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팔았네요... 여긴 부산이에요

고민되네... 조회수 : 3,226
작성일 : 2013-02-18 12:38:24
24평 융자없는 자가인데 팔았네요.
2011초에 구입했는데 꼭지 바로 아래금액에서 구입해서
조금 손해보고 팔았네요.
그런데 전세는 정말 귀하네요.
이 아파트가 전재산이라 더 내려가면 맘이 힘들거 같아서 팔았네요.
이 아파트 다시 구입하는건 걱정안해요.
지금도 더 낮은 가격으로 나오고 있거든요...
현재 매매가가 2010년 겨울정도의 가격인가봐요. 2011 여름이 최고가였으니까요.
아마 울집이 높게 팔린편일거에요.
조금 낮은층은 더 낮게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나마 고층이라서 이정도 가격이 된다시네요.
어짜피 전세갈거니까 부동산에서 걱정은 말라는데 팔고나니 맘이 그렇네요.
부산부동산 흐름 아시는분~~~~~
부동산 문외한에게 가르침좀 주세요.
IP : 116.41.xxx.2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년반전에
    '13.2.18 12:54 PM (61.82.xxx.151)

    팔고 전세왔어요
    아마 고점에서 좀 조정들어가려던 시점에 팔았는데
    구입한지 1년정도 시기여서 양도소득세를 많이 내긴했지만
    요즘엔 그것낸것보다 더 많이 내려가서 오히려 저는 잘 팔았던 셈이어요

    전세 만기 다 되어가서 한번더 전세 살고 새아파트 구입할까 하는데
    이사갈일이 걱정이네요 -전세야 찾아보면 어찌 있긴한데 이사할일이 ㅠㅠ

    부동산 흐름은 아무도 몰라요
    다만 부산에 지금 새아파트 공급이 넘 많이 되어서 오르더라도 많이 오르진 않을거라는건 확실해요
    지금 올라가고 있는 아파트만 봐도 ....

    지역이 어디신지요? ㅎㅎ

  • 2. ..
    '13.2.18 12:55 PM (112.171.xxx.151)

    저는 서울이고 작년에 팔았어요
    저희도 고점 5억 후반까지 갔는데(2007년)저는 4억중반에(2011년) 팔았어요
    저는 3억에 들어와서(2004년) 손해 보지는 않았어요
    지금 매물이 3억9천으로 나와요
    더 떨어질거 같구요
    지금 같은단지에 전세사는데 잘팔았다 싶어요
    내집이 주는 안락함도 좋지만 그게 2년에 1억5천 값어치는 못하는거 같아요
    전세가 그리 불편한것도 아니구요

  • 3. 팔아말아
    '13.2.18 1:06 PM (116.41.xxx.242)

    부산이고 해운대구에요.
    집 근처에 새아파트 대단지가 2개나 이달 말부터 입주라 팔리질 않는다고 임자있을때 파는게
    어떻겠냐고해서 저도 더이상 오를거 같진않아 팔았어요.
    새아파트 전세는 꽉찼다는데 새아파트는 별로라...
    저희동 아래층은 저희집보다 더 낮은 가격에 매매된다더라고요...

  • 4. 해운대시군요
    '13.2.18 1:15 PM (61.82.xxx.151)

    이미 내손 떠난 집이니 너무 고민 마시구요
    전세 사시면서 정말 정말 맘에 들어서(물론 가격포함) 놓치기 싫다 싶은 집 있음 그때 구입하시지요뭐 ㅎ

    저는 집 구입을 이상하게 급하게 떠밀려서 하게된 경우가 많아서 살아보니 맘에 안들어서
    몇번 사고 팔고 --이번엔 정말 제대로 가서 정착하고 싶은데 전세라 집주인이 나가라 하니 답이없네요 ㅠ

    여튼 맘 편히 가지세요
    맘뒤숭숭하실땐 살림 좀 놓으시고 밥도 시켜드시공 ㅎㅎ

  • 5. 에후
    '13.2.18 2:52 PM (115.126.xxx.100)

    오륙도SK 큰평수 갖고 있는데 고민이네요. 어찌해야할지..

    게다가 저흰 서울로 나와있어서 그쪽 시세나 분위기는 더 모르구요.

    오륙도SK 분위기 어떤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지금은 직원들매물이 분양금보다 마이너스로 나온게 있어서 확 낮춰서 급매 아니면 안된다는 말만 하던데..
    그게 맞는 말인지..

  • 6. ~~
    '13.2.18 7:34 PM (59.20.xxx.165)

    오륙도~ 부산 텐인텐 까페에 물어보세요~

  • 7. 에후
    '13.2.18 7:56 PM (115.126.xxx.100)

    ~~님, 덕분에 아주 좋은 까페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가입하고 이런글 저런글들 보다보니 속이 좀 시원하네요.

    저희는 안되면 몇 년 뒤에 남편 퇴직하면 내려가서 들어갈까 하는 생각도 있긴해서
    조금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까페글 읽다보니 투자목적 아니면 좀 더 지켜보라는 의견들도 많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315 전기요금의 비밀, 아셨습니까?(펌) 7 참맛 2013/02/25 3,097
222314 1심에서 유죄받았던 주병진... 12 박시후꽃뱀 2013/02/25 4,123
222313 박시후 고소인女 약물성분 안나왔다 35 이계덕기자 2013/02/25 13,963
222312 분당에 브런치 잘하는데 추천해주세요 12 분당 2013/02/25 2,119
222311 신혼여행..제주도:이탈리아 15 .. 2013/02/25 2,000
222310 우리나라 여자들을 옹호할 수 없는게... 11 aaa 2013/02/25 1,540
222309 아이가 유치원가면 학부모들과 많이 친해져야하나요? 13 손님 2013/02/25 2,396
222308 전세만기가 코앞인데 이사가려는데 집주인이 전세금을 못준대요 15 오렌지 2013/02/25 9,162
222307 남자아이 여탕 오는 문제 보면 4 .... 2013/02/25 1,114
222306 조기유학생 홈스테이를 해보고 싶어요. 1 june5 2013/02/25 743
222305 남자 아이 성기를 어떻게 얼마나 깨끗이 닦아야 하나요? 11 .... 2013/02/25 11,702
222304 컴에관한 급 질문- 인터넷팝업창이 이상해요 3 궁금 2013/02/25 960
222303 허리 아픈데 좋은 운동 뭐가 있을까요? 15 ... 2013/02/25 4,243
222302 이 소재가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정말 창작이란 게 무엇인지.... 8 시나리오 2013/02/25 1,390
222301 지금 힐링캠프 김성령씨 우와 2013/02/25 2,980
222300 결혼을 염두해둔 사람과 원거리 12 ㄱㄴㅁ 2013/02/25 2,184
222299 진상들이 왜 이리 많나요 8 콜센터 상담.. 2013/02/25 3,132
222298 자식이 미울때... 3 ... 2013/02/25 4,067
222297 카드결제일이 오늘인데 내일 결제하면 어떻게 되나요? 3 카드 2013/02/25 1,964
222296 직장맘 유치원생학원돌리기 9 학원멘붕 2013/02/25 2,007
222295 지금 홈쇼핑에 나오는 게이또라는 그릇세트... 8 그릇 2013/02/25 4,601
222294 "저는 오늘로...대통령직을 사임합니다&.. 4 보고싶다 2013/02/25 899
222293 싸이 오늘 어땠나 검색해봤어요..ㅎㅎㅎ 4 ㅋㅋㅋ 2013/02/25 3,087
222292 현금 증여시 얼마부터 세금을 내야하나요? 6 궁금 2013/02/25 7,504
222291 앵무새 도움주셔요^^ 1 정보좀;; 2013/02/25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