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6세.. 제 2의 인생 준비

고민 조회수 : 3,991
작성일 : 2013-02-13 20:45:33

전문 능력은 없는 아이엄마입니다.

 

현재 보육교사2급 자격증, 컴퓨터는... 잘 다루고..^^: 현재 숲해설을 1년 정도 하고 있습니다.

아이랑은 신나게 잘 뛰어 놀고... 음... 나름.. 아이들을 관찰능력은 꽤 있는것 같아요.

 

숲해설을 아이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신이 나지 않아요.

 

아.. 아주 큰 단점은 사람 커뮤니케이션 하는것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것 입니다.

 

음..좋아하는 건.. 신이 나는건. 장구...

이거 치면 아무런 스트레스도 없고... 더 잘 치고 싶다는 생각뿐입니다.

그런데.. 장구를 지금부터 10년을 쳐도... 먹고 살지는 못하겠죠?

 

그래서... 숲해설을 장래 직업으로 생각하고... 계속 하고 있으나..

즐겁지는 않네요.

자기가 좋아하는 것으로 먹고 살 수는 없는것이겠죠?

아... 미래를 생각하니 답답합니다.

그러니깐,, 현재까지 싫어지네요.

IP : 116.121.xxx.1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
    '13.2.13 8:54 PM (125.149.xxx.26)

    힘 내세요.^^ 자격증도 있으시니깐 잘될거에요.
    전 숲해설에 관심이 많은데 어떻게 준비하고 일을 시작하신건지 여쪄봐도 될까요?

  • 2. 예쁜공주223
    '13.2.13 9:19 PM (180.64.xxx.211)

    숲해설가도 전문적으로 보수가 따라오나요? 궁금
    제 친구는 자원봉사로 하더라구요.

    사람 소통 스트레스 받으시면 어떤일도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그걸 극복하시면 뭘해도 잘하실수 있어요.

  • 3. 저도
    '13.2.13 9:21 PM (39.7.xxx.194)

    아이들이랑 하는 직업은 점점 어려워지고
    싫어지네요
    저는 혼자 있는 직업 갖고 싶은데
    힘들겠죠 ㅠ
    숲 해설사는 영어가 기본적으로 돼야하지 않나요?

  • 4. 아이들이 싫은게 아니라면
    '13.2.13 9:27 PM (119.149.xxx.75)

    공동육아교사 추천요. 딱인데요... 숲해설도 하시고 보육교사자격증에..
    장구로 오후에 풍물하고..
    계속 열심히 잘 해내리면 원장도 됩니다..

  • 5. ...
    '13.2.13 9:54 PM (222.109.xxx.40)

    창은 안 하시고 장구만 치시나요?
    얼마전 인간 극장에 아주머니가 취미로 장구와 창을 계속 배우면서
    어느 정도 실력되니 봉사 활동으로 공연 다니면서 실력을 늘려서
    무대 공연도 하고 후학도 가르치고 10년 새월이 지나니 자리를 잡으시던데요.
    좋아 하시고 재능이 있으면 처음엔 돈이 안되더라도 도전해보세요.
    그분은 40대 중반에 시작한것 같아요.

  • 6. 원글
    '13.2.14 6:41 AM (116.121.xxx.170)

    답변 감사합니다

    예쁜공주223// 맞아요. 소통을 극복해야해요. ㅠ.ㅠ. 상담준비중입니다

    소수그룹으로 숲해설 하고 있어요.
    공동육아교사 실습으로 해봤더니. 즐거웠어요. 그런데, 어른과의 소통에 제가 힘들어 하는것을 느꼈답니다
    자꾸... 도망만 다니는것 같네요
    숲해설은 저는 인증협회에서 자격증은 안 딴 상태입니다. (저는 비인증기관에서 공부했어요)
    산임청에서 인증한곳에서는 민간 수료증 나오고 4만원정도의 보수를 받습니다(보수금액은 좀 틀려졌을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576 팬티를 어떻게 버리시나요? 08:37:23 13
1729575 영부인의 손동작 ㄱㄴㄷ 08:25:24 519
1729574 5대은행 가계대출 증가속도 10개월만에 최대…이달 6조이상 늘듯.. 3 ... 08:23:26 231
1729573 요즘은 카페에서 과외하나요 4 08:15:49 349
1729572 좀있음 목포도착인데 배고파요. 어디가서 먹을까요? 4 왔다 08:09:33 424
1729571 요새 결혼할때 혼인계약서 만드나요? 3 딸이 08:09:04 279
1729570 검찰개혁 더 빨리 진행하면 좋겠어요 4 ... 08:08:28 233
1729569 금1kg 1 부럽 08:07:48 444
1729568 이란정권 무너져야만하는 유래없는 또라이집단이죠 7 ... 07:48:35 866
1729567 70대 후반 1인 생활비... 20 중년아줌마 07:44:58 2,028
1729566 인테리어 기간 4 ..... 07:28:21 394
1729565 양치질을 집안 돌아다니면서 하는 남편 12 고통 07:19:39 1,262
1729564 스타벅스 프리퀀시 사은품 뭐하자는건지 3 .. 07:06:52 1,458
1729563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친척들 더 가까워지나요 23 궁금 06:45:09 2,754
1729562 남편이 너무 미워요. 9 679 06:42:24 1,958
1729561 대상포진 78세 시아버지 어떻게 해야하나요? 27 병원 06:41:51 2,670
1729560 넷플 케이팝데몬헌터스 잼나네요(쬐끔 스포) 뭐냥 05:32:12 838
1729559 양재택 직원의 불륜 여럿 목격담들 8 경악스럽.... 04:31:38 6,290
1729558 성격좋으신 어머님의 속마음이 궁금 22 원더루스 03:23:01 3,690
1729557 검찰개혁되면 10 ... 02:50:19 1,086
1729556 [강추]마취과 의사가 출산에 대해 쓴 글: 임신과 출산, 그 애.. 5 .. 02:40:53 3,890
1729555 몸 상할까 걱정 되요. 5 국민의 일꾼.. 02:38:45 1,548
1729554 양귀비로 마약만드는법 처음 알았네요 10 ㅇㅇ 02:14:29 3,426
1729553 멸치가 너무 짜요 살릴 방법이 있을까요 11 ..... 01:53:27 1,183
1729552 세계사에서 위대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알려주세요. 35 01:40:22 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