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래처에서 들어온 선물 다 모았다가 나눠갖는 회사 있나요?

거래처 선물 조회수 : 3,474
작성일 : 2013-02-07 15:43:58

각 담당자별로 해당 거래처에서 선물이 들어오면

공평하게 직원들 모두 나눠 갖는 시스템 하는 회사 있나요?

 

현재 거의 비슷하게 하고는 있는데

선물 많이 들어오는 사람이 약간 컴플레인 하는듯해서요.

자기는 많이 받아온다고 계속 자랑아닌 자랑을 하네요.

 

선물을 이런식으로 나누면

담당자는 뇌물성에서 벗어날 수 있고

거래처없는 부서의 직원도 선물 받아 갈 수 있고 그래서 괜찮은것 같은데요.

 

상품권이나 현금성은 절대 받지않고 돌려보내고요.

선물도 사양하지만 택배로 들어온것은 그냥 받는중이에요

IP : 121.160.xxx.19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7 3:47 PM (121.157.xxx.2)

    저희 회사요..
    무조건 다 모았다가 사다리타거나 제비뽑기합니다.
    재미있어요^^

  • 2. ^^
    '13.2.7 3:48 PM (175.119.xxx.132)

    앗~윗님 사다리타기 제비뽑기 아주 좋은 아이디어네요^^
    물건에 따라 가격대도 천차만별일텐데 그걸 직원별로 일일이 다 소분할수도 없는거구
    제비뽑기 좋습니다 좋아~^^

  • 3. 저희요
    '13.2.7 3:50 PM (116.37.xxx.141)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되려 아랫 사람 더 챙겨 줘요

  • 4. ㅇㅇ
    '13.2.7 3:55 PM (218.54.xxx.168)

    전 회사가 그랬어요. 배하고 스팸도 똑같이 나눴어요. 그게 좋죠. 누군 많이 가져가고, 누군 적게 가져가느니...

  • 5. ..
    '13.2.7 3:56 PM (218.38.xxx.89)

    남편이 회사에서 그렇게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선물 들어오면 쫘악 늘어놓고
    맨 아래 쫄다구부터 고른다고 하네요. ^^

  • 6. 제남편
    '13.2.7 3:57 PM (125.180.xxx.163)

    제 남편이 회사에서 김 몇봉지, 사과 두알, 락앤락 밀폐용기 1개, 스팸3개 가져온게 이런거였나 봅니다.^^

  • 7. 저희는
    '13.2.7 4:04 PM (112.219.xxx.142)

    사무실 이름으로 들어오지 개인 이름으로 들어오는 건이 별로 없어서 고민안해봤는데
    이것도 나름 고민이겠어요 ㅎㅎ
    영업직이거나 개인별로 거래처 돌봐주는 스타일로 일하는 사무실일경우엔 걍 각자 들어온거 각자 갖는게 맞는거 같은데...

  • 8. 보통 그렇죠
    '13.2.7 4:07 PM (58.78.xxx.62)

    중소기업이나 그보다 작은 회사들이
    거래처에서 선물 들어오면 많으니까 직원들끼리 나눠 가져가죠.

    저도 예전에 다녔던 곳에서 그랬는데
    선물의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대도 다르다보니
    골고루 나누기가 참 애매했던거 같은데

    제비뽑기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 9. ㅎㅎㅎ
    '13.2.7 4:07 PM (211.112.xxx.107) - 삭제된댓글

    김 몇봉지, 사과 두알, 락앤락 밀폐용기 1개, 스팸3개
    --------------------------------------------------
    이거 왜 이렇게 귀엽죠?? ㅎㅎㅎㅎㅎㅎ

  • 10. 저도 그런 경우....
    '13.2.7 4:18 PM (123.109.xxx.233)

    명절 때 선물이 엄청 들어오는 회사에 다녔었는데,
    택배나 퀵으로 도착하는 명절 선물을 모두 회사 한 쪽 벽면에 1주일 정도 모아놨다가
    명절 연휴 전날 오전에 모든 직원이 모인 상태에서 제비뽑기를 합니다.
    선물이 100개던 200개던 그렇게 했습니다.
    서로 긴장타고 굉장히 즐거운 시간....
    못 가지고 간다고 해서 서운해하는 직원들도 거의 없었구요.
    1명이 여러개 타면 그 팀원들한테 나눠주고,
    본인이 원하지 않았던 선물이 뽑힌 사람은 원하던 것을 가지고 간 사람과 딜을 해서 바꾸기도 하고.
    암튼 유쾌한 방법이예요.
    그리고 영업하는 사람들 앞으로 많이 오는 것은 당연한건데,
    결국엔 그 사람을 보고 주는 게 아니라 회사로 보내는 것이 맞죠. 그걸 가지고 불만 가지면 안될듯.

  • 11. 다람쥐여사
    '13.2.7 4:40 PM (122.40.xxx.20)

    직장도 다녀본적 없고 그런 선물을 조고 받은 적도 없지만
    연휴전 마지막날 업무가 끝날 때 쯤 그걸 모두 모아놓고 사다리도 타고 제비도 뽑고 아님 쫄병부터 골라갖고...
    또 서로 딜도 하고.
    생각만해도 흐뭇하고 좋은 기분이 드네요

  • 12. 천비화
    '13.2.7 4:48 PM (61.252.xxx.3)

    저희도 그래요
    들어온 거 다 취합해서 뽑기...
    만약 상품권이 들어왔는데 금액이 크면 은행가서 나눠서...
    .
    많이 들어왔을 때는 한 사람이 서너개도 가져간 적 있어요.

  • 13.  
    '13.2.7 5:15 PM (1.233.xxx.254)

    제가 다녔던 법무법인 대표변호사는
    직원에게 오건 뭐건 사무실로 오는 택배는 다 모아두었다가
    자기 집으로 가지고 가서 식구들끼리 나눠 쓰더군요.
    미친 인간.
    지금은 이혼당해 애도 빼앗기고
    법무법인도 합병당해 지구상에서 그 이름이 영원히 사라졌어요. 아아 시원하다!

  • 14.
    '13.2.7 5:29 PM (211.36.xxx.219)

    대기업은 못받게하고 있어서 오히러 명절때 빈손이나 가벼운손입니다
    철저하게 막으니 오히려 모르죠 개인적으로 들어와도 신고하고 반납하거나 하지 공개는 못하니까요

  • 15.
    '13.2.7 6:42 PM (182.216.xxx.3)

    남편 회사요. 직원들 한 70~80명 정도 되는데 사다리 타기로 무조건 나눠요.
    사장님도 예외 없구요.
    물론 사장님에게 따로 하실분들은 어찌저찌 하겠지만
    회사로 들어온 선물은 무조건 그렇게 해요.

  • 16. 저희도 그랬어요
    '13.2.8 3:15 AM (117.111.xxx.120)

    직원은6~7명 정도였고 선물은 대략3~40개정도 들어왔던거 같아요...
    똑 같이는 못하겠지만 최대한 공평하게 7분할해서 나눠놓고 제비뽑기를 합니다~시크릿 박스처럼 자기가 나온 번호의 모둠을 가져가는건데 참 재미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657 피아노를 잘 치고 싶다는 아들래미 어떡하죠? 8 꿈동어멈 2013/03/04 1,057
224656 이런 결혼준비 어떨까요..(펑이요) 49 !!!! 2013/03/04 6,825
224655 동유럽 패키지 도와주세요 7 지금 2013/03/04 1,596
224654 활력을 찾는방법 2 힘들다 2013/03/04 928
224653 아니 도대체 왜 애 낳은게 유세인가 26 기본좀 지키.. 2013/03/04 4,337
224652 예전에 팽이버섯 볶음 레시피가 있었는데 2 버섯볶음 2013/03/04 1,088
224651 노래 좀 찾아주세요ㅠㅠ 3 ... 2013/03/04 539
224650 요즘 새로운 경험.. 영어 소설책.. 4 오늘 2013/03/04 1,514
224649 19금)공해의 섹...소리음으로 괴로워 하는 자식 어떻 하면 .. 25 농촌 생활자.. 2013/03/04 16,709
224648 5학년 여자아이의 성장 7 벌써 사춘기.. 2013/03/04 5,023
224647 사주라던지 점같은 걸 자주 보시는 분들은 왜 그런가요 ? 7 ㅇㅇ 2013/03/04 2,466
224646 입덧때문에....캐나다에 참크랙커같은 과자 없나요..? 6 입덧... 2013/03/04 1,860
224645 열에 유난히 약한 분 계신가요. 1 앓아누운처자.. 2013/03/04 723
224644 아빠어디가 윤후 너무 잘먹네요^^ 10 후바라기 2013/03/04 5,223
224643 제 추측인데 은빛ㅁㅅ는 13 .. 2013/03/04 2,882
224642 해외 거주후 귀국하는데 염창동은 주거환경이나 학군은 어떤가요? 4 미루 2013/03/04 2,965
224641 밑에 불륜글 보고.. 1 .. 2013/03/04 1,749
224640 ‘재앙의 땅’ 후쿠시마를 가다 2 ... 2013/03/04 1,374
224639 속상하네요, 가게를 팔아야하는데... 3 말아먹은.... 2013/03/04 2,087
224638 잠꼬대도 대꾸 해주면 대화가 되나봐요. 6 잠꼬대 2013/03/04 1,690
224637 SBS다큐 [99.9% 살균의 함정] 지나친 청결이 병을 불렀다.. 7 김도형 2013/03/04 4,245
224636 스케이트 이상화선수의 경우...! 1 리아 2013/03/04 1,595
224635 [음악] 유재하 - 사랑하기 때문에 까나리 2013/03/04 553
224634 고등부터는 굳이 학교를 가야 되나 싶은 생각이 자주 들어요. 19 중학생 2013/03/04 4,135
224633 잘때 젤 이쁘네요. 6 큭큭 2013/03/04 1,476