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리 커피 잘 아시는 님 도움 좀 부탁드려요~

커피커피 조회수 : 1,870
작성일 : 2013-02-13 15:07:20
커피 너무 좋아하시는 분께 선물드리려 하는데요.
문제는 제가 커피를 전혀 안 마셔 커피에 대해 전혀 모릅니다.

원래는 원두를 선물할까 했는데, 그건 더 난해하더군요.ㅜㅜ

그래서 그냥 일리 정도면 가루커피도 괜찮겠다 싶어 사러 갔다가 못 사고 돌아왔습니다.
현재 외국인데 영어 설명서를 읽어 봐도 잘 모르겠더군요.

패키지가 다 캔이던데, 단순히 용량때문에 크기가 차이 나는 건 아니고 종류도 다 다른 것 같았습니다.

그 중에서 원두 말고 그냥 타서 먹는 가루커피에는 뭐라고 써 있나요?
무난하고 맛있는 건 어떤 게 있을까요?
IP : 58.240.xxx.2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리
    '13.2.13 3:11 PM (116.34.xxx.29)

    커피 꽤 좋아하고 많이 마시는 사람인데, 아직 국내나 국외에서 그냥 물에 타서 마실수 있는 일리 에서 나온 커피는 못본것 같아요.. 스타벅스 비아 같은걸 찾으시는거 같은데... 다른 브랜드로 알아보시는게 어떨까요?

  • 2.
    '13.2.13 3:12 PM (218.154.xxx.86)

    받으실 분에게 직접 물어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잘은 모릅니다만,
    커피가 원두를 갈면 간 순간부터 시시각각 맛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어떤 종류의 기구로 커피를 내리느냐에 따라 분쇄 굵기가 달라져서요.
    예를 들어, 모카포트냐, 머신이냐, 드립커피냐에 따라 굵기가 다르게 갈아야 하거든요.

    그리고, 커피 좋아하기로 유명하신 분이면, 그 분 나름의 취향이 딱 있을 거라서, 그에 맞게 보내드리는 게 나을 것 같네요.
    또, 유명하신 만큼 산지사방에서 커피 선물이 쏟아져 들어올 수도 있구요...

  • 3. ....
    '13.2.13 3:12 PM (112.104.xxx.35) - 삭제된댓글

    커피를 너무 좋아하시는 분이면
    드립이던,모카포트던 구비하고 계실 가능성이 높으니까
    그냥 에스프레소 써있는거 선물하세요.
    일리는 그게 제일 유명하고요.
    일리제품으로 믹스처럼 물에 타먹는 커피는 못봤어요.
    커피 좋아하는 분이면 일리 좋아하실거예요.
    캔에 들은거 대부분은 내려마시거나 모카포트이용하는 가루고요.
    캔에들은 원두는 못본듯 해요.

  • 4. 한국 일리매장에서 사봤는데요..
    '13.2.13 3:16 PM (182.219.xxx.123)

    그게 모든 종류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원두 갈려진 입자크기에 따라 다른거 같더라구요..

    모카포트랑 드립용은 한종류이구요(아마 입자가 좀 큰듯?)...

    에스프레소 머신기면 다른종류쓰라고 하시더라구요(아마 입자가 고운듯?)...

  • 5. 원글이
    '13.2.13 3:24 PM (58.240.xxx.250)

    아...
    캔에 든 것도 물에 타 먹는 가루커피가 아니라, 원두를 간 가루인가 보죠?

    스타벅스에는 인스턴트 가루도 파는 것 같던데 일리는 그런 게 없나 보네요.

    차는 안 좋아하시는 것 같던데, 선물 참 어렵네요.

    답변들 고맙습니다.

  • 6.
    '13.2.13 4:38 PM (121.130.xxx.202)

    복잡하게 생각 마시고 그냥 커피잔으로 사다주시는게...
    그분이 머신을 쓰는지, 캡슐머신을 쓰는지, 드립인지, 모카포트인지 어떤걸 사용하는지에 따라 분쇄굵기가 달라요. 굳이 원두로 해주신다면 갈지 않은 원두(일리에 있는지는 모름)를 사주시면 집에 기계가 있으면 분쇄를 직접 하거나 커피전문점 가서 필요한 굵기로 갈아 드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79 치킨 랩 야무지게 싸는법 ㅎㅎ 있을까요? 부자되다 08:31:32 5
1771378 건강 검진에서 심비대 진단 받았습니다. 좋은생각37.. 08:18:20 222
1771377 [단독] 시진핑이 극찬한 ‘대학생 편지’ 주인공들 “답장에 놀라.. 1 한겨레 08:15:49 418
1771376 60대 건강비법 나눠봐요 2 보습 08:14:53 347
1771375 트리트먼트 한 날은 머리가 두상에 딱 붙어서 잘 안하게 돼요 4 트리트먼트 08:07:57 427
1771374 김장 양념 사는 이유는 뭘까요 7 김장 08:06:15 666
1771373 대장내시경 1 ... 08:04:03 143
1771372 여행지에서 남편이 싫어질때 18 아내 07:54:22 1,151
1771371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 07:54:13 272
1771370 장동혁이 어제 실제로 쓴 방명록.jpg 14 미친거니? 07:38:59 1,707
1771369 새벽에 쥐잡아준 남편 3 ..... 07:22:55 1,591
1771368 .. 4 악마의 유혹.. 07:20:08 828
1771367 아이 체육센터 수업 중 짝이 없다는데 7 아침 07:08:16 776
1771366 원인이 많지만 주로 수면부족과 스트레스가 주로 암의 원인인거 같.. 6 ........ 06:19:49 3,335
1771365 본인 생일에 어머니께 감사 문자 보내시나요? 9 - 06:04:35 959
1771364 장례식장 다녀와서 4 --- 06:04:24 1,606
1771363 중고차가 장애인용으로 구매한거란걸 알았어요 17 ㅇㅇ 05:50:29 2,798
1771362 이재명이 대장동 2심 재판 막았나요? 27 .... 04:21:58 1,821
1771361 부고 소식에 급히 내려가는 중인데요 5 077 03:30:40 4,067
1771360 교도소 수감된 전 대통령 “누가 내 음식에 침뱉은 것 같다”··.. 2 ㅇㅇ 03:30:19 4,789
1771359 힘드네요 2 50대 02:53:01 1,416
1771358 李대통령 "R&D 예산, 상상 못할 정도로 늘렸.. ㅇㅇ 02:16:19 1,457
1771357 검찰 특활비 전액 부활 제정신인가? 6 .. 01:48:12 1,514
1771356 미장 왤케 빠져요? 16 ㅇㅇ 01:47:12 4,967
1771355 엔디비아 댓글보고 뿜었어요 01:19:19 3,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