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을 하루에 2리터씩 먹는거요~~!!

조회수 : 5,103
작성일 : 2013-02-07 15:56:59
제가 평소에 물을 한잔도 안마셔요
물대신에 커피. 우유는 마셔도.
근데 어디서 물을 많이 마시면 좋다고 해서
물마시기 어플 다운 받아서 2리터씩 먹을려고 해요
첨엔 힘들더니 어렵지않은데. 화장실 자주 가는게 문제
근데 피부는 촉촉하니 좋네요.

근데 몸무게가 ~~~
몸속의 수분이 많아져서인지 물 마신지 2주 되어가는데
몸무게가 늘었어요.

2리터 마시는거 화장실 자주 가는거 빼곤 괜찮은데
막 힘들지도 않고요.

근데 물억지로 마실 필요 없다는 사람도 있고
계속 해야할지 고민이...

피부는 확실히 좋아지는거 같아요.
IP : 110.70.xxx.5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7 4:04 PM (211.112.xxx.107) - 삭제된댓글

    저는 갑상선암 수술후 방사선 치료하는 동안 물을 일부러 많이 마셔야 했거든요.
    약을 몸에서 빼내느랴..... 평소 원글님처럼 물 거의 안먹고 사는 수준이었고...
    3박 4일동안 격리되서 6리터정도 마셨나봐요. 물 마시는거 진짜 힘들었음.
    근데 피부가 완전 달라지던데요??
    그 전엔 악건성에 조금만 긁어도 피가 날 정도였는데
    화장품 CF에서 피부에 물이 차오른다는 광고카피가 이런 느낌이겠구나를 몸소 느꼈어요.
    이제부턴 억지로라도 물을 많이 마셔야겠다 다짐했는데 뭐.... 역시나 실패..
    1주일만에 버석거리는 몸으로 되돌아갔어요.

  • 2. 2리터 말고 1.5리터 정도
    '13.2.7 4:06 PM (123.109.xxx.233)

    드셔보세요.
    2리터는 무리가 있습니다. 위에 어떤 분 말씀처럼 신장에 무리가 가서 오히려 부종이 생기는 분들도 많더군요.
    1.5리터는 어찌어찌 하다보면 무리 없이 먹을 수 있는 양이더라구요.

  • 3. 원글
    '13.2.7 4:10 PM (110.70.xxx.58)

    전 살도 빠지고 몸에도 좋다고 해서 먹고 있는데 ... 피분 확실히 좋아졌어요

  • 4. 저도
    '13.2.7 4:17 PM (182.215.xxx.95)

    화장실 자주 갈 수 없는 상황이라 잘 안 마셨는데
    물을 적게 마시면 피가 탁해진다는 말 듣고 일부러라도 마셨어요
    그랬더니 확실히 피부가 좋아지더라구요
    건조하다고 비싼 수분 크림 살 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그냥 물 마시는게 쵝오임!

  • 5. ..
    '13.2.7 4:30 PM (211.208.xxx.95)

    수분 배출이 다 되지 못하고 있나봐요. 너무 무리해서 먹지 마세요

  • 6. 원글
    '13.2.7 4:31 PM (110.70.xxx.58)

    근데 생각만큼 물마시는게 어렵진 않아요.
    화장실 자주 가는게 문제인데.

    변비에도 도움이 되고

  • 7.
    '13.2.7 4:32 PM (122.40.xxx.41)

    배가 금방 불러서 세끼도 조금씩 먹어야 하는데
    물을 어떻게 2리터나 먹을 수 있나 싶다가..

    피부가 좋아진다니 해볼까 생각되네요.
    근데 생각만해도 배가 빵빵^^

  • 8. 원글
    '13.2.7 4:49 PM (110.70.xxx.58)

    배가 불러도 먹을거 더 먹는저는 몬가요???
    사실 살도 빼고 피도 맑아지라고 시작한건데~~

    배고파서 먹는게 아니라 심심하고 먹고 싶어서 먹는 사람인가 봐요.

    화장실 자주 가게 되요. 진짜로.
    그러니 생각만큼 배가 막 부르지도 않아요.
    한시간에 1컵 정도이니 힘들진 않아요

  • 9. ..
    '13.2.7 4:56 PM (211.234.xxx.136)

    전 물 마시는게 너무 힘들어요.
    제딴엔 꿀떡꿀떡 마셨는데 컵을 보면
    삼분의 일도 제대로 안 줄어있어요.
    특히 밥을 먹고 바로 물 마시면 잠시 후부터
    배가 장난 아니게 불러와요.
    과식해서 기분 나쁠때처럼요.
    식사 중간중간 한두잔씩 물 마시는 분들보면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변비도 심한지라 저도 물 많이 먹고 싶어요.
    근데 뭔가에 몰두하다보면 물 마시기 자체를
    잊어먹어요.

  • 10. 원글
    '13.2.7 4:59 PM (110.70.xxx.58)

    밥먹을때나 직후엔 물을 마시면 안좋대요
    전 물많이 마시기 한 이후로 국을 끊고 식사 전후로는 안마셔요

  • 11. //
    '13.2.7 5:0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물을 천천히 씹듯이 마셔야 합니다, 땀배출 적은 겨울엔 2리터보다 좀 적게 8컵정도,, 1,6리터죠,,
    이정도 마시면 됩니다,, 목 안말라도 천천히 조금조금씩 먹는 습관 들이면 괜찮아요,,
    한꺼번에 벌떡벌떡 마시면 그닥 효과없구요,,

  • 12. 원글
    '13.2.7 5:10 PM (110.70.xxx.58)

    안마시는거 보다는 마시는게 낫겠죠?
    우선 피부가 좋아지니 물을 마시기 되네요.

  • 13.  
    '13.2.7 5:12 PM (1.233.xxx.254)

    신장 문제 생기지 않게 조절해서 드세요.
    물 많이 마신 외국 여자 하나가 심장 문제로 죽은 케이스가 있거든요.
    물 많이 마시면 암 안 걸린다는 말에 정말 몸에 무리가도록 물을 마셨대요.

  • 14. 원글
    '13.2.7 5:19 PM (110.70.xxx.58)

    무리갈 정도로는 아닌듯해요. 그동안 물은 안마셨고. 커피나 국으로 수분을 대신했었는데. 물마신 이후로 커피. 국은 안먹게 되네요

  • 15.
    '13.2.7 5:19 PM (121.159.xxx.91)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소리 맞는 말이래요..
    비슷한 식사량이라도 물을 많이 먹으면 살이 더 찐다고 하더라고요..
    자기 몸에 맞게..
    물 먹고 싶을때..
    그때 드세요..

  • 16. ....
    '13.2.7 5:21 PM (218.148.xxx.244)

    짜게 먹을경우 물이 배출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좀 싱겁게 드시고, 식사 전후로 드시지 마시고, 윗분 말씀처럼 천천히 조금씩 마시는게 좋다네요.

  • 17. 원글
    '13.2.7 5:23 PM (110.70.xxx.58)

    전 하루종일 있어도 물먹고 싶을때는 없고 커피나 우유만 먹고 싶어요.
    참~~ 무엇이 진실인지

  • 18. 원글
    '13.2.7 5:50 PM (110.70.xxx.58)

    커피. 음료. 다 포함해서 대략 2리터 못되게 먹는거 같아요. 그전엔 맹물은 한컵도 먹을까 말까.
    대신 국물음식 엄청 좋아했고 커피도 엄청 먹었었어요. 근데 물마시기 이루로는 국을 줄이고 커피도 끊었어요

  • 19. ...
    '13.2.7 6:14 PM (39.112.xxx.61)

    물을 많이 섭취하면 피부는 당연히 촉촉한게 좋더라구요
    일전에 하도 아파서 모발미네랄 검사를 했었는데
    몸속에 수분이 과다래요
    싱겁게 먹고 짠거는 엄청 싫어하는데
    물을 달고 살아서 그런지
    수분이 과다해도 안좋다기에
    그후부터 물은 먹고 땡길때만 마셔요

  • 20. .....
    '13.2.8 9:19 AM (121.254.xxx.76)

    수분 과다란 것도 있나보네요;;;
    저는 물 억지로 마시는것도 아니고 땡겨서 먹는건데도 하루에 2리터는 기본...한 3~4리터 마실 때도 있나봐요;;
    물을 자제해야 되나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606 조리도구는 어디에 보관들하세요? 3 사탕ㅈ 2013/03/03 1,322
224605 알러지 1 oo 2013/03/03 485
224604 6학년 남아 아침에 혼자 일어나 밥 먹고 8 고민 2013/03/03 2,093
224603 왜 요즘애 짜장+너굴 8 궁그미 2013/03/03 1,754
224602 웅진 초소형정수기 써보신분이요 6 중딩엄마 2013/03/03 1,020
224601 초등 급식비 얼만가요? 9 초등급식비 2013/03/03 2,541
224600 오벌 냄비 사용하고 계신분들 어떤지요? 6 호호 2013/03/03 946
224599 지금 sbs스페셜..너무 세균을없애고 살균을 하는게 나쁘다네.. 21 지금 2013/03/03 8,167
224598 급질))) 보육료지원 신청후 은행에서 카드발급했는데...자동으로.. 2 급 걱정 2013/03/03 803
224597 낼이면 어린이집 입학하는 꼬마 아들의 말~ 17 2013/03/03 2,740
224596 아빠 어디가 보니까 배고파 미치겠네 2 ... 2013/03/03 1,960
224595 지방으로 출장갔어요 1 남편이 2013/03/03 363
224594 아빠 어디가 하루종일 재방송 봤어요. 6 후야~ 2013/03/03 2,256
224593 초등 입학식에 꽃다발 사줘야 하나요? 7 2013/03/03 1,753
224592 혀에서 너무 냄새가 심해요, 정말 괴로와요 ㅠㅠ 13 ///// 2013/03/03 9,320
224591 어린이집 적응기간이요 11 6살 2013/03/03 1,225
224590 초2 내일 교과서 다 가져가야하나요? 3 초이 2013/03/03 1,154
224589 초콩 다이어트 안먹히네요ㅋ 2 .. 2013/03/03 1,775
224588 이승연 방송 안해요? 2 ** 2013/03/03 2,502
224587 스타벅스 모유수유녀 땜에 국민일보기자 자질이 의심스럽네요 8 ..... 2013/03/03 3,791
224586 아빠 어디가에서 송종국씨랑 딸네미 지아 7 ,,, 2013/03/03 6,953
224585 70만~80만원짜리 점퍼 왜 비싼가 했더니…‘고어텍스 짬짜미’ .. 샬랄라 2013/03/03 1,647
224584 이런식으로 관계개선되는 부부도 있을까요? 8 신혼부부 2013/03/03 2,363
224583 불펜뿐만 아니라 여기도 민주당빠(친노빠)들이 많지 않나요.. 18 ... 2013/03/03 1,317
224582 아래층에서 개가 거의 매일 몇시간씩 짖어요 ㅠㅠ 3 emily2.. 2013/03/03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