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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시는 냥이들 서로 친한가요?

봄이여오라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13-02-12 16:53:16

암놈 숫놈 한마리씩 키우는 냥이 맘이예요.

근데 둘이 소닭보듯하고 지낸답니다.

 

제가 없는 낮동안은 둘이서 꼼짝없이 좁은 집에서 있어야할터인데

왜 친해지질 않는걸까요?

 

이래뵈도 두번이나 새끼를 출산한 부부냥이인데말이죠 ㅜㅜ

지금은 둘다 중성화 해준 상태구요.

 

한녀석이 제 옆에 앉아있으면 다른 녀석은 문가에 앉아서 다가오지도 않구요

일주일에 두세번은 카악거리면서 뒤엉켜 싸우고요. 장난치는건지 뭔지 구분도 안되네요.

 

둘이 붙어서 털그루밍해주는 모습이나 한겨울 꼭 붙어자거나하는 모습은 정녕

망상일 뿐인건가요. 다른 집 냥이들은 그런 화목한 모습 연출 많이하던뎅 ...

 

님들 댁 냥이들은 어떤 모습인가요?

IP : 123.109.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12 4:58 PM (182.218.xxx.224)

    한녀석이 중성화 한 후에 다른 녀석이 왔고 그녀석도 지금은 중성화를 했는데
    처음부터 둘이 좋아죽어요. 처음에 만나면 서로 경계하고 하악질도 하기 마련인데
    뒤에 온 녀석이 아직 덜 큰 중고양이여서 그런지 큰놈이 처음부터 핥아주고 예뻐하더라구요.
    둘이 맨날 눈 마주치면 서로 핥아주고 동그랗게 뭉쳐 자고 그럽니다.
    둘다 워낙 성격이 착한데 그래서 그런가봐요.

  • 2. ....
    '13.2.12 4:58 PM (211.114.xxx.151)

    부부냥이 인데도 친하지 않다라... 즐길건 다 즐겨놓고 평상시에 생깐다니 넘하군요

    저희애들은 숫냥이들끼리도 물고 빨고 깨가 쏟아진답니다.

    중성화한 암냥이와도 맨날 신혼살림을 꾸린다능

  • 3. 모녀냥과 각각냥 총 4묘인데
    '13.2.12 4:59 PM (203.247.xxx.210)

    한 겨울 맹추위에 소파 담요가 우연히 아주 작게 뭉쳐져 있는 날.....
    만, 그 위에 4 묘가 붙어있습니다ㅋㅋ

  • 4. 흑흑
    '13.2.12 5:00 PM (61.80.xxx.51)

    저희집에도 그런 냥 두놈 살아요. 서로 싫어하는게 눈에 보이고 각자의 영역이 따로 있어요. 저흰 어릴때 중성화를 해서 부부냥도 아닌데 둘다 중성이 되어 그런가...도 생각했답니다. ㅠ 둘이 붙어 자고 그루밍 하는 모습이 제 로망입니다.

  • 5. ...
    '13.2.12 5:05 PM (82.233.xxx.178) - 삭제된댓글

    갑자기 82의 화제글들이 떠올라서 한참 웃었어요.
    개묘차가 있다고 하지만 우리네 사는 모습과 다를바 없는 것 같아서요.
    좋아죽는 부부가 있는가 하면,
    소 닭보듯 무늬만 부부인 채 살아가는 부부도 있고,
    불화로 싸우면서도 아이들을 위해 사는 부부도 있겠구요.

    혹 님께서 모르는 부부간 불화가 있는 건 아닌지... 살짝 궁금해요.


    저도 숫냥을 키우고 있는데 요즘 점점 한마리가 외로움을 타는 것 같기도 해서
    둘째를 들이고 싶긴 합니다만 문제는 제가 한마리도 버거워하는(비염기가 있거든요) 형편이라
    이런 글보면 그저 부럽기만 해요.

  • 6. 부부+남매3
    '13.2.12 5:08 PM (1.225.xxx.126)

    다섯냥이집산데 서로무지 애정해요^^

  • 7. 글쿤...
    '13.2.12 5:16 PM (121.130.xxx.99)

    큰녀석이 우울증에 빠져 동생 들였더니...
    개 닭보듯...
    그래도 가끔 정신줄 놓고,그루밍해줄때도 있음...
    사료 훔칠때는 큰놈이 망보고,야무진 둘째가 타파 뚜껑 땀...
    그럭저럭 외동보단 둘이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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