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달랑 몸만 시집왔다는 얘기 듣기 싫어요.

결혼생활 조회수 : 14,282
작성일 : 2013-02-09 23:56:37

이번 주 자기야 설날 특집 방송에 미혼팀으로 출산드라 김현숙이 나왔어요.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서 어려운 살림에, 학생 때부터 온갖 아르바이트하고 데뷔 후에도 돈 벌면 다 오빠 의대 공부시키는데 썼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다 좋아요. 오빠나 엄마가 자기 덕에라도 조금이라도 더 여유로운 인생을 살았으면 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이 있잖아요.  

그런데, 사실 부모 형제를 위하는 마음은 누구나 있잖아요. 그리고 자신이 성공해서 부모 형제를 도울 수 있다면 자신도 심리적인 보상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희생이 지나친 경우 나중에 피해의식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만요. 

김현숙이 그러더군요. 자기 오빠가 의사인데도 많은 선자리 마다하고 오로지 사랑만 찾아 결혼을 했고 올케언니는 정말 몸만 달랑 왔다구요. 전 이 말을 듣는 순간 거부감이 확 들더라구요. 자신도 넉넉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고 부모 형제에겐 예수님같은 사람이 왜 올케 언니를 그저 한마디로 '몸만 달랑 온 호강한 여자'로 매도를 했을까 합니다. 올케 언니는 그 전 인생은 아예 없고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져 오빠 홀려서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얻어 놓은 얌체다? 

김현숙을 욕하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몸만 왔다 이런 말은 시댁 사람들 입에서 자주 나오는 얘기잖아요. 김현숙은 스스로 자기 모순에 빠졌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가난은 자신의 인생을 빛내는 역경이고 오빠가 의대를 들어간 우리 집은 머리 좋고 배운 집안이라는 오만함이 있는 거죠. 마치 올케언니는 자신이 그 언니의 그간 인생을 모른다고 마치 출신없는 집 딸마냥 매도하고 그 올케 언니가 느낄 모욕감이 어떨지는 아예 머리 속에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는 듯 합니다. 그 올케 언니가 자기야를 본다면 아마... 

제발 시댁 식구들은 자신들이 며느리나 올케를 몸만 왔다는 식으로 매도할 권리가 애초에 없다는 것을 알았으면 해요. 이런 권리가 왜 자신들에게 있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IP : 128.103.xxx.44
10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희생해서
    '13.2.9 11:59 PM (119.148.xxx.173)

    오빠 의사되는데 일조했으니
    살짝 저런맘이 들었나봐요

    원글님 취지에는 동감해요.

  • 2.
    '13.2.10 12:01 AM (39.7.xxx.89)

    달랑 몸만 왔다는 표현은, 경제적으로 기여를 안했다는 뜻이예요. 문화적이거나 정신적이거나 모든 다른 방식의 기여는 제외하고 경제적인 거만 따졌을때 기여분이 없다는 뜻. 그런 의미에서 저는 경제적인게 다는 아닐테지만 보통 사람 입장에서 어떤 커플이 결혼하는데 한쪽에선 경제적인 기여가 전혀 없었다 하면 다른쪽에선 저렇게 몸만 달랑 왔으니 섭섭했겠네... 싶던데요.

  • 3.
    '13.2.10 12:02 AM (72.213.xxx.130)

    현실적으로 남녀 반반 모아서 결혼하지 않으니 그런거죠.

    남자는 집을 갖고 결혼하는데 여자는 예단, 예물 이게 전부 아니던가요?
    그렇게 당당한 여자라면
    집은 내가 해오고 남자보고 살림살이 채우라고 해 보세요.
    살림살이 구입 비용으로 집 사실 수 있으세요?

    빈손으로 결혼하는 여자 많이 못 보셨나봐요? 실제로 존재 합니다.

  • 4. ㄱㄴ
    '13.2.10 12:03 AM (223.33.xxx.46)

    몸만 왔다는게 돈 한푼 안 보태고 결혼했다는 얘기아닌가요?
    그건 오빠가 의사인거와 별개죠
    김현숙씨가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게 무슨 상관이죠?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서 무일푼으로 시집을 가야 몸만 달랑갔다는 말이
    들어맞죠

  • 5. ,,,
    '13.2.10 12:04 AM (119.71.xxx.179)

    http://blog.daum.net/musicalworld-story/464

    이글내용인가요?

  • 6.
    '13.2.10 12:05 AM (39.7.xxx.89)

    예컨대 저희 남편이 결혼할때 전혀 한푼도 안 갖고 자 집이든 살림이든 결혼절차에 드는 돈이든 당신이 내주길 바래- 했다면 좀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을거 같아요. 무임승차 하겠다는 건가?? 왜 몸만 달랑 와도 된다고 생각하지? 지금껏 왜 한푼도 못 모았을까?? 등등이요

  • 7. ㅡㅡ
    '13.2.10 12:06 AM (203.226.xxx.78)

    정말 몸만 갖고 왔더라도 그냥 속으로 생각하고 말면 될것을...ㅠ애라도 뱃속에 달고 왔어야 그런 소리 못할런지ㅠ 결혼해서 생각없이 그런 말 씨부리는 말종들 주둥이를 확 찢어버리고싶네요.

  • 8. 원글
    '13.2.10 12:07 AM (128.103.xxx.44)

    빈 손으로 왔다고 몸만 달랑 왔다는 말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시어머니와 올케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혼한 여자도 염치없는 말을 하거나 그런 부분이 있다면 남편과의 사이에서 스스로 자존심에 손상을 입겠죠. 하지만 시댁식구들이 한마디로 딱지를 붙일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 9. ...
    '13.2.10 12:08 AM (122.42.xxx.90)

    뭔소리에요. 오빠 의사되는데 일조가 아니라 등록금 대주고 홀어머님 집 사드렸더니 재혼해서 지방내려가셔서 오빠랑 올케가 그 집에 들어가 산다는데 누구는 태어날 때부터 호갱이노릇하도록 정해진것도 아니고 별 노력없이 전문직 남자 만나 팔자 핀 여자나 지 동생 고생한 것 모르고 지 잇속만 챙기는 오빠라는 놈팽이나 아들바라기 하는 어미나 김현숙 입장에선 욕하는 것 당연하죠.

  • 10. 도대체
    '13.2.10 12:09 AM (203.142.xxx.49)

    저런 말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김현숙이 오빠 의대학비 대줬는데, 오빠는 오로지 자기만을 위한 이기적인 결혼을 하니...

    결국 병원차리는 비용은 또 김현숙 네가 대야한다는 거잖아요.

    김현숙네가 가난하니까 의사에게 걸맞는 경제력을 가진 올케 바랄 수도 있잖아요.

  • 11. ㅇㅎ
    '13.2.10 12:11 AM (218.236.xxx.80)

    달랑 몸만 온거 맞나보죠
    집에 그 정도 했으면 본전 생각 나지 않나요?
    인간이 부처님인가요?

  • 12. 원글
    '13.2.10 12:12 AM (128.103.xxx.44)

    전 윗 글 링크된 글을 읽은 것은 아닙니다. 직접 방송을 봤어요. 그리고 저번에 시월드 해서 전원주랑 다른 여배우(이름을 모르겠네요.) 전원일기 부녀회장으로 나오신 분이요. 그 분이 꽤 잘사시는 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말을 하시던 중에 며느리가 없는 집에서 몸만 왔다고 말을 했었죠. 그 때도 같은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 13. ..
    '13.2.10 12:13 AM (211.212.xxx.58)

    여기 단골레파토리가
    '돈 한푼 보태준 거 없는 시댁'이잖아요. 며느리는 시댁에 대해서 저런 말 해도 되고
    시댁에서는 하면 안되는건가요????

  • 14. ..
    '13.2.10 12:13 AM (58.141.xxx.204)

    달랑 몸만 왔다는 소리보다 진짜 경제적으로 돈 한푼 안들고 오는 여자가 더 싫어요
    내가 김현숙이라도 서운할 것같은데요?
    왜 두남녀가 만나서 결혼하는데 한쪽은 몸만 와요?
    사랑은 별개죠
    그런 그지근성 싫어요

  • 15. 원글님이
    '13.2.10 12:13 AM (112.170.xxx.192)

    결혼할때 달랑 몸만 시집왔나보네요

  • 16.
    '13.2.10 12:15 AM (39.7.xxx.89)

    글쎄요. 그 표현 자체가 천박해서 싫으신건지. 셤니시누뿐 아니라 걍 주변 사람들 ㅡ 친구 동료 지인들도 그집은 여자가 몸만 달랑 왔자나 그집 아들은 몸만 달랑 간거나 진배없지 이런 말 하잖아요. 그럴 권리 있고 없고의 문제인가요? 남 얘기 하면 안된다 차원이 아니라면 실제 몸만 달랑 시집장가간 사람에 대해서 그런 말도 못하고 사나요;;

  • 17. ㅡㅡ
    '13.2.10 12:15 AM (210.216.xxx.252)

    남들은 바보라서 뭐가 모자라서 돈들이겠어요?
    몸만가면 저런소리 듣는건 수순이니까요.

  • 18. ㅡㅡ
    '13.2.10 12:17 AM (210.216.xxx.252)

    근데 대부분 몸만가는 사람들은 저런말 들으면 되게 억울해해요. 빚만 갖고왔다 시댁서 보태준거 하나없다 이런말 다 하지않나요?

  • 19. 원글
    '13.2.10 12:18 AM (128.103.xxx.44)

    우리는 우리가 부처님이 아니다 또는 사람 마음 다 그렇다 하는 말이 얼마나 우리에게 쉬운 명분을 주나요? 사실 실제 몸만 왔는지를 따질 필요도 없이 제가 불쾌감을 느낀 이유는 자신의 인생은 명분이 있고 올케는 그저 아무렇게나 말해도 되는 사람처럼 취급하는 태도가 너무 일반화되어 김현숙이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권리를 묻지 않고 그렇게 말할 수 있는 풍토가...

  • 20. 부연해서
    '13.2.10 12:18 AM (39.7.xxx.89)

    암튼 결혼적령기 남녀가 진짜 달랑 몸만 올수 있는 상태라면 문제예요. 사람이 결혼할때 돈이 필요하다는건 상식이고 다들 그래서 계획적으로 부모님이든 본인이든 결혼자금 모으고 미래대비를 하고 사는건데 한푼도 없다는건 문제가 있지요.

  • 21. ..
    '13.2.10 12:19 AM (58.141.xxx.204)

    전 제가 결혼하면서 달랑 몸만 갔으면
    그런소리 누가 한다면 불쾌감보단 민망하고 미안할 것같아요
    그렇게 절대 갈일도 없겠지만요

  • 22. ocean7
    '13.2.10 12:19 AM (50.135.xxx.33)

    그렇다 할지라도 공개적인 자리에서 한다면 당사자는 너무 기분나쁜일이죠
    그 개그우먼 보면 좀 교양은 없어보이잖아요

  • 23. ..
    '13.2.10 12:19 AM (211.212.xxx.58)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권리를 묻지 않고 그렇게 말할 수 있는 풍토가...

    님은 김현숙에게 그 권리 물어보고 여기서 씹어대시는거?

  • 24. 사실
    '13.2.10 12:21 AM (114.203.xxx.75)

    진짜 돈 안 쓰고 시집가는 여자들있어요
    받으려고만 하는 여자들 있습니다

    몸만 달랑 왔다는 얘기 듣기 싫음 부지런히 돈 모아서 시집가는 수밖에요

    이 세상에 공짜가 어딨나요
    당장 82에서 돈 한푼 없는 남자랑 결혼한다고 하믄 다들 말릴텐데

    돈 보태는것두 싫고 저런 말 듣기도 싫고
    어쩌라는건지요

    결혼할때 진짜 어느정도는 준비해가야지
    안 그러믄 무시당합니다
    준비 안 한 사람 잘못도 있긴 있어요

  • 25.
    '13.2.10 12:21 AM (72.213.xxx.130)

    빈손으로 결혼하는 여자들이 많아도 그걸 사실대로 말하면 욕 먹는 더러운 세상

    원글이 댓글보니 불쾌하네요.

  • 26. ㅇㅎ
    '13.2.10 12:22 AM (218.236.xxx.80)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데 거기에 또 풍토 얘기가 왜 나오나요?
    다 큰 성인이 결혼을 하는데 빈손으로 오는 거 자랑거리 절대 아닙니다.

  • 27. ..
    '13.2.10 12:23 AM (125.184.xxx.44)

    몸만 달랑 왔다는 말이 불쾌하게 들릴지는 몰라도
    올케가 그만큼 잘한다면 방송에서 그런 말 쉽게 할까요 ?

  • 28. 근데
    '13.2.10 12:25 AM (119.148.xxx.173)

    김현숙이 올케를 저리 표현하면
    본인한테도 마이너스예요.

    올케는 논외로 치더라도. 올케 얄밉겠죱. 고생은 김현숙이하고 열매는 올케차지니까요.

    표현 수위를 조절했더라면 나았을텐데.

  • 29. 원글
    '13.2.10 12:33 AM (128.103.xxx.44)

    사실 제가 싫은 건 시댁의 며느리에 대한 태도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김현숙이 원래는 좋은 사람으로 봤을 때 이해관계라는 이유로 너무 쉽게 올케는 나에게 피해를 줬다고 결론내리고 내가 함부로 말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그게 허용되는 현실이 싫은 거죠. 사실 시댁 부자라고 자랑하는 며느리도 스스로 홀로서기를 못하는 거 맞구요. 저는 깊게는 우리나라가 아들 딸을 얼마나 투자를 해서 키우게 되고 또 바라게 되는지 그리고 결혼해서 애낳고 돈이 없으면 얼마나 비참한지 등등 많은 문제가 얽혀있겠지만 제가 글을 이유는 그저 그런 말이 너무 노골적이라 듣기 싫어서 입니다. 김현숙이 그냥 한 예시지만 '우리집 잘난 집이다.', '나는 열심히 내 인생을 산 사람이다.', '너는 어디서 굴러 왔냐?' 하는 식의 삼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어 반사적으로 거부감이 들었을 수 있고요. 평균적으로 다들 열심히 살고 부모 형제 아끼고 살지 않나요?

  • 30. 도대체
    '13.2.10 12:33 AM (203.142.xxx.49)

    빈손으로 왔는데 시누이가 피땀흘려 번 돈으로 산 집에서 얹혀살고 있다면

    저런 소리 들어도 싸죠.

    김현숙은 무슨 요람에서 무덤까지 자기 오빠를 책임져야하나요?

  • 31. ㅎㅎ
    '13.2.10 12:35 AM (59.10.xxx.139)

    죽쒀서 개줬네요
    불쌍한 영애씨

  • 32. ,,,
    '13.2.10 12:38 AM (119.71.xxx.179)

    김현숙 평균보다 훨씬넘게 인생 열심히 산거 맞잖아요. 오빠 뒷바라지에 오빠가 사는집도 김현숙 돈으로 마련한거면... 새언니집도 형편이 안좋을거같은데..몸만 온 언니가 이해안되기도 하겠죠.

  • 33.
    '13.2.10 12:40 AM (223.33.xxx.10)

    원글님 같은 분이 82이중성의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거지근성쪄는 여자들

  • 34. 원글
    '13.2.10 12:41 AM (128.103.xxx.44)

    전 답글이 몸만 와서 호강하니 할 말 없다로 흐르네요. 전 사실 그 올케 언니가 실제 몸만 왔는지를 묻지 않고 (실제는 어땠는지 모르죠) 시댁 식구들이 몸만 왔다고 말을 하는 것 자체를 생각해 본 거에요. "달랑 몸만 왔다.' 그 말이요...

  • 35. ㅇㅎ
    '13.2.10 12:43 AM (218.236.xxx.80)

    원글님은 그말 되게 많이 들으셨나봐요?
    완전 꽂히셨네요

  • 36. ㅋㅋ
    '13.2.10 12:43 AM (119.148.xxx.173)

    올케 몸만달랑 왔다는 표현이랑
    시누 죽써서 개줬다는 표현이랑
    수위가 비슷하네요.

    둘다 사실은 사실

  • 37. ㅎㅎ
    '13.2.10 12:43 AM (59.10.xxx.139)

    몸만 왔으니 몸만 왔다고 말했겠죠
    여기서 실제 어땠는지 모른다는 생각은 할 필요가 없는건데??

  • 38. ..
    '13.2.10 12:43 AM (211.212.xxx.58)

    시댁에서 돈 한푼 보태준 거 없다...는 말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런 글에 댓글 좀 다시지?

  • 39. 쯧쯧
    '13.2.10 12:45 AM (72.213.xxx.130)

    시댁에서 돈 한푼 보태준 거 없다...는 말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런 글에 댓글 좀 다시지? 222

  • 40. 진짜
    '13.2.10 12:46 AM (183.102.xxx.44)

    원글님 글이 왜이렇게 피곤하게 느껴지죠?
    혼자 잘난척하시는분이네
    몸만와서 몸만왔다말하는데 뭔 이상한말까지 다 끄집어내서 있는척 글을쓰나요?
    님이나 아들장가보낼때 며느리한테 사랑만 중요하니 몸만 달랑와도된다고 하고 아파트며 혼수까지 다 해주세요

  • 41. 원글
    '13.2.10 12:51 AM (128.103.xxx.44)

    저는 그저 제 개인적인 상황을 말하지 않고 글을 썼는데 이게 예의가 없는 건지 모르겠지만요. 어느 분이 저를 거지근성쪄는 여자라고 하셨네요. 전 시댁에서 받지 않고 상황되는 대로 부모님 용돈드리면서 예의를 보이는 차원에서 서로 기대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방송이나 이런 곳에서 시댁 식구들이 함부로 며느리를 그런 식으로 딱지를 붙이는 일에 민감한지도 모르죠. 며느리도 시댁이 찢어지게 가난하다 어머님은 지금까지 뭐하셨나 하면 되겠어요. 전 한 연예인의 성공담을 위해서 올케 언니가 그저 들러리로 아무렇게나 나는 피해자 너는 가해자 하는 식이 불편한거죠. 우리나라 기사 수준도 이 이상을 못 벗어나네요.

  • 42. ,,,
    '13.2.10 12:55 AM (119.71.xxx.179)

    며느리도 시댁이 찢어지게 가난하다 어머님은 지금까지 뭐하셨나 ...
    이런글 날마다 올라옵니다. 가난한 시댁--;;; 집없는 시댁, 한푼도 안보태준 시댁, 등등등

  • 43. ...
    '13.2.10 12:58 AM (122.42.xxx.90)

    이 분 어제 새벽의 제 잘난 맛에 사는 벽창호 같은 그 분 아니신가.
    김현숙이 홍길동도 아니고 달랑 몸만 시집와서 그렇다 말하는 건데 님이 뭐라고 민감하고 말고 할게 있어요.
    전원주처럼 방송에서 대놓고 저런 소리 해도 될만큼 오빠올케 부부가 입이 두 개라도 할 말 없는 상황인가보죠.

  • 44. 원글
    '13.2.10 1:00 AM (128.103.xxx.44)

    제가 아직은 며느리라 시부모님 입장에서 동조하는 글은 생각을 못해봤네요. 사실 시댁 흉보는 글을 잘 읽어보지 않긴 했네요. 결혼한 이상 다른 사람들 시댁과 저의 시댁을 비교를 안하는 건 아닙니다. 요즘 젊은 여자들 많이 바라고 받어도 당연시 하는 것 흔하게 보죠.

  • 45. 원글
    '13.2.10 1:12 AM (128.103.xxx.44)

    전 사실 김현숙을 욕하려고 한 얘기는 아니에요. 사실 이런 일이 흔하잖아요. 이런 풍토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 겁니다. 사실 답글을 달다보면 제 글을 방어하거나 덧 붙이게 되고 이러다 보면 벽창호 같아진다는... 사실 82의 일반적인 댓글은 이런 글을 꼭 포함합니다. '네 아들이 나중에 결혼한다고 해도 그렇게 하나 보자'하고 말이죠. 가장 쉬운 방법이죠. 그리고 또 다른 방법 하나는 제가 그 올케 언니 상황일 거라고 단정을 하는 겁니다. 슬슬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는 거죠. 제가 꼬였네 벽창호네 이런 딱지붙이기 등... 82는 어떤 사이트 일까요? 저 역시 답글을 바라고 글을 쓰는 거 맞죠.

  • 46. 답답
    '13.2.10 1:17 AM (183.102.xxx.44)

    술한잔 하셨죠?
    횡설수설에 감성적으로 쓰시네요
    그만하세요 추해요

  • 47. 어휴
    '13.2.10 1:17 AM (72.213.xxx.130)

    답정너

  • 48.
    '13.2.10 1:25 AM (110.70.xxx.72)

    듣기 싫으면
    몸만 달랑 안가면 되겠네요~

    권리권리하시는데
    님은 이렇게 이름 딱 꼬집어 말할 권리 있나요?

  • 49. ..
    '13.2.10 1:25 AM (121.88.xxx.193)

    저도 그 방송 봤는데 김현숙씨가 충분히 할수 있는 말 같던데요..
    원글님은 보통의 시댁에서 며느리 흠잡듯이 몸만 달랑왔다는 말을 쉽게 할수 있는게 넘 싫다는 뜻인거같긴한데 남보다 더 뒷바라지해서 희생한 가족이라면 충분히 할수 있는얘기 아닐까요? 정황상..
    너는 가해자고 난 피해자다라는 뜻으로 보시는건 좀 예민하신것 같아요..

  • 50. --
    '13.2.10 1:27 AM (113.10.xxx.72)

    몸만 달랑 온 사람에게 몸만 달랑왔다고 말하는 게 뭐가 잘못됐는지?
    사실이잖아요.

  • 51. No
    '13.2.10 1:28 AM (119.17.xxx.222)

    올케본인이신듯

  • 52. 원글
    '13.2.10 1:30 AM (128.103.xxx.44)

    저도 김현숙 얘기를 재밌게 잘 들었어요. 하지만 그 문장 하나가 거슬렸던 거죠. 김현숙이 엄마 오빠 얘기하는 거 무슨 문제가 있겠어요.

  • 53.
    '13.2.10 1:32 AM (110.70.xxx.72)

    거지근성이 별건가요
    주는거 없고
    받기만하고

    거기다 이제 그런 비난도 싫다하면~
    거지근성에 뻔뻔하기까지 하다고 하죠~

  • 54. ..
    '13.2.10 1:35 AM (118.8.xxx.107)

    김현숙 입장이 돼 보면 그런 말 충분히 나올 거 같은데요.

  • 55. ..
    '13.2.10 1:41 AM (121.88.xxx.193)

    촛점을 긍정적으로 보면 어떨까요?
    오빠가 의사지만 조건이 아닌 사랑을 택해 몸만 달랑 오는 사람이랑 결혼했다..
    아들을 더 귀하게 여기는 어머니밑에서 고생많이 했지만 그래도 잘돼서 여자인 딸이 더 집안의 기둥노릇 했다.. 저는 대략 이렇게 보이던데요..

  • 56. 어설픙
    '13.2.10 2:09 AM (211.234.xxx.65)

    어설픈 얼치기 글이 피곤하네요.
    똑똑한듯이 글을 쓸려면 제대로 똑똑하던가.
    원글 글내용이 반푼이 같애요.

  • 57. ㅎㅎ
    '13.2.10 2:53 AM (92.226.xxx.102)

    올케 본인인가요?

  • 58. ,,,
    '13.2.10 3:01 AM (119.71.xxx.179)

    솔직히 어떻게보면 오빠가 동생한테 빚을 지고있는 상황인거같은데...능력이 없는것도 아니고..그런데도 안갚고있다면..그런생각 들수도있을듯.. 형편안좋은건 같은데.. 오빠 학비까지 대고 집까지 마련해준 본인과 비교도 많이되겠죠. 오빠가 평범한? 여자랑 결혼했더라면..이정도 생각이라도 안들겠어요? 금전적인게 얽혀있으니까요. 오빠가 좀더 편하길 바랬으니, 돈도 대주고 했겠죠.

  • 59. ..
    '13.2.10 3:17 AM (59.9.xxx.19)

    노무현 대통령께서 말씀하셨죠 부끄러움을 모르면 사람이 아니라고 ㅋ ㅋ ..

    정신좀 차리시죠 ㅋ

  • 60. ..
    '13.2.10 3:27 AM (106.169.xxx.225)

    원글님께서는 사실 관계(올케가 결혼할 때 경제적인 지출을 하지 않았다)는 둘째치고
    텔레비전에서 어떤 사람을 그렇게 매도해도 되느냐(올케가 결혼할 때 몸만 왔다) 라는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요

    원글님의 취지는 동감해요.

    82같은 게시판에서도 글 올리고 나서 나중에 아는 사람볼까봐.. 하면서 글 지우는 분들 많으신데,
    연예인이 TV에서 자기 얼굴까지 걸고 시댁 입장에서 올케를 흉봤다고 하면 올케는 국민적으로 매도당한 기분이 들지 않겠어요?

    다만 사실관계를 모르니까 뭐라고 할 수도 없는데
    올케가 달랑 몸만 왔다는 것은 김현숙씨 표현이고, 실제는 어떤지 모르죠. 자기 집에서 엄청 공들인 의사인데 그에 걸맞게 안 해왔으니 몸만 온거라고 했을지도
    또 애시당초 오빠는 누가 나한테 그렇게 희생하랬냐 뭐 그정도 생각일지도 모르고요(그렇담 오빠부터 욕할 일이죠).
    이래저래 희생한 사람은 억울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평범하게 살고 있는 올케가 공중파에서 그렇게 나쁜년으로 매도당할 것은 아니죠.

  • 61. 허허
    '13.2.10 4:48 AM (71.23.xxx.159)

    빈손으로 왔는데 시누이가 피땀흘려 번 돈으로 산 집에서 얹혀살고 있다면

    저런 소리 들어도 싸죠. 222

    거지근성에 뻔뻔하기 까지한 사람들이 많네요.

  • 62. ..
    '13.2.10 5:03 AM (211.228.xxx.251)

    사실을 말해도 욕먹어야하나요?
    가난한 시댁은 무시하고 욕해도 되는거구요?
    빈손으로 왔으면 고마운맘으로 살면 되는건데
    원글님처럼 거지근성으로 저런말하는거 싫다며 욕하는 사람들보면
    욕쳐먹어도 싸다싶어요.
    뻔뻔하게..
    그런 소리 싫으면 공평하게 결혼하던가요..
    나중에 아들이 거지근성같은 님같은 여자만나서 몸만 달랑 가지고온다하면
    절대 반대할겁니다.
    가진게 없는거 문제가 아니라 그 정신상태가 걸러먹어서요.
    늘 자격지심에 싸여서 불만만 가득하고..

  • 63. nn
    '13.2.10 7:36 AM (119.70.xxx.113)

    빈손으로 와서도 열심히 살면 저런소리까진 안했을거 같은데 시누가 엄마에게 해준 집에 들어가 살고 있으니 속상한 맘이 생겼나 보네요.
    그 오빠도 참 별로네요.
    동생이그만큼 뒷바라지 했는데 또 그집에 들어가고 싶었을까?

  • 64. 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치르고
    '13.2.10 9:16 AM (60.241.xxx.111)

    의사가 됐으면
    가능한 빨리 그들에게 리워드를 줘야죠.

    오빠가 너무 자기 위주였네요.
    자기 힘으로 의사 됐으면 몰라.

  • 65. 답답
    '13.2.10 9:17 AM (193.83.xxx.223)

    기본적으로 거지근성 있는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 욕먹어도 싸요.
    다른 여자들은 뭐가 모자라서 결혼자금 피땀흘려 모으나요?
    같은 여자라면 올케보다 영애씨가 더 짠한데
    원글 참 답답하고 꽉 막혔네요.

  • 66. 참내
    '13.2.10 10:33 AM (220.86.xxx.151)

    댓글 중 뭔가 굉장히 억울한 사람들 많은 모양입니다 그려..

    몸만 달랑왔던 아예 빚을 지고 왔던 다 해내라고 요구를 하던
    그건 그 배우자가 감당할만하니 일어난 일이고
    눈에 안보이는 기여란 건 남녀 사이에 모르는 거에요
    제 사촌남동생이 의사인데 정말 몸만 온 아가씨에게 애원해서 결혼했어요
    그거 갖고 고모가 난리쳤는데
    사촌동생이 그러더이다

    엄마 말하는 아파트 갖고 와주는 여자는 나한테 암것도 아냐.. 그여자가 여자로서 나한테
    해주는거 아무것도 없어. 필요없어.

    돈 몇푼외에 눈에 뵈는것도 없고 볼줄도 모르는 여자남자들은 끼리끼리 그렇게 모여 살게 되어 있고요,
    경제적 기여없이는 무임승차라고 지레 정해놓고 그렇게 자리펴고 살게 되어 있어요

    남 생활이나 그 사람들 인생을 어찌압니까?
    한푼없이 몸만 왔다고 떠들어대는 그 출산드라인지 하는 여자는
    자기 기준에서 말하는거에요
    자기 오빠한테 물을 일입니다
    자기 오빠가 무임승차했다고 억울해한다면 이야기 달라지겠지만
    생판 하지도 못할 시누이가 뭔 주제로 이 말 저말 하는건지. 무식하네요.

  • 67.
    '13.2.10 10:35 AM (211.36.xxx.245)

    영애씨는 저말할 자격이 충분해보이는걸요
    그런말 듣기 싫다면 달랑오지 말았어야하는게 아닌지?
    올케입장이라고 너무 감정 이입할게 아니라 힘들게 열심히 살고있는 한 여자의 입장을 헤아릴줄 알았음 좋겠어요

  • 68. 원글님도
    '13.2.10 10:45 AM (1.226.xxx.162) - 삭제된댓글

    몸 하나 들고 가셨나요?
    시댁식구 아니어도 뇌있음 결혼 생각있는 여자가 몸만 달랑 못가지요. 당연한 말 듣는구만 집이 못살면 벌어서 가든가 잘살아 놀았음 친정서 싸보냈던가.. 모자르게 세상살다 결혼으로 땡잡았다 생각했담 큰오산..올케가 인생 순탄할려면 노력해야할듯~

  • 69. 난독증 한 분 계시네
    '13.2.10 10:49 AM (193.83.xxx.223)

    출산드라 저 분이 오빠 의대학비 다 대주고 오빠사는 집까지 사줬는데 저런 소리 듣기 싫으면 자기가 벌어서 집을 사서 살든가.
    받을때는 암소리 못하다가 이젠 간섭하지 말라규? 참 쉽다.

  • 70. 무뇌아
    '13.2.10 10:49 AM (1.226.xxx.162) - 삭제된댓글

    아니고서야 그나이까지 뭐하고선 몸뗑이만 들고갈 생각을 할수 있나요. 시댁서 설움받아도 어쩔수 없네 시누는 그나이에 가문 일으킬때 비슷한 나이에 돈한푼 없이 지인생 그냥 허송세월 한것이니

  • 71. 매도?
    '13.2.10 10:52 AM (211.207.xxx.180)

    제발 시댁 식구들은 자신들이 며느리나 올케를 몸만 왔다는 식으로 매도할 권리가 애초에 없다는 것을 알았으면 해요//저 경우가 왜 매도인가요?사실을 사실대로 말 한 것 뿐인데?그리고 영애씨가 오빠나 집안에 경제적으로 기여한 상황 대비 저런 말 하고도 남을 권리도 충분해보여요.그런 말 듣기 싫으면 공평하게 기여 하던가..능력을 키워 오던가 할 생각을 해야지..주변사람 입 봉하고 있기만 바란다고 그게 되나요?거지근성이라고 욕이나 한바가지 먹지요.

  • 72. ...
    '13.2.10 10:56 AM (211.234.xxx.124)

    진짜 몸만 왔으니 그런말 하겠죠. 남자나 여자나 저런 말 안들으려면 할건 해가야해요. 안해가고 큰소리치는 사람도 있지만 같은 여자라도 좋게 안보여요.

  • 73. here
    '13.2.10 11:03 AM (86.30.xxx.177)

    울 나라 결혼 문화 자체가 잘못된것 같아요
    둘이ㅜ사랑해서 열심히 벌고ㅜ사랑하면 되는데
    여자들은 남자 집해오길 바라고
    시댁입장에서 많이 해줬을경우 몸만 달랑 오는 여자보면 서운한건 당연한건데...
    이런이야기 하면 몰상식하다그러고...
    원글님이 타인의 입장을 생각해보며 말씀하신다 하는데...
    시누 입장에서 충분히 말할수 있다ㅡ생각됩니다...
    댓글들 보면 70프로 이상이 이 부분에 대해 공감한다는 것에 대해 원글님이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본인의 의견에 많은분이 공감하지 않는다는것...은
    본인의ㅡ생각이 양심적으로ㅜ다른이에게 공감되자 못하다는 것을요...
    70프로의 다른 분들도 다들 양심적으로 중립적인 시선에서 댓글을 달았다 생각해요...
    암튼 결혼은 양가에게 손안벌리고 하는게 좋을듯...
    서구식 문화는 잘 받아들이면서 이부분도 개선되었음 합니다,

  • 74. ㄱㄱ
    '13.2.10 11:27 AM (211.234.xxx.195)

    남자한테도 불알 두쪽만 갖고 장가왔다는 말 하쟎아요..어쨌거나 통상적으로 해야할 부분의 기본도 충족시키지 못하는 사람은 욕으로라도 때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세상 공짜 없어요!

  • 75. 음...
    '13.2.10 12:36 PM (112.150.xxx.123) - 삭제된댓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시네요. 피해의식 있으신 듯..

  • 76. dd
    '13.2.10 12:42 PM (222.112.xxx.245)

    제목 보고 '달랑 몸만 시집왔다는 얘기 듣기 싫어요.'라고 하길래
    직장 열심히 다니면서 결혼준비도 하고 경제적으로 독립적인 삶을 살겠다....는 그런
    미혼 처자의 당찬 결심을 보는 줄 알고 들어왔어요.

    그런데....내용은 반전이네요.

  • 77.
    '13.2.10 12:48 PM (39.7.xxx.68)

    달랑 몸만 왔단 소리듣기 싫음 김현숙씨가 어머니께 사준집에 자기들이 홀랑 들어가서 살면 안돼죠.
    그집 다시 팔아서 주든지 김현숙씨한테 줘야지 자기들이 왜 들어가 살아요?
    진짜 없는 집안이라도 결혼할때 혼수정도는 하는데 혼수도 안했나보죠. 몸만 왔단 소리들을 정도면.
    그리고 시집에서 몸만 왔단 소리할 권리가 없음 그말을 할 권리는 누구에게 있나요?

  • 78. 불쌍한 영애씨
    '13.2.10 12:48 PM (211.36.xxx.126)

    죽쒀서 개줬네요 불쌍한 영애씨22222

  • 79. 음...
    '13.2.10 1:23 PM (88.172.xxx.122)

    원글 내용에 동의하면서 읽다가 댓글들을 읽어내려오니 참 우리나라 현실이 싫어지네요.
    개인 가족사를 어떤 한 입장에서 설명하고, 그 기준에 맞춰 이해할 수 있는 게 있나요?
    아무리 작은 가족이라도 각자가 가진 그만한 사정이란 게 있는데..

    게다가 제가 볼 땐 욕을 먹어야 한다면 그 오빠란 사람이 먹어야하잖아요.
    결국 동생, 부모입장 다 무시하고 자기가 좋은대로 했으니까..
    시누이란 사람은 타겟을 올케로 잡아서 웬 대국민 망신이에요.

    그리고 몸만 왔다는 그 기준이 어떠한 것인지 구체적으로 잘 모르는데(그건 김현숙씨가 설명 안하겠죠!)
    그 표현자체가 주는 이미지들, 정말 숟가락 하나 달랑 들고 왔나보다.
    그것이 줄 수 있는 모욕감을 그냥 생각없이 말한다는 것! 것도 공중파에~
    친구들이랑 수다떨면서 하소연처럼 할 말을 저리 대중들에게 말한다는 것은
    정말 생각없는거죠.

    만약 그것이 말 그대로의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아니.. 사실을 아무거나 다 말할 수 있다면 우리 시누이 애 낳고 살이 20키로 쪘더라 하는 사실도
    대중들에게 아무 거리낌없이 말할 수 있는 거겠네요!

  • 80. .....
    '13.2.10 1:49 PM (203.248.xxx.70)

    시댁에서 돈 한푼 보태준 거 없다...는 말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런 글에 댓글 좀 다시지?
    33

    딸이 힘들게 번 돈으로 아들 공부시킨 엄마나
    그런 돈 받아서 공부하고도 자기 혼자 잘나서 의사된 줄 아는 오빠나
    지금도 동생이 번 돈으로 산 아파트 들어가 산다는거보니
    부창부수로 뻔뻔한 인간들이예요

    시집에서주는 돈이나 호사는 '가족'이니까 누리는게 당연하면서
    돈문제는 너네 시짜끼리 해결하라고 쏙 빠져서
    난 사랑만으로 결혼한 순수한 여자라고 주장하는건 당당한게 아니라 거지근성맞죠

    서양처럼 대학들어가면 독립하는 풍토도 아니고
    양가 도움없이 신혼부부힘으로 결혼하는게 당연한 것도 아닌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공부며 결혼이며 힘든일은 다른 식구들 등골 뽑아가면서 해놓고
    그 뒤로는 독립이라며 입 싹 닫는게 염치없고 싸가지없는거 맞아요

    진짜 현숙씨가 불쌍하네요

  • 81. 오래비
    '13.2.10 2:43 P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사는 집을 뺏어버리지 그런데요. 결혼도 그지같이 해놓고선 -.-;;
    그러게 오빠한테나 부모님등 가족한테 희생해야 나만 골병드는거지 별거 없어요.
    오빠넘이 젤 나쁜넘이죠. 돈없고 가난한 몸뚱이를 이해해서 결혼한게 아니라 여동생이 죽어라 벌어서
    집안일으키니 그 노력은 안보이고 지잘난 맛에 돈 그깟거 없어도 돼~ 지금도 충분해 하면서 거드름 피운거지요. 주변에 의사들 보면 개천용이라면 그에 버금가는 맞벌녀 원하고, 맞벌이 안하더라도 열쇠, 자동차와 집과 개업할때 도와줄 금액 제시하고 결혼하던데 특이한 케이스네요.
    남자도 결혼할때 불알만 두쪽찼다고 하는데 여자도 마찬가지죠. 그것만 차고선 간거니 같은 여자들한테 욕먹어도 싸고, 저런소리 백번 만번 들어도 듣기싫어할게 아니라 당연히 들을 소리 듣는것인데
    한것이라고는 결혼할 나이먹도록 돈도 못모으고 놀았다는거 그거 밖엔 없는데, 다른 사람들 결혼자금 반반씩 해갈려고 눈에 불을 켜고 돈버는거 안보이는지 ... 저렇게 쉽게쉽게 세상 살려는 골빈녀들은 댓가를 지불하게 돼있지요.
    권리만 있고 의무(시댁서 남편하나로 다 얻어서 입고먹고자고 하고있는 룸펜생활.. 수족 멀쩡해서 그지노릇은 할짓이 아니죠)는 없나봅니다. 자기가 빈몸으로 와서는 시댁한테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편히 살겠다? 안돼죠! 시댁도 마찬가지로 해준거 없음 바랄것도 없어요!

  • 82. 오래비
    '13.2.10 2:57 P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엄마 잘못이죠. 저렇게 배은망덕하게 키워서 제멋대로 결혼하고.. 물론 결혼은 자신의 선택이지만
    저런선택 하면 안돼죠. 좋은자리 충분하고 넘치도록 있는데 장가못갈까봐 먼저 지롤인지 시간이 가고
    가만있음 알아서 좋은여자 오는구만, 미친넘. 아깝네요. 의대공부 우리가 입에 올릴정도로 쉬운거 아닌데 -.-;;; 눈물나네요. 죽도록 고생해서 남좋은 일만 시키고, 고생해서 받을수 있는 처지이고 당연한건데요.
    아무리 의사가 흔하고 별거 아니라고 입찬말 해도 주변에서 하는거 보니 특별하고 별거더라고요.
    아니 빈몸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부러워서 배아픈게 결코 아님) 그 처녀시절 어케 보냈기에
    저런 식으로 살아왔나 돈한푼없이.. 처갓집 낯짝도 참 두껍고,, 어찌 딸을 그런식으로 볼품없이 결혼해서 보낼 수가 있는지 집구석 참 볼품없을거 같아서 대책없고,
    아들한테 집뺏기고 거리로 쫓아나봐도 정신 못차려요. 시누가 밑빠진 독에 열심히 물채우다가 결혼도 못하고, 결혼해서도 저넘의 친정때문에 고생하고 남편하고 사이 나빠져서 이혼하고.. 뭐 이런 순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엄마의 교육이 참 중요하다고 느껴요. 그깟 남자,, 아들이 뭘그리 엄마 인생에 큰 장미꽃다발을 준다고, 어차피 잘돼도 못돼도 혼자인것을.;;;

  • 83. 의사라서가 아니라
    '13.2.10 3:59 PM (58.236.xxx.74)

    달랑 몸만 왔다는 소리보다 진짜 경제적으로 돈 한푼 안들고 오는 여자가 더 싫어요 2222222222

    최소한의 성실성의 지표잖아요. 그 부모님이 살아오신 지표이고요,
    저도 급하게 결혼하느라 혼수 적게 해 갔지만,
    그 심정 지금은 이해 되어요.

    치사하면 시누가 일구어 놓은 온갖 혜택, 거부하면 될거 아닌가요 ?
    혜택은 혜택대로 받으면서 말 한마디에 상처받고 그건 아닌거 같아요.

  • 84. 저도
    '13.2.10 4:12 PM (14.52.xxx.59)

    속물인지 모르겠는데
    진짜로 몸만 온 여자들 안 겪어보셨으면 그런말 마세요 ㅠ
    우리 시동생이 의대 졸업반때 정말 사랑만 보고 결혼했어요
    시아버지가 재력이 있으셔서 천하게 여자한테 열쇠같은거 받는거 아니라고
    아파트 21평 강남에 사주셨는데 동서 왈...
    작아서 불편하니 이거 전세주고 돈 보태서 30평대 전세해달라고 하더군요
    어쨌든 우여곡절 겪고 작은집 들어가 살고.하는김에 인테리어 다 해줬어요
    근데 정말 혼수 보니 몸만 왔더군요
    여름에 결혼하면서 차렵이불 딱 하나...도시락 싸줘야 한다고 찬합 한개
    코렐 열몇개 짜리 한상자랑 수저 두벌
    정말 커피잔 하나가 없더라구요
    시동생이 학생이라 시아버지가 생활비 대줄때였는데
    집들이 하라니까 생활비 다 써서 못한다고,며칠만에 한달치 생활비를 다 썼냐고 물어보니
    살림이 없어서 그 돈으로 좀 들였대요
    혼수 안하고 시집에서 주는 생활비로 혼수 마련하고
    이년뒤에 집 좁다고 난리쳐서 이사시키면서 봤더니
    옷장에서 손정완 양성숙 이광희 쇼핑백이 줄줄이 나오더라구요
    심지어 동네 마사지샵 네일샵 정기권도 흘리고 다니고...

    김현숙이 얼마나 막장인지는 모르지만요,
    저렇게 달랑 몸만 왔다고 할때는 결혼하고 미운털이 단단이 박힌 다음이에요
    와서 잘하고 알뜰히 살면 사랑만 보고 사람 골라서 진국이 왔다고 말합니다

    안겪어보시고 무조건 욕할건 아니라고 봐요

  • 85. 헐헐~
    '13.2.10 5:07 PM (182.214.xxx.50)

    왜 없는 사실을 부풀리고 오버해서 글을 올리세요? 뭐 찔리는거 있어요? 언제 이영애씨가 올케를 매도 했나요? 나도 그 방송 봤는데 그런거 없었는데요? 사실 까놓고 말해서 올케 도둑놈 심보 맞지요.
    온가족이 뒷바라지 하고 오빠 본인도 피터지게 공부해서 그 자리 갔을텐데 그 노력의 댓가를 날름 먹겠다는건 사실 염치가 없다고 생각해요. 명절때도 뒤 늦게 나타나서 전도 영애씨 혼자 다 부치고 했다던데 이글 쓴 원글은 부처님 마음을 갖고 계신가 봐요? 일반 사람이라면 무조건 퍼주면서 이해해주고 해줄 사람 아무도 없어요. 다 기브앤 테이크 입니다.

  • 86. ????
    '13.2.10 5:14 PM (112.104.xxx.12) - 삭제된댓글

    오늘 올라온 글 보니 그프로 봤는데 그런말 안했다고 하던데요.
    원글님은 뭘 들으신건가요?

  • 87. 원글님은..
    '13.2.10 5:37 PM (122.60.xxx.241)

    김현숙 올케의 측근인데,,
    평상시 김현숙 올케가 저런 피해망상??에 휩싸여서,
    주변 측근들한테 저런식으로 김현숙을 욕하고 다니나보죠;;

    대부분 그렇게 날로 결혼한 여자들은 시댁서 조금만 뭐라하면,, 내가 맨몸으로 시집와서 날 무시하고 구박하는거라고 울고불고 난리부르스죠..

  • 88. 나같아도 그런 올캐 꼴보기도 싫을듯
    '13.2.10 7:12 PM (112.156.xxx.74)

    공개적으로 그리말한건 그렇치만
    김현숙 심정은 백번공감합니다
    예전에 무릎팍인가에 문희준이 나와서
    여동생 뒷바라지 빡시게 시켜 줬더니
    유학갔다와서 이제 자기도 좀 공부시켜준거 결과좀 보겠구나했더니
    바로 결혼해서 집에 들어 앉았다고 허무해 하던데
    마찮가지 경우죠
    동생이던 올캐던 죽쒀서 개준기분

  • 89. 원글님이
    '13.2.10 7:27 PM (125.177.xxx.83)

    그리고 '몸만 달랑' 원글님의 이 표현이 문제가 되는데, 제가 이 날 자기야를 다운받았거든요.
    그래서 다시 되돌려보니 김현숙 발언 중에
    '곱게 자라셔가지고 아무 것도 안하시고 오신거야~그런데 난 명절 하루전에 가서 전 일곱 가지 등등을 한시간 반만에 해' 이런 표현,
    '쥐뿔도 없이 오빠가 장가를 갔잖아요. 그래서 어떻게 됐겠어요? 그 집으로 고스란히 들어갔죠'
    토씨 하나도 안 틀리고 고대로 방송에 나온대로 적어봤는데 원글님이 표현하시는 '몸만 달랑'은 없습니다. 왜 있지도 않은 사실을 왜곡하면서...억지를 부리시나요

  • 90. 원글님이
    '13.2.10 7:28 PM (125.177.xxx.83)

    원글 중에

    올케언니는 정말 몸만 달랑 왔다구요. 전 이 말을 듣는 순간 거부감이 확 들더라구요.

    이 대목 완전 뻥이십니다 ㅋㅋ

  • 91. gg
    '13.2.10 7:40 PM (180.231.xxx.22)

    시집 달랑 몸만 가는 여자들 ㅁㅏㄹ 들어도 싸요.

    그리고 대놓고 이야기 안해도
    나이먹고 남편들이 ㅅㅏ회생활하다 힘이 새ㅇ길 때쯤
    밖에서 아내 욕 많이 합니다. 몇십년 전에 몸만 왔다고..

    벌이 괜찮고 전문직인 분들이 더한 거 같아요.
    인성 문제가 아니라
    세상에 공짜는 없는 건데 남자도 본전 생각나고요.
    위로 올라갈 수록 더 큰 세상을 보는데
    어릴 때 공부잘해 전문직으로 한달에 몇천 씩 버는 젊은 여성들도 많이 보게되구요.

    부부사이 좋고 애 잘 커두 당연 비교되죠;;

  • 92. gg
    '13.2.10 7:43 PM (180.231.xxx.22)

    ㅅㅣ누야 뭐라 하든 그건 넘길 수도 있는데
    문제는 남편들도 날이 갈수록 더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
    젊을 때 안그랬던 사람들도요...

  • 93.
    '13.2.10 8:23 PM (220.86.xxx.151)

    만약 정말 그런의도로 한 말이 아니었다면 원글님이 오해했을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참, 질투 많은 사람들 많네요
    남은 그러고도 잘만 산다는 걸 도저히 못받아들이는 여자들..
    제 주변 보니 잘만 떵떵거리고 살더이다.
    말 그대로 몸만 와서도 남편과 너무 화목하고 아이들 잘되고 행복 그자체..

  • 94. 원글
    '13.2.10 9:51 PM (128.103.xxx.44)

    제가 김현숙씨가 한 말을 정확하게 적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시월드 해서 자기야에서 전원일기 부녀회장님도 나와서 쉽게 이런 류의 말을 하길래 이런 말을 쉽게 하는 풍토가 좀 그래서 그 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거부감이 들어서 얘기를 한 겁니다. 답글을 보다 보니, 여자들이 전혀 기여없이 결혼을 하는 경우가 한국에 생각보다 많은가봐요. 암튼, 저는 김현숙씨가 자신이 엄마에게 사준 집도 오빠네가 그대로 들어와서 산다 하는 말도 있었지만 이런 부분은 그냥 넘어갔던 것이 사실입니다. 김현숙씨 입장에서 억울하겠죠. 사실 이런 것은 분풀이하며 얘기할 수 있다고 생각했나? 모르겠네요. 암튼, 제 남동생도 결혼을 해서 저 역시 시누이인데... 어쨌건 올케가 남동생 건사하면서 사는 게 고맙던데요. 같은 여자로서... 사실 어떻게 살던 제가 간섭할 일도 아니고요. 그리고 저 역시 남편과 보증금 없는 월세에서 시작해서 경제적으로 독립했고요. 이래 저래 거슬러올라가면 얽히고 섥힌 것이 많겠죠. 우리나라 결혼문화서부터... 그리고 저는 김현숙씨 말할 때 재밌게 봤어요. 하지만 그 한마디가 좀 그렇다 했던 거죠.

  • 95. 원글
    '13.2.10 9:56 PM (128.103.xxx.44)

    그리고 며느리나 올케를 쉽게 매도하는 시월드의 심리가 이해가 안가고요... 자신의 집도 가난했는데 우리집은 다르다 하는 식의 모순적인 생각을 자신들도 모르게 하고 있는 듯 합니다.

  • 96. 케바케
    '13.2.10 10:03 PM (58.236.xxx.74)

    저렇게 달랑 몸만 왔다고 할때는 결혼하고 미운털이 단단이 박힌 다음이에요
    와서 잘하고 알뜰히 살면 사랑만 보고 사람 골라서 진국이 왔다고 말합니다333333333333

  • 97. 몸만 달랑이라는 그 한마디가
    '13.2.10 10:07 PM (125.177.xxx.83)

    김현숙 씨가 방송에서 실제로 하지도 않은 말을 원글님이 왜곡해서 지어낸 거잖아요
    표현은 똑바로 하셔야죠. 정확하게 적지 못한 게 아니라 아예 사실 관계를 창작해 내셨고 원글의 취지도 '몸만 달랑'이라는 게 제목이자 가장 큰 요지인데요. 결과적으로 김현숙 씨에게 결례를 범하신 거죠. 방송을 보지 못한 82분들은 원글님 글만 보고 김현숙이라는 개그우먼이 올케에게 악감정을 갖고 방송에서 험담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김현숙이라는 특정인을 지목해서 원글을 쓰실 정도면 사실관계는 정확하게 표현하셔야 하는데 팩트부터 틀려버리니, 원글님의 주장도 설득력이 매우 떨어지고 근거도 희박해요.
    윗댓글로 해명하신 거 보면 참 얼렁뚱땅 넘어가시네요-_- 오빠네가 그대로 들어와서 산 것도 사실인데 그냥 넘어갔다는 건 또 무슨 의미인가요? 횡설수설 구차하게 변명하지 마시고 차라리 원글을 지우시죠.

  • 98. ㅡㅡ
    '13.2.10 10:22 PM (210.216.xxx.209)

    몸만가도 잘사는 경우가 왜 없겠어요? 내 주변만해도 진짜 몸하나로 결혼해서 맞벌이하는 번듯한 와이프덕에 동료들보다 훨씬 편하게 자리잡고, 화목하고 윤택하게 사는 경우도 많은데요^^

  • 99. ㅡㅡ
    '13.2.10 10:26 PM (210.216.xxx.209)

    솔직히 빈몸으로 가고싶어해야 부러운거지, 모두 다 그러진 않잖아요.

  • 100. 저기요..
    '13.2.10 10:43 PM (39.116.xxx.12)

    같이 가난하고 같이 능력없으면 빈몸으로 가는거 아무도 뭐라 안해요.
    자기 가난하다고 가난한 시댁에서 뒷바라지 열심히 한 남자한테 무임승차해서 결국은 시누이가 열심히 벌어
    산 집까지 꿀꺽한 여자한테도 아무말 안해야하나요?
    참..편하네요.
    저도 여자지만요..님같은 사고하는 여자 정말 싫어요.
    그 오빠도 완전 빙신이구요..그 여자도 마찬가지예요.
    돈없는 시댁 욕하는 글에는 이런말 전혀 없다가 시누이가 얘기하니 이때다싶어서리..
    그러고보면 이상한 며느리들도 참~~많아요.

  • 101. 원글 웃긴다
    '13.2.10 10:58 PM (193.83.xxx.77)

    님 남동생 대학 학비 님이 벌어서 대줬어요? 남동생 집 님이 사줬어요? 아무것도 준거 없음 당연히 간섭 못하지 님이랑 출산드라랑 처지가 같나요?
    나 참 독해력도 이해력도 없으면서 어디서 훈장질인지. 무식하면 답도 없네. 못났다.

  • 102. ㅋㅋ
    '13.2.10 11:00 PM (210.216.xxx.209)

    그런 여자들 특징이 다른 여자가 돈좀 들이면, 매매혼이라느니, 계산적이라느니 온갖 순수한척은 다해요. 이런건 속물이라고 붙이기도 아까움.

  • 103. ...
    '13.2.11 1:12 AM (115.22.xxx.60)

    이 글보고 자기야 '굳이 ' 인터넷에서 찾아봤네요.. 제가 막돼먹은 영애씨 팬이라..
    근데, 시누 '몸만 달랑 왔다' 란말 제가 돌려보기 까지해서 봤는데 전.혀. 안하던데요?
    이 글 자기야 낚시인가라는 생각 들정도?
    그게 아니라면 원글님 조심스럽게, 피해의식과 자격지심에 과대막상증? 있으신게 아닐까..생각드네요
    환청까지 들릴 정도라면요..
    병원가보셔요

  • 104. 뻥쟁이 원글
    '13.2.11 1:59 AM (72.213.xxx.130)

    배스트 낚은 거 축하드려요. 쯧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410 전 카모메식당 보다 안경이 더 좋았어요. 6 영화 2013/02/18 1,631
219409 초등학생 연주회에 갈 때 꽃 말고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3 오케스트라 2013/02/18 1,151
219408 유치원 한학기 급식비 30만원, 보통인가요? 7 맥주파티 2013/02/18 1,312
219407 우리나라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나이... 6 오늘도웃는다.. 2013/02/18 2,193
219406 예비 시어머니에게 점점 꽁하게 되요. 29 새댁 2013/02/18 5,023
219405 아빠 어디가 이종혁의 긍정교육법 14 아빠어디가 .. 2013/02/18 6,491
219404 서승환 국토부장관 지명자 기대되요!! 18 ... 2013/02/18 2,377
219403 엄마들이 좋아서 동네 떠나기가 싫네요...ㅠ 3 .. 2013/02/18 1,842
219402 푸켓으로 저희 친정식구들 여름에 휴가가려고하는데요... 5 푸켓 2013/02/18 1,491
219401 아파트 팔았네요... 여긴 부산이에요 7 고민되네.... 2013/02/18 3,226
219400 그겨울vs아이리스2vs7급공무원 26 .... 2013/02/18 2,744
219399 가슴이 자꾸 아프네요(유방통증) 2013/02/18 1,487
219398 고학력인데도 전업하시는 분들, 전업을 후회하진 않으세요? 65 뒤늦은 사춘.. 2013/02/18 13,066
219397 저도 코트 한번만 좀 봐주실래요? 10 현우최고 2013/02/18 1,670
219396 박근혜 내각인사를 보니 조카딸 생각이 나네요. 2 참맛 2013/02/18 1,060
219395 바이올린 아시는 분, 좀 봐주세요.^^; 4 바이올린 2013/02/18 1,159
219394 애니매이션 영화 찾아요 3 ㄹㄹ 2013/02/18 680
219393 부산여행가려고합니다~ 여행팁좀 알려주세요~ ^^ 4 휴직중 2013/02/18 1,531
219392 씨스타의 평소 성격 1 후덜덜 2013/02/18 1,834
219391 남묘호렌게쿄?? 20 궁금 2013/02/18 12,732
219390 친정에 금전도움을 요청해야하는데... 차마 1 유키2 2013/02/18 1,564
219389 합천 해인사근처 숙박 .. 도와주세요.. 첨이라 5 소리길 트레.. 2013/02/18 5,291
219388 남자들이 허벅지 굵은 여자를 좋아하네요.... 35 으외 2013/02/18 63,648
219387 프랑스가 강아지 사료 잘 못만드나요. 로얄케닌 등급이 23 낮다고해서요.. 2013/02/18 13,526
219386 모임에서 주도권을 잡고 이야기 하는 사람? ... 2013/02/18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