PM (211.60.xxx.156)

    버블 지역도 아니고 더 떨어지고 말것도 없을텐데 그냥 두시지.

  • 6. ..
    '13.2.18 5:31 PM (218.39.xxx.196)

    집이 두 채 있으신데 하나 파신거면 괜찮지 않을까요..

  • 7. 지금보다는 오를텐데
    '13.2.18 5:34 PM (219.250.xxx.98)

    버블 지역도 아니고 더 떨어지고 말것도 없을텐데 그냥 두시지. 222222

  • 8. 부럽네요
    '13.2.18 6:02 PM (125.188.xxx.97)

    잘 파셧어요.집값 앞으로 더떨어질것 같은데 현금 확보 잘하셧네요.

  • 9. 집 한채면
    '13.2.18 6:09 PM (14.52.xxx.59)

    그렇지요 ㅠㅠ
    여러채면 모를까요
    한채였다면 빨리 살 곳 정하셔야 되요
    집값 떨어진다는 소리는 항상 있어왔는데 실제로 뭐 얼마나 떨어졌나요,거래만 줄었지요
    그리고 거래 줄어들면 전세는 엄청 올라요

  • 10. 저희
    '13.2.18 6:34 PM (122.36.xxx.73)

    시부모님도 집 팔았어요.전세로 가셨는데 판 집도 지금 전세로 있는 집도 집값이 또 몇천만원 떨어지는걸 보시더니 이제사 좀 맘 잡으신듯..그치만 조금 더 떨어지면 하나 다시 사시겠다네요.현금이 없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팔고 조금 떨어지면 사던지 아님 전세가서 현금을 조금이라도 확보해놓고 다시 또 작은 평수를 사던지 해서 역모기지론하는것도 방법인것 같아요.평생 집없이는 불안해서 못사실듯..

  • 11.  
    '13.2.18 7:37 PM (115.21.xxx.183)

    강서구는 버블지역 아니더라도 오를 일 없어요.
    게다가 30평대면 좀 큽니다.
    20평대나 10평대의 소규모 작은 아파트는 버틸 수 있어도 30평대는 힘들어요.

  • 12. 흰눈
    '13.2.18 8:46 PM (123.213.xxx.238)

    시간이 흐를수록 잘 팔았다고 생각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497 피자치즈 몸에 안좋죠? ... 17:39:31 24
1600496 오늘저녁 강동구 일자산 공원 2 17:37:09 113
1600495 카라 구근 루시아 17:36:23 18
1600494 어묵볶음 참 안질리지 않나요? 5 ..... 17:33:05 170
1600493 제선에선 그나마 비싼것들 2 123 17:32:32 160
1600492 말기암환자를 일반인이 간병 가능할까요? 6 ... 17:32:24 278
1600491 위험 호소 묵살당했던 대대장 다음주 복귀..채상병 기리겠다 1 채상병 기억.. 17:31:33 188
1600490 자녀보험 고민 보험 17:29:06 69
1600489 국민연금, 석유 가스 주식 대거 처분 8 ㅇㅇ 17:28:45 365
1600488 용인 동백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3 ... 17:28:35 85
1600487 판사가 건실한 중견기업 쌍방울 김성태 회장이라고? 쌍방울 17:27:54 110
1600486 김정숙 여사 인도 초청장 공개...어딜봐서 셀프초청?? 2 ... 17:27:50 406
1600485 엔비디아 월요일날 액면분할 합니다 2 아하 17:25:28 345
1600484 거니, 동우니 사법리스크 보는거 짜증나요. 7 .. 17:23:45 130
1600483 집근처 시장에 갔더니 토마토가 싸서 9 다싸 17:22:37 484
1600482 강릉 맛집추천부탁드려요 4 assaa 17:21:18 186
1600481 자동차 구매 (할부, 리스, 렌트) 트릭이 진짜 많네요. 벤츠계.. 1 .. 17:18:10 185
1600480 울적하고 홧병 날 것 같은데 물 많이 마시면 4 .. 17:17:51 335
1600479 김정숙여사 인도관련 다 공개했으니 윤석열 김건희 해외순방비도 공.. 12 미친것들 17:16:32 690
1600478 6/7(금) 마감시황 나미옹 17:14:20 178
1600477 남편 혼자 마트갔다가 아몬드 사왔네요. 9 ... 17:12:56 962
1600476 은행에서 대출받으면서 기분이 나빴는데 한번 봐주세요. 1 은행 17:11:23 501
1600475 강판 같은 플라스틱 재질 때탄것은 어떻게 깨끗하게 없애는 방법 .. 3 ........ 17:08:38 189
1600474 해외호텔 체크아웃후 카드결제되었어요. 5 숙소 17:07:25 666
1600473 새끼손가락과 말년운 자식운 1 ㅇㅇ 17:07:07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