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말 많은 사람은 왜 그럴까요?

겨울 조회수 : 983
작성일 : 2025-11-17 12:34:06

밑에 글이 있어서 저도 하소연 할께요

저희 엄마와  남편이  똑같이 자기 말만 합니다

친구라면  안보지만  ㅠㅠ

다행히 남편은 지금 떨어져 살고  있는데 

다시  합치고 싶지  않아서  고민 입니다

어머니도   예전에는  한달에 연락하는 정ㄷ 도  였는데 아버지 요양원 가셔서 2주에 한번  전화 하거나 찾아 뵈는데  넘 힘들어요

남편과  어머니  둘다  자기애가 많은건지

상대 말 안듣고  자기말만  다다다  합니다

 

온갖  얘기(정치,  뒷담화 자신의 일상 ...)

정말 매너가  아닌거 같아요

상대가  궁금해하지도 않고 듣고  싶어하지도 않을거라는  생각을  왜 못할까요?

그게  넘 넘 궁금해요

전  대딩 딸과  수다 떨다가도   내  얘기 가  길었나 눈치 보거든요

가까운  사람이  피하고  싶은   대상이라는게 넘 슬퍼요

 

IP : 118.32.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시간
    '25.11.17 12:36 PM (118.32.xxx.196)

    전화 통화 하면 기본 한시간 넘고
    예전에 했던 (하신 )얘기를 또 하고 또 하고 ㅠㅠ

  • 2. 00
    '25.11.17 12:38 PM (119.192.xxx.40)

    저도 말많은 사람 제일 싫어요
    특히 나이드신분들 쉬지않고 말해서 너무 싫어요

  • 3. 본인
    '25.11.17 12:41 PM (125.178.xxx.88)

    스트레스푸는거예요 말하면서
    듣는사람은 스트레스쌓이든말든

  • 4. 다같이함께
    '25.11.17 12:44 PM (221.138.xxx.92)

    우리 말을 줄입시다..

  • 5. ㅇㅇ
    '25.11.17 12:48 PM (211.36.xxx.58)

    말만 많은 게 아니라 상대방 마음을 헤아릴 줄 모르더라고요. 자기중심적이었어요.
    제가 마음고생하면서 1년도 안돼 9kg가 빠졌고 그 원인을 알고 있는데도 제일 부러운 사람이 나라고 하더라고요. 자기보다 경제적으로 낫다고요.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라 할 수는 없지만 뭔가 이상했어요.

  • 6. ㅡㅡ
    '25.11.17 12:51 PM (211.36.xxx.120)

    저희 친정엄마도 그래요. 아버지도 말이 더 많아지신것 같기도 하고요.
    저는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통화하는데 진짜 한말 또하고 또하고 그러시죠.
    근데 우리 부모님은 통화할 자식이 저 하나뿐이라 같이 응응 하며 같이 욕도 하고 그러고 있어요.

  • 7. 역학적으로
    '25.11.17 12:57 PM (1.228.xxx.91)

    풀이하면 사주가 강하고
    월주에 상관이 있으면 말 많은 편..

  • 8. 참새엄마
    '25.11.17 3:15 PM (121.166.xxx.26)

    나와 남의 구분이.안되고
    뭔가 자기경험에 압도되어서 그걸 끊임없이 말하는데
    앞에 앉아 듣는 사람이 의식이 안되는거죠. 자기 감정 경험이 빠져서
    누구나 큰충격을 받거나 압도되는 경험할때 그럴수 있어요
    성숙한 사람은 조절하려고 하는거고
    성찰능력이 없고 나와 남 구분 못하는 사람은 자기가 그런디는것도 모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008 장동혁, 내년 선거에 전광훈 손잡나…‘내란정당 수렁’ 스스로 더.. 000 15:23:58 15
1774007 현대차 주식 오르겠죠? ... 15:23:23 37
1774006 길ㅇ뉴타운 집 알아보다가 어휴 ... 15:23:14 61
1774005 40중반 이제 보이네요 1 ..... 15:23:11 84
1774004 통합교육 장애아 도우미 봉사하는데요.. 봉사 15:21:59 51
1774003 5킬로 러닝나가는데요. 2 ..... 15:20:59 71
1774002 시시콜콜 자신의 감정의 흐름을 이야기하는 친구 1 ㅇㅇ 15:20:45 76
1774001 요즘 핸드폰 음성타자 기능 1 .... 15:18:24 72
1774000 가족들 옷 온라인 쇼핑은 어디서 하나요 1 온라인쇼핑 15:16:26 107
1773999 암진단비 어떻게 가져 갈까요? 1 ........ 15:11:36 221
1773998 이런게 가스라이팅인가 2 ㅁㅁㄴ 15:10:47 214
1773997 정청래.김병기 일 안하냐!!!!!!! 5 ㅇㅇ 15:07:59 410
1773996 서울에서 이사 나왔는데 우울해요. 15 ㅇㅇㅇ 15:06:07 1,190
1773995 운동하는 곳에 사람이 없네요 3 Dd 15:05:28 452
1773994 뭐사거나 여행가면 얼마냐고 묻고 비싸다고 하는 7 As 15:03:25 355
1773993 혹시 노인들 사용하기 좋은 전기방석이나 패드 있을까요? 1 전기방석 15:01:43 163
1773992 30살에 신혼에 이혼했는데요 9 바람 15:00:44 1,267
1773991 당신이 죽였다. 은수 4 으흠 14:59:15 541
1773990 독감 접종하면 확실히 수월하게 넘어가나요 8 ㅇㅇ 14:58:40 450
1773989 5살 밥죽어라안먹는아이 반찬어떤거해줄까요?ㅜㅜ 8 ㅜㅜ 14:55:52 245
1773988 내문제로 머리아픈데, 남의 문제 들어주기 어렵네. 2 xxxx 14:54:45 368
1773987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살고 싶어요 6 .. 14:54:14 587
1773986 다이어트 식단 공유해봐요~~ 1 집밥매니아 14:51:25 192
1773985 증명사진 찍고왔어요 1 시술 14:49:10 279
1773984 최상목 "계엄 만류에 尹 '돌이킬수 없다'…계엄 못막아.. 8 이진관재판부.. 14:47:19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