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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가실 때 조심사세요.

외국인 조회수 : 3,060
작성일 : 2013-02-07 20:00:48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하여 딸과 함께 명동에 나갔습니다.

거리에는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이 많았고

H&M 매장에서 딸은 쇼핑을 했지요.

브라우스, 스커트, 자켓, 속옷등 여러가지를 사가지고 나왔는데

집에 돌아와 영수증을 확인해보더니 특가 세일 텍이 붙어있는 9000원짜리를

19000원 내게 하였다고 불쾌해합니다.

내일 비행기 타고 돌아가야하는데 교환환불할 시간은 없구요.

그 매장 안에는 거의 외국인 쇼핑객이었는데

우리와 같은 일이 자주 발생할 것 같아요.

저도 특가 19000원짜리 라고 크게 붙어있던 걸 계산하려고 했더니 직원은 35000원 내라고 하더군요.

외국인이 그런 일을 경험 한다면 한국에 대한 불쾌함이 지워지지 않을 것 같아요.

우리도 금액으로는 얼마 안되지만 자주 올 수 없는 고국에 대한 이미지가 흐려지는 건 좀 그래요.

조심하셔요.

IP : 123.109.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2.7 9:04 PM (119.197.xxx.26)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뭔가 착오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

  • 2. 외국인
    '13.2.7 9:20 PM (123.109.xxx.55)

    저는 이민자니까 이런 글이라도 올릴수있는데 다부분 외국인 관광객이 이용하는 명동에서 행해지는 이런 일들이 제게도 고의적인거아닐까 하는 의심이 드네요.

  • 3. ..
    '13.2.7 9:37 PM (211.246.xxx.36)

    제품 바코드 찍어서 자동으로 가격나오고
    뜨는 숫자보고 고객이 돈을 내는데 직원이 달라는대로 그게 가능한가요??

  • 4.  
    '13.2.7 10:35 PM (1.233.xxx.254)

    현장에서 확인 안 하셨나요? 9천원 텍 붙어 있는데 돈 더 달라고 했는데 그냥 지불하셨다는 말씀인가요?

  • 5. ㅇㅇㅇ
    '13.2.7 10:38 PM (119.197.xxx.26)

    택은 정상가 택이 붙어있는 제품이고
    9000₩써있는 행어에 걸려있어 9000₩으로 아신 게 아닐까요
    사람들이 물건을 보고 제자리에 두지않아 섞이니까요.
    암만봐도 그럴리는 없습니다
    정말 확실하다면 에치앤엠 헤드쿼터에 얘기하세요.
    그런데 속상하신 마음은 이해하지만 별로 상황자체가 신뢰는 가지는않네요...

  • 6. ..
    '13.2.7 11:31 PM (121.165.xxx.87)

    행거에는 9000~라고 써있어서 9000원인줄 아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부터서 가격이 그 이상도 있다는뜻이고..구경하다 다른 행거에 걸어 놓기도해서 보신 가격과 다를수 있어요.
    구매시 바코드로 찍기 때문에 가격은 정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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