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지 못하고 있느니라~ ㅠ....
지난 늦가을부터 음식들이 맛있있더니, 마침내는 심야에 생라면이 그렇게 맛이 있어서, 밤마다 자다 일어 나서 라면 사러 다녔더랬네요.
결과는 2윌부터 수영강습을 주3회 받는데, 물에서 뜨질 못하네요. 배가 부르니 숨도 못 참고. 야식부터 줄여야 운동을 할 수가 있는데, 배가 부르니 꺼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꺼지기 전에 또 맛있는 생각이 나고, 대충 이런 악순환이 올해의 과제로 되는 군요.
평생 벼르던 수영, 용기를 내어 도전을 했지만, 군것질 악습까지 다 처리해야 되는군요. 게다가 기초체력까지 길러야 하니 가벼운 조깅부터 시작해야 하고.
올해의 슬로건은 "참지 못하고 있느니라~"를 "참고 있느니라"로 바꾸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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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 못하고 있느니라~ ㅠ....
참맛 조회수 : 838
작성일 : 2013-02-16 08: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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