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아 내 제사는 지내지 마라

루치아노김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13-02-09 18:35:56

http://media.daum.net/issue/439/newsview?issueId=439&newsid=20130209080109923...

여성운동가 고은광순 "제사는 양반문화 모방한 가짜전통…제사 대신 가족모임을"
IP : 175.197.xxx.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9 6:42 PM (1.225.xxx.2)

    저도 제 아이들에게 내 제사는 지내지말고
    내가 죽거든 그 달에 너희 남매 가족들이 만나서
    밥 한끼는 같이 먹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그나마도 귀찮을수 있겠지만
    자매도 아니고 남매간이니 그 정도의 만남도 없으면 영영 둘이 남이 될까바요.

  • 2. 바람
    '13.2.9 6:55 PM (122.34.xxx.82)

    저도 그랬어요. 아들만 둘인데 여건이 되면 만나서 식사나하라고 했어요. 엄청 봉건주의적인 사고였는데 나이들면서 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3. ..
    '13.2.9 7:11 PM (112.149.xxx.20)

    저도 그냥 저녁이나 먹으며 저 추억하라 했어요.

  • 4. 저는
    '13.2.9 7:16 PM (39.112.xxx.188)

    아들 하나인데
    아예 화장해서 제가 좋아하는 장소에다 훌훌뿌리고
    제사든 뭐든 지내지말라고 했어요
    몇년후면 결혼할텐데
    저희부부생일이고 명절이고 다 챙기지말고
    자유롭게 살라고했어요

  • 5. 제남편은
    '13.2.9 7:17 PM (211.234.xxx.230)

    자기 제사상에 햄버거 사다놓아달래고 저는 호텔부페좋아하니 설날아침에 호텔부페가서 엄마위해 기도한번하고 맛있게 먹으라 했어요 ㅋㅋ 호텔부페먹을만큼은 돈 남겨주고 죽어야겠구나...싶네요 ㅎ

  • 6. 그달에
    '13.2.9 7:42 PM (180.65.xxx.29)

    니들끼리 모여서 밥한끼는 먹어라 해도 돈없어 집에서 해야 하면
    니가 많이 준비하니 내가 많이 준비하니 싸울듯

  • 7. 왔다초코바
    '13.2.9 7:48 PM (175.244.xxx.232)

    저도 제사 지내지 말라고 할 거에요..
    근데 오늘 음식하면서 시어머니에게 말했다가 한소리 들었어요..내 죽음에 관한 거니까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했네요

  • 8. ..
    '13.2.9 9:26 PM (1.225.xxx.2)

    ㅎㅎ 제 아이들은 이미 돈 잘 버는 직업 가져서
    내가 죽은 달에 모여 밥 한끼 먹는데 돈이 없어 집에서 차린다고
    네가 많이 준비하네 내가 많이 준비하네 싸울 일 없어요.
    애들이 그 정도는 하고 살 만하니 그러라고 한거죠.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135 정수라 이쁘네요. 박원숙 같이삽시다에 나오는데 2 21:48:40 203
1596134 미취학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1:47:24 22
1596133 광주형 일자리 5년 ‘상생’ 큰 시각차…“초심으로 소통해야” 2 동상이몽 21:47:02 63
1596132 뚱뚱한 사람을 보는 시선 7 질병 21:43:18 392
1596131 모쏠)사람들을 언제라도 죽일 준비가 돼 있어요. 3 ㄹㄹㄹ 21:36:43 461
1596130 아이가 지나가다 용돈을 받았어요 7 푸른하늘 21:35:31 918
1596129 '공'자 들어가는 직장 다니는 직장인들 특징 7 ... 21:31:28 664
1596128 다문화고부열전 프로그램 보세요? 2 21:31:02 332
1596127 지브리 영화음악 콘서트 가볼만할까요?? .. 21:28:30 118
1596126 임영규씨가 이승기 팔고 다니나보네요. 8 ... 21:21:23 1,928
1596125 인테리어 트라우마 6 ... 21:20:29 560
1596124 윤 대통령이 구속했던 '朴 최측근' 정호성, 대통령실 비서관 발.. 4 azexdc.. 21:19:45 726
1596123 메밀국수 좋아하는데 5 insa 21:17:33 456
1596122 김호중 오늘 공연했어요? 5 ㅇㅇ 21:15:04 1,183
1596121 지금 달 보세요~~ 4 우와 21:12:44 951
1596120 정신과 약 먹고 피로감이 호전 됐다면 정신과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2 ㄴㄱㄷ 21:05:54 559
1596119 먹을것 만들어주겠다는 남자는 그린라이트인가요? 16 마음 21:05:38 738
1596118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강행해도 피해자 구제 어렵다 .. 21:03:24 159
1596117 한우 사태로 무슨 요리할까요? 9 ... 21:03:06 415
1596116 당뇨검사는 어느과에서 하나요? 3 잘될 20:56:03 715
1596115 소화불량 좋아졌어요 1 .. 20:54:43 590
1596114 (먹이금지) 아래아래 모쏠 1 ... 20:52:44 184
1596113 조금이라도 젊을 때 결혼할 걸 그랬어요 10 vv 20:49:03 1,589
1596112 어제 욕실에서 미끄러지고나니 6 20:48:41 1,583
1596111 축의금 3만원 낸 친구에 이유 물으니…"10년 전 너도.. 14 .. 20:41:38 4,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