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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해불가 올케

맏며느리 조회수 : 15,087
작성일 : 2013-02-11 17:13:12

결혼 5년차인 남동생 둔 누나입니다.

둘다 맞벌이구 조카가 돌지났어요.

이번 설에 아기, 올케, 올케의 친정엄마가 감기라 못온다고 연락왔다고 하길래

설아침에 동생한테 전화했더니 꺼져있더라구요.

그래서 올케전화로 하니 한참 있다 제 남동생이 전화받길래 제가 올케안오는건 알겠다고

너라도 와야하지 않니 하고 물었더니 나중에 얘기하자면서 끊길래 더이상 연락안했어요.

엄마한테 자세히 물어보니 어제 전화왔는데 동생이 혼자 차례 지내러 오면

 애기 볼 사람이 없어서 못온다고 했나봐요 ㅠㅠ

차로 30분거리에 삽니다.

몇일전부터 엄마도 감기걸려서 힘든데 음식장만 혼자 하시구.. 워낙 올케가  연락도 안하고 오지도 않아서

그래도 명절엔 오겠지 했는데 진짜 아픈거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엄마도 말은 안하시지만 안됐구요..

결혼전엔 동생이랑 저도 사이 좋구 엄마한테도 완전 잘하는 아들이었는데

서로 연락도 못하게 하는 올케 들어오면서 점점 이상해지네요.

 

 

IP : 218.39.xxx.193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3.2.11 5:16 PM (119.71.xxx.74)

    그 올케랑 남동생을 따로불러 말씀하셔야 겠네요 혹시 둘사이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모르니까요

  • 2. ...
    '13.2.11 5:23 PM (122.42.xxx.90)

    글에 써져 있잖아요. 30분 거리 살아도 평상시 서로 연락도 못하게 하고 오지도 않는데 척하면 딱이죠.
    게다가 친정어머니도 감기라 얘기하는 거보면 견적 다 나오는 거 아닌가요. 친정에 데릴사위로 들어간거죠 뭐. 남자나 여자나 결혼 잘 해야해요.

  • 3. ..
    '13.2.11 5:26 PM (175.223.xxx.1)

    보니까 남동생도 이상하구만
    뭘 올케때문에 좋았던 사이가 안좋아졌단건지ㅡㅡ

    결혼전에는 왜 착한 동생이었는지 아세요??
    그때는 갈등일어날만한 사건이 딱히 없잖아요!

    결혼하고 본래 성품이 나온다생각해야지
    어찌 그걸 올케 탓으로모는지

    올케가 싸가지없단건 이해하는데,
    그럼 남동생도 똑같은거에요
    부인말에 꼼짝못하고 자기도 못내려오는데 뭔 착한 동생이란건지ㅡㅡ

    제목이 이해불가 동생부부라면 모를까

  • 4. 마니
    '13.2.11 5:26 PM (203.226.xxx.32)

    그러게,사람이잘들어와야 한다는옛말씀
    딱맞더라구요

  • 5. ...
    '13.2.11 5:34 PM (218.234.xxx.232)

    글쎄요
    님 글로만 봐서는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데요
    차로 30분 거리를 감기로 본가에,시가에 안간다는건..

    둘이 무슨 말못할 사연이 있을까 싶네요
    겉으론 평온해 보여도 그렇지 않고서야 감긴 가기싫은 핑계로 밖에 안보이네요

  • 6. ㅇㅇ
    '13.2.11 5:35 PM (222.112.xxx.245)

    근데 친정엄마가 감기라고 시댁에 못올 이유가 되나요?

    살다살다 별 이상한 이유를 다 들업오네요.
    본인이나 아기가 아픈것도 아니고 친정엄마가 감기라....
    이런 이유만 하더라도 뻔하네요. 정말.

    아니 하다못해 친구 만나러 가는데도 엄마 감기라 약속 취소하면 황당할 판국에.

    이건 듣도보도못한 마마걸인데요.

  • 7. ..
    '13.2.11 5:37 PM (14.52.xxx.192)

    자식인 남동생은 뭔가요?
    올케가 잘못한거 맞지만
    남동생 더 괘씸한거 아닌가요?
    사이 좋았다고 하는데 ...
    남동생이 와이프에게 뭔 큰 대단한 잘못을 했는지
    먼저 물어보세요...

  • 8. ㅡㅡ
    '13.2.11 5:39 PM (210.216.xxx.209)

    음 남동생이 문제죠뭐

  • 9. ;;;
    '13.2.11 5:42 PM (39.7.xxx.127)

    제목이 잘못된.
    남동생이 이해불가네요.... 아님 남동생도 뭔가 쌓인게 있던가..그집에 뭔 일이 있던가..

  • 10. ...
    '13.2.11 5:47 PM (211.203.xxx.123)

    님이 남동생만 두둔하니
    뭐리 할 말은 없어요
    결혼하고 싹 변한 동생이 더 이상하구만

  • 11.
    '13.2.11 5:49 PM (203.226.xxx.78)

    안 올 작정이라면야 별별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안 올 수 있지요.
    우선 님이 동생하고 전화로라도 알아 듣게 얘기를 해보심이...
    매번 명절 때 마다 이런다면 남이나 다름없죠.

  • 12. ...............
    '13.2.11 5:52 PM (125.152.xxx.51)

    남동생부터 잡으세요
    그렇게 키운 부모님 탓이죠.
    그런 올케를 고른 안목도 남동생의 안목이고요,

  • 13. ㅇㅇ
    '13.2.11 5:55 PM (222.112.xxx.245)

    모르지요.
    올케가 시댁이라면 무조건 싫은 병에 걸린데다 친정에만 잘하려고 맘먹고 작정한 여자일수도 있지요.
    그러면 남자가 애도 있는데 이혼이라도 불사하지 않으면 대충 여자한테 맞춰야할지도.
    남자가 불쌍한 케이스지요.
    이상한 여자 만나도 이혼하기 싫어서 맞춰사는 남자들도 많잖아요.

    아니면 남동생도 원래 가족을 싫어했는데 이기회에 똑같은 여자 만나서 그렇게 사는거거나요.

    그나저나 동생이 혼자 차례 지내러 오면 애기 볼 사람이 없다니.....
    올케가 명절에 회사 나가거나 아님 친정에 가버렸나 보지요?

    여튼 변명이 다 좀 웃깁니다.

    그나저나 원글님 친정 부모님 그 아들네미와 며느리한테 집이나 해주시지 않았기를....

  • 14. 맏며느리
    '13.2.11 5:59 PM (218.39.xxx.193)

    올케 친정엄마가 근처에 사시면서 애를 봐주세요. 혼자선 애기를 못보는것 같더라구요.
    그부분도 이해하기 힘들어요. 데 엄마마저 감기걸려 동생이 혼자 오면 올케도 감기걸려
    아기혼자 못본다는걸로 이해했어요.
    전부터 동생이 저나 엄마한테 참고 기다려달라고 했기에 올케가 그래도 말안하구 참았어요.
    아기 나으면 그래도 가족이니까 좀 변하겠지 하고 기다렸던거구요.
    근데 엄마네 와도 방바닥에 애를 그냥 안놔요. 자기네 집에서 가져온 담요같은걸 깔고
    애기 놓구 누가 만지지도 못하게 기겁하구요.
    마마걸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대로 모든걸 해야지 안그럼 자기 엄마한테도 막한다고 하더라구요.
    올케한테 뭐라하면 동생만 힘들게 할까봐 참고 있는데 얼마나 참아야 할지...
    둘이 말다툼하다 언성이 높아져도 가정폭력으로 파출소에 신고하고 양가 어른들 전화해서 오라고
    하고 자기 잘못은 모르고 자기 불만인것만 얘기해요. 몇번 그래서 엄마가 올케한테 전화와도
    둘이 알아서 하라고 이런 일로 전화하지 말라고 얘기했어요.
    과연 올케가 바뀔지...

  • 15. 당연히 안바뀝니다.
    '13.2.11 6:01 PM (121.145.xxx.180)

    남동생이 지눈 지가 찔렀네요.

    그냥 기다리세요.
    지쳐서 어느쪽을 포기하던 포기하고 살겠죠.
    아마 부모를 포기하고 살 것 같지만요.

  • 16. ㅇㅇ
    '13.2.11 6:08 PM (222.112.xxx.245)

    저런 성격이 바뀔까요?

    얼마전에 성격 장난 아닌 여자 형제들한테 데여서 인연 끓어야 할까 고민한다는 글에
    안바뀐다고 인연 끊으라는 글들이 주욱 달렸지요.

    도대체 그런 장난아닌 성격의 여자들이 결혼은 했다고 하길래 그 남편이랑 시댁은 어떻게 참고살까 했는데.

  • 17.
    '13.2.11 6:09 PM (110.70.xxx.63)

    엄훠
    정말 진상인가봐여~ 그러니 글쓰셨겠죠
    가정폭력... 상담소에 신고!
    이래서 새 가족은 잘들어와야 해요~

  • 18. ㅇㅇ
    '13.2.11 6:10 PM (222.112.xxx.245)

    그 글들 보면서 진짜 신기했던게 그런 자기 위주로만 해야 직성이 풀리는 여자분들이 결혼해서 어떻게 살까...였습니다. 친형제도 지쳐서 나가떨어지는 판국에.

  • 19. .......
    '13.2.11 6:14 PM (58.231.xxx.141)

    이런 글 보면 그 여자도 참 진상이지만 그걸 다 받아주는 남자는 또 뭐야! 라는 생각 들어요.
    원글님 남동생분은 생명의 은인이랑 보은결혼(?) 그런거 하셨나요? 무슨 크~게 죽을죄 지어서 평생 죽은 듯 살아야하고 뭐 그런거에요?
    진짜 원글님 남동생도 이해 불가네요.

  • 20. 뭔지 알것같아요
    '13.2.11 6:21 PM (14.52.xxx.59)

    저런 여자는 정말 이혼 불사하고 어느정도 고쳐야 해요
    살다보면 여자도 시댁에 잘해야 하고
    남자도 처가에 잘해야 합니다
    평소 행동 보니 거의 견적 나오는데요,어제 윤다훈처럼 이혼하자 드립치면서 좀 세게 나가야 하는데 동생분이 그거 하실라나요??
    안그럼 답 없고,부모님은 손주 얼굴 한번 못보시겠어요

  • 21. 좀 못됐네요
    '13.2.11 6:3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올케가...
    남동생도 바보같고.....
    같이 살려면 어쩔수 없이 져줘야 하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명절엔 혼자라도 올것이지...
    저런 여자들 대부분 남자 약점으로 시댁에서 해준게 뭐가 있냐....이런거더라구요.
    지가 오기 싫으면 남편이라도 보내지
    진상떠는 시어머니도 많지만 그못지 않게 진상며느리도 정말 많아요.

  • 22. 남동생
    '13.2.11 6:33 PM (58.143.xxx.246)

    경제나 가장노릇은 잘 하는지부터 체크해보세요실제 부부로 사는 올케는 어떤 생각인지 모를 수도있어요 연락 제대로 없고 남동생이 문제는 맞습니다.

  • 23. 결혼잘못했네요
    '13.2.11 6:38 PM (210.106.xxx.78)

    남동생이... 저런 성격의 여자랑은 살면서도 평생 굽혀살지 않으면, 끝까지 싸우는 성격입니다.
    자기가 양보나 져주는게 없죠. 친정엄마한테도 그런식으로 행동한다면,, 뭐 할말없는거죠

    주변에 그런 여자랑 결혼한 남자들 몇몇 있는데(물론 제 측근중엔 없고, 한다리 건너면..)
    결국엔 남자가 싸우다가 져주고 살다가,, 나중에 폭발하기도 하고.. 뭐 그러긴하더라구요. 남자가 참다 바람이 나거나, 아니면 이혼하자고 한번 죽자사자(진짜 이혼할 맘으로) 한바탕 하면, 좀 바뀌기도 하구요

  • 24. ㅇㅇ
    '13.2.11 6:39 PM (203.152.xxx.15)

    이런 아들은 참.. 다시 뱃속에 집어넣을수도 없고 원글님 어머님 참 속상하시겠어요.. 에효..

  • 25. 한마디
    '13.2.11 7:42 PM (118.222.xxx.82)

    남동생이 ㅂㅅㅇㅈ

  • 26. 그러니까
    '13.2.11 9:31 PM (221.140.xxx.12)

    아기와 올케와 올케의 어머니 셋 다 감기라는 거지요? 남동생 말은 그렇게 다 아프니 자기가 아이를 봐야 해서 본인도 못 왔고요? 평소에 사이가 원만하다면, 그리고 감기가 아주 심하다면 전혀 이해 못 할 건 없겠지만, 일반적으론 좀 그렇긴 하네요. 명절에 거리도 가까운 곳 남동생 혼자라도 잠시 들렀다 가지도 못할까요.

  • 27. 아야어여오요
    '13.2.11 11:33 PM (223.62.xxx.229)

    올케탓만 하지말고 동생부터 잡으세요.
    제가 보기에는 남동생이 문제인데요.

  • 28. 남동생이 문제
    '13.2.12 2:03 AM (72.213.xxx.130)

    진짜 아들 교육 잘 시켜야 해요. 남동생은 왜 그럴까요 도데체?

  • 29. yj66
    '13.2.12 3:59 AM (50.92.xxx.142)

    노처녀 노총각 동생 있어서 항상 걱정이었는데
    여기 82보면서 요새 그냥 결혼하지 말고 살라고 합니다.
    저는 어찌어찌 결혼해서 운좋게 별일 없이 사는데
    재수를 바라고 결혼 할수도 없고...
    그냥 늙어서 저희 남매들 아파트 앞뒤동에 모여 살라구요.
    엄마한테도 그렇게 말했어요.
    결혼 못해서 속끓이지 말라고...
    세상에 참 여러 종류 인간 있는거 같아요. ㅠㅠ

  • 30. ....
    '13.2.12 6:42 AM (119.207.xxx.57)

    양쪽 이야기를 다들어 보기전엔 판단 보류....

  • 31. 집안에
    '13.2.12 7:14 AM (99.226.xxx.5)

    리더가 한명 확실히 있어서 미리미리 연락도하고 상황파악해보는게 좋을듯.

  • 32. 저희도그래요.
    '13.2.12 8:15 AM (203.247.xxx.20)

    제 남동생도 결혼후 명절에 집에 안 와요, 아니 명절 아닐 때도 안 와요.
    핑계가 항상 올케랑 밤새 싸워서 올케가 자고 있어 못 온다예요.
    어이없고 황당하고.. 이뭐병이 내 동생이라니....하면서도 지들끼리나 잘 살아라 하고 포기하고 살아요.

    결혼한지 오 년차.... 저 올케 딱 한 번 봤어요.

    요즘 젊은 며느리들은 다 저런가 봐요.

    남자 하나는 기막히게 잘 휘어잡고 사는 거죠. 할 도리고 나발이고 지 몸만 편함 그뿐인 거고...

    전 거기 휘둘리는 남동생이 너무 너무 미워요.

  • 33. 글쎄요.
    '13.2.12 8:33 AM (72.213.xxx.130)

    과연 올케가 남자를 휘어잡아서 생긴 일일까요??? 원래 무심했던 아들의 행동이 결혼 후까지 그대로인 것 뿐이죠.
    결혼 전에는 같은 집에 사니 그걸 못 느낀 것이고, 원래 그런 아들로 키운 부모 잘못이죠.

  • 34. 이런글에 항상 달리는 댓글
    '13.2.12 9:21 AM (180.65.xxx.29)

    양쪽 이야기를 다들어 보기전엔 판단 보류....며느리 하소연도
    시댁쪽에서 얘기하면 180도 다른 얘길텐데 우리가 언제 양쪽말 듣고 판단했나????

  • 35. 진홍주
    '13.2.12 9:35 AM (221.154.xxx.79)

    자기만 옳다고 소신을 굽히지 않는 사람이 개중에 있죠
    그래도...이상한 올케에,,,,못난 남동생입니다
    올린 글이 맞다면....이상한올케라도 살아주는것만이라도
    감지덕지 하며 부모는 나 몰라라하는 남동생이 못난거죠

  • 36.
    '13.2.12 10:21 AM (58.226.xxx.106)

    올케 입장에 빙의되신 분들이 많구나 하고 새삼 ,,,

  • 37. 안전거래
    '13.2.12 11:15 AM (220.76.xxx.28)

    저런 부인 만나 친가와 발길 끊고 살아온 큰오빠가 있는데요.
    본가가 그리웠는지 회갑이 지나고야 찾아왔어요.
    조카나 올케는 오지 않구요...
    대신 오빠는 그동한 못다한 효도 열심히 하는데요.
    오랜 세월동안 떨어져 살아서인지 정도 못느끼고
    조카들이나 올케 생각도 안나고 서운하지도 않고
    보고싶지도 않아요.
    애들도 큰외삼촌을 보면서
    정말 "아들이기는 한가보네"하면서 낮설어 하구요.
    중요한건 그집 아들들이 나이가 40이 되어가도
    장가를 못가더군요..

  • 38. ..
    '13.2.12 11:22 AM (220.149.xxx.65)

    참 세상엔 미친 며느리도 버라이어티하게 많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82에 이런 며느리들과 동급인 분들도 많다는 건 이젠, 놀랍지도 않죠

  • 39. ..
    '13.2.12 1:21 PM (115.143.xxx.5)

    참 세상엔 미친 며느리도 버라이어티하게 많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82에 이런 며느리들과 동급인 분들도 많다는 건 이젠, 놀랍지도 않죠 ....................22222222222

  • 40. 댓글보니..
    '13.2.12 1:40 PM (221.159.xxx.169)

    남동생이 밤새 싸워서 못간다는데
    올케가 남동생 휘어잡고 살아서 그런다니...
    부부싸움해서 남편 꼴불견일 때는
    시댁식구들도 보기 싫은 거 당연하거늘...
    싸웠다고 안가는 남동생을 탓할 일이지
    남동생 부모님 안찾아 뵙는 것도
    올케 탓으로 돌리는 *지같은 세상

  • 41. 성의문제
    '13.2.12 1:45 PM (221.159.xxx.169)

    도대체 감기가 얼마나 독하게 걸렸는지 모르겠지만
    명절에 30분 거리에 있는 시댁에 들르지도 못하는지...
    감기 걸리면 애도 못볼까요?
    남동생은 차례 지내러 잠깐이라도 다녀갈 수 없는건지..

  • 42. 맏며느리
    '13.2.12 2:03 PM (218.39.xxx.193)

    오늘 들어와보니 댓글이 더 달렸군요.
    작년 2월에 아이낳고 혼자 애보지 못할것 같다고해서 초여름에 엄마네 근처로 이사왔다가 6개월도 안돼서
    자기네 친정근처로 다시 이사갔어요. 근데 이사 결정 이유가 어머니가 자기가 생각한것보다 도움을 적게 주기때문에 다시 이사간다고 했어요. 저희 엄마 작게 음식점하시느라 노는분 아니구요. 올케가 애낳기전엔 직장생활하느라 음식이나 살림엔 기대도 안해서 동생이 먹고 싶어하는 음식해서 가져다주고 우리는 나름대로 며느리 불편하지 않게 행동했다고 생각하는데 마음이 같지 않나봐요.
    결혼5년동안 올케네가서 식사한번 한적없는데 저도 며느리지만 우리 올케같은 경우는 주변에 없어서...
    댓글들 읽어보니 제 남동생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들이 있어서요. 동생 결혼전엔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가 외동딸이셨기에 저랑 엄마, 동생 잘 지냈구요. 동생 사자 들어가는 전문직은 아니지만 전문직으로 연봉+수당 하면 6000정도 받는거 같아요. 처음 결혼할때 집게약서 올케이름으로 하는거부터 좀 찝찝했는데 동생이 괜찮다고 해서 넘어가구 맘에 안드는거 동생이 힘들어하는거 싫어서 넘어가곤 했는데 해가 갈수록 상황이 개선되지 않네요. 이사갈때도 올케는 인사도 없었구요.동생만 엄마한테 와서 미안해했어요.
    이혼이라는게 쉽게 결정 할수있는것도 아니구 그래도 아이도 있구 올케가 아이는 끔찍하게 위하니 동생이 참고있는것 같은데 언제 까지 참을수 있을지 모르겠어요ㅠㅠ

  • 43. ...
    '13.2.12 2:09 PM (121.160.xxx.196)

    올케라는 여자가 울고불고 입 댓발 나와서 30박31일 불어터져 있어봐요
    남자가 자기 본가 갈 마음이 생길까요.
    이혼해요?

  • 44. 마니또
    '13.2.12 3:02 PM (122.37.xxx.51)

    원글님
    댓글에서 지적하잖아요
    동생이 잘못하는거라구....
    이혼운운하는ㅇ댓글보니 무섭네요
    사랑과전쟁 드라마 보는거 같아요

  • 45. 아들 고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
    '13.2.12 4:03 PM (110.8.xxx.44)

    자게 이런류 글 프린트 쫙 해서 일찌감치 아들 교육 먼저시걔야겠어요~~시대가 어느시대라고 뭐 감히 며느리 시집살이 시킬수도 없겠지만 최소한 서로간에 기본은 하고 살면서 내노후 담보 잡으며 멀쩡하게 키운 부모 자식간에 천륜을 끊어 놓는 저런 며늘이는 들이지 말아야죠~~ 나이 40줄 들어가니 안목이라는게 생기고 아이들 결혼 적령기쯤 내 나이 50 줄엔 반은 점쟁이가 되겠지요~~ 벌써 결혼전 왔다갔다 할때 하는거 딱 보면 어느정도 싹이 보이지요~~ 애초에 아니다 싶으면 초장부터 결혼을 틀던지 지들끼리 살던말던 정말 조금의 지원도 애정도 아예 관두는게 서로 살길 같아요~~정말 같은 며느리입장에서 저런 며느리는 정말 한 집안에 불운인거 같아요~~30분거리 시댁엘 안보내고 끼고 있는 그 친정 엄마는 더 막장이네요~~

  • 46. 정말로
    '13.2.12 5:40 PM (1.229.xxx.10)

    전 이런글 보면서 남동생 잡으라고 하시는분들 이해가 안가요
    여자가 어지간 하면 남동생이 30분 거리인데 못 올까요??
    정말로 여자든 남자든 결혼 잘 해야 해요
    여자보는 눈 길러줘야 하고 남자보는 눈 길러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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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76 소방관 100여명을 취임식 의자 닦기에 동원시켰다니.. 12 ... 2013/02/22 1,817
221175 日 위생병의 증언‥"일본군, 위안부 직접관리".. 2 샬랄라 2013/02/22 869
221174 남자들은 어떤 호칭듣는거 4 2013/02/22 1,177
221173 잠원동 살기 많이 좋은가요?^^ 7 .... 2013/02/22 4,392
221172 어린이집 생일 선물 어느 정도로나 보내시나요? 10 당황해서.... 2013/02/22 1,594
221171 현오석,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장 때 '예산운용 부적절' 감사원 지.. 세우실 2013/02/22 362
221170 영어 잘하는 82님 궁금한게 있어요 19 .... 2013/02/22 1,726
221169 주택청약종합통장은 이율이 어떤건가요? 2 토토 2013/02/22 1,628
221168 아래 신입이 밥값안낸다는 글을 보고. . . 14 . . 2013/02/22 4,088
221167 일산 신도시에 좋은 피부과 그리고 한의원 없을까요? 3 zizle 2013/02/22 1,055
221166 네살아들 요즘 정말 귀엽네요^^ 10 이뻐~ 2013/02/22 1,570
221165 가위눌림 너무 무서워요ㅠㅠ가위눌려보신분들 계신가요? 24 무서움 2013/02/22 10,226
221164 올리브영 세일하던데, 뭐 살만한가요? 4 kkk 2013/02/22 3,743
221163 올해 수능영어 풀려보니 8개 틀리네요..조언 부탁드립니다. 7 예비중1 2013/02/22 2,013
221162 서울에서 기차로 당일여행할만한 장소 있을까요? 3 가족여행 2013/02/22 1,889
221161 아이라인 배우고 싶네요ㅠㅠ 6 40대 중반.. 2013/02/22 1,846
221160 변명조로 말하는 나... 5 왜그럴까.... 2013/02/22 914
221159 강남역이나 양재쪽으로 여드름 잘보는 피부과 없을까요.. 2 애엄마 2013/02/22 1,202
221158 왤케 잠잠한가요? 제대 했나요?? 4 박효신 2013/02/22 1,099
221157 “교황 사임 이유는 부패와 협박, 동성애 추문” 1 샬랄라 2013/02/22 2,691
221156 보톡스 질문요. 2 공감 2013/02/22 811
221155 추천해주세요!! 7년의 밤 같은소설 18 유석마미 2013/02/22 3,076
221154 세상에 요즘도 함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21 함사세요 2013/02/22 3,531
221153 V라인 주사 어떤가요? 4 예뻐지자 2013/02/22 2,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