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갑자기 배변을 못가려요

.. 조회수 : 11,390
작성일 : 2013-02-13 17:51:26
거의 1개월부터 배변판에다가 가려서 했는데
이게 하루 집을 비운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걸까요?
그 이후부터 갑자기 이불에다가 바닥에다가 싸네요
지금 3개월째구요..
갑자기 잘 가리다가 이러니까 빨아놓은 이불에다가 또 그러니 화가 나네요
스트레스 받으면 그럴수도 있다는데..
배변훈련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면 될까요?

어렸을때는 잠자고 일어나면 배변판에다가 올려놓으면 바로 바로 싸는걸로 가리기 시작했는데
요즘은 갔다 놔두 안싸고 내려와서
좋은방법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IP : 27.35.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3.2.13 6:03 PM (211.246.xxx.46)

    저희집 강아지도 그래요 ㅠㅠ
    저랑 살기 전부터 몇년동안 대변은 정말
    싸기 직전까지 참고 (산책안하면 똥안쌈)
    소변은 참다가 욕실가서 혼자 싸는 훈련이 이미 잡혀서왔는데
    요즘 저랑 남편이 아침에 같이 출근하기 시작한 후로 외로움이 큰지 소변을 안가려요.
    저희가 같이 나가면 주말에라도 소변누고 1시간도 안 되어 거실에 응징해놔요....
    병원가봤지만 신장쪽 이상은 아니라하니
    심통 아니면 치매려니 하고있습니다 ㅠㅠ
    자랑할거라고는 집안에 용변 안보는 거밖에 없는 개였는데 이젠 그마저 ㅠㅠ
    원글님 개도 스트레스 같아요 ㅠㅠ

  • 2. ...
    '13.2.13 6:08 PM (203.234.xxx.107)

    잘 가리던 견이 갑자기 대소변을 아무데나 본다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주인에게 심통이 나 있거나..
    노견이어서 치매가 왔거나 인데...
    노견이 아니니 위의 두 경우겠네요.

    저의 시츄 아이는 미용만 시키고 오면 한 2주 동안은 아무데나 대소변을 봐요
    평소에는 정말 칼 같이 화장실에서만 일을 보는 앤데...
    지딴에 미용 스트레스 받았다, 나 심통 났다...하고 시위하는 건지...
    한 2주 지나면 저절로 다시 배변 똑 소리 나게 가리더라구요.

  • 3. ..
    '13.2.13 6:25 PM (121.135.xxx.4)

    배변훈련 다시 시작하셔야죠..
    애들이 뭐가 마려우면 코를 땅에 대고 킁킁대던지 하면서 좀 우왕좌왕 하잖아요~
    그 때 얼른 배변판으로 데려가서 거기에 용변보게 하고
    그 뒤에 간식주면서 잘했다고 엄청 오바하면서 칭찬해주세요.
    이런식으로 계속하다보면 나중에는 알아서 배변판에 하더라구요.
    우리 강아지도 잘 하다가 어느날부터 갑자기 이불이며 바닥이며 아무데나 오줌을 싸길래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었어요.
    아마 뭔가 제게 심통이 났었나봐요.. 다행히 많이 이뻐해주고 잘하면 칭찬하고 하다보니
    지금은 너무 잘 하고 있네요.
    늘 애정을 갈구하는 녀석들이라 한번씩 주인의 사랑과 관심을 확인하느라
    안하던 행동도 하고 심통도 부리고 그러는것 같아요^^
    이름도 많이 불러주시고 말도 많이 붙이시고 해보세요. 곧 좋아질 거예요.

  • 4. 원래
    '13.2.14 5:22 PM (211.54.xxx.212)

    배변훈련은 계속되는것 같아요.
    잘되면 끝이아니더라구요.
    저도 1년6개월됐는데 반복교육하고 있습니다.

    혼내지마시고 칭찬많이 해주세요. 칭찬을 많이 해줄수록 효과가 빨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007 .......어떤 남자를 만나야 하나 ㅜㅜ 40 소개팅 2013/03/16 5,664
232006 강아지 양치시키시는 분들~ 6 치카치카 2013/03/16 1,781
232005 처음 만나는 자유합니다! ebs영화 2013/03/16 637
232004 돈의 화신 대 야왕 20 열무 2013/03/16 3,258
232003 예쁘고 편한 운동화 추천좀... 아식스 하지원 운동화랑 프로스펙.. 14 ... 2013/03/16 5,046
232002 전기렌지와 스텐냄비 사려는데요. 좀 알려주세요. 5 ... 2013/03/16 1,823
232001 닉네임 " 귀여워강쥐"....더럽게 못생긴 .. 5 닉네임 2013/03/16 1,534
232000 아무 연락없이 시댁이나 친정식구 집 방문하는거...괜찮으신가요?.. 17 곰쥐 2013/03/16 5,038
231999 롯지 새로샀는데 휴지에 검은게 묻어나요 2 롯지 2013/03/16 2,266
231998 가족소개를 뒤에 붙여두는 반 10 1학년엄마 2013/03/16 2,257
231997 일룸반품 2 리니맘 2013/03/16 1,783
231996 페이셜오일 샀는데요 질문 6 해피 2013/03/16 1,828
231995 화장실 사용하는 문제 2 고민 2013/03/16 1,069
231994 운동하고 살이빠져서 건강해지신분 20 운동 2013/03/16 3,629
231993 열심히 댓글 달면 삭제 좀 하지 마세요 8 댓글 2013/03/16 1,060
231992 운동화 반스 브랜드 신어보신분? 3 살빼자^^ 2013/03/16 1,884
231991 아리따움 멤버쉽데이였는데... 오늘까지 2013/03/16 707
231990 섹스리스가 부러울지경인 솔로ㅜ 40 ... 2013/03/16 19,666
231989 삼성 키패드 한글 어떻게 쳐요? 2 .. 2013/03/16 500
231988 근데 왜 프랑스 엄마들은 애들 뺨을 찰싹찰싹 때리는지.. 11 빠리엄마 2013/03/16 5,686
231987 송종국씨 지아랑 k리그 홍보영상 찍었네요. 5 ,,, 2013/03/16 1,936
231986 이런 경우도 운전자 잘못인가요? 6 억울해 2013/03/16 1,033
231985 생리 하면 유독 얼굴에 표 나시는 분 있으세요? 11 생리 2013/03/16 3,704
231984 연아 팬인척 하는 안티글 자꾸 올라왔다 지워지네요 7 ... 2013/03/16 936
231983 영어 고수님들 질문입니다. 미묘한 어감의 차이가 궁금해요~ 2 영어 2013/03/16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