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이시간 병실에서 떠들어요

소음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13-02-16 00:02:26
아이가 2년전 골절사고로 고정핀 삽입한거 제거수술을 받았어요. 지금 입원중이고 밤에는 제가 자고 낮엔 고1동생과 있어요. 전 직장맘이라...10시에 왔는데 앞 침대아주머니가 간병온 친구에게 어떻게 사고가 났고...어쩌고 저쩌고...목은 꽉 막혀서 나오지 않는 목소리로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아요. 4인실. 112,000원 추가부담이라는데 뭔 병실비가 호텔 수준인고. 밥값 치료비는 따 로고...실비보험 필수네요..옆에서 보험얘기하니...저도 딴소리... 조용히좀 해달라고 할까요? 잠좀자고싶은데...
IP : 218.238.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6 12:04 AM (14.32.xxx.9)

    네 말씀하세요
    정말 예의없네요 혼자있는 병실도 아니고

    전 동생 아이낳아서 다인실에 있는데 옆 산모의 아버지가 와서 어찌나 킁킁대고
    가래도 뱉어가며 시끄럽게 떠들던지..진짜 짜증났었어요

    산모남편들 코고는것은 피곤하니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아무렇지 않았는데
    그런사람들은 진짜 짜증났었어요 ㅠ.ㅠ

    근데..저는 그때 말 못했었어요 다행히 병실이 있어서 옮겼죠

  • 2. ..
    '13.2.16 12:05 AM (221.143.xxx.95)

    간호사 통해서 조용히 시키세요~
    정말 몰상식 하네요!!

  • 3. ...
    '13.2.16 12:08 AM (222.109.xxx.40)

    간호사에게 얘기하는게 해결이 제일 빨라요,

  • 4. 소음
    '13.2.16 12:10 AM (218.238.xxx.96)

    다들 누가먼저 말해주길 바라고있는듯...커튼을 쳐서 안들릴꺼라 생각되나?. 차라리 코고는 소린 이해하겠어요. 옆보호자도 한숨쉬네요ㅜ. 시끄럽다. 짜증난단 뜻이죠. 저 낮에 애들만 맞겨놓고 출근하는지라...해꼬지 할까 겁나네요

  • 5. 소음
    '13.2.16 12:15 AM (218.238.xxx.96)

    간호사에게 말하고 올까? 낮에 울애친구들도 왔다갔더는데... 옆에 시끄러웠겠지? 층간소음고통이 몬지 알겠네요. 좀만참아보자...하다 나도모르게 아이씨~~해버렸네요. 조용해졌어요.ㅜㅜ

  • 6. ...
    '13.2.16 12:25 AM (222.109.xxx.40)

    병실에 순한 분만 계시나봐요.
    다인실이면 보호자까지 계산하면 10명 가까이 계실텐데
    아무도 말씀 안하시는걸 보니 더 신이 나서 떠드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130 낙며들다~ 뮨며들다~ 김며들다~ 이러나 나중엔 .. 13:40:58 2
1715129 50대 다들 부모님 병원비 13:38:10 155
1715128 구포국수 맛있나요? 1 오뚜기 13:37:26 73
1715127 김문수 올라오는 글 읽어보니 14 ㅇㅇ 13:35:32 194
1715126 어떤 의사한테 갈까요. 골라주세요. 3 결정장애 13:34:17 156
1715125 2틀 3 맞춤법 13:31:08 116
1715124 김혜경 VS 김건희 16 웰컴 김문수.. 13:31:07 347
1715123 파파미의 충격 6 . . 13:29:09 366
1715122 사업장에 고사 ㅡㅡ 13:28:18 85
1715121 죽을맘으로 나는없다 생각하고살려는데 몹시 우울합니다 2 ㅠㅠ 13:24:40 401
1715120 밑에 어떤글에 노후 월 천만원은 있어야 사람답게 살수있다고 7 그럼 13:24:10 629
1715119 국힘 애쓴다 참... 5 .... 13:23:03 370
1715118 알바 제안 고민중... .. 13:21:54 220
1715117 2호선 지하철 4 명동 13:17:40 300
1715116 맨날 쪼들린다면서 외벌이 고집하는 여자들 9 노이해 13:16:56 753
1715115 김혜경 vs 설난영 26 조계종 이벤.. 13:11:57 847
1715114 주포 진술·편지 확보했던 부장검사 중심…'도이치 재수사' 전담팀.. 1 명시니수사받.. 13:10:50 296
1715113 맞춤법 지적하다 한 소리 들었어요. 22 ... 13:10:00 850
1715112 타 대선후보 비아냥대지 마시기를.. 7 ........ 13:08:59 213
1715111 저출산 정책만 좋음 자식 더 낳고 싶어요 1 t 13:06:37 163
1715110 김문수 후보는 청렴결백한 정치, 일 10 이뻐 13:04:52 266
1715109 은행 앱 사용 안하는데 보안카드 발급 받아야되나요? 2 .. 13:01:44 213
1715108 배우 정준 SNS (feat. 조국) 11 사춘기 13:01:32 1,783
1715107 유시민, 역사상 최고의 파워 이재명 정부 13 유시민 13:01:14 1,162
1715106 단독]권영세 주중대사 시절 가족법인 中사업 무산 대가 200억 .. 17 캐비닛? 12:55:03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