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죄송해요

... 조회수 : 889
작성일 : 2013-02-11 12:18:58

남편은 돈 버는 기계다

남편은 돈 버는 기계다

 

저건 인간이 아니다. 쓰레기다. 잘 구슬려 돈이나 벌게 하자.

늙으면 내가 버려야지

 

 

다들 우울하게 만들어서 죄송해요. 그냥 너무 참을 수가 없어서요. 주기적으로 제가 제 화를 참지 못할 때가 생깁니다.

 

인간 쓰레긴데...같이 안 살고 싶은데, 뭐, 돈 때문이죠...전 이제 돈 벌 능력 없고, 헌신 했는데 아무 것도 못 받고 쫓겨나듯 나가는게 억울해서,

 

모르는 척 눈 감은 척 살아요.

 

바보 같지만, 그냥 제가 생각한 제 최선이에요. 마지막 내가 남편을 버리는 날을 목표로 산다면 믿겨지세요.

 

애들 다 독립 시키고, 집에 얽매이지 말고 날아가라 그러고, 저도 마음편히 살려구요.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아이들은 남편에게 얽매이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IP : 121.166.xxx.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3.2.11 2:05 PM (211.177.xxx.98)

    힘내세요. !!!!

  • 2. ㄱㅇㅇ
    '13.2.11 2:19 PM (182.218.xxx.163)

    원글님이 결정한 인생이니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그렇게 참고 억누르면서 오랜 시간이 흐르면
    잘못하면 큰 병 생길 수도 있으니 건강에 더 유의하시라는
    말씀 전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078 청양고추 마요네즈 ..... 20:51:11 20
1771077 재건축 평형선택시 하향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궁금 20:49:58 30
1771076 오른쪽 무릎뼈 측면(오른쪽)이 아프네요 무릎 20:49:37 17
1771075 김장 하니까 생각난건데 이게 그렇게 잘못한건지 A 20:49:26 69
1771074 유담 SSCI 1편 6 채용 20:41:00 283
1771073 고온 식세기 돌린 그릇이 갈라진 무늬가 생겼어요ㅜㅜ .... 20:40:28 118
1771072 거상한 연예인들 사진을 쭉 보니 6 ㅇㅇ 20:38:49 721
1771071 재개발 밖에 모르는 5세 훈 같은게 서울시장 1 ... 20:37:24 103
1771070 유로는 이러다가 1700원 되겠어요 2 ㅡㅡ 20:28:27 423
1771069 애 어릴때 조부모도움 몇살까지? 1 조부모 20:27:12 276
1771068 주말에 장례식예정인데 상복은 어떤건가요? 7 ㅇㅇ 20:25:27 337
1771067 오늘의집 예쁜집 사진들을 보면 5 /// 20:20:19 659
1771066 울산 코스트코에 감홍사과 파나요? 숙이 20:18:09 98
1771065 거실 포세린 타일 실내 슬리퍼 어떤거 신으세요? .. 20:13:00 114
1771064 이어폰 가족이 쓴다고 하면 빌려주나요 25 이어폰 20:09:22 1,199
1771063 해외에서 유명한척 사기쳐서 한국에서 돈버는 2 ㅇㅇ 20:07:37 601
1771062 선행 노하우 좀 풀어주세요. 3 선행 20:00:40 311
1771061 주택센서스 조사요 2 귀챠냐 19:58:57 501
1771060 되는 일이 없네요 2 휴. 19:58:42 555
1771059 일박 여행에 꽂힌 남편 5 일박 19:58:38 1,096
1771058 짱가 주제곡 좋아하시는분 계실까요~? 4 넘 좋음 19:55:23 260
1771057 김건희가 궁에 들어가서 훔치서 나온 물건 16 ㅇㅇ 19:54:36 2,628
1771056 요즘 G마켓 광고 넘 기발, 재밌지 않아요?? 4 123 19:51:59 614
1771055 이혼 가사 전문 변호사 추천부탁드려요 이혼가사 19:46:11 198
1771054 중등 엠베스트 vs ebs프리미엄 1 궁금 19:44:34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