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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제가 많이 잘못하는걸까요?

ㄹㄹ 조회수 : 17,816
작성일 : 2013-02-08 20:20:55
결혼15년차 40초반 남편40중반이예요. 애들 낳으면서부터 생긴 트러블인데요. 남편이 요구할때 응해주지 않으면 바로 삐쳐서 너무 힘들게해요. 저희는 잘 맞는편인데 가끔 제가 주기적으로 피곤해요. 저질체력인가봐요. 12시만되면 졸려서 못버텨요. 전업인데도..ㅠㅠ 남편은 잠이 없어서 1시넘어서 가끔깨워요. 그럴때 제가 넘 피곤해서 거부하면 며칠을 삐쳐있어요. 딸하고만 대화하고 저한테는 말도 안걸고 눈도 안마주쳐요. 휴.. 엊그제 또 그랬는데 아직 저기압이네요. 어떻게 풀어줘야할지..집안분위기 오버스럽게 좋다가(딸이랑 남편이 죽이 잘맞아서 분위기 좋아요) 갑자기 말이 없어지니 애들도 이상해하고.. 제가 많이 잘못하는 걸까요? 남자분들한테 진짜 물어보고싶을 정도예요. 저는 가끔 한달에 한번정도가 딱 좋은데 진짜 참아도 10일에 한번은 해야하나봐요. 사는게 뭐이리 복잡미묘한지.. 이걸 여태 수없이 겪어오다가 진짜 오늘은 힘들어서 올려봐요. 맞벌이 할때도 이일로 싸운게 한두번이 아니예요. 그때는 더 젊을때라.. 거부당하면 그렇게 기분상하는건가요??
IP : 223.62.xxx.19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8 8:23 PM (115.143.xxx.31)

    네.많이잘못하신거 맞아요.일주일에두세번은 해야죠..최소 일주일 한ㅂ번.한달에한번은 좀 심하네요.40초반 아줌마임.남자들 그거 제대로 안해주면 폭력까지 나오기도해요.주변에 많습니다.ㅠㅠ힘들어도 노력하세요

  • 2. 지나가던 서른살
    '13.2.8 8:25 PM (122.37.xxx.113)

    첫리플의 일주일 두세번에 놀라고 갑니다.

  • 3. .....
    '13.2.8 8:27 PM (211.48.xxx.216)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 무시당하는 느낌이랄까요?

  • 4. kk
    '13.2.8 8:31 PM (58.151.xxx.47)

    부부관계도 인간관계와 비슷한거 같아요. 본인이 지금 아니라면 아닌거지 뭐 잘못한건지? 저는 남편분도 이해가 안되구요. 세상엔 여기 댓글들 같은 사람들만 있는 거 아니니까 좀더 들어보시든지 책들을 좀 읽고 남편과 대화를 해보세요.

  • 5. ..
    '13.2.8 8:32 PM (189.79.xxx.129)

    남자들은 그게 자존심인가봐요. 내색은 안 하지만 한번 거부하면 뭔가 눈치가 달라요.
    인생 다산 사람처럼 한숨 푹 쉬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백번 말해도 소용없어요.
    남자들 사이에서 그 능력은 최고의 자신감인건지..이해는 안 가지만
    많이 삐져요.

  • 6. ...
    '13.2.8 8:36 PM (220.105.xxx.75)

    남편분 살이 닿는 것도 싫다면 , 돈봉투 만들어서 제발 힘드니까 밖에 나가서
    해결하라 하세요 .

    그런데 바람피는 건 절대 싫으시다면
    원글님 체력될 때 먼저 제안하세요 .. 오늘은 좋다구 ...

    정기적으로 해결이 되면 원글님 잘 때 건드리는 일 없을거에요 .

    남편보고 무조건 참으라 하는 건 아니에요 .
    언젠가 반드시 폭발합니다.
    많은 남자들이 집에서 해결이 안되니까 밖에서 해결해요 .

  • 7. 에휴~
    '13.2.8 8:41 PM (175.116.xxx.121)

    울남편과 똑같네요
    딴건 문안한데
    남편은 자주하고 싶어하고 전 피곤해서 거절하면 삐지고
    기분좋게 하고나면 아주 착하고 쾌활한 남편이지만
    하고 싶은데 거절당하고나면 히스테리 만땅

    심각하게 대화도 해봤는데
    자기가 나랑 하는 게 좋아서 하고 싶은데 어떻하냐고 하데요.

    결론은 울남편은 부부관계만 제가 잘 응해주면 참 착하거든요
    제가 많이 노력합니다.
    같이 좋은거다 생각하면서 최대한 맞춰주고 나도 느끼려고 노력하고
    아예 안 하고 사는 것보다 낫고
    내가 좋아서 그렇다는데 평생 같이 사랑받고 사랑하기위해 노력하면서 살자고 생각하니
    아주 평화롭네요

  • 8. ᆞᆞ
    '13.2.8 8:42 PM (218.38.xxx.37)

    저희부부랑 나이도 비슷 성향도 비슷
    하지만 삐지거나 하진않아요
    웬만하면 받아주려하지만 제가 넘 피곤할땐 걍 만져주거나 삽입안하는정도로해줘요

  • 9. ...
    '13.2.8 8:43 PM (211.234.xxx.57)

    문안은 인사드리는거구요.
    무난이라하셔야죠.

  • 10. 10일
    '13.2.8 8:46 PM (112.149.xxx.61)

    잘못하시네요...
    저도 자는 사람깨우는건 참 싫어요...
    근데 부부라면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맞추어 주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에요

    저도 원글님처럼 한달에 한번이면 적당한거 같은데...
    남자들은 안그렇잖아요
    남편분이 원하시는게 10일에 한번정도라면
    그정도는 원글님이 맞추어 주도록 노력해야 할거 같네요

  • 11. 자주
    '13.2.8 8:46 PM (121.139.xxx.140)

    자주 괴롭힌다면
    남편보고 뭐라하겠지만
    한달에 한번이 좋으시다니
    자주하는것같지않고

    남편분이
    어쩌다 시도했는데
    거부당하면 화나지않을까요

    자주하는데 오늘은힘드니 넘어가자도 아니고

    간만에 시도했는데 거부당하면
    무안하고 자존심상하고
    그럴것같긴해요

  • 12. ...
    '13.2.8 8:47 PM (119.208.xxx.5)

    아무리 자기가 원해도 자고 있는 사람 깨워서 또는 곤히 잠든사람 집적거려서 자기 욕정 채운다는건 정말 이해 불가 입니다,
    그건 배려가 없는 사람이지요.
    서로의 그전 교감이 있어야지 원...

  • 13. ㅜㅜ
    '13.2.8 8:51 PM (223.62.xxx.197)

    제남편도 그것만 잘응해주면 만사오케이 인 사람인데요. 저도 할때는 진짜 좋게해줄려고 노력해요 저도 좋구요 죄송--;; 그런데 저는 진짜 가끔 하는게 좋아요. 몇댓글을 보니 제가 노력해야겠네요. ㅠㅠ 힘들어요.

  • 14. 혼내요
    '13.2.8 8:53 PM (175.212.xxx.78) - 삭제된댓글

    자꾸 그러면 "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세효.^^

  • 15.
    '13.2.8 8:53 PM (183.122.xxx.22)

    저도 자는 사람 깨워서 자기 욕구 채워야 한다는건 이해가 안돼요.배려심 부족이죠

  • 16. TT
    '13.2.8 8:55 PM (58.151.xxx.47)

    더 중요한 건 여기 댓글들이예요. 이구동성으로, 원하면 해줘야지 일주일에 몇번은 해야지. 교감과 정서를 충분히 나누는 부부라면 이러지 않아요. 자신들의 남편들은 그러니까 그게 옳은 거다...

  • 17. 그래도
    '13.2.8 8:57 PM (175.116.xxx.121)

    애들 일찍 재우고
    잠들었을땐 절대 깨우지말고 좀 더 일찍하자고 꼭 약속 받으세요
    저도 최대한 남편요구 기분좋게 들어주는 대신
    난 체력이 딸려서 늦게자면 너무힘들다고
    열두시전에 끝내고 잘 수 있도록 꼭 하자고 약속해서 그것만은 지키거든요
    서로 노력해야해요

  • 18. ㅎㅎㅎ
    '13.2.8 9:00 PM (1.245.xxx.108)

    맑시즘 응용 기발하십니다 ㅎㅎ

  • 19. ..불만.
    '13.2.8 9:03 PM (118.222.xxx.231)

    .일주일에 1번씩만 진하게 해주면 좋은데..
    그게 싫다고.. 피곤하다고.. 자는중이라고..샤워안했다고..
    도대체 언제 해야하는지?
    어떻게 이야기해야 1주일에 1번이라도 진하게 할수 잇는지 답좀주세요..
    1달에 1번만하자구하는데.. 에궁..
    결혼해서도 혼자서 독수리 오형제 로 해결해야 하는지요?

  • 20. Torch
    '13.2.8 9:35 PM (220.118.xxx.3)

    횟수는 부부 모두에게 맞는 횟수가 정답이지 일주일에 몇번 이런건 없어요.
    남편은 님이 피곤하지 않게 미리 배려해주는 센스가 있어야 합니다. 무조건 하자는데 하고 싶은 여자가 어딨어요? 일주일에 3일은 가사를 도맡아 하고 부인은 맛사지 보내줘보세요. 부인이 피곤하겠나, 원...

  • 21. 가브리엘
    '13.2.9 4:32 AM (112.164.xxx.11) - 삭제된댓글

    도우미라도 쓰든가 해서
    집안일로 몸을 피곤하지 않게 만드세요

  • 22. ..
    '13.2.9 4:40 AM (117.111.xxx.28)

    횟수가 문제되는 게 남자 성욕 사이클 때문이죠. 72시간 주기잖아요. 바깥 여자들에게 유혹 안 받을 만한 정상 충족 요구 주기가 3일에 한 번이란 거예요. 너무 참으라 그러면 정말 시험에 들기 쉬운 상태에 만성적으로 있게 된단 얘기죠. 성관계는 생리 기간 같은 특수한 경우 외에는 상호 거절 안하는 게 원칙이구요.

  • 23. ㄱ-ㄱ
    '13.2.9 2:25 PM (218.48.xxx.145)

    다 다르니 할수없죠..그냥 다른방법으로 풀어주시면 안될까요? 원만한 방법일것 같네요..

  • 24. 에고..
    '13.2.9 3:00 PM (180.66.xxx.41)

    여자가 대화 하길 요구 했을때 받는 거절감 만큼 남편의 성요구 거절감 역시 큽니다..
    거절감은 누구에게나 상처 아닌가요??
    주2~3회 한번 하믄 최소 30분을 놀아 줘야 하는데도...한번도 거절 못 해 봤네요~~
    걍 해주세요...
    살림을 완벽히 못해도...

  • 25. ..
    '13.2.9 4:24 PM (121.140.xxx.99)

    저희 집도 그래요....정서적 교감등등 여러가지 얘기하셔도

    성욕이 정말 강한 남자는 그거랑 그거는 별개입니다.(해줄건 해야....일반적인 얘기나 정서도 통합니다.ㅡ,ㅡ)

    이렇게 심한걸 알고 결혼한것도 아니고...

    그래도 다른쪽으로 풀고 오는 건 정말 싫어서...해줍니다만.... 휴일에 2번안하는걸 다행인줄아세요

    그냥 포기 하시고 하시는게...오히려 정신건강이...편할듯합니다.

  • 26. 본능의 문제
    '13.2.9 5:55 PM (112.184.xxx.53)

    식욕, 성욕 등은 인간의 기본 욕구잖아요.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욕구를 참을 줄 안다는 거라더군요.
    배우자를 사랑하는 만큼 배려하는 마음도 크다고 합니다.
    행간의 의미를 읽어주세요.
    -남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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