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마나..장례식장에서

ㅠㅠㅠ 조회수 : 15,301
작성일 : 2013-02-17 10:10:03
축하합니다.했어요.ㅠㅠ
지인의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91세로..
아침까지 건강하시다가 아들하고 머리자르시고.목욕하시고 면도하시고.할머니랑 점심드신후에
산책 마치시고 낮잠 주무신후 소변 보신후에 어찌 힘이없으시다 하시더니.그 순간에 집에들른 장남에 의지하여
방에드셔서 자리에 누우신후에 그냥 편안히 돌아가셨데요.
어쩜 그순간에 장남이 들어왔는지. 다른자손은 임종은 못하고요.오늘 장례식에 갔는데 수많은 조객들 눈물은없고 너도나도
부러워 하고 위로하던가운데. 글쎄 분위기에휩쓰려서 위로 한다는게....축하합니다...하고서
순간 정신이 번쩍...하지만 too late...
어째요..제 친정아버지가 89 세신지라 저도모르게 부러운나머지...물론 그분은 잘 아는분이지만 별 오해는 안 하시리라
마음먹으나. 이걸 어째요.
IP : 166.48.xxx.21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7 10:11 AM (203.226.xxx.201)

    뭘 어째요.
    님 친정아버지 돌아가신 후에 '축하합니다' 인사듣는 거지.
    시댁 식구들이 님 남편에게 '축하해~' 그래도 기쁘게 활짝 웃으면서 들으세요.

  • 2. ㅋ ㅋ ㅋ
    '13.2.17 10:13 AM (119.148.xxx.173)

    저도 상주를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맘에 두 손을 덥석 잡고 해맑게 안녕하세요? 얼굴 너무 좋아 보이세요~ 했다는.

    뇌를 꺼놓고 켤줄을 몰라 TT

  • 3. 근데
    '13.2.17 10:14 AM (116.120.xxx.67)

    저리 가신거면 가신 분이나 남은 분이나 축하 받을만 하네요. 저도 조부모님들 다 90대 후반이라 저 상주 부럽네요.

  • 4. 지나모
    '13.2.17 10:15 AM (117.111.xxx.23)

    제 친정아버지도 89세인데 설연휴에 안좋으셔서 입원해 계시는지라 남의 일 같지않아요
    돌아가신 어르신은 천수를 누리셨네요
    그래도 장례식장에서 축하합니다 ᆞᆞᆞ는 정말 큰 실수ᆞᆞᆞ
    자식 입장에서는 호상이란 없는거니까요

  • 5. ...
    '13.2.17 10:18 AM (39.120.xxx.193)

    강풀의 만화에서 그랬던가요?
    사람이 죽었는데 호상이라니 어떻게~
    저희 어머니 고령이신데, 그나마 다행이라는 심정인것이지 축하라니
    저는 큰 실수 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 6. oo
    '13.2.17 10:23 AM (218.152.xxx.139)

    호상이네요....
    요즘 병원에서 돌아가신것도 객사라고 보던데 정갈하니 몸 씻고 할머님과 마지막 밥 한끼 잘 드시고...
    장남 품안에서 편안하게 눈 감으시다니 복이 많으신분이라 사려되네요.
    긴병에 효자없다고 요근래 간병하다보니 스트레스가 만땅입니다.
    상주께서 오해는 없으실겁니다.

  • 7. 자식입장에서 호상은 없는것 같아요
    '13.2.17 10:23 AM (180.65.xxx.29)

    저희 시할머니 96살에 돌아가셨는데 후유증이 아직까지 있어요
    살아 생전에 잘모셨니 못모셨니 막내 작은 아버님은 형제들이랑 연까지 끊고 ..
    자식들 입장에서 부모가 잘못했다 해도 호상이란 없는것 같아요

  • 8. ...
    '13.2.17 10:39 AM (211.234.xxx.207)

    사과하세요.
    나도 부모님도 가는길이 평안하길 바랄뿐이지

  • 9. ..
    '13.2.17 10:39 AM (203.226.xxx.201)

    ㄴ 원글님 친정아버지는 살아계신대요?
    빨리 돌아가신 게 부럽단 거예요.

  • 10. ㅁㅁㅁ
    '13.2.17 10:42 AM (59.10.xxx.139)

    뭘 또 자랑이라고 여기서 떠들어요
    빨리 뇌나 켜고 3일간 자숙해요

  • 11. 부럽다는게
    '13.2.17 10:45 AM (116.120.xxx.67)

    돌아가신게 부러운게 아니라 오래 자리 보전하고 계시지 않고 잠자듯이 저렇게 가신게 부럽다는 거겠죠. 나이 드신 분들 저렇게 가신 분 본인 스스로도 부럽다 하실겁니다.

  • 12. 돌아가신분이
    '13.2.17 10:50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복이 많으시네요.
    장남까지 보고 편하게 가셨으니...
    많은 분들이 그렇게 가시기를 소망하던데....

    아무튼 담부턴 그런 실수 마셔요 ㅎ

  • 13. 아는 분
    '13.2.17 11:12 AM (61.81.xxx.45)

    얼마 전에 아는 분 할머니가 90세이신데
    아침 잘 드시고 오전에 걸어서 큰 마트까지 가셔서 물건 몇가지 사서 집에 오시고는 좀 피곤하다고 거실 소파에 앉아계셨는데 얼마 후에 식구들이 부르니 돌아가셨더래요.

  • 14. ....
    '13.2.17 11:14 AM (108.27.xxx.31)

    몇몇 댓글들이 뾰족한 게 이해가 안가네요.
    원글님이 말실수한 건 사실이지만요.
    그리고 호상은 없다, 맞는 말일 수도 있는데요. 한사람의 인생을 봤을 때 편안한 말년에 큰 병으고 고생하지 않고, 몸이 상하는 사고도 아니고 자다가 생을 마감한다, 축복은 맞지 않나요?
    전 부모님이 아니고 조부모님이라서인지 몰라도 비슷한 연세의 할머니 계신데 저런 임종이라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 싶고 부러운 마음 듭니다.
    저희 할머니는 고혈압이랑 이런 저런 병으로 응급실 신세 여럿 지셔서 언제 병원에서 숨을 거두셔도 의외는 아닌 건강 상태시라서요.

  • 15. 프린
    '13.2.17 11:24 AM (112.161.xxx.78)

    실례긴 한데 전 많이 부러워요
    부모님에 앞서 가끔 죽음을 생각하면 지인분 아버님처럼 가고싶단 생각을 하거든요
    배우자 자식품에 안겨 몸도 정갈히 갈수 있다면 세상에 가장 행복한 사람 아닐까해요
    배우자나 자식분 입장서는 연세 많아도 아쉬움이 있겠지만요

  • 16. 쓸개코
    '13.2.17 11:31 AM (122.36.xxx.111)

    호상이라 좀 당황은 하셨어도 많이 불쾌해하지는 않으셨을거에요. 실수인줄 아실거고요.^^
    저도 아버지가 연로하시고 편찮으셔서 그런 어르신 임종얘기 들으면 참 부럽습니다.

  • 17. 참맛
    '13.2.17 11:54 AM (121.151.xxx.203)

    부모 모시는 분들 심정은 큰 차이가 없을 겁니다. 이런 호상이 실제로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상대방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나, 그래도 한 두어달 후에 인사하면서 지금 쓰신대로 말씀하시면서 사과를 하시면 되겠네요.

    그나저나 저도 그런 죽음이 오면 좋겠습니다.

  • 18. 뇌 가 잠시출장중에...
    '13.2.17 12:14 PM (166.48.xxx.215)

    반성했구요. 조심해야죠.상주분 도 이해해 주실만한 분이지만..
    친정 아버님이 고령이시라 치매가 진행중이시지만 엄마가 옆에서 지극정성으로 돌보세요.
    항상 엄마나 저희가 기도하기를 울 아버지 고생안하시고 편히 죽음맞이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거든요.
    두살 아래이신 울 아버지 지금은 건강하시지만 그 어른처럼 ....친정엄마도 그 어른애길 들으시곤
    복 많으신 어른이라고 부러워 하셔서 저도 모르게 그런 실례를 했는데, 아이고 저 한테 돌 던지세요.

  • 19. 아무리
    '13.2.17 2:28 PM (175.119.xxx.253)

    장수하다 편안하게 잘가셨어도 자식입장에선 평생 태어나 계속 함께한 울타리 같은 존재인
    부모님하고 이별은 참 슬픕니다.오랫동안 지병으로 고생한 엄마가 돌아가셨을때도 가슴 한켠이
    (80넘으셨으니 그리 억울하지는 않다하지만) 뻥뚫린거 같아 친구들이나 지인들조문왔을때
    위로받은 멘트 한자락에도 눈물이 와락 쏟아졌었어요.원글님이 아직 부모님상을 한번도 안당해봤는지는
    모르겠으나 큰 실수 하셨어요.친한 사이라도 기분은 상했을 겁니다.
    부모님이 100수를 다해 곱게 가셨어도 축하할일은 아닙니다. 슬픈일이지요.아주....
    다만 이별은 아쉽고 슬픈일이지만, 곱게 가셨으니 한가닥 위안은 받고 천국 가셨을거라고
    덕담은 할수 있겠네요.경솔한 발언입니다.

  • 20. 부럽네요..
    '13.2.17 4:18 PM (14.37.xxx.63)

    다..복이죠..뭐..

  • 21.
    '13.2.17 4:28 PM (79.194.xxx.60)

    흐흐흐흐흐 ㅠㅠ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네요;;;; 삼가 애도의 뜻을 전하고픈...;; 하지만 괜찮으실 거에요. 오해는 하지 않으셨을 듯^^

  • 22. 진홍주
    '13.2.17 4:30 PM (221.154.xxx.79)

    부러운 속마음이 나온거죠....후에 한번 찾아보고
    실수해서 죄송하다고 하세요

    읽는내내 부럽네요....본인도 자식도 다 복을 타고 났네요

  • 23. 세상에...
    '13.2.17 4:36 PM (221.159.xxx.169)

    세상에 호상은 없다고 합니다.
    아무리 연세 많아 편안하게 돌아가셨어도
    조문객들끼리 하는 말이지... 호상이라는 게...
    상주가족에게까지 호상입네 어쩌네 하는 건
    실례라고 하더군요.

  • 24. ...
    '13.2.17 4:54 PM (180.67.xxx.231)

    몇년전 같은 모임하고 있는 아들친구네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학부모들끼리 모임을 하거던요.
    요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장에 가니 상주인 아들친구아빠가 어찌나 환하게 계속 웃으면서 얘길 하던지...보는 내내 민망했어요.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대략 아는데 ...할머니가 크게 병수발시킨것도 없고 병원서 바로 요양원으로 퇴원시켜서 몇 달후에 돌아가셨는데...아들이 만면에 웃음을 띠고 조문객들을 맞이해서 정말 놀랐어요.
    지금도 그 환하게 웃던 모습이 잊혀지지 않네요.

  • 25. 미치겟네
    '13.2.17 5:11 PM (211.234.xxx.29)

    호상이 어때서요?
    나도 님들도 우린 다 죽어요 언젠가는 죽는다고요
    죽음에도 여러 사연이 있어요
    진짜 여러사람 힘들게 벽에 똥칠하며 살고들 싶으세요?
    침대에 누워 반 시체로 몇년을 자식들 힘들게 하면서요
    그렇게라도 질기게 오래 살고 싶으시다면 할말 없는데요
    어차피 죽음을 임할거라면 저렇게 사실만큼 사시다 깔끔하게 가는 거 저것도 진짜 복 아닙니까
    부러워요 저도 그리 가고싶네요

  • 26. ...
    '13.2.17 5:57 PM (92.133.xxx.72)

    골골90세가 아니고 그 연세까지 정정하게 살다가 돌아가신거잖아요
    목욕하고 면도 깔끔히 하고 식사 한끼 잘하시고 편안히 임종
    저런 케이스 드물지 않나요

  • 27. 호상 있어요
    '13.2.17 7:13 PM (193.83.xxx.241)

    있습니다. 제발 내 입장만 생각하지 마시라구요. 호상있고 저런 죽음 부럽습니다. 좋은 죽음이죠. 당사자도 유가족도 축복입니다.

  • 28. 아는분 아버지께선
    '13.2.17 7:18 PM (211.234.xxx.11)

    어느해 구정날, 자손들(증손주까지) 다 모여 세배하고 식사 후 저녁쯤에 화장실 다녀오시고 쇼파에 앉아 티비보시다 돌아가셨어요. 정말 복 많은 분이시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 아버님 젊었을 때 돈도 원껏 벌어보시고...물론 그만큼 쓰기도 하셨다는...도박, 술, 여자 안해본거 없이 부인 속 썩이셨는데 본인은 하고 싶은거 다 해보고 살아서 언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고 하신분이라 더 부럽더군요.
    물론 여기서 부럽다라는건 한량으로 사신 걸 말하는게 아니라 여한 없이 살으셨다는 삶의 열정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 29. ......
    '13.2.17 7:56 PM (110.14.xxx.164)

    저도 3년간 식물인간 상태로 계시다 가셔서 ... 그만 이해해요
    그분도 이해 하실거고 망인도 복 많은 분이시네요

  • 30. 근데
    '13.2.17 8:17 PM (58.126.xxx.45)

    그런 경우는 정말 돌아가신 분도 진짜진짜 복이 많으신 거예요.
    생전에 덕을 많이 쌓고 사셨나... 정말 잘 사시다 가셨네요..

  • 31. .........
    '13.2.18 2:43 AM (122.35.xxx.66)

    저 친구 부친상에 가서 웃고떠들고 놀다가 친구 어무이 한테 혼났어요.
    조용히 하라공... 친구도 같이 낄낄깔깔 헀거든요... ;;;;;;;;;;;;;;
    울다가 웃다가 곧 실버 보험 가입할 것들이 그러고 있으니 못마땅 하셨던 것이지요.

    엄숙한 곳에서 가장 코믹한 사건들이 많이 나는 법이랍니다.
    호상으로 잘 가셨으니 부러우실 만 하세요..

  • 32. 호상은 자식 입장에서..
    '13.2.18 8:07 AM (218.234.xxx.48)

    자식 입장에서 연로한 부모님이 오랫동안 병치레 하다 돌아가신 것보다는 좋죠..
    평소대로 잘 사시다가 자는 듯이.. (젊은 분이 자다가 돌아가시는 거 말고요..)

    저희 어머니 기도제목도 그거에요..

  • 33. ..
    '13.2.18 9:55 AM (106.242.xxx.235)

    호상이라는것이
    돌아가신분 기준인지
    자식 기준인지 애매합니다만
    그래도 상가집에서...

    축하합니다는..실수하신것 같아요..

    아프지 않게 가셔 다행입니다 정도로..인삿말을 하셔야 하지 않나요..

  • 34. 흠..
    '13.2.18 10:32 AM (210.94.xxx.89)

    원글님 실수하셨다고 하니 매서운 댓글은 자제하면 좋을 듯 해요.

    자식 입장에서 호상 없다고 하시는데요. 전 안 그렇다 생각해요.
    헤어지는 슬픔이야 있는 거지만,사람이 천년만년 살 것도 아니고 삶을 누리다가 저세상 가실때는 저렇게 가시는 거 우리 모두가 부러워하는 거 아닌가요?

    병원에서 아프면서 그렇게 가는 것 보다는 인사도 하고 저렇게 저세상 가시는 거..
    정말 부러운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371 과외했던 아이들 중 잘 된 아이들의 방의 공통점. 4 비비빅 2013/02/23 4,628
221370 임신 8주차.. 너무 많이 먹는것 같습니다... 4 대책없는 식.. 2013/02/23 1,801
221369 룸살롱 에서 아가씨 사진을 몰래찍어 저장 6 싸이코 2013/02/23 5,650
221368 전세계약 질문.... 2 복잡 2013/02/23 582
221367 왜 여기는 논현동인데, 치과이름이 왜 시카고 치과지 ? 5 2013/02/23 2,687
221366 어린이집 떠나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ㅠㅠ 6 다봄맘 2013/02/23 2,697
221365 엄마들 애재워놓고 왜 새벽까지 깨어있는지 알것같아요. 10 이제야 2013/02/23 4,131
221364 우리 아이 앞길 막는 엄마의 착각 19 2013/02/23 1,444
221363 82쿡이 인터넷에 모든것인 분들 은근 많지 않나요? 15 2013/02/23 3,288
221362 등급높은 다이아는 수입해서 들어오나요? 6 예비신부 2013/02/23 1,323
221361 38살 이후 첫 출산 하신분들.. 아이 낳은것.. 후회 안하시나.. 15 .. 2013/02/23 9,516
221360 아이들 자주 접하시는 분들, 딱 보면 공부 잘 할 지 감이 오나.. 11 팜므파탈 2013/02/23 3,375
221359 딴여자 생겼다고 고백해서 헤어졌는데 보고싶네요 9 .... 2013/02/23 3,422
221358 저는 남자 연예인중 가수 홍경민이 참 좋던데... 18 .. 2013/02/23 6,286
221357 [단독] 오상진 아나, MBC 사표제출 “방송 복귀 오래 걸리지.. 참맛 2013/02/23 1,816
221356 저희 시어머니가 저를 포기하시게 된 계기 99 -- 2013/02/23 18,577
221355 3~40대 남자 직장인들.. 5 ... 2013/02/23 1,635
221354 랑콤 자외선차단제에서.. 1 사랑 2013/02/23 1,397
221353 "에어텔"이 뭔가요? 4 2013/02/23 2,406
221352 결혼하면 어때요? 살만하나요? 15 고민 2013/02/23 2,796
221351 보통 창문을 등지게 놓나요? 2 침대헤드 2013/02/23 1,102
221350 엉뚱한 성격이요 2 물물 2013/02/23 2,423
221349 시스타랑 시스타19랑 달라요? 2 오잉 2013/02/23 1,627
221348 비싸고 소재좋은옷 오래입으려면 어떤걸 사야할까요? 3 .... 2013/02/23 2,158
221347 부모라고.. 다 부모가 아닌거같네요 사랑과 전쟁.. 6 에효.. 2013/02/23 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